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일 "농업인이 가장 힘들 때, 농촌이 우리를 가장 필요로 할 때가 바로 농협이 존재 가치를 증명해야 할 순간"이라며 "'돈 버는 농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높여 농업소득 3000만원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강호 회장은 이날 2026년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농업인의 마음이 곧 농협의 존재 이유임을 명심하며 우리는 담대하게 나아갔다"며 "지난 1년 10개월간 책상 앞이 아닌 500여 곳의 농촌 현장을 누볐고 절박한 농업인의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겼다"고 말했다. 그는 "농업인의 땀이 정당한 소득으로 보장되지 않는다면 우리 농촌에 미래는 없다"며 "청년이 농촌을 떠나는 이유는 결국 농업만으로는 먹고살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농촌에서 희망을 찾고 농가의 자녀들이 자랑스럽게 농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농협의 주력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비싼 설비가 아니라 우리 하우스 농가의 현실에 적합한 '보급형 스마트팜'을 1600개소 이상 설치해 '한국형 미래농업'을 선도해 가겠다"며 "NH싱씽몰과 하나로마트, 전국의 산지유통센터를 유기적으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내달 5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의 후임 선출을 위해 인권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인권위는 지난달 30일 열린 후보추천위 1차 회의 결정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인권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3~5배수의 후보자를 선정한 뒤 이달 중 대통령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후보추천위는 대통령 지명 3명, 인권위 추천 3명(시민사회단체),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황필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가 맡고 있다. 후보자 지원서(추천서) 양식은 인권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 일라이 릴리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이전을 마무리했으며, 릴리로부터 위탁받은 총 약 6787억원(4억73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도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딜클로징(Deal Closing)은 셀트리온이 지난 7월말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지 약 5개월 만이다. 셀트리온은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필요한 신규 공장 건설 대비 이미 가동 중인 생산시설을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 기간을 단축하고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이번 생산시설 인수로 관세 리스크의 구조적 탈피, 생산 거점 다변화를 통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 등 효과를 거두게 됐다. 직접 제조에 따른 원가 개선과 현지 직접 판매까지 이어지는 물류비 절감, 공급망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과 효율성,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의 영향력도 빠르게 확대할 방침이다. 릴리와의 계약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3년간 약 6787억원의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만일의 상황을 고려해 계약 기간을 총 4년으로 체결했다. 시설 운영비 등을 제외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JW중외제약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페노'(성분명 피타바스타틴, 페노피브릭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리바로페노는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릭산을 하나의 제형으로 결합한 경질캡슐이다. 관상동맥질환(CHD) 고위험 성인 환자 중 피타바스타틴 2㎎ 단일요법으로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적절히 조절되지만 중성지방(TG) 수치가 높고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수치가 낮은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에는 이같은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 LDL-C와 TG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치료 옵션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존재했다. 리바로페노의 핵심 성분 중 하나인 페노피브릭산은 피브레이트 계열 지질강하제인 페노피브레이트가 체내에서 전환돼 작용하는 활성 대사체다. 간 등에서 지질 대사를 조절하는 수용체인 PPAR-α 경로를 통해 TG 등 지질 지표 개선에 관여한다. 또한 페노피브릭산은 제제 특성상 식사 여부에 따른 체내 흡수 차이가 크지 않아 식사와 관계없이 리바로페노를 복용할 수 있어 복약 편의성도 높다. JW중외제약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보건복지부의 제약바이오산업과 신설을 환영한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30일 직제 개편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과를 신설한 것은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등 산업 육성을 위한 복합적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전담 조직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최근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산업발전을 뒷받침할 정부 차원의 전담 부서 출범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이라는 비전 실현과 함께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서기관(4급) 승진 ▲법무부 체류관리과 최준호 ▲법무부 지역체류지원과 전강섭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총무과장 김영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관리과장 김종승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온라인체류·사증 민원센터장 옥효재 ▲인천출입국·외국인청 관리과장 김종무 ▲수원출입국·외국인청 관리과장 김명훈 ▲외국인보호 위원회 기획총괄과장 유용재 ▲법무부(국무조정실 파견) 소윤주 ▲법무부(국민통합위원회 파견) 김정욱 ◇서기관(4급) 전보 ▲법무부 체류관리과장 이향숙 ▲법무부 지역체류지원과장 김병철 ▲법무부 외국인정보 빅데이터팀장 김민경 ▲법무부 외국인정책과장 이재형 ▲법무부 국적과장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 강영우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지원국장 은기범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심사1국장 전동균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심사2국장 장희정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총무과장 이호원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강성록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박주현 ▲김해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서영군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류재석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배덕환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길강묵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임은진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과장급 ▲혁신정책담당관 