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국도로공사(사장 유정훈)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10일 고속도로 사고 피해 가정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원거리 진학 대학생 주거 장학금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대학가 월세 급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지면서,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핵심 기조인 ‘청년의 주거 안정 강화’를 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 지원 대상은 고속도로 장학생 유자격자 중 부모의 주민등록 주소지와 대학 소재지가 원거리인 대학생 30명 내외로, 경제적 여건과 통학 거리를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에게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매달 20만원씩 총 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이며,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고속도로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훈 공사 사장은 “이번 주거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원거리 진학 대학생들이 학업과 미래 준비에 더욱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수혜 대상과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속도로장학재단은 1996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8236명을 대상으로 약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대리점 명의를 위장해 탈세한 타이어뱅크(타뱅) 김정규 회장에게 선고된 징역 3년이 확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김 회장 측은 지난 6월 22일 대법원에 상고 취하서를 제출하면서 파기환송심에서 선고된 징역 3년과 141억원이 확정됐다. 김 회장과 함께 상고를 제기했던 부회장 A씨 역시 제기했던 상고를 취하하며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됐다. 검찰은 지난 2017년 10월 김 회장이 일부 타뱅 매장을 대리점 점주들이 운영하는 것처럼 위장해 현금 매출을 누락하거나 거래 내역을 축소해 신고하는 등 수법으로 약 80억원을 탈세했다며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등 혐의로 기소했다. 과세 기간에 차명 주식 계좌에서 주식을 매도하는 방법으로 8600만원 상당의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도 함께 포함됐다. 사건을 심리한 1심 재판부는 "세무 공무원의 정당한 조사를 방해하기 위해 세금 증빙 서류를 파기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징역 4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다만 허위세금계산서 교부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내리고 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1심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제약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가 최신 성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아일로는 성분 중심의 이너뷰티 라인인 ‘스킨 솔루션 라인’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최근 이너뷰티 시장에서는 원료와 성분을 살펴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여러 원료를 활용한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아일로는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성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신 성분 트렌드를 반영한 스킨 솔루션 라인을 내놨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아일로 PDRN+B5, ▲아일로 레티놀+NMN, ▲아일로 식물성 멜라토닌 솜탭 등 총 3종이다. ‘PDRN+B5’는 스킨케어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PDRN성분을 중심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일본 특허를 보유한 연어 이리 유래 PDRN을 651㎎ 함유했으며, 비타민 B5인 판토텐산 100㎎과 나이아신, 비오틴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께 배합했다. ‘레티놀+NMN’은 모링가잎 추출물에서 유래한 식물성 리포좀 레티놀 1000μg RAE와 효모 유래 NMN 250㎎을 함유했으며, 비타민 C와 비타민E를 함께 배합했다. ‘식물성 멜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2024년 기준으로 국가 치매관리비용이 2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GDP의 0.95%, 국방비 약 4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비용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한국에자이는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알츠하이머병 미디어세션을 열고,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소개했다. 치매는 보통 상위개념으로 분류되며, 알츠하이머병은 그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볼 수 있다. 알츠하이머는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신경세포의 기능과 연결이 손상되는 만성 퇴행성 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인지기능 장애는 질환 진행 과정에서 초기 단계에 해당하는 경도인지장애를 거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매 단계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는 증상 완화 중심의 치료에서 나아가 질병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질병 조절 치료로 전환됐다. 알츠하이머병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로 이뤄지는데, 약물 치료는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증상 완화 치료와 질병의 원인을 표적해 제거하여 진행 속도를 늦추는 질병조절치료로 나뉜다. 기존의 알츠하이머병 치료는 ‘콜린
▲김성수 씨 별세, 백순옥 씨 남편상, 김은영(맘스터치앤컴퍼니 대외협력그룹장)·성훈(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엔진개발실 차장)씨 부친상, 주은아 씨 시부상 = 9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1일 오전 9시 30분. 02-6986-4440
