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시가 2025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 인원을 1866명으로 확정했다고 13일 공고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64명 증가한 것으로 예상 퇴직규모 등을 감안해 산출한 규모다. 올해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1695명 ▲경력경쟁 171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직급별로는 ▲7급 147명 ▲8급 89명 ▲9급 1605명 ▲연구사 25명이며,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158명▲기술직군 683명 ▲연구·지도직군 25명이다. 특히 시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관련법상 고용의무비율을 초과해 적극 채용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해당되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점은 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국어·영어 과목 출제 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돼,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5과목)에서 10분 늘어나 110분으로 변경된다. 또 신규임용시험 녹지직류 가산 대상 자격증에 나무의사가 추가된다. 제1회 8·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1670명) 응시원서는 내달 24~28일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원서접수 홈페이지 (https://local.gosi.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성균관대 연구진이 줄기세포의 다중 자동 분화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플랫폼 'FANTA'를 개발했다. 성균관대학교는 김태형 교수 연구팀이 공간 특이적으로 줄기세포 분화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오가노이드 및 장기칩 연구에 새 가능성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장기이식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로부터 배양된 장기유사체다. 인체의 생리활성기능을 유사하게 재현할 수 있어 유전자 치료와 손상 장기 대체 가능성 등을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모든 세포를 동일한 환경에 노출시키는 기존의 세포 배양 시스템은 줄기세포의 다중 분화를 정밀하게 제어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줄기세포의 정밀 제어를 위해 뼈 분화 유도인자를 21일 이상 방출할 수 있는 '다공성 MOF 나노입자'에 주목했다. 이들은 MOF 나노입자를 서로 다른 구조로 설계된 플랫폼에 선택적으로 코팅한 후 FANTA 플랫폼으로 처리했다. 그 결과 나노입자가 코팅된 영역에서는 뼈세포가, 코팅되지 않은 영역에서는 지방세포가 98% 이상의 선택도로 동시 생성됐다. 연구팀은 뼈 속질 경계면 모사에도 성공했다. 김태형 교수는 "FANTA 플랫폼은 성체 줄기세포뿐만 아니라 만능 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앱토즈마'의 피하주사(SC) 제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 SC 제형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목적으로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앱토즈마의 정맥주사(IV) 제형 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하며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앱토즈마 IV 제형의 80㎎/4㎖ 용량에 대해서도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이미 허가받은 200㎎/10㎖, 400㎎/20㎖ 용량까지 합쳐 오리지널 제품이 보유한 IV 제형의 모든 용량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의 SC 제형을 추가하고 IV 제형의 추가 용량까지 확보하면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토즈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26억4500만 프랑(약 4조원)을 기록했다. 국내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카카오가 오픈AI와의 협업으로 가장 앞서가는 인공지능(AI) 초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 일환으로 먼저 올 상반기 중 카카오톡에서 쇼핑이나 장소 추천 등을 도와주는 AI 에이전트(비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3일 진행된 지난해 연간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오픈AI와의 협업으로 모든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의 한 축을 현 시점에서 가장 앞서가는 AI 모델을 활용해 강화했다는 점이 특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오픈AI와의 협업을 통해 카카오 내부 모델만 고집하지 않고 사용자 경험을 비용 경쟁력 있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모델을 활용한다"며 "서비스별 다른 AI 모델이 활용될 뿐만 아니라,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도 다른 여러 모델이 라우팅되어 제공되는 것이 카카오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올해 카카오톡 내 주요 맥락에서 이용자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AI 기능들을 적용해 이용자 활동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상반기 공개할 '카나나'를 시작으로 카카오 생태계 내 다양한 형태의 이용자 AI 서비스를 선보이며, 카카오의
◇교원 보직 ▲RISE사업단장 박충화
▲정병임님 별세, 이행진·용혁(메리츠캐피탈 상무)·진·광미씨 모친상, 이은주씨 시모상, 명승우씨 장모상 = 13일, 홍익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5시, 장지 벽제 승화원, 02-2600-1443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 이법호 ◇부이사관 승진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노일석 ▲대구보호관찰소장 이용호 ▲부산보호관찰소장 염정훈 ◇부이사관 전보 ▲국립법무병원 행정지원과장 오유진 ▲대전보호관찰소장 김시종 ▲광주보호관찰소장 정성수 ◇서기관 전보 ▲법무부 전자감독과장 김근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기 둔화에 따른 기업실적 부진과 부동산 거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작년 11월까지 누계 기준 나라살림 적자는 81조원에 달했으며 국가채무는 1160조원을 넘겼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2월호'에 따르면 작년 1~11월 누계 기준 총수입은 전년보다 8조7000억원 증가한 542조원이다. 