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와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0일 도청 사림실에서 「생계형 국세체납자 복지지원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의적 체납자와 달리 실직, 질병, 사업 실패 등 불가피한 사유로 체납 상태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적합한 복지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체납 문제와 복지 사각지대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경상북도와 대구지방국세청은 상호 협력을 통해① 생계형 국세체납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연계하고②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의료·주거·자활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③ 체납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재기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실태확인 통보) 대구지방국세청 체납관리단은 실태확인 과정에서 생계 유지를 위해 복지혜택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경상북도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대상자를 통보 △ (복지혜택 제공) 경상북도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하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여 복지혜택을 제공 △ (정보의 제공) 대구지방국세청은 경상북도에 복지연계를 신청한 대상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정부가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권별 산업‧경제 권역 단위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10일 양 시도는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 대학정책국장,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광역 인재 양성 국비 대응 전담 조직(TF)’을 가동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전담 조직(TF)에는 양 시도 대학정책과 관계관, 대구‧경북연구원 박사, 대구‧경북테크노파크 연구원, 라이즈(RISE) 센터 실무진들이 참여했다. 전담 조직(TF)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초광역 단위 인재 육성(총 800억 원, 과제당 100~150억 원 정도), ▵초광역 공유대학 네트워크 확대(총 1,200억 원, 대경권 195억 원 정도) 등 국비 공모사업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뭉친 것이다. 먼저, 초광역 인재 양성 국비 확보를 위해 관련 사업을 미래 이동 수단(Mobility), 인공지능(AI)‧반도체, 로봇 등 대구‧경북 전략산업과 연계해 선정하고, 2차로 관련 대학과 기업 및 국책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세부 계획 수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거점대를 중심으로 권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기자] 경상북도는 3월 10일 도청 원융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027년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27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3조 2,000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2026년 확보액인 12조 7,356억 원 대비 4,644억 원(3.7%) 증가한 규모로 정부가 그동안의 긴축 재정 기조에서 벗어나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을 위한 재정 운영으로 선회하고 있는 점을 주요 기회 요인으로 분석해 목표치를 전략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의‘기술주도 성장’전략과‘5극 3특’체제 구축 등 국정 과제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5대 첨단산업 기술(MegaTech) 연합도시, 대통령 지역공약사업(경북 7대 공약 15대 세부과제)등 도정 핵심 전략을 국비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국비 확보를 위한 시기별 대응 전략도 구체화했다. 특히, 국가투자예산 확보 이행안을 전 부서와 공유함으로써 예산 편성 단계별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였다. 경상북도는 향후 정부 예산 편성 순기에 맞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중동 전쟁발(發) 유가 급등에 따른 민생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10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 주재 '제9회 국무회의'에서 추경과 관련해 "기존 예산을 최대한 쓰고 필요하다면 그런 부분까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 대통령은 "유류세를 징수하면 일반 재정 재원이 되고, 그걸로 정부 재정 집행을 하지 않냐"며 "재정 집행의 가장 큰 원칙은 부의 2차 분배를 통해 사회 구성원 간 과도한 양극화를 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류세 부분도 그런 걸 해야 되고, 결국 그런데 소비자에게 직접 지원하려면 추경을 해야 되는 것이지 않냐""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구 부총리는 "기존 예산을 최대한 쓰고 필요하다면 그런 부분까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구 부총리에게 재차 "이번에 조기 추경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금 재정 지원이나 소상공인 지원이나 한계 기업 지원 등을 하려 해도 추가 재정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구 부총리는 "기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부터‘2026년도 청년기업 융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이 자체 조성한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해 경영과 지역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기업에 저금리 융자를 지원함으로써 경영 안정을 돕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지난 2년간 청년기업 융자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청년기업 74개소에 총 28억여 원을 지원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융자지원 규모는 총 20억 원으로, 연 1%의 고정금리로 제공된다.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1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청년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의성군 거주기간 6개월 제한을 완화하고 융자지원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또한 청년센터에서 주관하는 청년 창업가 컨설팅을 연 2회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신청일 기준 ▲의성군에 거주하고 ▲의성군 내 사업장을 운영하며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3월부터 연말까지 상시 진행되며, 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월 6일 ㈜서울승합 유한철 회장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유한철 회장을 비롯해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주수 의성군수, 강희경 의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가입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한철 회장은 의성군 출신의 출향 기업인으로 현재 재경의성군향우회 회장과 안사면 명예면장을 맡아 고향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고향에서 발생한 재난과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유 회장은 지난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5년 의성군 산불 당시에도 1억 5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큰 힘을 보탰다. 또한, 2013년부터 의성군 인재육성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현재까지 약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승합은 1949년에 설립된 서울 지역의 대표적인 버스 운송기업으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버스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하는 단미사료를 전국 평균보다 약 2.5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2026년부터 연간 약 3억 4,300만 원의 세입을 확보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경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2009년 12월 가동을 시작해 매년 평균 2,500톤 규모의 단미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가동 초기에는 유상 판매를 통해 연간 약 7,500만 원의 수입을 올렸으나,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로 단미사료 유상 매입 수요가 감소하면서 무상 공급 방식으로 전환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단미사료 물량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거래 단가가 상승하는 등 시장 여건이 개선되면서 경주시는 올해 초 유상 판매 재추진에 나섰다. 시는 전국 단미사료 거래 동향에 대한 자체 시장 조사를 실시한 뒤 판매 단가를 산정했으며, 2026년 2월 입찰을 통해 단가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단가는 톤당 13만7,500원(kg당 137.5원)으로, 2025년 기준 전국 평균 거래 단가(kg당 55.8원)보다 약 2.5배 높은 수준이다. 이번 유상 판매 전환으로 연간 판매 수입이 발생함에 따라 위탁 운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원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