래퍼 인크레더블(23·정현태)이 타블로가 이끄는 '하이 그라운드'에 합류했다.지난해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4'로 이름을 알린 인크레더블은 방송 후 타블로와 지누션의 공연을 도우며 교류해 왔다. 최근에는 이하이의 새 앨범 수록곡 '오피셜'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하이그라운드는 "음악에 대한 진지함과 성실한 태도를 보여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레이블 사상 첫 번째 래퍼 합류 소식을 전했다.한편 하이그라운드는 에픽하이를 필두로 혁오, 코드쿤스트, 검정치마 등 다양한 색을 지닌 뮤지션을 영입하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코레일 청량리역 여행센터는 25일 철도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정선아리랑열차를 이용한 팸투어를 펼쳤다.이날 팸투어는 방송인 배한성, 박상민을 비롯해 이효재 한복디자이너, 파워블로거 등 40여명이 청량리역을 출발해 '태양의 후예' 촬영지이자 국내최초 폐탄광을 예술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정선 삼탄아트마인, 하이원리조트 등 정선의 주요관광지가 대상이다.아울러 최근 많은 기차를 이용한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선아리랑열차와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및 수도권 관광객유치를 위해 마련되었다.가칭 'A-Train 태후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여행상품은 오는 4월 중순부터 출시할 계획이다.또 처음 지역명칭을 사용해 운행하고 있는 정선아리랑 열차는 지난해 1월 첫 운행을 시작해 정선 5일장 및 정선 레일바이크 등 청정 정선의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해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지난해 5만 2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철도관광상품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운영식 청량리역장은 "코레일의 관광전용열차인 'A-Train'의 낭만과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삼탄아트마인과 정선의 아름다운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
신드롬을 일으키며 시청률 30%를 넘긴 송중기·송혜교 주연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OST로도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18일까지 발표된 6곡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에서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CJ EM의 음악서비스 엠넷닷컴의 3월 세 번째 주(14~20일) 주간차트에서는 1위부터 6위까지 ‘태양의 후예’ OST가 차지했다.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싱’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 매드클라운과 김나영의 ‘다시 너를’이 2위를 차지했다. 케이윌의 ‘말해! 뭐해?’가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장기간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듀오 ‘다비치’의 ‘이 사랑’, 역시 롱런 중인 가수 t윤미래의 ‘올웨이스’가 5위를 차지했다. ‘엑소’ 첸과 펀치의 ‘에브리타임’은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르며 6위에 안착, ‘태양의 후예 줄세우기’를 완성했다. 24일 0시 이 드라마의 또 다른 OST인 린의 ‘위드 미’ 역시 주요음원사이트에서 단숨에 1위로 진입했다. 드라마 OST가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처럼 잇따라 발표되는 곡들이 장기간 차트에 머물며 새로 나온 곡들과 함께 줄세우기를 하는 건 이례적이다. 최근 tvN ‘응
탤런트 류준열(30)이 초고속으로 지상파 드라마의 주연을 꿰찼다.제작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준열은 MBC TV 새 드라마 '운빨 로맨스'(극본 최윤교·연출 김경희)에서 남자 주인공 '제수호'를 연기한다. 수식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생 출신으로 게임회사 CEO다.앞서 맹목적으로 미신을 믿는 여주인공 '점보늬' 역으로 캐스팅된 소속사 선배 황정음(31)과 호흡을 맞춘다.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성향이 전혀 다른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리는로맨틱 코미디다. 원작의 틀 안에서 색다른 설정을 통해 드라마 만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다.
