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문화유산 축제 ‘궁중문화 축전’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복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한복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며 ‘한복 나들이’를 주제로 한복의 아름다움과 맵시를 표현한 사진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1인 응모작품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규격에 맞는 사진(용량 10MB 이하, 확장자 JPG)을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2016hbphoto@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새소식-행사)에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흥미, 구도, 포즈, 한복 맵시, 창작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150만원 ▲최우수상 2점(문화재청장상)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2점(궁중문화축전 추진위원장상)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2점(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상) 상금 각 30만원 ▲ 가작 43점(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등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심사결과는 4월18일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 50점은 궁중문
경기 안산시는 30일 성포동 단원미술관에서 단원 김홍도(1745~1806년)의 화조도(花鳥圖) 진본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화조도 진본을 공개하며 전문가 설명회도 진행한다.이번 공개·설명회는 시가 지난 16일 경매(낙찰가 7000만원)로 구입한 김홍도의 화조도 진본(이름은 없음)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작품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화조도는 수묵담채화(크기 32.5×23.8㎝)로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는 새를 그린 것으로, 종이 우측 하단에 '방림량필'(倣林良筆·임량의 그림을 모방)이라는 글이 써있다. 시는 또 2009년 공매(3억원)로 구입한 김홍도의 풍속화 '사슴과 동자'도 함께 공개한다. '사슴과 동자'(크기 145×85.5㎝)는 국보급 작품으로 사람과 함께 동물, 자연이 하나의 화폭에 담겨 인물화와 산수화에 능한 김홍도의 솜씨를 한눈에 볼 수 있다.시 관계자는 "안산을 단원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김홍도의 작품 전시를 다양하게 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단원의 그림 진본을 전시하기 위해 화조도를 구입했다"고 말했다.이어 "진본에서는 영인본(복제된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김홍도의 작품성을 더욱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했다.
음반이나 음악영상물 관련 업자들이 음반 등의 판매량을 올릴 목적으로 해당 음반을 부당하게 구입하는 '음원 사재기' 행위가 법적으로 규제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음반 사재기 행위를 금지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문체부와 시·도지사가 음반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위해 관련 업자에게 필요한 명령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음악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지난 26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음원 사재기'란 음원 차트 순위 조작 또는 저작권사용료 수입을 목적으로 저작권자 또는 저작인접권자가 해당 음원을 부당하게 구입하거나 전문 업체·기타 관련자가 해당 음원을 부당하게 구입하도록 하는 행위다. 음반 차트 순위는 특히 소비자의 구매선택과 음반으로 파생되는 추가적 이익에 큰 영향을 준다. 이런 상황에서 조직·인위적 개입에 따른 음원 사재기가 있을 경우, 음반·음악영상물 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가 왜곡될 개연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그간 음원 사재기 이슈는 음악 산업계 안팎에서 문제로 지적돼왔다. 하지만 현행법상 처벌의 근거가 없어 수사나 단속조차 제대로 이뤄질 수 없었다. 공공연한 비밀로도 통한다. 수차례 의혹이 불거졌으나 브로커가 서버를 해외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2016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노인·보육원·장애인) 무료지원 바둑보급'사업에 함께 할 바둑교실(공공시설 등)과 강사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바둑교실(공공시설 등)과 강사는 마감일까지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다문화가정 바둑교실의 신청마감은 3월2일이며 소외계층 바둑교실은 3월7일이 마감이다. 2016 다문화가정·소외계층 바둑보급사업은 4~11월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27일 오후 5시 서울 삼청동 출판문화협회에서 '삼청동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내 인생의 맛'을 주제로 한 이번 달 테마도서는 '인생의 맛'(앙투앙 콩파뇽 지음·장소미 옮김·책세상)이다. 프랑스의 사상가 겸 철학자 미셸 드 몽테뉴의 인생에 대한 고찰과 견해, 통찰을 담아 펴낸 '수상록'을 콩파뇽이 40개 키워드로 풀어 이야기한 인생철학서다.이진일 교수(성균관대 사학)가 사회를 본다. '인생의 맛' 에서 4가지 키워드를 뽑아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몽테뉴의 '수상록'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이날 콘서트에서는 해금연주자 허윤재와 피아니스트 박부자가 협연한다. '문 리버(Moon River)' '오버 더 레인보(Over the Rainbow)' '하얀등대' 등 친숙한 연주곡을 한국전통악기와 서양악기로 들려준다. '삼청동 북 콘서트'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5시 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에서 무료로 열린다.
