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산내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린복지단)와 함께 11일 대회의실에서 산내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고 주변에 어려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산내면행정복지센터나 협의체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2월 1일부터 시작된‘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게 계좌이체, ARS, OR코드 등 다양한 기부채널 운영을 안내하며 따뜻한 나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일일강사로 활동한 김명임 위원은“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많은 이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종철 산내면장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께 깊은 감사 드리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도토리 캐리커쳐 경주 2호점(대표 이성은) 은 지난 10일 매장에서 희망2026나눔 캠페인에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현금 1백만원과 6백만원 상당의 미술용품으로 구성됐다. 도토리 캐리커쳐는 지역 아동복지시설 내 그림에 관심있는 아동을 선발하여 전문 작가와 1대1교육을 진행하고 아동이 시설을 퇴소한 이후에도 재능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월1회 정기수업과 개별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지역아동의 예술적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성은대표 “ 작은 재능이지만 아이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꾸준히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아동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2026년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감포읍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열었다. 감포읍민들의 오랜 요구에 따라 감포 소재지의 간선도로를 확장해 교통체계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향상, 지역 접근성 강화를 도모해 온 사업이다.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감포읍 발전협의회·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단체장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포읍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버튼터치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는 전촌사거리부터 오류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감포읍 중심 간선도로다. 시는 1995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368억 원을 투입해 폭 15m, 총연장 3.97㎞의 도로 확·포장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마지막 남은 730m 구간(감포읍사무소~감포중·고교 삼거리)은 2022년 착공 이후 상수도관 설치, 가옥 13채 철거, 절개지 정비, 송태교 설치 등을 거쳐 올해 12월 포장을 완료하며 사업이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이번 준공으로 감포항과 오류해수욕장, 감포중·고교 등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지역주민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시가 모아타운 대상지 3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기존 신속통합기획·공공재개발 선정지 63곳을 재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지정은 주민제안으로 모아타운 대상지에 신청된 중랑구 1곳, 강남구 1곳, 마포구 1곳이 포함된다. 이들 지역은 사도(私道)의 지분거래를 통한 투기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도로를 대상으로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지정했다. 오는 23일부터 5년간 발효된다.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인 기존 공공재개발 8곳,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55곳 등 총 63곳에 대해서는 투기수요 유입 방지를 위해 2027년 1월 28일까지 재지정했다. 이 중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구역인 구로구 궁동 213-27 일대는 구역계가 변경됨에 따라, 제척된 토지를 제외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지분에 대한 소유권이나 지상권 이전·설정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반드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급격한 주택 시장 변동성 속에서 개발 기대감에 따른 과도한 투기 수요가 발생할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실수요자를 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기현 의료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의료가 임기응변으로 대처해왔다"며 "당장 실적 쌓기가 아닌 모두가 신뢰하는 의료체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정 위원장은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열린 제1차 의료혁신위원회(혁신위)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혁신위는 의료개혁 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정부에서 새롭게 출범한 국무총리 직속의 자문기구다. 정 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이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혁신위는 이번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관련 이미 추진되고 있는 정책에 더해,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아젠다를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엔 정 위원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수요자 및 전문가를 포함한 각계 추천 민간위원들이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의료는 가장 기초적인 사회적인 합의 기반과 체제 운영의 거버넌스를 갖출 새도 없이 성장했다"며 "지난 성과와 역량으로만 평가하자면 세계적 수준이지만 지속 발전의 가능성을 높여줄 신뢰 자산은 턱없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해야 할 건 당장의 실적이 아니라 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제249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2025년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소관 부서의 조례안, 동의안, 보고안 등 총 16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 결과, 특히 농업인과 시민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들이 수정가결되는 등 최종적으로 4건이 수정가결, 1건이 채택되었으며, 11건은 원안가결 및 종결 처리되었다. 먼저, 이영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천시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교육비 지원 조례안’은 농업인의 교육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고자, 연간 지원 과정을 기존 1개에서 3개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와 함께 권기한 의원이 발의한 ‘영천시 농업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은 농업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되었다. 또한, ‘금호 역세권 연계 배후단지(신도시) 행정 검토과정의 정책적 확인에 대한 청원’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채택했으며, 오늘 12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13건의 안건 중 ‘영천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4건의 조례안이 시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우곡면 자율방재단(단장 곽익영)는 9일.(화)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곡면 자율방재단은 재난의 예방∙대비 및 복구 활동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곽익영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곡면(면장 한수찬)은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