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설데일리 김정호 기자] (사)소비자와함께(공동대표 윤영미·정길호·박명희·황다연)는 지난 2일 국회를 방문해 백혜련 정무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의 주요 목적은 제조물책임법 일부개정안 일명 '도현이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함이었다. 면담에서 (사)소비자와함께 관계자는 “빈번하는 급발진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도현이법이 제21대 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라도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도현이법’은 2022년 12월 6일 강릉시 홍제동에서 할머니(60대)가 손자 도현 군을 태우고 차를 몰던 중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해 소중한 목숨을 잃은 ‘이도현’군의 이름을 딴 법으로, 현재 제품결함에 대한 피해의 입증을 피해자가 하던 것에서 전환하여 제조업자의 입증책임을 강화하고, 피해자를 더 두텁게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도현이법 제정의 의미와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라며 “정부 여당이 협조하지 않아 여야 소위원회가 열릴 수 없어 유감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서 백혜련 위원장은 이번 회기에서 통과가 안 된다고 할지라도 22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의 68.4%는 차대 보행자 사고이며, 스쿨존 차대 보행자 사고 5건 중 3건은 도로 횡단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3일 「스콜존 보행자 사고 원인 분석 및 예방 대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3년(2020~2022년)간 전체 스쿨존 발생 교통사고(경찰청 통계 기준) 1,520건 중 68.4%는 '차대 보행자' 사고였으며, 교통사고 피해심도를 나타내는 중상자수 발생율은 1년 중 5월이 가장 높고(13.8%) 그다음 6월과 7월 순으로 이 기간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화재 접수 교통사고 자료(DB)를 기초로 스쿨존 사고발생 원인 분석 결과, 스쿨존 차대 보행자 사고의 37.9%는 주정차된 차량에 의한 운전자 시야 가림이 사고 발생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안전신문고 제도를 통해 주민 참여형 불법주정차 단속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신고건 수는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사고 위험성이 높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의 신고 건은 상대적으로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쿨존 신고 건이 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사망자 중 25%가 안전띠를 매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좌석에서 안전띠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간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인 안전띠 착용률은 2022년 대비 1.91%p 높아졌으나 고속도로의 경우는 최근 5년간 낮아지는 추세다.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경우, 사고 시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차량 내부 또는 동승자와 부딪혀 머리·목·흉부 등 복합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안전띠를 착용했을 때보다 최대 9배, 치사율은 앞좌석이 2.8배 뒷좌석의 경우 3.7배 높아진다. 도로교통법 제50조에 따라 운전자와 동승자까지 전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하며 만 6세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 카시트를 설치하고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위반 시 3만원, 만 13세 미만 어린이일 경우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모든 도로에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은 18년에 법제화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32%로 교통안전 선진국인 독일 95%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공사는 전좌석 안전띠 착용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산73-8번지 일대 34.598㎡는 골재 생산을 위해 삼봉산업에서 구미시로부터 허가받아 04년 3월 24일부터 21년 3월 23일까지 사업이 완료된 곳으로, 산림복구는 형식적으로 이뤄져 구미시의 관리소홀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곳 완료된 석산은 18년동안 석산(채석장)을 가동해 오면서 중간복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산림복구는 형식적으로 이뤄져 구미시의 탁상 행정 관리로 설계와 다르게 형식적인 엉터리 복구로 부실시공이 여실히 드러나는 현장이다. 삼봉산업은 구미시의 허술한 관리행정도 문제지만 복구현장이 처음부터 절개지사면은 무너져 흘러 내리고 계단식 복구현장은 다짐부실로 땅이 푹푹꺼지는 현장에는 치우지못한 생산된 쇄석을 현장에 그대로 쌓아놓고 주변은 온갖 건설폐기물과 60%이상 말라죽은 식재된 나무들로 취재진이 둘러 본 현장은 눈감고 봐주기식으로 마무리된 준공 현장이었다. 특히, 석산 개발지에서 유출되는 석분(슬러지)이 주변 수계에 매우 큰 영향을 줌으로 유출을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다단저류지 설치 및 투수층 여수로 설치, 배수로 정리로 하천 유입 전 반드시 침사지를 통과하도록 하는 것이 필수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대가야축제장에서 22년 12월 29일 "가로등전기 사용해지"를 해 놓고 23년도 대가야축제 (4일)기간에서도 버젓이 해지된 도둑전기를 사용했다. 또, 24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고령대가야축제 기간에도 해지된 전기를 도둑전기로 사용하다 취재진에 적발 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사용 전기를 해지하면 계량기는 한전 자산이므로 반드시 한전에 반납해야 마땅하나 버젖이 달아 놓고 문서만 해지하고는 22년 12월 29일 이후 전기를 지속적으로 사용 했다는 것은 도둑전기를 사용했다는 결론이다. 