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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휴 기간 전국 응급실 409개소 중 407개소 24시간 운영

보건복지부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 "연휴 전국 응급실 409개소 중 407개소 운영" "건국대충주병원·명주병원 응급실은 미운영" "파견 군의관들 모두 응급·배후진료 참여 중"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추석 연휴 기간 전국 409개 응급실 중 407개 응급실이 매일 24시간 운영된다고 정부가 밝혔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3일 비상진료 대응 관련 일일 브리핑을 열고 "이번 연휴 동안 전국 409개의 응급실 중 2개소를 제외한 총 407개의 응급실은 매일 24시간 운영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문을 닫는 응급실 2곳은 건국대충주병원과 명주병원이다. 건국대병원은 14일부터 18일까지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고 이를 대신해 충주의료원과 제천·청주·원주 등 인근의 지역에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명주병원은 비상진료상황과 무관하게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은 일 평균 7931개소다.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2만7766개소, 15일 3009개소, 16일 3254개소의 병·의원이 문을 열고,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1785개소,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3840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정 실장은 "2024년 설 당일에 1622개소 병·의원이 문을 열었던 것에 비해 올해 추석 당일에 문 여는 병·의원은 약 10% 증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실장은 추석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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