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인재양성원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군위인재양성원 EDU-FEST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듀페스타는 지난 1년간의 군위인재양성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인재양성원 참여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지역의 학부모들이 다수 참석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AI(인공지능) 체험 ▲몰입영어 ▲몰입수학 ▲몰입독서 ▲드론축구 ▲모래놀이교실 등 인재양성원 주요 과정별 체험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입학 상담과 프로그램 안내도 함께 이뤄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인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육을 군정의 핵심 과제로 삼아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지원에 힘써 왔다”며 “인재양성원을 중심으로 한 교육 운영의 전문화를 통해 학습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교육 효과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300여억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30억 원 내외의 예산을 교육·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은 지난 11일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사장 윤승현)와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 강화, △시설물 위험요인 발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우수사례 공유, 기술지원 등 실효성 있는 협력을 다방면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 체결 후 공단이 관리하는 체육시설물에 대해 겨울철 재해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은 기반시설물의 전기, 가스, 소방 등 화재안전 분야를 비롯하여 한파 및 대설 대비 상황 등 겨울철 재난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이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계절별·상황별 후속 협력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지속적인 공공시설물 안전협력 거버넌스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진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시설관리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며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들을 발굴하고 적용하여 시민분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이 지난 15일 ‘2025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43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8개 평가 항목과 13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 및 정성적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봉곡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창의(Creative)도서관’ 리모델링, 냉난방기 공사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독창적인 공간 조성으로 공간 시설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구미시가족센터 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협력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또한, 만화 크리에이티브 특화도서관으로서 그림잔치, 디지털 드로잉,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개발한 점이 정성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도서관 운영의 우수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봉곡도서관이 3년 연속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창의 특화도서관으로서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꾸준히 운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은 지난 12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영신수산 남영한 대표로부터 성금 500만원과 해주수산 권일재 대표로부터 성금 300만원을 각각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캠페인으로,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신수산 남영한 대표와 해주수산 권일재 대표는 매년 울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과 관련해“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고 계신 기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2027학년도 의대 정원 규모가 다음 달 발표된다.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공공의대는 이르면 2029년. 지역의사제는 2027년 도입될 전망이다. 의료·요양·돌봄 통합 서비스 전국 시행을 앞두고 내년 2월 향후 5년간의 로드맵이 담긴 '통합 돌봄 로드맵'이 발표된다. 2027년부터는 기초연금 부부 감액도 단계적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러한 내용의 정책 추진 방향을 밝혔다. 복지부는 다음 달 의료인력 수급 추계 결과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 의대 정원 규모를 결정한다. 또 의대 신입생 중 일정 비율을 선발해 학비 등을 지원하는 대신 졸업 후 특정 지역에서 10년 의무 복무해야 하는 지역의사제를 이르면 2027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전국 단위 최고 교육기관으로 선발부터 교육, 배치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공공의대는 이르면 2029년 도입한다. 이미 배출된 전문의를 대상으로 수당·정주 여건 지원으로 지역 장기 근무를 유도하는 지역필수의사제도 올해 4곳에서 내년 6개 시도로 확대한다. 의료 취약지역을 선정해 수가를 추가 지원하는 지역 수가를 내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법원이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자금난을 겪어 오던 큐텐그룹 계열사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또다른 큐텐그룹 계열사 위메프에 대해 파산 선고가 내려진 지 약 한 달 만이다. 서울회생법원 제3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16일 채무자 주식회사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2025년 12월 16일 오전 11시 10분 파산 선고를 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내년 2월 20일까지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채권을 가진 사람들이 법원에 채권을 신고하는 '채권신고'를 받는다. 파산관재인은 내년 3월 17일 열리는 채권자집회 기일까지 채무자 인터파크커머스의 영업 현황과 부채 규모, 환가(현금화)할 수 있는 재산이 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채권자집회가 개최되면 파산관재인이 재판부에 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채권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파산 절차의 진행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이후 파산관재인은 조사된 재산을 현금화하고 그 돈을 채권자들에게 채권액에 비례해 배분(배당)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앞서 티몬과 위메프는 지난해 7월 말 대규모 미정산·미환불 사태가 발생하면서 기업회생 절차를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은 그해 9월 대규모 정산
