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가 올해 명예의전당 헌액 대상자로 가수 김광석(1964~1996)을 선정했다.4월부터 한 달간 대학로 드림시어터 극장(100석 규모)에서 북콘서트, 시낭송회, 학술강연 등이 가미된 복합적인 헌정공연 '이등병의 편지'를 진행한다.김광석에게 곡을 준 원작자와 과거 김광석과 함께 활동한 동료들이 대거 참여한다. 곡들에 담긴 사연과 생전의 추억을 관객들과 나눈다.명예의전당 1대 헌정자인 한대수(바람과 나)를 비롯해 김현성(이등병의 편지), 김목경(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양병집(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한동현(나의 노래·그루터기), 한돌(외사랑), 백창우(내 사람이여) 등이 출연한다.시인 정호승(부치지 못한 편지)와 최근 김광석 관련 연구를 계속해온 철학자, 인문학자들이 김광석 음악의 미학적, 음악사적, 인문학적 업적도 재조명할 예정이다.또 김광석과 노래운동을 함께 해 온 선배와 동료, 그와 같이 싱어송라이터의 맥을 잇고 있는 후배 뮤지션들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한편,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는 2009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한명숙, 심성락, 박시춘 등 한국 음악사에 의미 있는 인물들을 발굴, 재조명하는 프로젝트와 싱어송라이터의 위상을
1970~80년대 '만인의 연인'인 영국 출신 호주 가수 겸 배우 올리비아 뉴턴 존(68)이 16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뉴턴 존은 2000년 8월 첫 내한공연을 펼쳤다.뉴턴 존은 e-메일 인터뷰에서 "벌써 그렇게 세월히 흘렀나?"라고 반문했다."16년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한국에 다시 가는 것이 흥분된다. 한국 청중들이 사랑스럽고 따듯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너무 많이 환영을 해줬다. 정말 한국 팬들을 위해 다시 공연하는 걸 고대하고 있다."뉴턴 존은 마돈나, 휘트니 휴스턴이 등장하기 전까지 대표적인 여성 팝 가수로 이름을 떨쳤다. 1970년대 팝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린다 론스타드, 데비 분, 보니 타일러 같은 여성 가수들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초반에는 컨트리계의 샛별이었다. 이후 '아이 어니스틀리 러브 유(I Honestly Love You)', '해브 유 네버 빈 멜로(Have You Never Been Mellow)', '플리스 미스터 플리스(Please Mr. Please)' 등의 히트곡으로 스펙트럼을 넓혔다.1978년에는 뮤지컬 영화 '그리스'에서 '샌디' 역을 맡아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1980년에는 진 켈리와 컬트 클래식 영화
축구스타 안정환이 '청춘FC' 선수들에게 전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KBS 2TV 특집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장전' 녹화에서 안정환과 이을용, 그리고 청춘FC 선수들이 다시 만났다. 오랜만에 모인 그들은 서로의 근황을 묻고, 바비큐 파티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촬영 도중 한 선수가 "아직 팀을 찾지 못 한 채 방황만 하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하다"며 안정환에게 조언을 구했다.그러자 안정환은 "너희는 지금 방황하는 게 아니다.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지원서를 내고 스펙을 쌓고 면접을 보는 또래 취업 준비생들처럼 각자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어떻게 방황이냐. 방황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내놓았다.12일 밤 10시50분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장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수 신해철(1968~2014)이 이끈 록밴드 '넥스트'와 가수 홍경민(40)이 국회에서 '신해철법', 즉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 공청회 추진을 위한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넥스트 멤버들과 홍경민은 12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콘서트를 열고 의료법 개정 공청회를 촉구한다.KCA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콘서트는 참석하는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공청회가 열리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알렸다.드러머 겸 MC 남궁연이 사회를 본다. 남궁연은 10일 페이스북에 "의료법 개정 공청회 추진을 위해 쿨하게 투쟁 대신 공연을 선택했다"며 "공연 감상과 국회 압박의 일석이조 콘서트에 많은 분의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썼다.앞서 김정록 의원(새누리당)은 지난해 신해철법을 발의했다. 의료사고 피해자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면, 의료인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조정이 시작되는 내용 등을 담은 법안이다.그러나 이에 대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5월로 마무리되는 19대 국회에서 폐기될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이 15일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 팬사인회를 연다.tvN은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출연진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예정이다. 혜리를 비롯해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 최성원, 류혜영, 이민지, 이세영 등이 스케줄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지난달 16일 최종회에서 케이블채널 사상 최고시청률인 평균 19.6%, 최고 21.6%를 올린 드라마다.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은 시청률 18%를 넘어설 경우, 88년도 패션으로 사인회를 열기로 했다.