재즈계의 전설 냇 킹 콜(1919~1965)의 '어텀 리브스(Autumn Leaves)'를 연주하는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67)의 바이올린 선율에 자유로움과 날카로움이 한껏 벼려졌다. 재즈스타 나윤선(47)의 리드미컬하게 흥얼거리는 스캣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정경화의 얼굴에 웃음이 번지고, 몸짓에 흥이 깃들었다. 25일 밤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에서 펼쳐진 '2016 평창 겨울음악제'의 오프닝 콘서트인 '재즈 플러스' 무대에서 정경화가 바이올린 인생 60년 만에 처음 재즈에 도전했다. '어텀 리브스'의 시작은 정경화의 클래식한 바이올린 선율이었다. 이어 옥타브 뿐만 아니라 정해진 음정의 화음을 생성하는 하모나이저(harmonizer)를 통한 나윤선의 다채로운 목소리가 보태지고, 나윤선과 9년째 호흡을 맞추는 기타리스트이자 '나윤선 콰르텟' 멤버인 스웨덴 출신 울프 바케니우스의 기타 소리가 보태지면서 점차 재즈의 옷을 입어나갔다. 나윤선의 본격적인 재즈 보컬이 더해지는 가운데 정경화의 바이올린도 재즈의 색을 마음껏 걸치고, 음과 음 사이를 자유롭게 유영했다. 이 곡이 끝난 뒤 나윤선이 "정경화 선생님이 계속 재즈를 해야 한다"고 말하자 정경화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6년 2월26일 금요일 (음력 1월19일·무인)▶쥐띠 = 추진력과 구상력이 뛰어난 사람. 남자는 애정에 자신감과 진실이 있어야겠고 여자는 사랑에 욕심이 너무 많아서 항상 허전하고 뭔가가 부족한 면이 있다. 철재나 설계·인테리어·상업적에 길운이 있다. ▶소띠 = 내 것도 남에게 빼앗기고 내일도 못하면서 남의 일에 길할 수. 부모와 갈등은 삼갈 것. 4·7·12월생 투기를 조심하며 ㄱ·ㅂ·ㅊ성씨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게 될 것이다. 철강·섬유·요식계 기대해볼 한해가 되겠다.▶범띠 = 자신의 마음과 가정을 정리하며 새 출발할 한 해가 되겠다. 슬픔과 고독은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용기가 필요하며 다른 일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면 좋겠다. 금년에는 인과관계에 신경 써야 한다. ▶토끼띠 = 하던 사업 진행하며 새로운 사업도 할 것이다. 그 일은 부부가 함께할 것이지만 욕심은 내지 말 것. 4·7·10월생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사람의 행운이 오는 해이다. 자녀관계로 고심하겠으나 큰 걱정은 안 해도 된다.▶용띠 = 답답했던 속사정이 풀리는 해가 될 것이다. 자금이 부족한 격이었으나 매매건 해결되고 사랑하는 자가 도
스위스 명문 학교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교육·유학 박람회가 열린다.강남 메가스터디학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원 7층에서 ‘2016 스위스 교육·유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위스의 대표 호텔학교와 50개국 이상의 국제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국제학교 관계자들이 1:1 진학 상담을 통해 스위스 국제학교·호텔경영·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호텔학교는 BHMS 비즈니스 및 호텔경영 학교(B.H.M.S. Business Hotel Management School), 스위스 IMI 경영대학교(IMI University Centre Switzerland), 로잔호텔스쿨(EHL·EcoleHoteliere De Lausanne), SSTH 호텔학교(SSTH·Swiss School of Tourism and Hospitality)가 함께한다.국제학교는 레장 아메리칸 스쿨(Leysin American School), 뤼체움알피눔추오츠(Lyceum AlpinumZuoz), 타시스 국제학교(TASIS·The American School In Switzerland) 등이 참가한다. 박람회 관계자는 “전 세계의 학생들이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이사장 김창기)은 2016년도 상반기 언론인 저술·번역 출판 지원 대상자 6명을 선정했다.▲주영재(경향신문 비즈팀 기자) 사라진 일자리는 다시 돌아올까? ▲김용철(한겨레 디지털부문 디지털뉴스팀 부장대우) 디지털 시대, 뉴스 제목달기 ▲음성원(한겨레 지역에디터석 기자) 오래된 도시의 딜레마 ▲정혁훈(매일경제 영문뉴스부 부장) 중국 이해 입문서-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중국 ▲윤춘호(SBS 특임부장) 대장촌의 일본인 지주들 ▲장경수(전 KBS 라디오뉴스팀 국장) 대통령 레토릭을 해부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청파동3가 107번지 일대(8만480㎡)에 대한 '숙명여대 주변 지구단위계획 변경(재정비) 결정을 수정 가결했다.지난 2008년 지정된 39개소의 획지계획과 1개소의 특별계획구역을 폐지하고, 3개 구역에 대해 권장용도를 지정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재건축에 나설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최소개발규모(90~100㎡)는 폐지됐다.숙명여대 일대는 ▲산학연구기반공간 ▲예술·문화·창작공간 ▲학생주거공간 등 3개 구역으로 재정비가 추진된다. 대학 상권은 그대로 유지되며 보행·휴식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 결정으로 해당 지역의 자유로운 주택개량 활성화로 낡은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통해 교육·문화·주거가 결합한 소통의 장소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24일 제9교구본사 동화사 주지에 효광(曉曠) 스님을 임명했다.자승 스님은 효광 신임 동화사 주지 스님에게 “오랫동안 선방에서 정진한 경험을 살려 총림을 잘 운영하리라고 믿는다”면서 “종정 예하를 잘 모시고, 가람수호를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효광 스님은 도봉 스님을 은사로 1976년 수계(사미계)했다. 봉암사 태고선원, 상원사 청량선원, 칠불사 운상선원, 팔공총림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다. 