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제102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4, 16, 27, 35, 39, 45'가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5'이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24억6천50만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3명으로 각 4천941만원씩을,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700명으로 152만원씩을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4천9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21만7천201명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경북 울진군과 지방상수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산간마을의 간이상수도 전기요금을 모두 지원한다.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와 울진군은 6일 내년부터 산간마을 36곳(964가구)을 대상으로 이 같은 지원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현재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지방상수도를 공급받는 울진 9개 읍·면 1만8천274가구는 매달 5천원의 상수도 요금을 감면받고 있다. 반면 지방상수도가 설치되지 않은 산간 오지마을은 별다른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에 한울원자력본부와 울진군은 최근 산간마을 간이상수도 전기요금 지원을 상생발전협의안건으로 채택했다. 전기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계곡수를 사용하는 마을은 제외하고 전기 및 통신료가 발생하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마을 주민이 혜택을 본다. 지하수를 간이상수도로 사용하면 수도요금을 따로 내지 않지만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데 필요한 전기요금을 각 가정이 분담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1년치 전기요금과 통신료를 각 마을이 선납한 뒤 매년 12월에 신청하면 군과 한울원자력본부가 요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36개 마을의 간이상수도 전기요금은 약 3천만원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유류세 인하율 확대와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내렸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55.8원 내린 L(리터)당 1천881.9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이 L당 1천80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3월 둘째 주(1천861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일부로 시행된 유류세 인하 폭 확대(30%→37%) 조치와 국제 석유제품 하락세의 영향으로 지난달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직전일보다 7.2원 내린 L당 1천859.2이었다. 유류세 추가 인하 직전인 6월 30일(2천144.9원)과 비교하면 5주새 285.7원 내린 셈이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51.9원 내린 L당 1천941.8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53.3원 떨어진 1천826.5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889.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859.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국내 경유 가격도 마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 A 씨는 2019년 12월 이동통신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할 당시 부가서비스에 대해서는 전혀 안내받은 것이 없었으나 다음달 요금 상세 내역을 확인해보니 월 18,000원 가량의 부가서비스 이용료가 청구된 것을 확인했다. # B 씨는 2020년 6월경 이동통신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할 당시 선택약정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3개월 동안 부가서비스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고 안내받아 해당 내용대로 개통하였으나 추후 선택약정 할인과 부가서비스 가입 요건은 관계가 없는 것을 알게 됐다. 이처럼 통신사마다 전화와 문자 등 기본적인 서비스 이외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가입 시 계약 내용에 대한 설명이 미흡해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이동통신 부가서비스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유료 부가서비스 이용 중 불만 및 피해를 경험한 소비자가 절반을 넘었으며 특히, 중고폰 보상프로그램의 경우 통신사별로 거래조건이 다양해 가입 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이동통신 부가서비스 관련 상담은 총 556건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구간 ‘한강터널’ 굴착에 사용되는 쉴드TBM 장비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쉴드TBM는 폭파와 굴착을 반복하는 NATM 공법과 달리, 굴착과 동시에 라이닝(쉴드)을 설치하는 최신 공법으로 소음‧진동이 적어 안전 및 환경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강터널은 김포에서 파주까지 연결하는 2.98km의 국내 최초 한강하저 도로터널로, 해당 프로젝트에 쓰이는 장비는 세계 최대 TBM 제작사인 독일 헤렌크네히트社 제품이며, 국내에 도입된 쉴드TBM 장비 중 최대 규모로 △장비길이 125m △무게 3,200톤 △최대추진력은 17,100톤에 달한다. 한강터널 TBM 네이밍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및 현대건설 홈페이지에 게재된 온라인 접수 URL로 개별 제출하면 된다.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상금 100만원), 우수 1건(상금 50만원), 장려 5건(각 상금 10만원)을 선정하며, 최우수작은 오는 10월 한강터널 굴착식 및 명명(命名)식에서 해당 쉴드TBM 장비의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터널 굴착기를 명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10일부터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추경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업체 총 7천개를 선정해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등의 플랫폼에서 30만원 정도의 홍보·마케팅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위원장 김상기, 이하 이마트노조)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형마트의 일요일 의무휴일과 관련, 대형마트 출점 제한 폐지 및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마트노조는 2일 성명을 내고 “글로벌 저성장 시대에 일자리 유지와 고용이 가장 큰 복지”라면서 “일자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전통시장을 비롯한 모든 유통이 온라인에 밀리고 있는 시대”라면서 대형마트 출점 제한 폐지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노조는 “마트보다 규제가 덜한 쿠팡이 2019년 2만5307명에서 2021년 6만5772명으로(자료-국민연금공단) 3년간 고용규모가 160%로 늘었다”면서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일이나 영업시간 제한에 상관없이 온라인 상품 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마트노조는 “규제 받지 않는 전국 6만개의 식자재마트 상위 3사가 연매출 1조를 웃돌고 있다.” “골목상권에 누가 더 위협이 되고 있는지 정부와 정치권은 합리적으로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이마트노조는 “공정위도 규제를 받지 않는 온라인 유통강자 쿠팡과 이마트가 제대로 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민들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제102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12, 13, 31, 32,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4'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5명으로 16억1천91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6명으로 각 5천326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786명으로 145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8천90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29만94명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하반기 교통직(무기계약직)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총 52명으로 교통신호운영·교통단속장비·방송기술·운전면허·교통시스템·행정지원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한다. 또 장애인·저소득층·북한이탈주민·경력단절 4개 분야에서 사회형평적 제한경쟁 채용을 진행한다. 합격자는 3개월 조건부 기간을 거쳐 근무평가 후 정식 임용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다음 달 4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koroad.sco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 A 씨는 2020년 12월 B 렌터카의 차량을 10일간 대여하여 이용하던 중 돌출된 돌에 범퍼 부분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B 렌터카는 A 씨에게 수리견적서 800,000원(수리비 560,096원 및 휴차보상료 240,000원)를 요구, 이를 지급하였으나 이후 A 씨는 과잉수리로 보여 수리비 일부 및 과다 청구된 휴차료 차액 환급을 요구했다. 이처럼 여행지에서 자동차 렌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과도한 해지 위약금 요구, 사고 발생 후 수리비‧면책금 과다청구 등과 관련한 분쟁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휴가철 휴가지로 인기가 높은 제주의 경우 단기렌터카 및 카셰어링 피해로 인한 분쟁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최근 3년간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957건을 분석한 결과, 렌터카로 인한 소비자피해는 ‘제주’(44.1%, 422건)에서 6~7월(22.7%, 218건)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피해 유형별로는 과도한 해지 위약금 요구 등 ‘계약 관련 피해’가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