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새롭게 건립된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혓다. “미래를 여는 문, 새로운 시작”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개청식은 행정서비스의 새로운 거점 마련을 기념하고, 남부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경산시장의 인사말과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은 새로운 남부동의 출범을 알리는 공식적인 순간으로, 참석자 모두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전했다. 이후에는 청사 앞마당에서 기념식수가 진행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을 나무에 담았다. 새롭게 조성된 청사 내부를 함께 둘러보는 청사참관 시간도 마련되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기능은 물론, 복지, 문화, 소통, 기능까지 강화된 복합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활용될 수 있는 열린 청사를 지향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개청식을 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해공항세관(세관장 문흥호)은 26일 제 39회 「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김해국제공항 청사내에서 마약류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해공항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마약류 밀수입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등 의심물품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번 마약류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에서 마약류 의심 물품 등 발견 시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마약 등 불법 위해물품 밀수 등이 의심되는 경우 전화(지역번호 없이 125) 또는 관세청 홈페이지(국민참여>신고마당>밀수신고)로 신고할 수 있다. 밀수신고로 마약류 적발 시 포상금이 최대 3억원까지 지급되며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문흥호 세관장은 “마약류 국내 반입이 의심되면 관세청에 적극 밀수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김해공항세관은 마약류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여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회운영위원장과 정종문 경제산업위원장이 25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2025 경주시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공로부문 상공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 상공대상은 매년 경주의 지역경제와 상공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기업인과 유공자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최재필 위원장은 2024년 7월부터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더욱 시민과 가까운 의회 만들기에 집중했으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원도심 활성화, 지방소멸위기 대책 마련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5분 자유발언으로 제시한 바 있다. 정종문 위원장 또한 2024년 7월부터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경제산업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주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수시로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주도했다. 수상소감으로 최재필 위원장은 “경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경주시민 특히 지역 상공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며, 정종문 위원장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 정종문 의원은 26일 열린 제29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세외수입 증대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종문 의원은 “최근 정부의 연속된 세수 결손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속에 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경주시 차원의 자체 수입 강화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주시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이 다소 부진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체납 정리 전담조직의 강화와 부서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징수·관리 체계 점검을 통해 징수율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징수 실적이 업무담당자의 의지와 업무처리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정 의원은 세외수입 확충 방안을 제안하기에 앞서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로 보통교부세 등 이전 재원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자체 수입원인 세외수입의 증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말했다. 그러나 최근 경주시 세외수입 증가율이 전국 및 도내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임을 근거로 들며, 원인 분석과 개선책 마련을 위한 용역 또는 실태조사를 제안했다. 아울러 요율체계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임업인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와 현장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면서 임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불편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하여 국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산림청에서는 현장 의견을 청취하여 기존에는 ‘산림버섯’과 ‘관상류’ 품목에 한해 하우스 시설을 보조 지원해왔던 것을 임산물 전 품목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임업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립수목원 완충지역 내 농림수산물 시설을 건축면적 합계 500m² 미만의 창고만 허용했던 것을 500m² 미만의 농림수산물 판매시설까지 허용하면서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 인사조서 2025. 7. 1.字> <6급 승진> - 13명 ▷기획조정실 기획예산과 이민아 ▷기획조정실 재무과 박선민 ▷관광복지국 관광문화과(관광축제) 김재영 ▷관광복지국 미래산업과(생활에너지) 김명삼 ▷관광복지국 통합돌봄과 강선아 ▷관광복지국 통합돌봄과 이한기 ▷관광복지국 사회보장과 임호영 ▷안전환경국 안전건설과 정강섭 ▷안전환경국 산림녹지과 장임선 ▷농업기술센터 유통정책과 김강민 ▷상하수도사업소(시설운영) 오진환 ▷상하수도사업소 금지혜 ▷의성읍 옥은정 <7급 승진> - 12명 ▷홍보과 정승은 ▷기획조정실 총무새마을과 장일영 ▷기획조정실 총무새마을과 양희우 ▷기획조정실 민원과 구동규 ▷관광복지국 관광문화과 민기식 ▷관광복지국 사회보장과 이창우 ▷안전환경국 환경축산과 송유니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귀자 ▷농업기술센터 유통정책과 구동환 ▷상하수도사업소 유창완 ▷구천면 안병준 ▷안평면 조민식 <8급 승진> - 21명 ▷홍보과 한예은 ▷홍보과 소동파 ▷기획조정실 기획예산과 김슬기 ▷기획조정실 기획예산과 김재성 ▷기획조정실 민원과 강나원 ▷기획조정실 민원과 백초은 ▷기획조정실 민원과 이성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으로 전 세계 도시들의 혁신정책 올림픽 '2025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 결선에 진출했다. 