전기사용을 원격 검침이 아닌 검침원이 검침 할 시에도 해지된 계량기임을 알았을텐데 한두달도 아니고 묵인 해 왔다는것도 문제이지만 고령한전지사에서도 해지 전기임을 알고도 고령군에 통보하지 않고 십수개월을 봐 주기식으로 대처해 왔다는게 상당한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축제 기간 3/29일~31일까지 취재진이 축제장을 둘러보다가 부스옆으로 전기선이 길게 늘어져 있는곳에 아기가 밟고 노는 것을 보고 행사장 주변 임시사용 계량기를 찾아봤지만 어느곳에도 설치된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 축제 본부석을 찾아 진행 팀장에게 전기는 어떻게 사용하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4월 30일(화) 경주 힐튼호텔 대연회장에서 경주지역 상공인들을 비롯한 김석기 국회의원 당선자,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상의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겸한 “2024년 상공대상 시상식”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환영회”를 개최했다. 먼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환영회”는 김석기 국회의원 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2024년 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주 지역 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2024년 상공대상 시상식 각 분야별 수상 업체 및 수상자는[고용창출부문] ㈜풍산 안강사업장 (이호동 부사장) [경영부문] 디에스코리아㈜ (백승엽 대표이사)[지역사회공헌부문] 대구은행 경주영업부 (박노근 센터장) [기업환경개선부문] 피엠씨바이오제닉스코리아㈜ (이경련 사장)[공로부문] ㈜일진베어링 하정환 대표이사 / ㈜영도우리마트 하진태 회장 경주시의회 박광호 의원 / 경주시 경제산업국 임동주 국장이 수상했다. 그리고 기관장상 수상 업체 및 수상자는[국회의원상] 대성전장 손협 대표 / 케이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일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 하이패스IC 부지 안에 최초의 첨단 휴게소인 남한강 휴게소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고속도로 296km(창원기점) 기점인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남한강 휴게소는 디지털 사이니지, 홀로그램 안내, 로봇쉐프, 드론UAM, VR 등 4차산업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휴게소 실내 전면부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는 실물 영상을 표출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무인 안내소 역할을 하는 홀로그램 패널에서는 실제 사람 크기의 아바타 안내원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첨단 휴게소의 면모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곳곳에 배치된 로봇 셰프는 치킨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즉석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휴게소 전면부 옥상에 있는 실물 크기의 드론 UAM(Urban Air Mobility) 모형은 실제로 탑승 가능하며 드론으로 촬영한 남한강 휴게소 주변 경관을 VR(Virtual Reality)기기로 제공한다. 드론 UAM 내부 좌석은 VR 영상에 맞춰 움직여 탑승객에게 남한강 휴게소 주변을 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드론 경기장은 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축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고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대한 사항 등이 꼼꼼히 논의되었다. 성주군은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제시된 보완사항을 축제 개최 전까지 이행하고,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개최 3일 전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실시하기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성주군 대표 축제인 만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4월 30일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에서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심의·의결되어 신규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5월 1일 밝혔다. 이로써 경북은 2019년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 ‘산업용 헴프’, 2021년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2022년 경산 ‘전기차 무선 충전’에 이어 전국 최다인 5번째 규제자유특구가 출범했다. 이번 신규 특구 지정 관련, 5월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의성군의회 의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특구참여기업 대표, 연구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사를 대상으로 ‘지정 보고회’가 있었다. 세포배양식품은 세포·미생물의 배양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얻은 것으로 만든 식품을 의미한다. 미래 식량부족 및 가축전염병 확대 등으로 인한 식량위기에 대응할 대체식품으로 세포배양식품이 주목릏 받고 있다. 또한, 동물 도살을 거치지 않고 식품을 제조할 수 있어 동물복지 측면에서도 강점이다. 컨설팅기업 AT Kearney*에 따르면 전 세계 육류시장은 2025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축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고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대한 사항 등이 꼼꼼히 논의되었다. 성주군은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제시된 보완사항을 축제 개최 전까지 이행하고,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개최 3일 전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성주군 대표 축제인 만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