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인당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도민의 평생학습 이해를 높이고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포항시·포항교육지원청·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 되는 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북권역 대표 평생학습도시 포항에서 개막하며, 전국 각지의 100여 개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24일 ‘경상북도 어르신 평생학습 골든벨 대회’로 시작해 포스텍 응원단과 영일고 ‘에이블팀’ 등 지역 동아리의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2시 개막식이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포항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전유진과 감성 보컬 이석훈(SG워너비)이 무대에 오르며, 이어 가수이자 방송인 션의 특별 강연이 마련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읍면동 평생학습 동아리팀이 연령·장르 제한 없이 재능을 선보이는 ‘평생학습 화합 한마당’, 인문학 강연, 전국 청소년 하브루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 인천 동구 · 미추홀구을 ) 은 15일 국정감사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노조법 2·3 조 개정법 ( 일명 노란봉투법 ) 시행을 5 개월 앞둔 지금 ,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한 보완 입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윤 의원은 노란봉투법 제 2 조의 ‘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 · 결정할 수 있는 지위 라는 문구가 지나치게 포괄적이어서 사용자성 판단 기준이 불명확하다 며 이 부분을 명확히 할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이어 짧은 기간 안에 구체적 지침과 매뉴얼을 완성하기 어렵고 시행령을 만든다 해도 대법원 판례 단계에서 무력화될 수 있다며 현행 법체계의 불완전성을 우려했다 . 윤 의원은 노란봉투법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보완 없이 시행될 경우 노사 간 극심한 혼란이 불가피하다며 원 · 하청 교섭 시 창구 단일화와 노동쟁의 범위의 구체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업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고 , 그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갈 것 이라고 경고했다 .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고용노동부가 주무부처로서 노란봉투법으로 인한 혼란을 방치한다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관광단지의 건축물, 현수막, 간판, 적치물 등을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보문관광단지를 쾌적하고 품격 있는 국제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계도기간,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는 경주시와 공사가 합동으로 현장정비를 추진 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불법 건축물 △도로변 현수막 및 입간판 △무단 적치물 등으로, 정비기간 동안 자진 철거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경주시와 공사가 합동정비를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주간 동안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계자 및 내·외국인 방문객 등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정비를 마쳤으며, 상가 화장실 또한 지속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보문관광단지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쾌적한 환경과 품격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입주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25 APEC 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수 손병복은 15일 백패킹이 가능한 장거리 숲길인‘동서트레일’55구간 중 조성이 완료된 울진군 구간을 포함한 17개 구간, 244킬로미터(km)를 10월 15일부터 산림청이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충청남도 태안군부터 경상북도 울진군까지 총 55구간, 849킬로미터(km)로 지난 2023년 조성을 시작해 조성 3년 차인 현재 17개 구간 244킬로미터(km)가 조성 완료됐다. 울진군 구간은 금강송면 전곡리 원곡교에서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 해수욕장까지 총 4구간 60킬로미터(km)이며 2025년 조성 완료됐다. 이번 시범 개통은 우리나라에 장거리 트레일 문화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으로, 해외 장거리 트레일처럼 걷고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숲길 문화를 국민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동서트레일은 해외 사례를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생활을 접목한‘K-장거리 트레일’로 농산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관리, 정보제공, 운영관리 체계를 보완하는 등 2026년까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SK미소금융재단과 15일 울진군청에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이차보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소금융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들을 불법 사금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저금리 대출지원과 함께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제도이다. SK미소금융재단의 미소금융에서 창업, 운영자금을 대출받은 울진군 소상공인들은 2년 이내, 연 3%의 이자 지원으로 대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SK미소금융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으로, SK미소금융재단 울진지점을 통해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SK미소금융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사업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아가 이차보전 사업을 통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4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역개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시작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평가는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와 전문 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이뤄진다. 