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BMW 그룹 코리아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진행한 신규 운영자 선정 절차를 통해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의 운영을 계속 맡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센터의 임대 기간은 오는 2029년 12월까지 4년이며, 추후 조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해졌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지난 2014년 7월 문을 연 이후 BMW 그룹 내에서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을 함께 갖춘 유일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 전 세계적으로는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다. 센터 조성에는 초기 투자비 770억원에 추가 투자를 더해 총 950억원이 투입됐다. 전체 면적은 축구장 약 43개 규모에 달하며, 국제자동차연맹(FIA) 규정을 충족하는 드라이빙 트랙을 비롯해 차량 전시관과 친환경 체육공원 등이 마련돼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방문객은 약 180만 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드라이빙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고객은 28만명을 넘었으며, 프로그램에 투입된 차량은 총 1533대로 집계됐다. BMW 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터를 국내 자동차 문화 발전과 고객 브랜드 경험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제11회 경주시 건축상 대상에 황남동 소재 커피전문점 ‘테라로사 경주’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일반건축 부문 최우수상에는 브레스커피웍스(하동 커피전문점), 한옥부문 최우수상에는 수미가(사정동 단독주택)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건축상은 지난달 26일 열린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 1점과 일반건축 부문 최우수상 1점, 한옥부문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등 총 7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월 중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수상에는 깃티(보문동 단독주택), 문무대왕과학연구소 화랑관(교육연구시설), 별하당(사정동 단독주택), 황남동행정복지센터 등 4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최근 경기 침체로 출품작 수는 다소 줄었지만, 건축물의 활용도를 높이면서도 건축 개념과 완성도 측면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며 “경주시 건축상이 지역에 우수한 건축문화가 정착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만의 역사와 공간적 특성을 현대 건축으로 풀어낸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건축가의 창의성과 건축주의 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 미래기획그룹장이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그룹장은 CES 2026에 참석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 변화 및 미래 혁신 기술의 산업 적용 사례 등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CJ에 따르면 이 그룹장은 국내외 주요 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 가능성도 타진하며,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과 AI·DT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상에도 본격 착수했다. 그룹 차원의 미래 혁신과 중장기 먹거리 발굴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은 만큼, CES 2026 현장에서 확보한 네트워크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이재현 회장의 적극적인 글로벌 신영토 확장에 발맞춘 미래 청사진 준비에 나섰다는 것이 CJ 측 설명이다. 한편 CJ그룹은 이번 CES 2026에 지주사 AI실, 디지털전환(DT)추진실 및 CJ올리브네트웍스 등 관련 부서들이 참석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 변화 및 미래 혁신 기술의 산업 적용 사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AI·DT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6일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주 지역 선사와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1조499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만 세제곱미터(㎥)급으로, 길이 294.8m, 너비 48.9m, 높이 26.7m 규모다.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해당 선박은 일반적인 17만4000 ㎥급 LNG 운반선과 비교해 더 많은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어 단위당 운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고효율의 축 발전기와 LNG 재액화 시스템 등 최신 사양을 탑재해 운항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영국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신규 LNG 프로젝트 개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노후 선박의 교체 수요도 더해지며 올해 전 세계 LNG 운반선 발주는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2만2000 ㎥급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을 그리스 '캐피탈 클린 에너지 캐리어(Capital Cl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6인조 K팝 아티스트 '라이즈(RIIZE)'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AI 기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혁신 경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였다. 라이즈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 뮤직비디오 ▲'갤럭시 워치8' 광고 영상 ▲'스마트싱스' 소셜 콘텐츠 ▲'삼성 헬스'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삼성의 혁신 기술과 브랜드 메시지를 전파해왔다. 라이즈는 CES 2026 기간 중 삼성전자가 개최하는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삼성전자 전시장 곳곳에서 신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경험을 전 세계 고객들과 공유했다. 앞서 라이즈 멤버 전원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진행된 삼성전자의 '더 퍼스트룩 2026 프레스 콘퍼런스' 행사에 참석해 삼성전자의 비전과 신제품을 직접 경험했다. 또 삼성전자 전시관에 전시된 다양한 AI 제품 가운데 각자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정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소개하는 숏폼 영상 콘텐츠도 제작했다. 특히 축구를 좋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故 김장연 삼화페인트공업 회장의 장녀 김현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5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화페인트공업은 김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류기붕 대표이사는 이날 사임했다. 이사회 결의에 따른 이번 승진 및 선임으로 류기붕·배맹달 각자 대표 체제에서 김현정·배맹달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류 대표이사의 사임 사유는 '일신상의 이유'로 알려졌다. 고려대를 졸업한 김 대표는 한국공인회계사(CPA)와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회계·법률 전문가로 2019년 삼화페인트공업 입사 후 글로벌전략지원실장,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거쳤다. 삼화페인트공업 관계자는 "김 대표는 해외 사업과 경영 지원 전반에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해 온 인물"이라며 "회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2일 부친인 김 회장의 삼화페인트공업 주식 619만2318주를 상속받고 최대 주주에 올랐다. 이날 기준 김 대표가 보유한 주식은 701만8431주(25.80%)다. 현재 삼화페인트공업의 2대 주주는 창업주 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PC그룹의 지주사가 된 파리크라상이 사명 변경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제빵업체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주사 이미지를 공고히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리크라상은 내부적으로 사명을 '피씨홀딩스'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피씨홀딩스의 '피씨'는 '파리크라상(Paris Croissant)'에서 P와 C를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주사를 의미하는 '홀딩스'를 붙여 지주사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파리크라상은 SPC삼립 지분 40.7%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국내외 51개 계열사를 거느려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맡아왔다. 파리크라상의 지분은 허영인 회장 63.3%, 배우자 이미향 씨 3.5%, 허진수 부회장 20.3%, 허희수 사장 12.8% 등 오너 일가가 100% 보유 중이다. SPC그룹은 지난해 11월 21일 이사회에서 파리크라상을 투자·관리 부문과 사업 부문으로 물적분할하는 내용을 의결했다. 파리크라상은 분할 이후 투자·관리 기능을 담당하는 존속법인과 파리바게뜨·파스쿠찌·라그릴리아 등을 운영하는 신설 사업회사로 나뉘게 된다. 존속법인은 향후 지주사 역할에 집중하게 되며, 사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