탤런트 강소라(26)와 남보라(27)가 악성루머와 관련,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두 사람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 및 SNS,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유포된 강소라와 남보라의 악성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며 "확인된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증권가 찌라시'라는 이름 아래 무차별적으로 배포, 재생산되고 있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으려 한다"고 경고했다.강소라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는 "강소라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은 물론, 여성으로서 쉽게 치유되기 힘든 상처를 준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 및 추가 유포자를 경찰애 수사를 의뢰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별렀다.남보라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유포된 글은 배우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 것은 물론,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영화 '써니'(2011) '파파로티'(2013)와 드라마 '미생'(2014) '닥터 이방인'(2014) '맨도롱 또똣'(2015) 등에 출연했다.남보라는 2004년 MBC TV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한 뒤 연기자로 데뷔했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2010)
24일 미니앨범 '인터뷰'로 컴백하는 가수 에릭 남(28)이 타이틀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18일 0시 유튜브 채널에 올린 메인 타이틀곡 '굿 포 유(Good For You)' 티저 영상에서 에릭남은 라디오 진행자로 변신했다.잔잔한 멜로디와 영상 막바지에 에릭남의 목소리로 들리는 '아이 윌 비 굿 포 유(I'll be good for you)'라는 한 소절에 완곡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소속사 CJ EM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굿 포 유'는 에릭남의 경험에서 우러난 곡이다. 음악으로 사람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에릭남은 "이 곡이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가수 안치환(51)의 히트곡을 담은 LP '안치환 앤솔로지-컴플리트 마이셀프(Complete Myself)'가 나왔다.데뷔 25주년을 기념해 '내가 만일' '사랑하게 되면(훨훨)' '소금인형' '우리가 어느 별에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안치환이 선별한 20곡을 180g 고음질 LP 2장에 모았다.부제 '사랑과 인생과 저항'은 사람에 대한 애정과 위로를 전한 안치환 음악 인생의 주제를 드러낸다. 이번 앨범을 통해 지난 25년을 갈무리하고 미래를 조명할 예정이다.수익금 중 일부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그룹 '마마무'가 본격적인 1위 행진을 시작했다. 지난 6일 SBS TV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벌써 음악방송에서 5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데뷔 후 첫 1위를 하고는 회사(RBW) 식구들이 전부 모여 삼겹살 회식을 했다. "그날 리더 언니(솔라)가 '울지 말자' '왜 울어' 이러면서 센 척 하더니"(휘인), "소감 말할 때는 자기가 먼저 울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는 그때 상황이 기억이 안 나요"(화사), "앙코르 무대도 처음 해 보잖아요. 낯설어서 한 곡 다 하는지 여쭤보고."(문별)2014년 '미스터. 애매모호'로 데뷔해 '피아노맨' '음오아예'로 히트곡 퍼레이드를 이어가며 차근차근 정상으로 향하는 궤도를 밟았다. 지난달 26일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으로 거둔 음원차트·음악방송 1위 등의 성과는 그 값진 결과물이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얘기했어요. 사소한 행동에도 더 자제하고 신경 많이 써야한다고요"(문별), "여기서 안일하게 생각하면 확 가라앉기 쉽잖아요. 이럴 때 일수록 더 열심히 하고 책임감 있게 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휘인)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핀란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의 아이튠스
그룹 '애프터 스쿨'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가희(36)가 결혼한다.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희는 양준무(39) 인케이스코리아 대표 겸 비알티엔코리아 대표와 26일 미국 하와이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23일 하와이로 함께 출국, 가족과 일부 지인들만 참석하는 '스몰 웨딩'으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본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에서 따로 식을 올리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희의 결혼 사실은 갑작스럽게 알려졌으나 혼전임신은 아니라고 한다. 이들이 애인관계로 발전한 계기와 교제 기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2009년 1월15일 애프터스쿨 싱글앨범 '뉴 스쿨 걸'로 데뷔한 가희는 입학과 졸업 콘셉트의 이 팀을 졸업한 뒤 솔로로 전향했다. 이후 2014년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를 통해 뮤지컬 데뷔했다. '올슉업' '머더 발라드' 등의 뮤지컬에 나왔다. 음악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에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하고 있다.
