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저축은행] 홍길동님의 대출이 8월 25일 증액 실행되어 현재 잔액은 1,000원 입니다"저축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하는 모든 고객은 앞으로 이같은 문자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중앙회와 함께 전체 저축은행 이용자가 주요 거래내역을 문자로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일괄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그 동안 79개 저축은행 가운데 36개(45.6)의 저축은행만 자율적으로 '연체·입출금·공인인증서 발급' 등의 기본적인 금융거래내역을 문자로 안내해 왔다.반면 통장 신규나 해지, 제3자 담보제공, 현금카드 재발급 등 사고 관련 거래에 대해서는 물자발송이 저조했다.저축은행 이용 고객은 신청여부에 따라 ▲여신(대출·금액변경·금리변경·연체사실·제3자 담보제공) ▲수신(통장신규·통장해지·입출금·인터넷뱅킹 신규) ▲재발급 및 비밀번호 변경(통장·IC카드·인터넷 뱅킹) ▲휴대폰 번호 변경 및 SMS 수신동의 취소 등에 대해 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금융위는 추가비용 없이 주요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돼 금융소비자의 권익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이상거래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금융사고 감소와 함께 업계의 평판이 개
하반기 들어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 분양이 크게 늘어 지방 5대 광역시 분양 물량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하반기 지방 중소도시(광역시 및 세종시 제외)의 분양 예정 물량은 총 4만3011가구로 지방 5대 광역시의 분양 물량(1만133가구) 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산업개발은 강원 속초시 청호동에서 '속초 아이파크'를 9월 분양한다. 속초시 최초의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680가구로 구성된다.한신공영은 강원 원주시 단구동에서 '원주 한신휴플러스 3차'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2층, 전용면적 59~84㎡, 총 724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앞서 분양한 1~2차 단지와 함께 총 1964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경남 창원시 의창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9월중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용지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119㎡, 총 883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1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충남 당진시 송악읍에서는 '힐스테이트 당진 2차'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25일 금융계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투자를 당부했다.김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등 등 금융계 CEO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그는 "최근 전세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잦은 이사 등으로 주거 불안도 커지고 있다"며 "분양주택과 유사한 품질의 주택에서 8년 이상 장기간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도 연 5%로 제한되는 뉴스테이 공급이 활성화되면 국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차관은 "뉴스테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특히 재무적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뉴스테이가 국민들에게는 편안한 안식처가, 업계에는 확실한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뉴스테이 참여를 당부했다.그는 "앞으로 '뉴스테이법'이 본격 시행되면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도입 등을 통해 건축 규제가 완화되고 세제혜택이 강화됨에 따라 임대주택의 사업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정비사업을 활용해 뉴스테이를 공급하는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과 용도변경 허용 등 유인책을 마련해 금융계의 참여기회를 확대
앞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와 평택 이전 미군기지에 종사하는 근로자에게도 주택을 특별 공급한다.또 지방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주택 특별공급 기한이 2015년에서 2018년까지로 3년 연장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전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5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의 주거지원 등을 위해 입주기업, 연구기관 및 의료기관의 종사자 등에게 1세대 1주택에 한해 주택을 특별공급한다.직원 숙소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시·도지사가 인정하는 입주기업도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된다.또 평택으로 이전 추진 중인 미군기지 내 한국인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미군기지 근무 한국인 근로자 중 평택 시장이 인정하는 자에게 1세대 1주택을 조건으로 주택을 특별공급한다.주택 청약 시 입주금 납부 비율도 개선된다. 계약금 마련 부담을 완화를 위해 계약금을 10%내로 받을 경우에는 중도금을 70%까지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분양주택의 청약금은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다.지방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주택 특별공급 기한도 2015년에서 2018년으로 3년 연장된다. 일