그룹 '엑소' '소녀시대'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SM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과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다.SM은 11일 알리바바 그룹이 자사의 지분 4% 획득을 통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중국 내 음악사업,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제휴하게 된다.SM은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알리바바 뮤직그룹(알리뮤직)을 통해 중국 내 온라인 음악유통과 마케팅, MD 등 업무를 함께 할 예정이다.알리바바 그룹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방식으로 SM의 주주가 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4만808원, 발행 주식 수는 87만주다. 유상증자 금액은 355억원이다.SM은 "증자 후 알리바바그룹은 SM의 지분 4%를 획득하게 된다"며 "SM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알리바바 그룹은 지난해 7월 알리뮤직 그룹을 설립, 본격적인 온라인 음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알리바바 픽처스, 알리바바 스포츠, 유쿠토도우 등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라이프스타일 관련 합작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SM 관계자는 "SM과 알리바바 그룹의 이번 제휴는 향후 중국 온라인 음악시장에서의 합작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군 복무 중인 그룹 'JYJ'의 김재중(30)은 없었지만, 그의 홀로그램에 일본 팬들이 열광했다.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9, 10일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김재중의 홀로그램 콘서트 '2016 김재중 2nd 앨범 홀로그램 리얼 라이브 콘서트 인 재팬'에 총 1만5000명이 운집했다.입대 전 팬들을 위해 준비한 홀로그램 공연이다. 홀로그램은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 사진이다. 기존 정보 등을 이용해 가상 현실을 선보인다. 김재중이 가상으로 무대 위에 등장한 셈이다.90분 동안 김재중의 홀로그램은 기존 콘서트와 같은 무대, 연출, 특수효과, 영상과 어우러졌다.첫 번째 무대는 김재중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저스트 어나더 걸'. 김재중의 홀로그램이 무대에 등장하자 팬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라면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이어 최근 자신의 생일(1월26일)을 기념해 공개한 정규 2집 '녹스(NO.X)' 수록곡 '그거 알아?'를 비롯해 팬들을 위해 쓴 곡인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 타이틀곡 '러브 유 모어' 등 총 17곡을 선보였다.씨제스는 "팬들은 무대 위 실존하는 김재중과 호흡하는 듯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공연 중간중간
제6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가 조지 클루니(55)가 주연한 조엘(62)·이선(59) 코엔 형제 감독의 '헤일, 시저'로 11일(현지시간) 문을 연다.스타들의 가십을 막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에디 매닉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다. 조지 클루니, 조시 브롤린(48), 스칼릿 조핸슨(32)이 주연했다.베를린영화제는 2014년 중국영화 '백일염화', 2015년 이란영화 '택시'가 황금곰상을 차지하면서 2년 연속 아시아 작품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반면 한국영화는 올해에도 최고작품상인 황금곰상을 놓고 겨루는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데 실패했다.2013년 홍상수(56)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아시아 작품으로는 중국 차오 양 감독의 로맨스 멜로 영화 '크로스커런트', 이란 마니 하기기 감독의 '어 드래건 얼라이브즈'가 올해 공식 경쟁부문 후보에 올랐다.한국영화로는 '죽여주는 여자'(감독 이재용)가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예술성과 대중성이 적절히 결합한 우수한 작품이나 그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이 감독은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 '다세포 소녀'(2006), '여배우들'(2
