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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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 결과에 업계, 검출양 미미 '반발'

정부 유해 의심 성분 분석결과 발표 KT&G·쥴랩스 "의심 물질 안 썼다" 전자담배업계 "검출량 너무 미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가 지난 12일 국내 유통되는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신체 유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물질인 비타민E 아세테이트 등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는 "매우 적은 양"이라면서도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는 유지한다"고 했다. 그러나 국내에 액상형 전자담배를 공급하는 대표 업체인 케이티앤지(KT&G)와 쥴랩스(JUUL Labs)코리아가 해당 성분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즉각 반박하고, 전자담배업계가 유해 의심 성분 검출량을 두고 "인체에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없는 미미한 양"이라고 맞서면서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또 한 번 불 붙게 됐다. 식품의약안전처 분석 결과를 보면 가장 문제가 됐던 대마 유래 성분(THC)은 나오지 않았고, 폐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어 유해성 의심 물질로 분류된 비타민E 아세테이트는 총 153개 제품 중 13개 제품에서 나왔다. 양은 0.1~8.4ppm(㎎/㎏) 정도였다. 미국 제품에서 이 성분이 23만~88만ppm(㎎/㎏) 나온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다. 케이티앤지 '릴 베이퍼'와 쥴랩스코리아의 '쥴'의 니코틴 카트리지 일부 제품에도 비타민E 아세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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