◇본부장 승진▲영업추진그룹 본부장 정민호◇부서장 이동▲디지털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김경만 ▲익산 금융센터장 겸 RM 신동봉
◇5급(사무관) 승진▲목도고 권 준 ▲청주여고 김경섭 ▲광혜원고 김영섭 ▲영동산업과학고 박진훈 ▲옥천고 서영자 ▲학생교육문화원 송석록 ▲총무과 신원호 ▲증평공고 음영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이종구 ▲청주혜원학교 이호연 ▲중앙도서관 임재혁 ▲충주예성여고 정경용 ▲제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천순옥 ▲청주공고 한주형 ▲주성중 함영근 ▲단재교육연수원 홍병욱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유연서 ▲금왕도서관 김진홍 ▲도교육청 시설과 임경숙
승진◇부이사관▲기획재정담당관 최남호▲산업통상자원부(대통령비서실 파견) 김남규
'향수(鄕愁)'의 시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을 기리기 위해 충북 옥천문화원과 중국 옌볜(延邊)작가협회에서 주최한 '제19회 옌볜지용문학상' 수상자로 리순옥(53·여·중국 지린성 화룡현) 시인이 뽑혔다.수상작은 중국 일대를 돌며 조선족의 한과 그리움을 노래한 시집 '피빛 두만강'에 수록한 '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시다.리 시인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우리 민족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끈질기게 탐구하는 시인의 자세가 돋보였고, 여성적인 섬세함을 살려 전통 시의 맥을 잇고 있다"는 평을 들었다.두만강을 소재로 쓴 65편의 시에서는 옛날의 풍경과 정서를 차분하게 소화하면서 한민족의 역사를 개성 있게 승화했다.그녀는 5년 동안 시를 쓰면서 룽징시(龙井市·용정시)·투먼시(圖們市·도문시)·옌지시(延吉市 ·연길시)·장백산(長白山·백두산) 등 중국 일대를 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문학상 심사는 연변작가협회의 회원들이 맡았다.리 시인은 현재 연변작가협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시집 '별빛 그먼 그리움에'· ·하늘 그리고 령혼빛찬가'와 문집 '바람처럼 물처럼'을 출판했고, 한국 재외동포문학상·윤동주문학상·두만강문학상 등을 받았다.리 시인에게는 시집 1000권을 무료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이하 문체부)는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하 진흥원) 등과 함께 26~3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5 베이징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K북(K-BOOK)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관'을 설치해 국내 출판물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한국관에는 국내 출판사와 에이전시 27개사가 참가한다. K북의 최대 해외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서의 우리 출판콘텐츠의 저작권 수출 거래를 위한 상담 활동을 지원한다.이밖에 아동도서 특별전인 '코리안 하이라이트 인 볼로냐(Korean Highlights In Bologna)', '올해의 청소년 도서' 전시 등을 통해 국내 출판물의 우수성을 중국 시장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한국발 전자출판물의 해외 수출 장려를 위한 '한국전자출판관'도 운영한다. 베이징국제도서전 한국전자출판관은 역대 최대 규모로 북팔, 와이비엠(YBM)솔루션, 코키리북, 티비동화, 문피아, 스마트한, 북잼, 오렌지디지트, 아이웰콘텐츠, 학술전자출판협동조합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문체부는 "이번 도서전 참가를 통해 차세대 신성장 동력인 전자출판 콘텐츠와 솔루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8월26일 수요일(음력 7월13일·갑술)▶쥐띠 = 매사에 조심할 때이다. 먼 여행은 삼가고 근신하라. 인정에 끌려서 난처한 지경에 처할 수 있을 듯. 투자하면 하는 만큼 이익도 크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2·5·11월생은 애정으로 갈등이 있을 듯. 새로운 마음의 각오가 필요.▶소띠 = 일에 두서가 없으니 고달프기만 하다. 언제나 조리 있게 풀어나가라. 뜻이 높고 정도가 지나치면 온갖 엉뚱한 일이 생기기 마련임을 알라. 생각으로는 하늘을 나는 새를 떨어뜨릴 수 있을 것 같지만 지나친 욕심은 금물.▶범띠 = 답답했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겠다. 열심히 노력할 시기이다. 마음속에 두고 있던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해서 최선을 다하라. 1·2·12월생 짜증나는 일 많겠으나 점차 기분 전환도 되고 호전될 운. 당신이 기다리는 상대가 나타날 듯.▶토끼띠 = 혼자서는 무엇인가 부족한 상태이니 자존심을 꺾고 상대에게 도움을 청하라. 당신의 성실함이 좋은 성과 있겠다. 쌍방 가격 절충에 신경전이 끝났으니 상품에 최선을 다해 납품해야 할 듯. 오늘은 새롭게 아이디어를 개발해 추진할 때 대성.▶용띠 = 헛된 망상과 과욕은 곤경에 처하게 된다. 최선을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음달 필라델피아 교도소 방문 시 수감자들이 손수 만든 의자에 앉는다.필라델피아 교도소 수감자들은 지난 몇 주에 걸쳐 호두나무를 깎아 교황이 앉을 튼튼한 의자를 만들었다. 24일(현지시간) 또 다른 수감자들은 의자에 사포질을 하고, 기름칠을 하고 구석구석 장식을 손질했다. 이들이 만든 의자의 높이는 약 2m다.마약 관련 혐의로 13개월째 복역 중인 레이먼 페린(21)은 "교황을 위해 의자를 만들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교도소 측은 직업 윤리, 기술, 그리고 신뢰성에 기반해 교황 의자를 만들 수감자들을 선발했다. "교황 의자를 만들게 돼서 영광이다. 교도소 측에서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을 인정해 줬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페린은 말했다.이 의자는 필라델피아 내 6개 교도소 중 하나인 필라델피아 산업 교도소에서 만들어져, 필라델피아 내 또 다른 교도소인 커랜프롬홀드 교도소에서 덮개를 씌워 다음달 27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맞는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틀 간의 교도소 방문을 통해 100명의 수감자와 그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은 교도소 수감자들을 자주 찾아 위로하곤 했다. 그는 부활절에는 교도소 수감자들의 발을 씻
