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김원석·제작 에이스토리)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시그널' 14화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11.7%를 기록했다. '박해영'(이제훈)이 '차수현'(김혜수)에게 미제 사건을 '이재한'(조진웅)과 공조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힌 장면의 시청률은 13.2%까지 뛰었다.전 연령(10~50대) 남녀 시청층에서 케이블과 종편 채널을 통틀어 14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다.이날 '시그널'은 인주 여고생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인주 사건의 피해자를 통해 진범이 밝혀지고 '차수현'이 무전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종방을 1주 앞두고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는 영화 '귀향'이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겼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향'은 4일 전국 764개 스크린에서 3506회 상영되면서 10만1328명(매출액 점유율 31.2%)을 모았다.7만5000여명이 참여한 클라우딩 펀딩으로 제작된 저예산영화 '귀향'의 손익분기점은 60만명이다. 개봉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10만5106명이다.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휴먼드라마다. 1943년 열다섯살의 나이로 위안부로 끌려가 지옥과 같은 생활을 한 강일출(88) 할머니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조정래(43) 감독이 2002년 '나눔의 집' 강 할머니가 그린 그림 '태워지는 처녀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뒤 구상했다. 제작에 착수한 지 14년 만에 국민 후원과 배우, 제작진의 재능 기부로 완성됐다. 입소문과 감동의 리뷰로 온라인을 달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제작 에이스토리)이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닐슨코리아와 tvN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시그널' 13화는 평균 시청률 10.6%, 최고 시청률 12.7%를 기록했다. 방송이래 전 회차를 통틀어 10대에서 50대까지 전체 연령층에서 케이블·종편을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tvN 타깃인 20~49세에서는 평균 시청률 7.6%, 최고 시청률 8.7%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주연 트리오의 애틋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김성범 모친의 명의로 된 건물 앞마당에서 발견된 백골시체는 DNA 검사결과 재한(조진웅)임이 밝혀졌고 수현(김혜수)은 그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오열했다.재한은 '인주 사건'의 주범으로 몰린 선우(강찬희)가 해영의 형이라는 사실을 알고 조용히 어린 해영의 뒤를 밟았다. 형의 억울한 누명 때문에 풍비박산 난 가정에서 끼니도 제때 챙겨 먹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에 껍데기 집 사장에게 웃돈을 쥐어주고 해영에게 종종 오무라이스를 챙겨 달라 부탁했다. 해영은 무전 너머로 '인주 사건'을 포기하라며 재한의 행복을 빌었지만 재한 역시 해영의
개그맨 김인석(36)이 아빠가 됐다. 김인석은 페이스북에 "아내 안젤라가 새벽 4시부터 고생한 끝에 3월4일 오후 2시12분 4㎏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는 글과 함께 아기의 사진을 공개했다.김인석은 2014년 6개월간 교제해 온 MC 안젤라 박(30)과 결혼했다. 2001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인석은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tvN '코미디빅리그' MBN '황금알' 등에 출연했다.안젤라 박은 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하와이 진 출신이다. EBS, KBS, 아리랑국제방송 등에서 영어 전문 진행자로 활약했다.
