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28일(목) 14시 10분부터 KBS 대구 방송을 통하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산시선거구의 후보자 토론회와 연설회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82조의2에 따라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조지연(국민의힘), 엄정애(녹색정의당), 최경환(무소속) 3명의 후보자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며, 토론회에 연이어 남수정(진보당) 후보자는 생중계로 연설회를 개최한다. 특히,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모바일과 인터넷 (debates.go.kr),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등을 통해 선거일까지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다. 경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 본부(이하 ‘ACI 월드’)와 협력해 글로벌 공항산업 국제표준 수립을 주도하며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6일 오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ACI 월드 여객처리시간 벤치마크타임 수립 TF(태스크포스)’ 발족식 및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ACI 월드 토마스 로믹 (Thomas Romig) 안전·보안·운영 부사장, 장-세바스티앙 파드(Jean-Sebastien Pard) 출입국간소화·운영 부장 겸 ACI 월드 출입국간소화 상임위원회 간사 등 총 13개국 30여 명의 공항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사의 제안으로 설립된 ‘여객처리시간 벤치마크타임 수립 TF’는 여객들의 출·입국에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하는 기준을 정립하고, ACI 회원 공항들이 해당 기준을 적용해 소요시간을 측정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적정한 여객처리시간의 목표치를 수립하고 공항들이 스스로의 서비스 기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공항의 여객처리시간과 관련한 국제기준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본격적인 나들이를 위한 센스 있는 패션 아이템들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봄철 새 시즌을 맞이하여 ‘스카이완더 로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MCM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카이완더 로 스니커즈’는 러닝화에서 영감을 받아 총 3종으로 구성된 신제품으로 이탈리아산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움을 한층 살린 스니커즈 라인이다. 다양한 멀티 컬러로 이루어진 ‘스카이완더 로 스니커즈’는 송아지 스웨이드 트림이 있는 제품과 미끈한 송아지 가죽 트림으로 구성된 제품 두 가지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체적인 라우렐 패턴이 장식된 아웃솔을 통해 예술적으로 표현된 MCM만의 헤리티지를 선보이며 뒷면에는 시그니처 리본 모티프를 더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비세토스 모노그램 캔버스로 제작된 ‘비세토스 스카이완더 로 스니커즈’는 제품 전체에 MCM 비세토스 로고가 새겨져 럭셔리한 멋을 느낄 수 있다. 다른 두 제품과 동일하게 뒷면에 리본 모티프를 더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MCM 관계자는 “일상은 물론 늘어난 야외활동 중 언제나 편안하게 매치하면서도 스타일도 살릴 수 있는 스니커즈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게 됐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는 26일 임종윤·종훈 형제가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법원(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 재판장 조병구)의 결정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며 “이로써 한미그룹이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미그룹은 “‘R&D 명가’,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그룹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OCI그룹과의 통합 외에는 현실적 대안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 대해 재판부가 깊이 고심하고 공감해서 나온 결정이라고 본다”며 “이를 결단한 대주주와 한미사이언스 이사진들의 의지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도 한미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하겠다는 회사의 의지와 진심에 대한 주주님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아 흔들림 없이 통합을 추진하고, 높은 주주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 회장은 26일 “아들들(임종윤·종훈 형제)이 결국 ‘프리미엄’을 붙여 지분을 매각하는 것을 선택할 것”이라며 임성기 전 회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2023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은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권익을 제고한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또한,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안을 해주신 고객들도 시상에 함께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금융사기 예방 우수직원 , CS(고객만족) 우수직원 등 10명과 고객보호 우수 사무소 5곳 등을 시상하고, 특히 농협은행의 모바일플랫폼에 개선점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고객 2명을 시상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특별히 소비자보호 분야 학계 전문가인 차경욱 성신여자대학교 소비자생활 문화산업학과 교수가 참석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 선 직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대표 장대규)은 지난해 약 21만 건의 캠페인을 오픈하며 4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인플루언서 회원 수도 사상 첫 100만 명을 돌파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의 성장세는 지역 거점 확장과 소상공인 경기 회복, 신규 동영상 상품 출시 등이 견인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울산과 경기 동부에 지사를 설립하며 전국 단위의 지역 사업을 지속 확대 중이다.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숏츠, 회원기반 오퍼월 서비스 등 신규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급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국내 최다 캠페인 진행으로 회원 수와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 역시 큰 폭 상승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의 지난해 회원 수는 2022년 대비 23% 상승한 121만 명을 넘어섰다. 2022년 말 7.1만 명이였던 MAU도 2023년 말 기준 약 58% 증가한 11.3만 명을 기록했다. 