시는 지난 25일 '2025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를 주관하는 미국 블룸버그 자선재단이 발표한 총 50개 결선 진출 도시에 서울시가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는 안전, 일자리, 환경 등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도시들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모델을 찾기 위해 전 세계 도시들이 경쟁하는 글로벌 정책 경연대회다. 인구 10만명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시장(mayor) 주도로 혁신적인 도시정책을 발굴·검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 뉴욕시장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블룸버그 자선재단'에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됐다. 서울시는 630개 이상 도시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13:1의 경쟁을 뚫고 상위 50개 도시에 선정됐다. 이번 결선 진출로 서울시는 사업비 5만 달러(약 7000만원)와 하버드 대학 등이 협업하는 글로벌 컨설팅, 교육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내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이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오는 27일부터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기업 성장에 대한 확신과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건을 포함하면 올해 자사주 매입만 이미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 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지난 4월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임직원도 약 400억원 규모의 우리사주 매입에 적극 동참했다. 회사 측은 "최고 경영진과 대주주, 임직원이 전사적인 차원에서 주식 매입을 추진하는 것은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는 동시에, 기업 가치와 성장에 대한 전 임직원들의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기업의 내재 가치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하에 향후 시장의 신뢰 상승과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주주환원 조치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 총 8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대웅제약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운 차세대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도입한다. 대웅제약은 지난 25일 씨어스테크놀로지, 퍼즐에이아이와 함께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 및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료 음성 인식, AI 기반 의무 기록 자동화, 환자 상태 모니터링 등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병원 전반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의료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스마트 진료 환경을 구현한다. 협약을 통해 방대하고 복잡해진 의료 데이터의 기입, 관리, 보관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진은 반복적이고 행정적인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는 단순한 업무 효율화를 넘어 환자 중심의 정밀 의료를 실현하는 데 디지털 기술이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퍼즐에이아이는 음성 인식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솔루션 '젠노트(GenNote)'를 제공한다. 젠노트는 의료진이 말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요약·기록·EMR 연동까지 가능한 통합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심켈로그가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농심켈로그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아 해당 부문에서 다섯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글로벌 캠페인 ‘더 나은 내일(Kellogg’s® Better Days)’을 중심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30억 명의 사람들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어린이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결식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식품 나눔 활동에 집중해왔다. 초록우산과 함께 6년째 진행 중인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월드비전과는 '아침머꼬' 캠페인을 통해 아침 결식 위험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조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총 10만 달러를 전달하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명절, 가정의 달, 세계 식량의 날 등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올 상반기 일자리 구하기가 더 어려워진 것으로 체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801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체감 구직난'을 조사한 결과, 83.1%가 '구직난이 심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14.9%는 '예년과 비슷하다'고 답했고, '구직난이 완화됐다'는 응답은 2%에 그쳤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형태로는 대기업(86.4%), 중견기업(85.5%), 중소기업(82.9%) 순이었다. 대기업 지원자일수록 구직난을 느끼는 비율이 더 높았다. 구직난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심화됐다고 느낀 응답자들은 '채용 공고가 적거나 없어서'(55.5%·복수응답)를 가장 많은 이유로 꼽았다. 다음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적어서'(35.4%), '지원 경쟁률이 높아져서'(34.1%), '기업별로 채용하는 인원수가 많지 않아서'(33.9%), '서류 탈락 횟수가 늘어서'(31.6%) 순이었다. 구직난 때문에 취업 준비에서 바뀐 부분들도 눈에 띈다. 응답자의 47.8%가 '눈높이 낮춰 입사 지원했다'고 답했다. 또 8.2%는 '취업보다 창업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절반 가량인 48.9%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공정성장의 문을 열어야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가진 2025년도 제2회 추경(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눠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4일 이곳 국회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통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모두 함께 잘 사는, 문화가 꽃 피는 나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요즘처럼 저성장이 지속되면 기회의 문이 좁아지고 경쟁과 갈등이 격화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자본시장도 정상화해야 한다"며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회복하면 경제도 살고, 기업도 제대로 성장 발전하는 선순환으로 코스피 5천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기술 산업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