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의 작품 접수 마감일을 애초 6월 30일에서 7월 15일 24:00까지로 15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 기간 연장은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창작 영상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 문의에 따라, 보다 많은 창작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작품을 준비해 출품하도록 하려는 조치다. 참가 신청은 ‘GAMFF 공식 홈페이지(www.gamff.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출품 작품 수와 관계없이 1인(1팀)당 최대 2개 부문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단, APEC 특별부문에 응모할 때 최대 3개 부문까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총상금 1억원 규모로 총 30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전은 ▴창작영상부문(단편영화·애니메이션) ▴캐릭터IP활용부문(게임트레일러영상·애니메이션·웹툰) ▴광고부문(영상광고·이미지퍼블리싱) ▴뮤직비디오 ▴APEC 특별부문(창작영상·광고·뮤직비디오)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초·중·고등학생, 대학(원)생, 취업 준비생, 디자이너,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등 AI 기반 콘텐츠 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는 1일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서 회원 50여 명과 최기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 160여 상자를 수확한 후, 시청 전정에서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는 휴경지를 개간해 경작한 감자, 배추, 무 등을 매년 관내 어려운 불우이웃들을 돕는 데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감자 역시 지난 3월 파종해, 3개월 동안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재배한 후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영천희망원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이승원 회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가꾼 감자를 지역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항상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기와 무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새마을 가족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감자를 받고 큰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추진 중인 ‘(가칭)동빈대교’의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온라인 설문조사가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15일간 명칭 공모를 실시해 총 822건의 제안을 접수받았으며, 내부 서류심사와 명칭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 5개 명칭을 선정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들 최종 후보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후보에 오른 명칭은 ▲포항대교(Pohang) ▲해오름대교(Haeoreum) ▲상생대교(Sangsaeng) ▲일월대교(Ilwol), ▲해맞이대교(Haemaji) 총 5개다. 설문조사는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명칭심사위원회의 심사 점수와 설문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명칭 선정에 반영 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가칭)동빈대교는 지역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중요한 사업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빈대교는 사장교 형식의 구조물과 전망대가 어우러진 교량으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취임 11주년을 맞은 1일 오전 시청사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따뜻한 인사와 함께 간식상자를 전달하며, 시정의 동반자인 공직자들과의 신뢰와 소통을 다졌다. 이날 출근길 이벤트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와 영일군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민선 8기 남은 1년 동안 직원들과 시정 발전에 더욱 노력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지하 1층 출입구에서 직원들을 맞이하며 “지금의 포항 발전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열정 덕분”이라며 “하반기에도 힘을 모아 포항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내자”고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이끌어온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현장 중심의 혁신 행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군 통합 30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민선 8기 남은 기간을 ‘공감과 소통의 시정’을 핵심 가치로 이어가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7월 1일 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을 생략하고 성주읍 소재 은혜나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역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통 기념일이면 행사를 열고 외부 손님을 초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성주군의회는 이러한 형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봉사하는 시간으로 3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주군의회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조리부터 배식, 뒷정리까지 전 과정을 정성껏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희재 의장은 “군의회 개원 3주년을 기념해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군민과 직접 호흡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봉사활동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군민 여러분의 삶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의회는 앞으로 남은 임기 1년 동안 군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며 더욱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7월 1일 구미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부설 구미노인대학 수강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구미노인대학(학장 이순락)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장호 구미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어르신 복지정책을 설명하고 시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정책 설명과 활발한 질의응답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구미시에서 어떤 정책을 추진하는지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시장이 직접 설명하니 더 신뢰가 가고, 구미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시장은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의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가 운영하는 구미노인대학은 지난 4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총 25주간 운영된다. 명사초청 특강, 인문학 강의, 문화탐방 등 어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1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직원정례회에서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시정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기문 시장이 직접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브리핑하며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현수막 퍼포먼스에서는 각 성과를 책임졌던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주요 성과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2026년 영천경마공원 1단계 개장 ▲2026년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개교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연말 개통 ▲보현산댐 출렁다리 방문객 100만명 돌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8월 개관 ▲2026년 영천시립박물관 개관이며, 시는 퍼포먼스를 통해 전 직원과 함께 시정 성과에 대한 자긍심을 나누고, 4년차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결의를 함께 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 확정, 2026년 영천경마공원 1단계 개장,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등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들 모두 영천의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라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1일, 경주 출신 가수 이수연 씨를 경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수연 가수는 ‘미스트롯’, ‘한일 톱텐쇼’,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대상’ 등 다수 방송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트로트 신예로,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며, 이수연 씨는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수연 가수는 “사랑하는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밝고 발랄한 경주의 딸 이수연 가수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뜻깊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경주의 품격과 매력을 널리 전파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대사로 위촉해 나갈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시민의 생활폐기물 감축을 유도하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2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 사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세대주 또는 세대구성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세대당 1대 한정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 감량기 제품은 K마크, Q마크, 환경표지 등 공인기관 품질인증 및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제한되며, 단순 주방용 오물분쇄기 및 싱크대 부착형 설비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경주시청 자원순환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이 아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감량기 구입 금액의 50% 이내, 최대 3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손유경 경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를 발생 단계에서 줄이는 실질적인 감량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경주를 방문한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에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연계를 적극 요청했다. 이날 김기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위원 12명, 국회 관계자 등 50여 명은 회의장소인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포함해 숙소, 경제전시장, 만찬장 등 정상회의 핵심 시설을 둘러봤다. 현장 브리핑에서 주 시장은 “경주가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창’이라는 각오로 지방비를 총동원해 숙박, 수송, 의료, 경관 개선, 시민참여 캠페인 등 전방위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면서도, “국가행사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1차 추경을 통해 회의 직접지원 예산에는 숨통이 트였지만, 응급의료센터 확충과 도시경관 개선 등 기초 여건 정비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주 시장은 “지방도시가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국가가 전략적으로 개입해야 세계가 주목하는 회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APEC이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포스트 경주’를 위한 정부·국회 차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