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진열)이 주최하는 ‘제4회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가 올해부터 개최 시기와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하여 새롭게 찾아온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 가을에 개최되던 관행에서 벗어나, 생동감 넘치는 ‘봄’의 정취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개최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 방식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올해부터는 대회 전용 홈페이지를 새롭게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회 정보를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기간 중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해 현장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제작한 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작품 사진과 현장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작품 원본은 참가자가 직접 보관하다가 향후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될 경우 제출하면 되어, 원본 훼손 우려를 줄이고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참가자는 8절 도화지(272×394mm)와 평소 즐겨 쓰는 미술 도구를 직접 지참해야 한다. 재료의 제한 없이 수채화, 크레파스 등 어린이들이 가장 자신 있는 도구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근 시행된 '법왜곡죄'와 관련해 서울경찰청이 수사 중인 피고발인은 91명이며, 사건은 23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은 판결이나 수사 결과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고소·고발로, 경찰은 법 적용 초기인 점을 고려해 신중하게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 기준 (법왜곡죄 관련 사건이) 23건 들어왔다"며 "경찰관과 판사, 검사, 특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등이 (고소·고발) 대상"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까지 접수된 피고발인 수는 총 91명으로 집계됐다. 직역별로는 경찰 20명, 법관 26명, 검사 36명, 기타(일반인 등) 9명이다. 박 청장은 접수된 사건의 성격과 관련해 "내용 대부분이 자기 판결이나 수사에 대한 불만"이라며 "입법 취지 등을 감안해 절차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본청(경찰청)에서 관련 가이드라인을 정리해 참고하도록 하고 있고, 처음 적용되는 법이기에 신중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법왜곡죄(형법 제123조의2)는 지난달 12일 시행된 조항으로, 검사나 판사 등 법 집행 공무원이 고의로 법을 왜곡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5월 1일 노동절이 과거 '근로자의 날'로 처음 제정된 이후 63년 만에 법정 공휴일로 지정돼 올해부터 전 국민이 쉴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와 고용노동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노동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올해부터 공무원, 교사 등 전 국민이 노동절에 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노동절은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날'로 정해졌으나, 지난해 11월 법률 개정을 통해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특히 법률 제정 이후 현재까지 근로자는 '유급휴일'로 쉴 수 있었지만,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않는 공무원, 교사 등은 휴일이 보장되지 않아 민간·공공부문 간 형평성 문제가 지적돼왔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이번 공휴일 지정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노동의 가치를 기념할 수 있게 됐다"며 "노동절이 공무원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돼 국민의 대한 봉사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활력 있는 공직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도 "노동절 명칭 복원에 이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공무원이 보훈가족 복지 증진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최재석 주무관이 지난 3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에 따르면 최 주무관은 보훈단체 담당으로 근무하며 경북지부 경주시지회 복지 증진과 유족·보훈가족 지원에 힘써왔다. 특히, 무공수훈자 전공비에 누락된 회원의 훈격과 이름을 명각하고, 퇴색된 비문을 재도색하는 등 시설 정비에 기여했다. 또, 2023년 도입된 ‘보템 e시스템’ 정착을 위해 매주 2~3회 지회를 방문해 매뉴얼 교육과 운영 지원을 이어왔다. 아울러 경주시지회 2026년도 예산 증액이 하반기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보훈단체 지원 기반 확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윤정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북지부 경주시지회장은 “경주시지회를 위해 적극 지원해 준 최재석 주무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복리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는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보훈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제9회 정기연주회 ‘춘정’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라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봄밤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는 고대문화공연과 국악관현악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처용무와 의식무를 중심으로 신라 고대 무대의 장중한 분위기를 되살리고, 2부에서는 국악관현악과 협연, 특별출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공연의 깊이와 대중성을 함께 담아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전통 예술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내며, 경주시립신라고취대만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한층 선명하게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는 『삼국사기』 김유신 열전에 기록된 “문무대왕 13년(673년), 김유신 장군의 장례에 고취(鼓吹) 100명을 보냈다”는 내용에 착안해 창단된 공연단이다. 이후 철저한 고증과 현대적 재현을 바탕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전문 공연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신라의 전통 선율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이번 정기연주회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2일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SMR 경주 유치 설명회 및 전문가 강연회’를 개최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원자력발전포럼이 주최하고 (사)한국원자력산업환경진흥협회가 주관했다. 설명회는 i-SMR의 필요성과 경주 유치 당위성을 공유하고, 기술 개념과 안전성, 글로벌 동향, 공모 추진 현황 및 대응 전략 등을 소개했다. i-SMR은 기존 원전보다 안전성이 높고 건설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원전 기술로 평가된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i-SMR 도입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함께 경주의 산업 거점 성장 가능성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경주가 원자력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갖춘 만큼 유치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소통 주체로서 설명회 내용을 시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미래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경주 발전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영숙 경주시 원자력정책과장은 “i-SMR은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에 따른 원재료 수급 불안정 우려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급과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경주시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각 판매소에 공급하고 있으며, 소비자 가격도 관련 조례에 따라 결정·관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부 판매소에서 나타난 공급 지연은 일시적인 주문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시는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기존 확보 물량 외에 종량제 봉투를 추가 발주해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는 불안 심리에 따른 과도한 구매가 실제 필요한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종량제 봉투를 평소처럼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품인 만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사재기 없이 필요한 수량만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종량제 봉투의 안정적인 공급과 시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