'이슬람국가(IS)'는 최소한 30명을 동성애라는 죄목으로 살해했다고 국제동성애자인권단체 대표가 24일 유엔 안보리에서 증언했다.유엔 안보리는 이날 레스비언 게이 양성애자 및 성전환자 등 LGBT에 대한 폭력과 차별에 관해 최초로 회의를 가진 것이다.이날 유엔주재 칠레 대사와 함께 이 모임을 주선한 사만다 파워 미국 대사는 "유엔 창설 70주년이 된 지금은 전세계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LGBT들의 운명을 유엔이 본격적으로 다뤄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비공개로 열린 이 회의에 15개 안보리 회원국 가운데 차드와 앙골라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외교관들은 말했다.이 자리에서 국제 게이 및 레스비언 인권위원회의 전무 제시카 스턴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가 세운 법정은 동성애자들을 투석, 총살, 참수 또는 빌딩에서 떨어뜨리기 등으로 살해했다고 말했다.시리아의 도시 이들리브로부터 피신한 게이 수브히 나하스는 이 회의에서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 정부는 2011년 내전이 일어나자 반정부 세력들을 동성애자라며 비난했다"고 증언했다.그 직후 게이들이 교수형을 당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붙들려 고문을 당했다며 "그 가운데 여러 명은 그 뒤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그는 말했다
24일 미국 주가는 중국 증시의 폭락세를 그대로 이어 받았다.다우존스 지수는 100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가 절반 가까이 회복해 588.47포인트(3.6%)가 하락한 1만5871.28로 마감해 1만5000대로 떨어졌다.SP 500 지수도 77.68포인트(3.9%)가 떨어져 1896.21로 마침으로써 1800선으로 주저앉았다.나스닥 지수는 179.79포인트(3.8%)가 하락해 4526.25로 마감했다.이날 다우 지수는 개장 후 4분 이내에 1089포인트나 떨어졌으나 다음 5분만에 주가가 '폭등'해 그 손실의 절반을 되찾는 등 전형적인 롤러코스트 주가를 보여주었다.미국 주가는 2009년 3월 재정 위기 등으로 바닥을 친 이후 6년 동안 계속 상승해 왔다.그러나 중국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를 떠나서 미국 주가는 지난 7개월 동안 저조한 편이었다고 웰스캐피털매니지먼트의 수석 투자전략가 짐 폴센은 말했다."나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증시가 취약한 상황이라고 생각했다"는 그는 "미국 증시가 6년 동안 거의 수직 상승하듯 했다"고 말했다.주가는 기업들의 순익 증가가 둔화돼도 계속 올랐다.이날은 유가도 폭락해 미국 기준 원유는 뉴욕 시장에서 배럴당 2.21달러가 떨어져 38.2
2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일제히 5% 안팎으로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영국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6% 하락한 5,898.87로 장을 마쳤다.독일 DAX는 4.69%, 프랑스 CAC-40은 5.34% 떨어져 각각 9648.43, 4383.4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또 이탈리아 FTSE MIB도 5.54% 하락한 2만541.11로 거래를 마쳤다.앞서 이날 중국 증시는 월가의 매도세와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반영되면서 2007년 이후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결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49% 떨어져 3209.91로 폐장했다.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중국의 증시 급락에 따른 여파로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아시아 주요 증시의 하락폭은 한국 2.5%, 대만 4.8%, 홍콩 5.2%, 싱가포르 3.9%, 호주 4.0% 등이었다.
가수 신해철(1968~2014)의 유족이 고인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S병원 강모(45) 원장을 상대로 20억원대의 의료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신해철의 유족은 올해 5월8일 서울중앙지법에 "신해철 사망의 의료 과실에 대한 책임을 지라"며 강 원장과 보험회사 등을 상대로 23억여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는 지난달 17일 첫 변론기일을 열었고 이날 오전 변론을 속행한다.앞서 신해철 유가족 3명은 지난 3월 S병원의 회생절차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회생채권 추완 신고서를 제출했다.해당 병원의 일반회생신청(법정관리) 과정에서 손해배상 명목으로 약 20억원의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S 병원의 회생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이에 따라 신해철 유족은 민사소송을 진행하게 됐다.서울동부지검은 전날 강 원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 원장이 지난해 10월17일 S병원에서 신해철을 상대로 위장관유착박리 수술을 하면서 소장·심낭에 천공을 발생시켜 복막염 및 패혈증을 유발하게 한 것으로 판단했다.신해철은 강 원장에게 수술을 받은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가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