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13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APEC AI 이니셔티브 연계 경상북도 AI 협력 및 실행계획(안)’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실행계획(안)은 지난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공식 채택된 ‘APEC AI 이니셔티브(2026~2030)’의 후속 이행을 뒷받침하고, 한국이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 AI센터(Asia-Pacific AI Center)’(이하 ‘아․태AI센터’) 설립 추진과 국제 AI 협력 생태계 조성에 경상북도가 주도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APEC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AI를 혁신과 생산성 향상의 핵심 동력으로 규정하고, 이를 통해 회복력 있는 성장과 포용적 번영을 실현하겠다는 공동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경주선언에는 한국이 주도하여 ‘아·태AI센터’를 설립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AI 기술 격차 해소와 정책·표준·윤리 협력을 위한 역내 거점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적 협력과 거버넌스를 확장할 수 있는 경험과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이차전지, 철강, 전자, 에너지 등 산업 강점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관내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와 선화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천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그동안 시험 준비를 위해 고생한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과를 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부터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김선태 의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지역 내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여러분들의 꿈을 영천시의회는 응원하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김윤곤)은 지난 7일 면민들의 건강증진과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구산해수욕장 백사장과 송림숲 일원에서 ‘맨발걷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성면사무소 직원과 이장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구산해수욕장의 부드러운 백사장과 송림숲길을 따라 맨발로 걷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안 명품 구산해수욕장은 아름다운 백사장, 수심이 얉은 해안과 오래된 송림숲이 우거져 캠핑 매니아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경치가 이국적인 모습을 띠고 있어 맨발 걷기에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맨발걷기 체험코스는 구산해수욕장 잠시 살아보는 숲속마을 조성부지 앞에서 월송 해양 치유센터 조성부지 앞까지 백사장 길이 500m를 걸은 뒤 송림숲 데크길 및 황토길을 따라 다시 돌아오는 왕복 1km 구간으로 운영됐다. 맨발걷기는 모래·흙·풀 등 자연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혈액순환 개선, 발의 근력 강화, 균형감각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 “구산해수욕장 백사장 및 송림숲 맨발걷기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앞으로 맨발걷기 체험 강사를 초빙하여 사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온정면 백암다목적운동장 등 4개 구장에서 ‘2025 백암드림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온정면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백암온천 일대에서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상반기 성황리에 열린‘2025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추계(秋季)대회로,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지역 스포츠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73개 팀,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 유소년 축구팀이 처음으로 초청되어 국제 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될 예정으로 참가 선수들은 경쟁을 넘어 우정과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하여 총 6개 연령별 리그로 구성, 6인제 및 8인제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기간 중‘2025 백암온천 축제’도 열려 선수와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관광 융합형대회로 운영 될 예정이다. 손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기성 파크골프장’이 지난 11일 정식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체육회 및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개장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타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성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1만4,000㎡부지에 9홀 코스와 3개의 이벤트홀을 갖추고 있으며 총사업비 7.2억원으로 2023년 5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3월 착공, 2025년 10월 준공을 완료하여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성 파크골프장은 주민들의 염원과 협력으로 완성한 의미 있는 성과로 앞으로 주민들의 자유로운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여가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관내 10개 시험장에서 4,206명의 수험생이 응시함에 따라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안전·소음 관리 등 분야별로 세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구미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과 쾌적한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펼쳤다. 먼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요청하고, 입실 시간대에는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했다. 또, 한국택시구미협동조합은 차량 90대를 투입해 ‘무료 수험생 택시’를 운행했으며, 이동이 어려운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부름콜’도 무료로 운영했다. 수험생 이동이 많은 주요 지점에는 시청 관용차량 12대를 긴급 수송차량으로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비했다. 시험장 주변 교통 정체 예방을 위해 공무원과 교통봉사단체 등 120명을 현장에 투입해 교통지도와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했다. 시험 중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조치도 병행됐다. 시는 주요 공동주택과 대형 공사현장에 소음 자제 협조 공문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함께 만드는 군민건강! 함께 누리는 건강 청도!’라는 비전 아래,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또한, ‘통합적 건강관리로 건강 100세 시대’실현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건강생활실천 확산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예방 중심의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1. 경북 최초 공공의료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역의 든든한 필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경북도 내 최초로 보건소에 개설된 공공의료 소아청소년과가 운영 2년 차에 접어들며, 지역사회 내 필수 의료기관으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진료는 0세부터 17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감염성 질환, 만성질환, 영유아 발달 이상 등 다양한 소아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0~2세 영유아가 전체 진료 인원의 절반 이상(약 50%)을 차지하며, 청도군 영유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이용자 수는 1,700명을 돌파했으며, 30여 년 경력의 베테랑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를 맡아 높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