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미국에서 가전 기술 세미나 '더 브리프 뉴욕(The Brief New York)'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스에 위치한 CEC 쇼룸에서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가전에 탑재된 인공지능(AI) 기반의 인식 기술을 통해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사례가 시연됐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의 입출고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AI 비전' 기능을 갖췄다. 신선식품이나 가공식품을 비롯해 용기의 라벨를 인식해 푸드리스트에 자동 저장한다. 사용자는 냉장고 내 식재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불필요한 식재료 중복 구매를 줄일 수 있다. '비스포크 AI 오븐'은 사용자 개입을 최소화하며 조리 완성도를 높이는 'AI 프로 쿠킹(AI Pro Cooking)' 기능을 지원한다. 내부 카메라를 기반으로 식재료를 인식해 최적의 조리값을 제안한다. 조리 과정에서 식재료의 색상 변화를 감지하고 스마트싱스로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해 음식이 타는 것을 방지한다. 조리 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은 코레일 강원본부와 동해선 KTX 개통 100일을 맞아 지난 10일 부산역에서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울진 철도 관광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30일 개통한 동해선 KTX의 100일을 기념하고, 울진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잠재 관광객들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부산역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주요 관광지, 체험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지역 특산품 전시가 이어져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금강송주, 금강송꿀, 매화쌀엿 등 울진 대표 특산품을 증정하는 룰렛이벤트는 철도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울진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울진이 기차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철도 관광지’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며 “멀게만 느껴졌던 울진이 KTX 개통으로 가까워진 만큼, 철도와 연계한 다채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해 ‘기차 여행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2026 여행 가는 달’을 맞아 코레일과 연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5월 31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달 '스타벅스 선행의 달'을 맞아 전국 단위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 선행의 달은 매년 4월 전 세계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2011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1200여 명의 파트너가 참여해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과 숲과 공원을 가꾸는 '공원 돌보미'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서울, 광주, 경주, 인천, 강릉,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은 지난 13일 덕수궁 내 석어당, 즉조당, 준명당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전주, 부산, 인천 등 6개 도시 10곳에서 진행한다. 주요 대상지는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소대헌·호연재 고택, 전라감영, 동래읍성, 원인재 등이다. 또 지난달 2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비밀(Bee Meal)정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공원 돌보미' 캠페인을 본격 전개했다. 이후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대구 신천둔치공원, 수원 청소년문화공원, 강릉 송정해변숲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전자가 성장잠재력이 큰 글로벌 사우스 지역인 아시아 주요 국가의 핵심 파트너를 대상으로 현지 맞춤형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소개하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13일부터 나흘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5개국의 주요 HVAC 파트너들을 국내로 초청해 'LG HVAC 커넥트 2026'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70여 명의 각국 핵심 파트너들은 LG전자 HVAC 제품을 현지 유통하고 물리적 설치까지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LG전자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지역 전략사업 오퍼링존 ▲LG HVAC AI존 ▲신사업 존을 마련해 다양한 HVAC 제품 포트폴리오와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소개했다. 특히 지역 전략사업 오퍼링존에서는 국가별·고객별 특성을 반영해 LG전자가 실제로 제안, 공급한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을 아시아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살펴보며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LG전자는 현지 핵심 파트너들과 기술 및 신뢰 기반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성장률 극대화 ▲매출 확대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중남미 지역의 파트너 대상 세미나를 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안동시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13일(월) 밝혔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이번 조사에서 경제성(B/C) 1.57, 종합평가(AHP) 0.551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의 당위성과 실현 가능성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 특히, 지방권 대형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타의 문턱을 넘는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갖는 정책적 상징성과 지역발전 효과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는 2023년 3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같은 해 사업시행자 선정을 거쳐 예타를 신청했으며, 이번 통과로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후보지 선정 이후 시는 사업의 실질적 추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입지 타당성, 산업 연계성, 기업 수요 확보, 기반시설 조성계획 등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왔으며, 이번 예타 통과는 그간의 준비 과정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안동시는 입주수요 확보가 예타 경제성 평가의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경상북도와 협력해 기업 유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7일(화) 시청 산격청사에서 초정밀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대성하이텍(대표 최우각, 최호형)과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시스템 기반 메디컬 팩토리’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성하이텍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본사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입해 의료기기 전용 생산 거점인 ‘AI 메디컬 팩토리’를 신설한다. 오는 9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2029년까지 양산 라인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특히 산업통상부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정부 지원금 120억 원을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입해 기술 고도화를 병행 추진한다. 1995년 설립된 대성하이텍은 1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초정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IT, 전기차 등 첨단 산업의 핵심 부품을 공급해 온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2014년 일본의 70년 전통 자동선반 브랜드 ‘노무라DS’(구 노무라VTC)를 인수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스위스턴 자동선반’ 제조 기술을 확보했으며, 현재 전 세계 2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산 및 로봇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7일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41.73%, 영업이익은 185%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06%, 영업이익은 755.01%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50조원에 이르는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특히 단순 반도체 업황 호조를 넘어, 고부가 메모리 제품 중심으로 삼성전자의 수익 구조가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HBM을 중심으로 한 AI 메모리 판매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그 동안 삼성전자는 범용 D램과 낸드를 주로 판매해왔는데 최근 들어 빅테크향 HBM, DDR5, 고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고부가 AI 메모리 제품 판매 비중을 높였다. 이 가운데에서도 HBM이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