한류 가수들이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를 휩쓸었다.오리콘차트에 따르면, 그룹 '빅뱅'·'초신성' 성모·그룹 '갓세븐'이 15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1~7일)에서 1~3위를 차지했다.빅뱅은 지난 3일 현지에서 발매한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를 발매 첫 주 12만8230장 팔아치우며 1위에 올랐다.2014년 11월 일본에서 발매된 베스트앨범 '더 베스트 오브 빅뱅 2006~2014'의 발매 첫 주 12만442장을 넘어서는 빅뱅의 일본 최고 기록이다.빅뱅은 또 이번 앨범으로 정상에 오르면서 2011년 5월 발매한 '빅뱅 2'와 2014년 베스트앨범에 이어 통산 3번째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성모는 현지 솔로앨범 '더 퓨처 위드 유(The Future with U)'를 같은 기간 3만6000장 팔아치우며 2위에 안착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데뷔앨범 '티라미스 러브(TIRARMISU LOVE)' 주간앨범 차트 3위를 넘어선 기록이다.일본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갓세븐은 새앨범 '모리아갓테요'를 같은 기간 2만3000여장 팔며 3위를 차지했다.한편, 세 팀은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빅뱅은 23일과 24일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일
배우 전지현(35)이 결혼 약 4년 만에 엄마가 됐다.소속사 문화창고는 홈페이지에 "전지현 씨가 10일 오전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문화창고는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전지현 씨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당사와 전지현씨는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전지현은 2012년 4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 최준혁씨와 결혼했다. 이후 영화 '도둑들'(2012), '베를린'(2013),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2014)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그러다 지난해 7월 영화 '암살'(2015) 개봉을 앞두고, 이 영화 홍보활동 도중 임신 소식을 접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에 힘써왔다.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가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신작을 통해 컴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작가는 지난달 문화창고와 차기작 100회 계약 체결을 맺었다.
영화 '검사외전'(각본·감독 이일형)이 개봉 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겼다.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검사외전'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10일 오전 6시 기준 누적관객 544만명을 찍었다.개봉 9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보다 이틀이나 빠른 속도다. 1000만 관객을 넘긴 '베테랑' '도둑들' 보다는 3일이나 빠르다.특히 '검사외전'은 9일 하루에만 117만4176명을 끌어모았다. 앞서 지난 6일 하루에만 93만9265명을 끌어모아 '명량'(125만7380명), '암살'(95만665명)에 이어 한국영화별 일일 스코어 역대 3위를 기록했던 '검사외전'은 8일 하루에만 94만7429명을 불러앉히며 스스로 기록을 경신했고, 또 다시 자체 기록을 다시 쓴 것이다.'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15만5766명)과 '트랜스포머3'(95만6500명), '암살'을 제치고 영화별 최고 일일 스코어 기록에서 역대 2위로 올라섰다.이와 함께 좌석점유율, 예매율 역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흥행 기록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
가수 황치열(34)의 중국 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의 황치열 계정 팔로워 수가 302만을 기록했다.지난달 8일 계정을 개설한 지 한 달 만에 이뤄낸 성과다. 현재 추세면 상반기에 1000만 팔로워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웨이보는 중화권 팬들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여겨진다.황치열은 지난 5일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서 중국어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면서 현지에서 스타덤에 올랐다.방송 출연 4회 만이다. MBC가 포맷 수출을 한 프로그램으로 황치열은 이번 시즌 유일한 외국가수이자 한국 가수다. 매회 호평 받으며 상위권을 기록해왔다.