탤런트 김정은(41)이 28일로 예정됐던 미국 결혼식을 취소하고 한국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서 진행하기로 한 결혼식을 4월29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 비공개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정은의 예비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일하는 재미동포다. 두 사람은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로 맺어지게 됐다. 김정은은 1996년 MBC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2000) '여인천하'(2001) '파리의 연인'(2004) '루루공주'(2005) '울랄라 부부'(2012), 영화 '가문의 영광'(2012) '사랑니'(2005)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MBC TV 드라마 '여자를 울려'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영화배우 하지원(38)이 지난달 28일 세번째 일본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토크쇼 중심의 여느 팬미팅과 달리 '유 아 더 유니버스(You are the universe)'라는 주제로 국내 뮤지션들과 함께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하지원은 자신이 발표한 싱글 '나 지금 이 자리에'와 '넌 조이'를 비롯해 애창곡이기도 한 윤하의 '기다리다', 일본 가수 미시아의 '에브리싱', 그리고 이번 팬미팅의 주제이기도 한 브랜뉴해비스의 '유 아 더 유니버스' 등을 열창했다.한편, 하지원이 지난해 출연한 SBS TV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일본 위성채널 와우와우를 통해 18일부터 방송된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배우 김부선(55·여)씨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전모(69)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고소를 당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전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10시께 김씨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자신의 책상 위에 놓인 서류를 김씨가 가져가려해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그는 이 과정에서 김씨가 자신의 급소를 잡고 수 차례 잡아당겼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지난달 19일 고소장을 제출한 전씨는 전치 2주의 진단서도 첨부했다.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전씨를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 조만간 김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도전 중 하나가 대학생활입니다."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가수가 아닌 대학 새내기로 출발선에 섰다.전효성은 2일 우석대학교 충북 진천캠퍼스에서 열린 201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꿈을 향한 도전장을 냈다.이 대학 공연예술뮤지컬학과에 입학한 전효성은 입학식 내내 미소를 잃지 않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입학식장 무대에도 오른 전효성은 "배움에 대한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기 위해 우석대학교에 입학했다"며 "꿈을 향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입학식 후 진행된 인터뷰에선 "그동안 방송 등 여러 활동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그 중 하나가 학업에 대한 열정이었다"며 "고민도 많았는데 후회만 남을 것 같아 대학생활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배움에는 때가 없다고 생각한다. 활동을 하면서, 살아오면서 늘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며 앞으로의 각오도 설명했다.청주 출신인 전효성은 "다른 곳보다 고향과 가까운 곳에서 대학생활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도전에 그치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그런 학생이 되고 싶다"고도 했다.전효성은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의 네 번째 여군특집 멤버로 뽑히
그룹 '블락비'가 악플러에 법적 대응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난 11일 블락비와 자사에 대해 허위사실을 게재하고 헐뜯은 악플러를 상대로 소장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좋은 관심을 주는 대중도 많지만, 허위 사실과 악플로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악플러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강경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세븐시즌스 김규욱 대표이사는 "악플러들의 인신공격과 비방은 가수들에게 큰 상처"라며 "가수를 보호해야겠다는 판단 하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익명성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공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락비는 2011년 싱글 '두 유 워너 비?'로 데뷔했다.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춘 래퍼 지코를 중심으로 인기를 누려왔다. 3월 리드 싱글을 공개하고 4월 미니 5집을 발표한다.
MBC TV '일밤-복면가왕'의 '과묵한 번개맨'으로 밝혀진 미국 밴드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52)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28일 '복면가왕' 방송이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다"고 적었다. "'복면가왕' 출연은 아주 재미있었다. 호응이 압도적이었다"고 덧붙였다.'쉬스 건(She's Gone)'으로 유명한 마티예비치는 '복면가왕'의 첫 외국인 출연자다. 록밴드 '부활'의 보컬 김동명과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소정을 누르고 3라운드까지 진출했으나 그룹 'EXID'의 하니에게 패해 가왕 결정전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빼어난 가창 실력을 선보였다. 임재범의 '고해',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능숙하게 들려줬다. 특히 '쉬스 건'을 라이브로 들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미나는 이날 SNS에 "우리 회사 가족이 된 스틸하트 밀젠코 오빠. 오늘 무대 최고였어요. 가왕은 못 됐지만 아직도 노래의 열정, 일의 열정 멋져요. 앞으로 한국에서의 활동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적었다. 