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8일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은 이날 복지관을 찾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배식하고 복지관 청소를 도왔다. 또, 본사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 원도 기부했다. 아울러, 한수원의 각 사업소에서도 한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쳤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9억 7천 2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행사를 했다. 한빛원자력본부와 새울원자력본부, 고리원자력본부에서는 원전 주변 지역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월성원자력본부에서는 저소득가정을 위한 밑반찬 배달과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등을 시행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제46대 문흥호 신임 김해공항세관장이 4월 8일(월) 취임 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문 세관장은 취임식을 대신하여 김해공항 입‧출국장 및 화물청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인사를 나누고 격려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개시했다. 문 세관장은 “국민에게 신뢰받고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김해공항세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특히 최근 급증한 마약류 및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관세국경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문흥호 신임 김해공항세관장은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였으며, 1988년 관세청에 임용되어 관세청 특수통관과, 부산세관 통관지원과장, 심사총괄과장, 조사총괄과장, 인천공항세관 마약조사1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석박물관이 세 번째 준공을 연기하고 준공기일로 정한 지난달 31일에도 준공하지 못해 공사 전반에 걸쳐 세심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달성군의 화석박물관은 지난해 8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건설업체 오주건설의 일방적인 이유를 달성군이 100% 받아들여 준공을 세 차례나 연기된 바 있다. 달성화석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 4층 철근콘크리트조, 일부 철골구조로 (주)오주건설이 건축공사비 9.278.821.000원, (주)서안이 전기공사비 966.070.000원, (주)범일정보가 통신공사비 438.478.580원, 다운월도(주)가 소방공사비 973.248.000원은 국민 혈세로 집행된 예산으로 공사를 시공했지만 건물 전체 부분마다 부실시공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어 달성군은 이에 대한 책임은 회피 할 수 없을것 같다. 이 같은 연속적인 준공 연기 논란은 국민의 세금으로 투입된 공사이므로 더욱더 문제가 일고 논란이 되고 있다. 화석박물관의 준공 연기는 건설업계에서 이미 예정된 수순 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공사 진척도가 예상된 것보다 더디고 시공업체(오주건설)에 대한 감리단의 수차례 지적이 묵인 당하고 이런 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6일(토)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잔치국수 일만이천그릇 나눔 봉사활동’ 및 ‘찾아가는 원·바·퀴’, ‘SNS 이벤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직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여해 잔치국수 일만이천그릇을 직접 말아 나눠주며 월성원자력본부의 정성을 선물했다. 월성원자력본부가 2007년 대회부터 시행한 잔치국수 무료나눔 행사는 이제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배식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특히 코스별 참가자들이 완주한 시간대에는 금새 몰려든 참가자들로 ‘대박국수집’의 풍경이 연출되었다. 선수들은 완주의 성취감을 안고 잔치국수 배식대를 찾아 따뜻한 국수 한 그릇과 함께 원기를 회복했다. 참가자들은 “역시 벚꽃마라톤대회 최고의 먹거리는 월성원자력본부의 잔치국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한 참가자는 “이 잔치국수 먹으러 매년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많은 외국인 참가자 및 관광객들도 함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제조시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2027년 12월 이전에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에 적용된다. 또한, 가스공사는 2028년 이후 시설 이용에 대해서는 신규 수요 및 소요 저장용량 등을 사전 조사해 직수입사가 자사 제조시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가스공사가 보유한 세계 최대·최고 수준의 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을 확대해 민간의 중복·과잉 투자를 방지함으로써 국가 천연가스 인프라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급비용을 절감해 국민 가스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시설 공동 이용을 최대한 활성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체계를 도출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민간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청사 인근 녹지대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나의 인생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식목행사는 ‘인천공항 나의 인생나무 심기’를 주제로 참여 희망자가 직접 구매한 나무를 식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재된 나무에는 각자 인생의 중요한 의미나 소망의 뜻을 담은 명패석을 함께 설치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날 이팝나무 57주와 느티나무 193주 등 총 250주의 나무가 공항 종사자나 방문객이 이용하는 산책코스에 식재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녹음이 우거지는 숲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에 심은 나의 인생나무가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푸르게 성장하는 것처럼, 우리 인천공항도 나날이 밝고 희망차게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4월은 교통차단 작업이 상반기 중 가장 많다며 고속도로 작업장 안내표지가 보이면 속도를 줄이고 미리 차선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4월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손상된 고속도로의 보수 공사가 많은 시기로, 관련 교통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한다. 최근 5개년 고속도로 작업장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주원인은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전체 건수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졸음운전이나 주시태만의 경우,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로 작업장 시설물 등과 충돌하게 되어 일반 교통사고(9.6%)보다 치사율이 2.9배(28.6%) 가량 높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 중 작업장 안내표지가 보이면 속도를 60km/h까지 줄이고 작업을 하지 않는 차로로 미리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일부터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졸음 확! 깨는 얼음생수」 캠페인을 전국 졸음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졸음운전에 의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3시~16시에 졸음쉼터를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얼음 생수를 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봄철 작업장 수가 많이 늘어나는 만큼 운전자와 작업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변웅재)와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문성욱)은 4일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소비자 분쟁조정에 대한 국민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넥슨 메이플스토리 집단분쟁 등이 발생함에 따라 분쟁조정 사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서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 활용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감대 아래 추진됐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소비자 분쟁조정의 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 ▲온라인 분쟁조정회의를 위한 디지털 기술 도입 방안 자문, ▲소비자 분쟁해결 역량 증진을 위한 공동 강의 및 교육 과정 개발, ▲‘데이터 경제 포럼’의 공동 개최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변웅재 위원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분쟁조정 서비스를 개선함으로써 국민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위원회는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4일 오전 공사 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능동적이고 유기적인 안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24년도 공항 안전관리시스템(SMS, Safety Management System)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의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는 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이 참여해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안전 관련 현안과 대책을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위원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유구종 운영본부장, 주견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해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 등 22개사의 안전 최고 책임자 및 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각 안전분야(공항운영분야, 항행시설분야, 항공교통분야)에서의 다양한 노력들과 안전 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평가하고 국가 항공안전프로그램의 목표를 기반으로 인천공항의 2024년도 안전정책 목표를 수립하고 의결하였으며, 새로이 수립한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 실천 과제들을 논의하였다. 특히 올해는 인천공항의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등 4단계 건설사업의
[파이낸셔렏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4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경북 김천시 관내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사옥 내 수영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019년부터 김천교육지원청과 MOU체결, 어린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김천 율곡지구내 4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김천시 관내 전체 14개 초등학교 1,674명의 초등학생으로 확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9년 5월 김천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영장을 개방했다. 한국도로공사 본관 4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총면적 2,000㎡로 성인풀(25m×6레인), 어린이풀(80㎡), 온수풀뿐만 아니라 고객 휴게공간, 전용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수질검사와 일 3회 욕수 여과를 실시해 최상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전요원 2인 상주 및 시설물의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본관 수영장은 2023년을 기준으로 누적 이용객 9만 명을 달성했고, 월평균 이용객 8,000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김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