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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로 버틴 10월 고용…건설·제조업 부진 장기화에 청년층 한파 지속

국가데이터처, 2025년 10월 고용동향 발표 고용률 63.4% 동월 최고…실업률 2.2% 소폭 하락 "소비쿠폰, 실업·비경 인구 노동시장 진입 기회" 15~29세 고용률 18개월째↓…제조업 부진 지속 30대 '쉬었음' 인구 22년 만에 최대…육아 비경↓ 정부 "청년 선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 강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10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9만3000명 증가하며 고용이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보건·복지 서비스업 등 내수 중심 일자리 비중은 확대됐지만 제조업과 건설업은 취업자가 감소하는 등 고용 불안이 지속됐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도 18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갔고 30대 '쉬었음' 인구가 22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는 대미 관세협상 후속조치 등 통상 리스크 완화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4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3000명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수 증감폭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마이너스(-5만2000명)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1월(13만5000명)과 2월(13만6000명), 3월(19만3000명), 4월(19만4000명), 5월(24만5000명)까지 증가세를 이어갔다. 6월(18만3000명)과 7월(17만1000명), 8월(16만6000명)에는 1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가다가 9월 들어서는 30만명대로 확대됐다. 하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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