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국가스공사, 두달간 걸음 기부 캠페인 시행…목표 달성 시 1.5억 기부

소나무 1.5만 그루 규모 탄소 저감
국민 누구나 '포아브' 어플로 참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국민과 임직원들의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관리와 탄소중립 실천, 지역 소외계층 이웃 지원까지 연계하는 가스공사의 대표적인 국민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3년간 국민 2918명이 참여한 이 캠페인을 통해 소나무 1만596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탄소 저감 효과(탄소 저감량 7만5585㎏)를 낸 바 있다.

아울러 후속 사업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총 3억5000만원을 기부해 왔다.

올해 이 캠페인을 확대하고자 걸음 기부 목표를 지난해 1억5000만보에서 2억보로 높이고, 이를 달성하면 국민과 임직원 투표로 선정한 사회공헌 사업 3건에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 재원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온누리펀드'를 활용하게 되며, 수요를 반영해 후속 사업을 추진하고자 투표 기간을 기존 2주에서 3주로 연장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 어플 '포아브(FOAV)'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스공사는 걸음 랭킹 상위 40% 이내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걸음 기부로 한데 모인 따뜻한 마음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 사회 곳곳마다 전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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