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운동지도자 자격증’을 선보였다. 힐리언스 코어센터(대표 서정원)가 운영하는 운동지도자 교육기관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는 전문적인 운동지도자를 육성하는 AES(Advanced Exercise Specialist) 자격증 시험을 론칭하고 골근격계 운동지도자 4명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AES 자격증은 대학병원 전문의를 포함해 재활지도자,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 골근격계 전문가들의 관점을 모두 모아 ‘완벽한 트레이너’를 양성하고자 만든 민간 운동지도자 자격증이다. 트레이너, 물리치료사, 필라테스·요가 강사 등 운동과 관련된 분야의 만 18세 성인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운동, 요가, 필라테스 등 민간 운동지도자 자격증은 최소 2,000여 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는 수많은 민간 자격증 중에서 가장 차별화되고 공신력 높은 자격증으로 발돋움하고자, 현직 대학병원 전문의를 평가자로 구성해 자격증의 전문성을 파격적으로 강화했다. AES 자격증은 전문의가 필기시험 문제 출제와 실기 시험 평가에 직접 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상수원 보호구역인 탑동 정수장 주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UN에서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 부족에 따른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 정한 바 있다. 이에 경주시도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며 동시에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지난 22일 실시된 정화 활동에는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를 포함해 서라벌로타리클럽(회장 최진열), 온동네로타리지역봉사단(회장 여경화) 단체 등이 동참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해주는 탑동 정수장 주변 상수원 보호구역을 정비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장진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의 보존과 식수 공급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정수장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내 마라톤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40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 경주에서 열린다.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 임춘애, 황영조, 이봉주 등의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는 대한육상연맹과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학교인 배문고‧배문중(남), 서울신정여고‧성남여자중(여)를 비롯해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고등부 21팀, 중등부 24팀, 일반부 15팀 등 총 60개 팀, 5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라톤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일반부가 포함돼 고등부 코스와 동일하게 실시된다. 고등부와 일반부는 42.195㎞ 풀 코스를 6개 구간, 중등부는 15㎞를 4개 구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스(풀코스 기준)는 코오롱호텔 삼거리에서 출발해 보문단지 힐튼호텔(1중계), 분황사(2중계), 무열왕릉(3중계), 동궁과월지(4중계), 통일전(5중계)을 거쳐 다시 코오롱호텔 삼거리로 최종 도착한다. 경주시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성공적 대회 진행을 위해 6곳의 중계지점에 풍물단을 운영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 대표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축산물 품질 고급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6일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경주사육농가 21곳에 대해 신규 해썹(HACCP) 농장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로 인해 경주 내 해썹(HACCP) 인증 한우농가는 165곳으로 늘어났다. 전국 2237개 한우농가 중 7.4% 차지한다. 해썹(HACCP)은 축산물 등 식품의 원료에서부터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까지 단계별 모든 위해 요소들이 식품에 첨가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총체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인증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발급한다. 특히, 해썹(HACCP)은 소비자가 축산물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확인하는 것으로 소비자 단체에서도 우수 축산물 브랜드 평가 시 해썹 인증 농가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할 정도로 중요시 되는 인증기준이다. 더불어 경주축협에서는 경주천년한우브랜드 매장에서 판매를 위해 출하하는 천년한우 해썹(HACCP) 농장에 대해서는 출하 두당 10만원의 장려금을 농가에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21곳 농장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월성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차미경)와 월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준호) 직원들은 지난 25일 봄 개학기를 맞아 선덕여자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 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리플릿과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청소년 유해업소들에 대해 알려주고 청소년 출입 제한 시간에는 방문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선덕여자중학교 앞 상가 일대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제고를 위해 홍보 캠페인 ‘투표, 실천하는 당신이 주인공’도 함께 진행했다.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안내하는 포스터를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준호 월성동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반드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수출사업본부(본부장 박인식)에서는 지난 25일 경주시가족센터(센터장 김은락)를 방문해 결혼이민여성 임산부와 태어날 아기를 위한 출산축하키트(산모·신생아 용품) 100세트를 기탁했다. 한수원 수출사업본부는 지난해에도 가족센터를 찾는 결혼이민여성 임산부들을 위해 출산축하키트를 기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시점에 이뤄진 기탁이라 더 큰 의미를 가졌다. 박인식 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 대부분이 국내 정착 후 출산과 양육을 경험하지만 문화적 차이와 언어적 소통 문제 등으로 겪는 정서적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출산축하키트를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은락 경주시가족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임산부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출산축하키트가 낯선 환경에서의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작은 행복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제12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가 구성된지도 어느덧 2년이 되어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민의 뜻이 정책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특히, 도민체감도가 높은 입법활동을 통해 존중받아야 마땅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 받고 있는 이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제336회 임시회에서 임기진 의원의 대표발의로「경상북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서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한 체 외면 받던 경계선지능인들에 대한 지원의 물꼬를 틀었다. 올해 경상북도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생애단계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이 가능하도록 장기적인 계획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에 경계선지능인이 처한 실태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339회 임시회에서는 황명강 의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평일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 2차 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개소식을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2월 1차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 협약을 체결해 평일 야간·휴일 외래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1차 지정 기관은 평일 월·목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약 한 달여간 운영한 결과 평일 기준 평균 50여 명, 휴일 기준 150여 명의 소아 환자를 진료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매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차 지정 의료기관은 지역 내 의료서비스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압량읍에 위치한 사과나무소아청소년과의원, 파트너 약국은 모아약국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경산시는 ▲야간·휴일 외래진료 제공을 통한 경증 소아 환자의 불편 해소 ▲비용 부담 경감, 응급실 과밀화 해소 ▲ˋ경산형 야간·휴일 소아 의료체계ˊ를 구축했다. 시는 향후 “의사회, 응급의료센터, 시의원 등과 함께 소아 응급의료와 소아청소년과 실태를 더 자세히 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와 함께 3월 26일(화) 군청 대회의실에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자체, 기업 및 기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국내 세포배양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의성군은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2년부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3년 예비특구 지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 본특구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최근 동물에서 채취한 세포를 배양해 만든 세포배양육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의성군이 세포배양육 산업화의 전진기지가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규제자유특구는 규제에 막혀있던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일정 구역 안에서 핵심 규제에 대한 특례를 부여해 참여기업에 사업의 기회를 열어주는 정책이다. 의성에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면 살아있는 동물에서 채취한 세포를 키워 배양육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법으로 제한하고 있는 규제를 의성 바이오밸리 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9일부터 경상북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은 주 1회 관내 13개 어린이집에 원어민 교사가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수업으로 “HELLO! WHAT IS YOUR NAME” 노래 가사에 맞추어 서로 자신의 영어이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드문 농촌지역에서 외국인과의 친밀감을 높여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부모들의 반응도 뜨겁다.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은 의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저출산 대응, 생활인구 확대 등 의성군 인구 감소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어린이에게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특화된 영어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보육환경 여건 개선을 통하여 지역의 어린이들의 학업성장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