캠페인 모집 인원 수와 신청 건수는 각각 약 184만 건, 2,972만 건으로 모두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율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작년 2월 국내 레뷰 회원 대상 참여형 보상 서비스(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봄 시즌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더한 3월 ‘31데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3월 ‘31데이’에 매달 31일 하루 동안 패밀리(26,000원)를 하프갤론(31,500원)으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31데이’ 행사와 함께 사전예약과 증정 쿠폰 등 다채로운 혜택을 더해 준비했다. 30일까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예약 프로모션에 참여 시 하프갤론을 본 행사보다 1천원 혜택이 추가된 6,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본 행사인 31일에는 매장 방문 시 사이즈 업그레이드 외에 10시부터 18시까지 ‘블록팩 3+1’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하프갤론 사이즈업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싱글레귤러 1+1’ 영수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24년 한 해 동안 총 7번 진행하는 ‘31데이’를 연간 2회 참여 시 싱글레귤러 증정, 4회 참여 시 레디팩 증정 등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혜택이 늘어나는 ‘31 VIP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해 이벤트의 재미를 더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손진식)은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 ‘안아드림’이란 고속도로에서 불의의 사고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 준다는 의미를 뜻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안아드림’은 고속도로 사고 후유증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106명이 참여했다. ’23년 참여자 중 12명이 심리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77%가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안아드림’ 프로그램은 매년 고속도로 장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해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전화·화상·방문을 통해 사고 트라우마와 우울증 극복을 위한 정서안정 상담을 최대 20회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부모·자녀와의 관계 개선 및 학생을 위한 진로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그림책 인문학 특강, 온라인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고, 모집 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이 추가로 신청할 경우 상담을 받을 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김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제학 석사,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1년 알리안츠생명보험에서 시작하여 이후 한화경제연구원 증권금융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등을 거쳤다. 삼성증권에서는 베스트 채권 애널리스트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삼성투신운용(현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1팀, 알리안츠인베스터스 채권운용팀 펀드 매니저를 거치면서 “채권통”으로 불렸다. 2005년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전신인 우리자산운용에 합류했고, 우리자산운용과 키움운용이 합병될당시에도 채권 운용의 핵심 인물로 자리를 지켰다. 2021년부터 증권부문 총괄 CIO를 역임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 전통자산 영역뿐만 아니라 대체투자, 해외투자부문의 다양한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 대표 강덕현)이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와 로봇 시스템 솔루션 사업의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의 대표는 이날 서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본사에서 만나 로봇 시스템 사업 관련 양해각서(MOU)와 계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봇 시스템 설계 노하우와 소프트웨어 기술,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시스템 통합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융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관계자는 “자동화 분야의 선도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봇 솔루션과 우리 회사의 로봇모션 제어 제품을 활용해 국내 로봇 시스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협동 로봇을 포함한 미래 로봇 산업의 경쟁력이 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소프트웨어를 공유하고 향후 관련 제품의 생산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알에스오토메이션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에서 오랜 기간 사업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양사는 전문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스피드메이트가 산업군별 브랜드 평가인 K-BPI에서 2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자동차 정비 업계를 선도하는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자동차 관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린 인증식에는 안무인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경정비, 긴급 출동 서비스, 타이어와 수입차 부품 유통 등 차량 관리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착한 정비, 착한 타이어’를 슬로건으로 전국 590여개 매장에서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으로부터 오랜 신뢰를 쌓아왔다. 스피드메이트는 대기 없이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으로 내 차에 알맞은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를 추천받아 저렴하게 구매한 뒤, 예약한 정비소를 방문해 교환받는 서비스가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스피드메이트 멤버십 ‘CLU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모아저축은행은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진백 경영전략본부장(부저축은행장)을 신임 저축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저축은행장은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로 재직한 바 있고, 모아저축은행에는 2017년 입사해 경영전략본부장으로서 기획, 재무, 인사 등 경영 전반의 관리를 담당해 왔다. 김진백 저축은행장은 취임사에서 “BIS 비율 18%, 유동성 비율 300%가 넘는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한 팀으로 뭉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내겠다”며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안정적으로 성장해 지역 대표 저축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