뇌수막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22)가 나흘 만에 퇴원했다.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일 두통 등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뇌수막염 판정을 받은 혜리는 상태가 호전돼 10일 집으로 돌아갔다. 드림티 관계자는 "혜리가 집에서 약물로 치료해도 좋다는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퇴원했다"며 "약물 치료와 함께 충분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그 전에는 스케줄이 없다"고 밝혔다. 혜리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고 응원해 줘 정말 큰 힘이 됐다"며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이 감사한 마음을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혜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여주인공 '성덕선'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2회 방송만 남겨놓은 드라마 '시그널'(제작 에이스토리)의 결말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은 매주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미제 사건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다루며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무전으로 연결돼 사건을 해결한다는 흥미진진진한 설정,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연기, '석테일'이라 불린 김원석 PD의 촘촘한 연출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에피소드마다 무전을 통해 통쾌하게 해결되는 '사이다' 결말로 이뤄졌지만, 무전 너머에만 생존하고 있는 이재한 형사(조진웅)를 살리자는 시청자들의 간절한 바람이 '염원'으로까지 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11, 12일 방송에서 시청자들은 세 가지 궁금증을 확인할 수 있다.먼저, 재한이 죽음을 면할 수 있는 지 여부다. 재한의 백골시체가 발견되긴 했지만 드라마 중반 수현(김혜수)이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전을 통해 진범을 검거하고 난 후 죽음을 피할 수 있었던 것처럼 재한 역시 무전을 통해 죽음을 면할 수 있을 것인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한에게 좋아한다고 아이처럼 울며 고백했던 수현의 순애보 역시 어떤 결말을 거두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두 번째는 해영(이제훈)의 형 선우(강찬
공연제작사 라이브가 해외시장을 겨냥한 창작뮤지컬 공모프로그램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쇼케이스 진출작 중 뮤지컬 '팬레터'를 최종선정작으로 뽑았다. 신인작가 한재은과 작곡가 박현숙의 작품으로, 라이브에서 올해 안에 정식 공연으로 선보인다. 1930년대 문인들을 내세운 작품이다. 경성의 신문사와 작가 작업실이 배경이다. 소설가 지망생을 중심으로 당시 문인들의 사랑과 예술을 노래한다. 또 다른 쇼케이스 진출작인 '거위의 꿈'은 공연제작사 뉴본과 매칭, 상업공연으로 제작된다. 그리스 오르페우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연출가 이지나, 작곡가 민찬홍 콤비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포이즌' 역시 좋은 평을 받았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5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의 하나다. 정식 공연 기간 해외 뮤지컬 제작사 관계자들을 초청한다. '거위의 꿈', '포이즌' 역시 일본, 중국 등 해외 뮤지컬 제작사와 해외 진출을 논의한다.
영화 ‘귀향’이 한국영화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영국에서 디지털로 동시 개봉한다. 배급사 와우픽처스는 “오는 11일 미국 극장 상영과 함께 한국영화 최초로 애플TV 아마존TV 내 KORTV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에서 디지털 상영된다”고 밝혔다. KORTV 상영은 기존 VOD 서비스와는 다른 형식으로, 극장처럼 상영시간이 정해져 있다. 로스앤젤레스와 밴쿠버, 뉴욕과 토론토, 런던 등 주요 지역에서 하루 5회 상영된다. 영화관 개봉 대신 디지털 상영을 하는 이유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건을 널리 알리고 반전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조정래 감독의 뜻에 따른 것이다. 극장을 외면하는 것은 아니다. 11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CGV와 댈러스 시네 오아시스에서 개봉한다. 해외배급사인 엠라인 디스트리뷰션의 손민경 대표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토론토 등 북미 전 지역 및 해외 극장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 개봉관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우픽처스 남기웅 배급팀장은 “다양한 방식의 해외배급 판로 개척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권과 평화의 도구로 사용되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대만
초연을 앞둔 창작뮤지컬 '마타하리'가 눈길을 끄는 점 중 하나는 쟁쟁한 해외 스태프들이 참여했다는 부분이다. 미국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57)과 미국 뮤지컬 연출가 겸 안무가 제프 칼훈(56)이 주인공이다. 와일드혼은 넘버 '지금 이 순간'으로 유명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히트 이후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로 국내 뮤지컬계에서 마니아층을 구축한 인물이다. 칼훈은 뮤지컬 '뉴시즈'로 토니상 최우수 연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하이스쿨 뮤지컬' '올리버' 등을 지휘했다. 와일드혼은 공연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에 '마타하리'라는 실존 인물로 뮤지컬을 만들자고 처음 제안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의 라이선스 공연 제작사다. 이들 작품과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음악과 대본을 제외한 연출, 무대, 의상, 조명, 영상 등 작품의 모든 부분을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게 재창조한 스몰 라이선스 형식을 주도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창작뮤지컬은 '마타하리'가 처음이다. 와일드혼은 8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마타하리' 제작발표회에서 "EMK와 '몬테크리스토' '황태자 루돌프'를 함께 하면서 가까워졌다.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을 찾은 그룹 '걸스데이'의 혜리(22)가 결국 입원했다.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께 고열과 두통을 호소해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혜리는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실로 옮겨졌다.전날 혜리는 자신이 출연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콘서트에 출연했다.소속사 측은 "며칠 간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는만큼 무엇보다 혜리의 빠른 쾌유를 최우선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뇌수막염은 고열과 심한 두통이 특징이다. 세균성은 1~2일, 바이러스성은 3~4일, 결핵성은 1~2주에 걸쳐 증상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