마티예비치는 미나와 룰라 김지현 등이 소속된 배드보스컴퍼니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MBC TV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이 결국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1위로 막을 내렸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밤 방송된 '내 딸, 금사월'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3.6%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36.1%, 34.6%로 더욱 높았다. 이날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TV '애인있어요'는 5.8%로 종영했다.마지막회 방송에서는 그동안 지지부진하고 황당하게 얽혔던 모든 사건이 풀리며 어쨌든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보금그룹을 차지하기 위한 '강만후'(손창민)의 악행으로 시작된 사건은 '신득예'(전인화)의 승리로 끝나며 권선징악을 뚜렷하게 보여줬다.지난해 9월15일 14.7%로 시작한 '내 딸, 금사월'은 2014년의 화제작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와 백호민PD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51회 평균 시청률은 26.1%,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42회로 34.9%를 기록했다.후속으로는 이서진, 유이 주연의 '결혼계약'이 방송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는 영화 '귀향'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향'은 27일 하루에만 약 30만 관객을 모으며 개봉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7만5000여명이 참여한 클라우딩 펀딩으로 제작된 저예산영화 '귀향'의 손익분기점은 60만명이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수는 75만6663명이다. 개봉 첫날 매출액 점유율이 23.1%를 찍었는데 입소문이 나면서 나흘째에는 29.7%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장기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르면 28일 10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이 참여하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비의 50%를 조달하며 제작에 착수, 14년의 제작기간 동안 단 한 순간도 순조롭지 않았던 영화다. 하지만 시사회 후 입소문과 눈물과 감동의 리뷰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43년 열다섯살의 나이로 위안부에 끌려가 지옥과 같은 생활을 한 강일출(88) 할머니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조정래 감독이 2002년 '나눔의 집' 강 할머니가 그린 그림 '태워지는 처녀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뒤 구상했다.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제작 에이스토리)의 파죽지세가 여전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시그널' 12화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0.7%, 최고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전날 11화 평균 시청률 10.9%보다 0.2%포인트 떨어졌으나 10대부터 50대까지 남녀 시청층에서 케이블과 종편 채널을 통틀어 12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연령에서는 평균 시청률 8.6%,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주 여고생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해영(이제훈)과 재한(조진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범주(장현성)는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해영의 형 선우(강찬희)를 희생양으로 삼아 그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웠다. 재한은 '인주 여고생 사건'이 범인, 증인, 경찰이 한 패가 돼 사건을 조작한 것임을 알아채고 분개했다. 해영에게 '인주 사건'의 진실을 알려주려 했던 치수(정해균)는 누군가로부터 피습을 당한 뒤 사망했다. 치수는 사망 전 해영에게 인주 사건은 자신이 조작한 것이며, 자신이 재한을 죽인 것이라 밝혔다. 해영과 수현(김
탤런트 원미경의 14년 만의 컴백작인 MBC TV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포문을 열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 '가화만사성'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8%를 찍었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60대이상에서 21%로 가장 높은 시청자 구성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에서 17.1%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찍었다. 전작인 '엄마'의 작년 9월5일 첫 방송 시청률 15.4%보다 0.6%포인트 낮으나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이다. '엄마'의 평균시청률(총 50회)은 17.7%이었다. '가화만사성'은 무엇보다 드라마계의 대모인 김수현의 신작 SBS TV '그래 그런 거야'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그래 그런 거야'는 5회는 6.7%를 찍었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1TV '9시 뉴스'와 KBS 2TV '연예가중계'는 13.1%와 5.5%로 집계됐다. TNmS는 '가화만사성' 1회 시청률을 14.4%로 집계했다. '가화만사성' 이날 방송에서는 봉삼봉(김영철) 가족이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오픈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그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그룹 'EXID' 멤버 하니(24)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하니가 '위아래' 열풍 이후 앨범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 활동을 하며 피로 누적으로 인해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태"라며 "평소 앓고 있던 장염을 온전히 치료하기 위해 의사의 권유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출연 중인 SBS TV '백종원의 3대천왕'은 27일 방송을 끝으로 불가피하게 잠시 자리를 비운다. 건강을 빨리 회복해 다시 MC로서 시청자들 앞에 나설 계획이다."하니는 2014년 말 EXID '위아래' 역주행의 주인공이다. EXID는 26일 SNS 채널을 통해 3월3일 신곡 프로젝트를 암시하는 의문의 티저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