총지출은 21조5000억원 증가한 57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1~11월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28조2000억원 적자를 보였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사보기금수지) 53조1000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1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관리재정수지는 정부의 실제 살림살이를 가늠하는 지표로 꼽힌다. 정부는 지난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91조6000억원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나라살림 적자가 81조원을 넘긴 것은 기업 실적 부진에 따른 법인세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연간 국세수입은 336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조5000억원 감소했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가 고금리에 따른 이자소득세 중심으로 1조6000억원 늘었다. 취업자 증가와 임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CJ온스타일은 13일 럭셔리 숙박권 전용 모바일 라이브 방송 '럭셔리체크인'에서 서울 남산의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숙박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반얀트리 숙박권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 도심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반얀 풀 디럭스 룸부터 서울의 경치를 파노라믹 뷰로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어 풀 스위트 객실까지 다양한 구성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럭셔리 숙박권이 흥행 행렬을 보이고 있다고 온스타일 측은 설명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6일 모바일 라이브 럭셔리체크인에서 반얀그룹의 '카시아 속초 앤 리조트' 숙박권을 선보였다. 방송 이후 약 1900개 객실이 팔려 판매 목표 대비 254%를 달성했다. 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지난해 2월 첫 론칭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숙박권은 올해 2월까지 총 230억원에 육박하는 누적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CJ온스타일의 국내 호텔 리조트 방송 중 역대 최다 주문액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13일 국회 앞에서 '민생·소상공인 추경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최소 20조원 규모 소상공인 추경 편성 등을 국회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역대급 한파를 고스란히 맞고 있는 벼랑 끝 소상공인들을 위해 핀셋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을 살려야 한다"면서 "정치권은 오직 민생을 우선해 비상한 대응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지난해 3분기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는 1123조원으로 역대 최대이며, 상환 위험 대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42%가량 늘었다"며 "코로나 사태 이후 빚으로 버텨왔던 소상공인들에게 본격적인 상환시점이 도래하면서 한계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긴급 직접대출에 최소 20조원 이상을 투입해 소상공인 핀셋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추경을 촉구했다. 이번 추경에는 임대료, 인건비 등 소상공인 고비용 완화를 위한 직접지원이 고려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저임금 문제를 비롯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등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짐을 더하는 문제들이 산적하고 있다"며 "국정협의체에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금융당국과 은행연합회, 5대 금융지주가 금융회사 이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복현 금감원장과 이준수 금융연수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금융지주 회장들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금융연수원에서 사외이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종희 KB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지주 회장, 이찬우 NH지주 회장, 고석헌 신한지주 전략부문장 부사장이 이 자리에 참여했다. 금감원과 금융연수원은 이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에 대한 체계적 교육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연수원이 마련한 '맞춤형 사외이사 교육프로그램'을 지주·은행들이 적극 참여·활용토록 하는 협업안을 마련, 금융권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감원은 금융지주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이사회가 전문성과 독립성, 다양성을 제고함으로써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할 수 있도록 '모범 관행'(Best Practice)을 마련하고 안정적 정착을 위해 소통해 왔다"며 "이사회 전문성 함양은 단순히 사외이사 개인의 역량개발을 넘어 금융회사 차원의 균형감 있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이루는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가수 임영웅과 함께하는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아이들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 '지금처럼 건강하고 싶은 마음', '여행을 더 많이 다니고 싶은 마음' 등 고객들의 소망을 지키기 위해 '하나은행이 소중한 연금을 평생 지켜드리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 객장TV를 통해 본편 광고 영상을 선공개한다. 오는 20일부터는 TV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규 광고 캠페인을 기념해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임영웅 배경화면을 내려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4대 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을 하나은행 계좌로 처음 수령하는 고객에는 최대 4만원의 현금 캐시백과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의 따뜻한 배려심과 손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하나은행의 가치를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손님의 소중한 연금자산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