특히 우승 무대인 네 번째 경연무대에서 그룹 '빅뱅'의 '뱅뱅뱅'을 중국어로 소화하고, 숨겨둔 랩과 댄스실력을 공개해 중국은 물론 한국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달궜다.HOW엔터테인먼트는 "후난TV '나는 가수다 시즌4'는 중국 중앙방송국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일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며 "실제 황치열이 등장하는 순간에는 시청률이 급상승하는 등 중국 관계자들도 놀라워하고 있다"고 전했다.황치열은 이와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22)가 현지 공연 프로모터의 실수로 팀의 첫 북아메리카 투어의 첫번째 공연에서 빠지게 됐다.가요계에 따르면, 카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 버라이즌 시어터에서 열리는 엑소의 콘서트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엑소의 북아메리카 투어 프로모터인 마이뮤직테이스트는 공지를 통해 "비자 발급에 차질이 생겨 카이가 댈러스 콘서트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알렸다."엑소 팬과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공연 주최사) 드림메이커에게 사과한다"고 전했다. 댈러스 공연의 환불을 원하는 팬들에게는 수수료 없이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엑소가 북아메리카에서 투어를 펼치는 건 2012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댈러스 이후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캐나다 밴쿠버 등 북아메리카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마이뮤직테이스트는 카이가 밴쿠버 공연부터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엑소는 북아메리카 공연 후 3월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엑소 플래닛 #2 더 엑솔루션[닷]'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다.
외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중국 3개 위성TV 채널의 춘제 특집프로그램인 '춘제 완후이'(춘완)에 출연한 국제가수 싸이(39)가 인기를 입증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지난 6일과 8일 방송된 둥방위성TV, 장쑤위성TV, 랴오닝위성TV 등 3개 채널의 춘제 특집 프로그램에서 열정적인 무대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6일 방송된 랴오닝위성TV '춘완'에서 싸이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을 비롯해 현지 인기가수 장량잉, 뤄즈샹 등과 함께 출연해 '강남스타일'과 '대디' 무대를 선보였다.8일 둥방위성TV '춘완'에서는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신곡 차트를 휩쓸었던 '댄스자키'와 '대디', 동시간대에 방송된 장쑤위성TV '춘완'에서는 궈푸청, 리밍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홍콩스타들과 함께 출연, '강남스타일'과 '나팔바지'를 열창했다.랴오닝위성TV와 둥방위성TV는 약 9억명, 장쑤위성TV는 약 11억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싸이가 출연한 3개 채널 '춘완' 모두 시청률 10위권에 진입했다. 이 중 랴오닝위성TV '춘완'은 위성TV '춘완'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YG는 "또 방송 후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
드라마 ‘겨울연가’의 지우히메 최지우(41)도 어느덧 40대다. 나이듦을 실감할까? “당연하다”고 답한다.“여배우에게 나이는,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사람들이 여배우의 나이에 인색하니까. 때로는 가혹하리만치. 자연스러워지려고 한다. 휘둘리지 않고, 건강한 정신을 가지려고 노력한다.”‘싱글녀’를 상대로 명절에 절대 하지 말라는 ‘진상’ 질문에는 영화 ‘좋아해줘’ 중 한류스타 유아인의 대사를 빌려 응수한다. “어휴, 촌스러워.”극중 유아인은 연상의 기센 드라마 작가 조경아(이미연)를 좋아한다. 주위사람들이 그녀를 헐뜯자 “남자가 분명하게 이야기하면 자기주장 강하고 여자는 센 거야? 아유 촌스러워”라고 따진다.최지우는 “촌스럽다”고 한 뒤 애교스런 말투로 돌아왔다. “진짜 그런 질문 받으면 애매해.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싶다. 지금도 일단은 너무 좋다. 조바심 내고 싶지 않다. 그냥 오늘 되게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최지우 만의 싱글라이프가 있을까. 딱히 별거 없단다. “그냥 친구를 만나고, 때때로 심야영화보고, 좋아하는 여행가고, 가족들과 보내는 평범한 일상이다. SNS는 눈띵만 주로 한다.”여전히 예쁘다는 말에 싫지 않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미모 유지가 안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