◇과장급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배양희 ▲문화미디어산업실 저작권정책관 저작권보호과장 이재순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목표 달성 계획과 내년도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이찬우 지주 회장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집행간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협금융 최초로 연초 수립한 경영계획을 다시 점검하는 '경영계획 리뷰'를 실시했다. 당초 계획과 실제 성과의 차이,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정, 미진했던 부분과 원인 등을 점검했다. 또 그룹 차원의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기업금융과 고객기반 확대 등에서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하는 '원펌(One-Firm)'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앞으로 '계획-실행-리뷰-전략 보완'으로 이어지는 경영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찬우 회장은 "경영계획은 한 번 세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경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점검하고 수정해야 한다"며 "각 자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그룹의 자본과 고객, 사업역량을 원펌 관점에서 연결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새마을금고는 해외 이용과 국내 혜택을 결합한 'MG+ 트래블로그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번 카드는 외화 하나머니를 이용한 해외 가맹점 결제가 가능하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시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국제브랜드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생활요금과 일상생활과 밀접한 7대 영역에서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할인 한도가 차등 적용된다. 50만원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2만원, 100만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4만원의 통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는 전국 새마을금고 영업점과 MG더뱅킹, MG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외겸용(마스터카드) 2만원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현대위아·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스마트실증사업으로 승인받아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실제 주거 환경에서 주차로봇의 운영 안정성과 공간 활용성, 이용 편의성 등을 검증하는 것이 목표다. 실증은 단지 지하 1층 주차장 내 53면 규모 별도 구역에서 현대위아 주차로봇 2세트를 활용해 진행한다. 현대위아 주차로봇은 두께 110㎜의 로봇 한 쌍이 차량 하부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린 뒤 차량을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라이다(LiDAR) 센서로 바퀴의 크기와 위치를 인식하며 초속 1.2m 속도로 최대 3.4t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운반할 수 있다.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운전자가 지정된 입·출차 구역에 차량을 세운 뒤 하차하면 로봇이 빈 주차면으로 차량을 자동 운반한다. 출차 때는 키오스크나 공동주택 월패드로 차량을 호출하면 로봇이 차량을 입·출차 구역으로 옮긴다. 월패드에서 차량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호출해 이용자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삼성전자는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 NTT 도코모(NTT DOCOMO)와 공동 개발한 AI 무선망(AI-RAN)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통신 품질 최적화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검증에 성공한 기술은 AI가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 특성과 실시간 무선망 환경을 종합 분석해 서비스 품질 저하를 예측하고 사용자별로 최적의 네트워크 설정을 자동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의 AI 기반 통신 품질 최적화 기술은 향후 네트워크가 이용자의 상황과 요구사항을 스스로 인지해, 최적의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AI 중심 미래 통신망'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양사가 개발한 기술은 AI가 사용자별 이동 경로와 서비스 사용 패턴을 학습해 품질 저하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 최적의 주파수 대역 등 네트워크 설정을 선택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 전송 속도가 느려져 버퍼링이나 화질 저하가 예상되면 AI가 이를 예측해 최적화된 네트워크 설정을 자동 적용,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존에는 하나의 기지국에 연결된 모든 스마트폰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 분할로 9440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에 대해 이번 주 재상고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법조계와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9440억원을 즉시 지급하지 못하면 하루 이자만 1억원이 넘는 만큼, 확정 판결을 늦추는 차원에서의 재상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지난 9년간 이어온 소송전을 둘러싼 각종 리스크 등을 고려하면 최 회장이 재상고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얘기도 있다. 최태원 회장, 이번주 재상고 여부 정한다 10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오는 14일 자정까지 법원의 재산 분할 판결에 대한 재상고 여부를 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지난 7월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을 열어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 분할로 944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법조계에선 국내 재산 분할 소송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분할 판결이 나온 만큼, 노 관장의 재상고 가능성은 낮다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최 회장은 해당 판결 확정 시 노 관장에게 9440억원을 지급하는 것에 더해 지급이 미뤄지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우리 경제는 반도체 관련 부문을 중심으로 개선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KDI는 이날 발표한 경제동향 8월호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과 설비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소비도 내구재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KDI는 지난달 발표한 경제동향 7월호에서 "반도체 수출과 서비스업 호조에 힘입어 완만한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경제 상황을 분석한 뒤, 이달에는 긍정적 평가를 더욱 강화했다. 다만 "미국의 관세 조치와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아직 높은 수준을 보이고 고용 여건도 둔화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생산은 서비스업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제조업도 반등하며 증가세가 확대됐다. 6월 전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5.8%)은 반도체(2.2%)가 기저효과로 완만한 증가에 그쳤지만 자동차(12.6%), 기계장비(14.4%), 전기장비(8.8%) 등이 큰 폭으로 늘었다. 서비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