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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시그널' 12회 연속 시청률 1위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제작 에이스토리)의 파죽지세가 여전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시그널' 12화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0.7%, 최고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전날 11화 평균 시청률 10.9%보다 0.2%포인트 떨어졌으나 10대부터 50대까지 남녀 시청층에서 케이블과 종편 채널을 통틀어 12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연령에서는 평균 시청률 8.6%,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주 여고생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해영(이제훈)과 재한(조진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범주(장현성)는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해영의 형 선우(강찬희)를 희생양으로 삼아 그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웠다.

재한은 '인주 여고생 사건'이 범인, 증인, 경찰이 한 패가 돼 사건을 조작한 것임을 알아채고 분개했다.

해영에게 '인주 사건'의 진실을 알려주려 했던 치수(정해균)는 누군가로부터 피습을 당한 뒤 사망했다. 치수는 사망 전 해영에게 인주 사건은 자신이 조작한 것이며, 자신이 재한을 죽인 것이라 밝혔다.

해영과 수현(김혜수)은 치수의 살인 용의자로 나이트클럽 사장 김성범(주명철)을 지목, 그의 모친 명의로 된 집을 찾았다. 이틀 전 치수가 그 집을 다녀간 사실을 알게 된 해영과 수현은 수상함을 느끼고 계단 옆 땅을 파헤치자 재한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백골사체가 발견됐다.

이날 방송이 끝난 뒤 함께 공개된 3월4일 13화 예고편에서는 수현과 재한의 애틋했던 과거 장면과 수현이 재한을 향해 웃으며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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