<키움저축은행> ◇대표이사 내정 ▲송호영 <키움예스저축은행> ◇대표이사 내정 ▲이동율 <키움에프앤아이> ◇대표이사 내정 ▲박대성 <키움증권> ◇부사장 ▲김영국 ▲ 박대성 ◇상무 ▲심창섭 ▲이원진 ▲정상협 ▲조영실 ◇이사 ▲김산 ▲김종필 ▲김종훈 ▲김희석 ▲박동진 ▲박준식 <키움투자자산운용> ◇상무 ▲허만갑 ◇이사 ▲김보경 ▲김연찬 <키움예스저축은행> ◇전무 ▲이동율 <키움프라이빗에쿼티> ◇상무 ▲김석태 ◇이사 ▲조주영 <키움캐피탈> ◇이사 ▲강대훈 <키움에프앤아이> ◇이사 ▲강동혁 ▲최현승
▲신철 씨 별세, 신동렬 씨(전 성균관대 총장)·동일·영순·동호 씨 부친상, 정혜경·송은숙 씨 시부상 = 14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17일 오전 6시, 장지 천안공원묘원. (02)3410-3151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GC녹십자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의 췌장암 환자 대상 연구자 주도 다기관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eClinicalMedicine)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뉴라펙(성분명 페그테오그라스팀)은 장기 지속형 G-CSF 제제로,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다. 항암요법 후 발생하는 중증 호중구감소증 및 감염성 합병증 등 부작용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연구는 연세암병원 이충근 교수와 최혜진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다.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 환자 77명을 무작위로 배정해 뉴라펙 투여군(38명)과 미투여 대조군(39명)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mFOLFIRINOX 항암요법 환자에서 뉴라펙 1차 예방 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1차 평가변수인 항암요법 첫 8주기 동안 중증 호중구감소증 발생률이 뉴라펙 투여군에서 2.6%(1명)에 불과해 대조군의 38.5%(15명) 대비 줄었다. 감염 위험이 높은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은 뉴라펙 투여군에서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조군에서는 12.8%(5명) 나타났다. 또 연구 진행 중에 항암요법이 4일 이상 지연된 환자 비율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이달 초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안질환 시장 진출에 나섰다.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아이덴젤트 출시와 동시에 3개 행정구역에서 개최된 국가보건서비스(NHS)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제품 공급 기반을 조기에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에는 영국 입찰 기관 가운데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북부 잉글랜드 지역도 포함됐다. 해당 지역에서는 아이덴젤트가 바이오시밀러 중 유일하게 공식 등재됐다. 셀트리온은 유럽 내 대표 입찰 시장 중 하나인 포르투갈에서도 제품 출시를 완료하고, 전체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국가 입찰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는 내년까지 아이덴젤트 유럽 판매국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직판하며 구축해 온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 전역에서 바이오시밀러 명가로 인정받고 있는 셀트리온은 다년간 제품을 직판하며 쌓아온 마케팅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아이덴젤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까지 아이덴젤트 출시국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공단과의 외화스왑(FX Swap) 계약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국민연금의 현물환 매입 수요를 흡수해 환율 안정 장치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15일 총 650억 달러 한도의 외화스왑 거래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외환당국은 외화스왑이 외환시장 불안 시 국민연금의 달러 수요를 완충해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왑 거래 기간 중 외환보유액은 거래 금액만큼 줄어들지만 만기 시 전액 환원돼 외환보유액 감소는 일시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계약은 단계적으로 한도가 확대돼 왔다. 2023년 9월 100억 달러로 시작해 같은 해 4월 350억 달러, 2024년 6월 500억 달러, 2024년 12월 650억 달러로 늘어난 바 있다. 연장 결정으로 최대 한도는 유지한 채 계약 기간만 2년 더 늘어났다. 국민연금 측도 환율 급등 국면에서 외화스왑을 통한 환헤지가 해외투자에 수반되는 환율 변동 리스크를 완화하고 기금 수익성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두나무는 산림청, 서울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과 함께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이수민 두나무 ESG임팩트 실장,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가 디지털 기술력을 활용해 탄생시킨 가상의 숲이자 몰입형 힐링 공간이다. LED 기반 미디어 파사드에 풍경을 재현하고 소리, 향기, 온도 등 감각적 연출을 더해 실제 숲에 있는 듯한 심리·정서적 치유를 선사한다. 최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3만4638명이 방문하며 도심 속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미래 정원'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치유정원의 효과 증진을 위해 기획했다. 공모 부문은 ▲공간 모델 제안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두 가지로 구성됐다. 1차 서류 심사와 전문가 멘토링, 2차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산림청장상)은 고려대학교 생태조경 융합전공 소지원·장주원 학생,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김서연 학생,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