봉암사 주지, 종정 예경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무용수 이주미(23)가 프랑스의 무용 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 12~14일 '2016 파리 무용 콩쿠르'에서 '헤일링 소로(Hailing Sorrow)'로 컨템포러리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헤일링 소로'는 잔근육을 활용해 슬픔을 표현하는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13년 동아무용콩쿠르 대상 수상작이다.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를 졸업한 이주미는 2012년 제3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그랑프리, 2013년 제43회 동아무용콩쿠르 대상, 2013년 제10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 부문 시니어 여자 1위, 2014년 제1회 뉴욕 발렌티나 코즐로바 무용콩쿠르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파리 무용 콩쿠르는 1971년 파리시가 창설한 국제무용콩쿠르다. 신진 무용수들의 새로운 춤을 발굴, 진흥하기 위한 경연대회다. 프랑스 무용진흥협회가 주관하며 클래식 부문과 컨템포러리 부문으로 나눠 2년마다 열린다. 미국 잭슨 USA 국제발레콩쿠르와 핀란드 헬싱키 국제무용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로 평가받고 있다. 1998년 당시 국립발레단 김용걸(한예종 무용원 실기과 교수)과 김지영(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이 이 콩쿠르 발레 듀엣 부문에서 1위를 차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3월2일 사이버 과정을 시작으로 2016년 사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 유일의 사서교육 전문 훈련기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 도서관 사서 및 직원 재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신임 사서 기본과정 등 온·오프라인 90과정 총 105회, 1만1300명을 목표로 사서 교육을 한다. 사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쉽게 배우는 서평쓰기 과정' 등 실무중심 교육을 새롭게 개설했다. '아름다운도서관 체험', '사서 한마당'(도서관을 바꾸는 15분) 등 참여형 교육을 강화했다. 또 도서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도서관 공간 구성', '도서관 홍보', '도서관 이용자 관리', '독서토론', '사서를 위한 인문학 강독', 'KDC 자료분류' 등 매년 인기 있는 과정도 변함없이 운영한다. 신임 사서 기본과정의 공직가치 중심교육을 강화하고 직급·직무별로 체계적인 직무전문 교육을 할 예정이다. 집합교육을 받기 어려운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사서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업해 '찾아가는 사서교육'도 운영한다. 오프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사서는 사서교육홈페이지(http://edu.nl.
한 달에 하루, 국립민속박물관이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2월은 머슴날에 맞춰 주대틀기와 인걸이 체험, 3월은 장 담그기, 4월은 여름이 시작되는 계절로 1년 동안의 농사 일을 담은 경직도 그리기, 보리를 거두는 시기인 5월에는 보리타작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6월은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로 여러 액을 막는 디딜방아 액막이, 7월에는 칠월 칠석을 맞아 별자리 이해하기, 8월은 한가위 절식인 송편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9월에는 벼 수확철을 맞아 벼타작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10월에는 가정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메주를 띄운다. 11월은 동짓달을 맞아 김장을 담그고 마지막 12월에는 섣달 풍속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달력을 만든다. 2월 프로그램으로 머슴날 풍속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는 28일 이루어진다. 머슴날은 농한기가 끝나고 농사일을 시작하는 머슴들을 위한 날이다. 이날 주인은 머슴에게 1년 농사를 부탁하고 농한기가 끝난 것을 위로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하며 하루를 즐기도록 했다. 음력 2월1일에는 정월 대보름에 세웠던 볏가릿대를 내려 1년 농사의 풍흉을 점치기도 했다. 볏가릿대에 매달아 놓았
"우리는 누구나 '만족스러운 결정'을 바란다. 자신이 바라는대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런 기대에서 비롯한 심리 반응과 결정은 하나같이 과학적이고 효과적이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의 기대와는 전혀 다르다. 우리가 '이럴 것이다'라고 생각했던 결정이 정반대의 방향으로 전개되곤 한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사람의 심리와 행동이 '무의식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무의식 중에 우리를 지배하는 것은 바로 '숨은 전제'들이다. '숨은 전제'란 무엇인가? 하버드 행동심리학에서는 '숨은 전제'를 개인의 판단력과 의사결정능력의 기본조건으로 정의한다."(101쪽)"만일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나쁜 패를 손에 쥐게 되었다면 후회하거나 자포자기할 것이 아니라 손 안의 나쁜 패를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최대할 잘 활용해야 한다. 게임 전체의 승패는 언제 어떤 패를 내느냐 하는 기술과 심리 싸움에 달려 있으며, 이런 요인들이 잘못된 결정으로 인한 '선천적 패인'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그러니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 해도 눈앞의 '잘못'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59쪽)우리는 왜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것인가? 많은 이가 결정을 앞에 두고 실수를 저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