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생의 맛' 2월 마지막 토요일 삼청동 북콘서트

대한출판문화협회가 27일 오후 5시 서울 삼청동 출판문화협회에서 '삼청동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내 인생의 맛'을 주제로 한 이번 달 테마도서는 '인생의 맛'(앙투앙 콩파뇽 지음·장소미 옮김·책세상)이다. 프랑스의 사상가 겸 철학자 미셸 드 몽테뉴의 인생에 대한 고찰과 견해, 통찰을 담아 펴낸 '수상록'을 콩파뇽이 40개 키워드로 풀어 이야기한 인생철학서다.

이진일 교수(성균관대 사학)가 사회를 본다. '인생의 맛' 에서 4가지 키워드를 뽑아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몽테뉴의 '수상록'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해금연주자 허윤재와 피아니스트 박부자가 협연한다. '문 리버(Moon River)' '오버 더 레인보(Over the Rainbow)' '하얀등대' 등 친숙한 연주곡을 한국전통악기와 서양악기로 들려준다.

'삼청동 북 콘서트'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5시 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에서 무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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