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2025년 모금 목표액 5억 원을 초과 달성하며, 총 6억 3,2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 대비 126%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제도 정착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모금액은 지난해 대비 1,000만 원 증가한 수치로, 큰 폭의 상승은 아니지만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기부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그간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온라인 홍보 강화와 다양한 참여 유도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기부 참여 확대로 이어지며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앞으로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경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이 6일(현지시간) 본격 막을 올렸다. 첫날 주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는 오전 10시 시작 전부터 입장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CES 내 모빌리티 분야 비중이 커지면서 국내 주요 기업 총수 중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 서관 대규모 전시…정의선 직접 방문 모빌리티 분야 전시관이 집중된 LVCC 웨스트홀(서관)에는 신기술을 확인하려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웨스트홀에서 가장 주목받은 곳은 역시 현대차그룹 전시관이다. 현대차는 1836㎡ 규모 부스를 꾸리고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과 개발형 모델 등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주도할 신기술을 대거 전시했다. 현대차그룹 내 테크랩에서는 연구형 모델이 서열 작업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의선 회장은 개막과 동시에 전시관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 관계자로부터 전시된 신기술에 대한 설명을 주의 깊게 들으며 부스를 둘러봤다. 아울러 웨스트홀에 함께 있는 두산그룹과 퀄컴 부스 등을 찾아 모빌리티 분야 신기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연일전통시장이 선정돼 올해부터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화·관광·역사 등 지역 특색과 연계한 축제 및 이벤트 운영으로 문화콘텐츠를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을 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이다. 올해 처음 선정된 연일전통시장은 형산강과 연계한 문화·관광·체험형 특화시장으로 육성돼, 관광문화시장으로 변모 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대해불빛시장은 올해 2년 차 사업을 추진 중이며 공동브랜드 개발과 함께 ‘만발滿發 야시장’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룡포시장은 온라인 입점 확대와 물적·인적 인프라 구축,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디지털 전통시장 고도화 사업에 지난해 선정돼, 올해 2년 차 사업을 이어간다. 시는 이를 통해 ▲2017~2019년 효자시장 ▲2019~2020년, 2021~2022년 큰동해시장 ▲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 7차 한중 환경장관회의에서 김성환 장관과 중국 황룬치우 생태환경부 장관이 '한중 환경 및 기후 협력 양해각서' 이행 방안을 논의하며 환경·기후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한중 양국은 대기와 해양을 공유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철새와 같은 이동성 야생동물도 함께 보호해야 하는 이웃 국가다. 최근 기후위기와 순환경제 등으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 환경장관은 '한중 환경 및 기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개정안)'에 서명했다. 이번 개정은 2014년 개정 이후 12년만으로 협력 범위와 체계를 정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을 통해 양국은 그동안 미세먼지와 황사 등 대기 문제에 집중해 오던 협력을 기후변화, 순환경제, 자연보전 등 환경 전반으로 확대했다. 양국은 대기 분야 협력에서 환경·기후 분야별 협력 계획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협력의 틀도 보다 분명해졌다. 환경·기후 분야 최상위 협의체인 한중 환경장관회의의 연례 개최를 명시하고 국장급 정책대화와 한중 환경협력센터의 역할을 함께 규정했다. 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2026년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장성을 대폭 강화해 보다 현실적인 최저생활 보장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편에 따라 경주시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2,131가구 15,643명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전반에서 지원이 확대된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재산·소득 산정 기준 완화를 통해 지원 대상의 폭도 넓어진다. 가장 큰 변화는 기준 중위소득의 역대 최대 폭 인상이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전년 대비 6.51% 인상되며, 이에 따라 생계급여 선정 기준도 상향 조정된다. 1인 가구는 월 76만 5,444원에서 82만 556원으로 7.2%, 4인 가구는 195만 1,287원에서 207만 8,316원으로 6.51% 각각 인상된다. 자동차 재산 기준도 완화된다. 일반재산 환산율(월 4.17%)을 적용받는 자동차 기준이 조정돼, 기존 배기량 1,000cc 이하·차량가액 200만 원 미만에서 소형 이하·차량가액 500만 원 미만까지 인정된다. 다자녀 가구 적용 기준도 자녀 3인 이상에서 2인 이상으로 완화된다. (※ 배기량 2,500cc 미만, 7인승 이상, 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가액 500만 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와 국가철도공단이 폐역이 된 옛 경주역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혁신지구) 공모사업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舊) 경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8일 옛 경주역 부지를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함에 따라, 해당 부지를 지속 가능한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은 최종 지정 시 국비 25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최종 공모 선정을 위한 공동 대응 △행정사항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한 상호 협력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옛 경주역 부지(7만 9,438㎡)에는 총사업비 3,822억 원을 투입해 K-헤리티지 복합거점, 미래모빌리티 통합허브, 체류형 공간인 ‘경주 STAY’ 등 경주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시설들이 들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천원주택을 공급한다. 천원주택은 입주자가 월 3만원(1일 1천원)의 임대료를 경상북도개발공사에 부담하면, 영천시가 월 임대료 차액을 경상북도개발공사에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공급 대상 주택은 시립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한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문외동 126-2번지)으로, 공급 물량은 총 20호(청년형 12호, 신혼부부형 8호)이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 청년 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신혼부부로, 경상북도개발공사 공고문에서 정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입주자는 최장 6년 동안 월 3만원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으며, 이후 계약기간에는 당초 임대료(청년형 약 35만원, 신혼부부형 약 45만원)가 적용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12월 26일부터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신청 접수는 2026년 1월 6일부터 1월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신청은 개발공사 방문신청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천원주택은 경상북도개발공사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시립도서관 맞은편에 조성한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으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