경산시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임당 유적 전시관 건립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오랜 숙원사업이던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이뤄낸 결실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소비 인프라 확충 등 지역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찬란한 압독국의 역사를 품은 임당 유적 전시관은 경산의 고대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열린 역사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청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APEC 이후에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포스트 APEC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15일 경주시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포스트-APEC 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포스트 APEC 전략 중 핵심 사업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의 비전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APEC 개최를 계기로, 경주를 역사 문화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경주포럼’을 정례화한다. 매년 개최되는 포럼을 통해 세계 유산 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사 문화 분야의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장으로 발전시킨다. 일부 국비는 이미 확보되었으며, 장기적으로는 세계 역사 문화 분야의 다보스포럼으로 발전시켜 국제 문화관광과 MICE 산업의 핵심 브랜드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보문관광단지 大리노베이션 – APEC 계기로 관광거점 재정비에는 1975년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로 지정된 경주 보문단지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으며, APEC 정상회의를
연번 협찬사 물품 소재지 1 경주로칼푸드 수제 식혜, 수정과 경주 2 경주축산농협 천년한우 육포 〃 3 단석가 찰보리빵 〃 4 미정 쌀국수 〃 5 상복명과원 경주빵·찰보리빵 〃 6 호반장 단팥빵 〃 7 황남빵 황남빵 〃 8 성왕이앤에프 원목 펜 접시 김천 9 세영정보통신 투어 가이드 통신 장비 구미 10 로진 소백산수 생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15일 경주시 남산동 통일전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통일서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국통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개막식은 경북도립예술단 교향악단과 경주시립 신라고취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상영된 AI 영상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는 삼국통일의 정신을 계승해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의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주요 내빈의 헌화 및 분향이 진행됐으며, 남성중창단의 축하공연으로 ‘희망의 나라로’와 베토벤 교향곡 9번 ‘환희의 송가(Ode to Joy)’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2025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경북도민의 마음을 담아 평화 상징인 비둘기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2025 APEC 경주 홍보부스, 전통문화 체험존(국궁 체험), 미래세대 통일염원 그림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5일, 불과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준비 현장을 점검하면서 손님맞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장 점검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현장 관련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숙박시설, 수송 셔틀버스, 할랄음식점 등 각 분야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단은 먼저 APEC 협력 숙박업소인 소노캄 호텔을 방문해 ‘APEC 협력 숙박업소 인증패 제막식’을 열고, 호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회원국 대표단이 머무는 숙소가 경북의 품격을 보여주는 첫인상이 될 것이라며, 품격 있는 호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완벽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후 소노캄 호텔 정문에서 대기 중인 수송 셔틀버스를 직접 시승해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호텔로 이동했다. 셔틀버스는 행사 기간에 실제 운행될 차량으로, 외관 랩핑 상태와 내부 청결도, 좌석 점검 등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버스 시트 헤드레스트 QR코드를 활용한 셔틀정보시스템을 통해 셔틀버스 운행정보를 확인하는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호텔에서는 휴대용 통번역기 시연과 객실 점검이 이어졌다. 이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북부동 체육회(회장 방준혁)가 26일 임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3회 북부동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14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북부동 체육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와 북부동이 참석하여 체육대회 세부 일정, 경기 운영 계획, 안전 관리, 대회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들은 이번 행사가 생활 체육 활성화를 통한 주민 건강 증진과 주민 화합을 목표로 한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현주 북부동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경쟁이 아닌 서로 격려하며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즐겁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방준혁 북부동 체육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단체장 및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주신 말씀을 잘 반영하여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으며,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많은 이벤트를 마련하여 주민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축산농협(조합장 김진수)은 지난 14일 스마트가축경매시장에서 암송아지 한 마리가 709만원 낙찰로 올해 최고 기록을 갱신 했다고 밝혔다. 이는 암송아지 평균 333만원보다 무려 376만원을 더 받은 금액이다. 출하자는 영천 금호 청명농장 방기욱(영천축협 TMF사료 이용)으로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에 우수한 송아지를 자주 출하 하고 있다. 영천축협은 지난달 스마트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스템 구축 완공으로 쉽고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경매 참여 문턱을 낮추어 영천을 비롯한 인근 시,군에서 많은 축산농가들이 경매에 참여 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경 경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평균 송아지 160두, 큰소 60두 총 220두의 한우가 경매되고 있다. 김진수 조합장은 “전자경매시스템 구축 후 더 많은 축산농가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우리 경매시장에서 이런 경사스런 일이 생겨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축산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