김의택 ▲공급망정책담당관 윤정주 ▲공급망대응담당관 김지은 ▲서비스경제과장 최동일 ▲지역경제정책과장 김대연 ▲기업환경과장 최성영 ▲녹색전환경제과장 김현영 ▲전략경제총괄과장 황경임 ▲전략경제분석과장 양윤영 ▲전략투자지원과장 유예림 ▲전략수출지원과장 김종현 ▲인공지능경제과장 염철민 ▲조세정책과장 최진규 ▲조세특례제도과장 조문균 ▲조세추계과장 김성수 ▲조세분석과장 김정주 ▲소득세제과장 문경호 ▲법인세제과장 이영주 ▲금융세제과장 박은영 ▲재산세제과장 윤수현 ▲부가가치세제과장 이종수 ▲국제조세제도과장 권기중 ▲신국제조세규범과장 최시영 ▲관세제도과장 최지훈 ▲관세협력과장 정지원 ▲국채시장과장 이재우 ▲국유재산정책과장 강경구 ▲국유재산개발과장 송인혜 ▲계약정책과장 김장훈 ▲자금시장분석과장 박언영 ▲재정기획과장 최시훈 ▲민생경제총괄과장 임혜영 ▲물가정책과장 민경신 ▲인력정책과장 김태웅 ▲경제구조분석과장 이진민 ▲노동시장경제과장 이미희 ▲연금보건경제과장 최정빈 ▲청년정책과장 박찬효 ▲외환분석과장 손선영 ▲다자금융과장 배경화 ▲대외경제총괄과장 최지영 ▲통상정책과장 배성현 ▲신통상분석과장 강승민 ▲경제협력과장 구교은 ▲개발사업협력과장 최병석 ▲개발정책협력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일 "전국 모든 어업인의 '무사 안녕'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이날 '어선 안전 희망 선포식'을 열고 "어업인이 만들어가는 소중한 뜻이 불의의 사고로 스러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회장은 선포식에 이어 전국 어선안전조업국장과의 영상 회의를 통해 "올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어업인의 생명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는 각오로 어업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고 없는 풍요로운 어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수협중앙회는 어선 사고 저감을 위해 그동안 쌓인 방대한 조업 데이터와 사고 유형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위험 징후를 미리 포착하고 경보를 울리는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어선의 위치 신호가 끊기는 즉시 AI와 관제 요원이 이상 징후를 감지해 신고가 들어오기 전에 먼저 구조 세력을 투입하는 '골든타임 사수 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다음 달까지 활동성을 극대화한 구명조끼 보급을 완료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올해 6월부터 기상특보와 상관없이 외부 갑판에 있는 모든 어선원이 구명조끼를 의무 착용하는 것에 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은행의 위기"라며 판을 바꾸는 혁신으로 금융 대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함 회장은 이날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가계대출은 성장의 한계에 도달했고 기업대출과 투자 부문에서는 옥석가리기를 위한 혜안이 필요하다"며 "그룹의 맏형으로서 충실하게 제 역할을 해 온 은행의 위기다. 이대로는 안 된다. 지난날의 성과와 막대한 규모가 내일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비은행 부문에 대해서도 "증시 활황 등 우호적인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대로는 안 된다. 본업경쟁력 강화와 리테일 분야 확대 등 추진 중인 과제들이 보다 빠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한층 더 높여갈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지난 1963년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바이온트 댐 참사 사고를 언급하면서 "댐 자체의 결함이 아니라 대규모 산사태 가능성을 간과한 채 수위를 겨우 20m만 낮춘 관리자들의 판단 착오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수위를 조절하는 미봉책이 아니라 어떤 변화의 격랑에도 버틸 수 있는 튼튼한 배를 띄우는 것처럼 판 자체를 바꾸는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목소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 아파트값이 4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누계로는 8.71% 뛰어 2013년 한국부동산원이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가장 높았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2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 주 대비 0.21% 올랐다. 지난해 2월 첫째주 상승 전환한 이후 4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오름폭은 전 주와 같았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의 전반적인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개발 기대감 있는 단지 및 정주여건 양호한 일부 주요 단지 위주의 국지적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누적 상승률로는 8.71%였다. 정부 공인 시세조사 기관인 부동산원이 통계 집계한 이래 역대 최고치다. 종전 누적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15년의 8.11%였다. 부동산원은 KB국민은행이 수행해온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를 넘겨받아 2013년 1월부터 주간 동향을 발표해왔다. 부동산원 주간 기준 누적 통계치를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2013년 0.40% 내렸다가 2014년(2.32%) 상승 전환한 후 2015년 8.11%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중소기업계가 이재명 대통령의 2026년 신년사를 두고 환영의 입장을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신년사를 환영한다"며 "일부 대기업 중심 성장에서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중소·벤처기업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점은 시의적절하다"고 했다. 중기중앙회는 "그동안 중소기업 정책은 대기업 중심 산업정책에 우선순위가 밀려 자리를 잡지 못했다"며 "대기업이 성장하면 중소기업도 성장할 수 있다는 낙수효과는 사라지고 오히려 대·중소기업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짚었다. 이어 "이제는 국민 누구나 국가성장에 투자하고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대전환, 창업 중심 사회 전환으로 우리 사회가 기업가정신과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 모두 성장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이 대통령의 신년사를 평가했다. 또 지방 주도 성장에 있어서 핵심 주체인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도 혁신과 성장의 당당한 주체로서 대한민국 경제가 당면한 저성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일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Great Challenge 2030, 미래 금융을 향한 대담한 실행'을 제시했다. 진 회장은 이날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자산', '웹(Web)3 월렛', '에이전틱(Agentic) AI'의 확장이 현실화 되고 있다"며 "금융의 역사와 패러다임이 송두리째 바뀌는 대전환이 이미 시작됐다. 먼 미래를 내다보고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은 생존의 과제"라며 "일하는 방식과 고객 접점 전반에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AX를 통해 신한의 본원적 경쟁력을 더욱 증강시키고,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은행과 증권의 원(One) 자산관리(WM)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보험과 자산운용의 시너지를 통해 자산 수익성을 높이고 글로벌에서도 확고한 초격차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다. 진 회장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금융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며 "고객의 정보와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