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자회사 국민은행의 연결 기준 2015 회계연도 잠정 3분기 영업이익 2972억3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1.78%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 5조1647억원으로 34.31%, 당기순이익 2336억1500만원으로 32.99% 감소.▲KB금융, 자회사 KB국민카드의 연결 기준 2015 회계연도 잠정 3분기 영업이익 1527억5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5.75%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각각 7658억8100만원, 1160억6100만원으로 5.21%, 36.50% 증가.▲LG디스플레이, 연결 기준 2015 회계연도 잠정 3분기 영업이익 3329억3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9.8%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 7조1582억원으로 9.3% 증가, 당기순이익 1986억3200만원으로 43.9% 감소.▲케이비캐피탈, 2015 회계연도 잠정 3분기 영업이익 268억5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88.6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각각 919억1500만원, 204억5000만원으로 10.5%, 190.98% 증가.▲LG상사, 연결 기준 2015 회계연도 잠정 3분기 영업이익 298억6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4% 감소. 같은 기간 매
국민연금공단이 국내주식 가치형 투자를 위한 위탁운용사 9개사를 선정했다.22일 공단은 정규 6개사와 예비 3개사 등 총 9곳의 자산운용사를 가치형 위탁운용사에 선정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정규에는 미래에셋, 베어링, 신영, 에셋플러스, 한국투신, NH-CA가, 예비에는 현대, 흥국, IBK가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국내주식 가치형' 투자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방식으로, 기업의 시장가치가 본질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공단은 지난 달 8일 선정 계획 공고를 낸 후 한 달여간 제안서 심사와 제안사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 이달 15~16일에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확정했다.공단 관계자는 "가치형 투자는 중장기적으로 초과 수익 달성을 목표로 하는 유형"이라며 "기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장기 운용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연금은 현재 전체 기금 494조7000억원 중 올 6월 말 기준 95조8000억원을 국내주식에 투자 중이다. 이 중 위탁운용 중인 자금은 47조4000억원에 달한다.
현대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주가도 함께 주춤했다. 22일 현대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61%(1000원) 떨어진 1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일과 21일 0.93%, 0.31%씩 상승했던 현대차는 3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대차는 이날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50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조5900억원을 소폭 밑도는 수준이며 지난 2010년 4분기 1조2370억원 이후 19분기만의 최저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러시아·브라질 등 신흥시장 통화 및 유로화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상승효과가 희석됐다"며 "북미 등 주요시장에서 엔화와 유로화 약세를 앞세운 경쟁 업체들의 판촉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케팅과 판촉 활동을 늘리면서 영업비용이 상승했다"고 3분기 실적 결과를 설명했다. 영업이익이 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은 곧바로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특히 개인과 외국인들이 현대차를 떠났다. 외국인은 현대차 주식 156억2400만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는 이날 외국인 전체 순매도 종목 상
주식시장을 교란하는 증권가의 은밀한 커넥션에는 한때 잘 나가던 금융전문가들의 '검은 손' 역할이 톡톡히 작용한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다.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증권가가 급속히 얼어붙자 이후 내노라하는 전문가들이 증권가에서 떠밀려 나왔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금융범죄 브로커로서 제2의 길을 찾아 나선 사실이 이번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다.이들은 현직 금융 종사자들의 모럴해저드와 결탁, 개미들을 울리는 대주주의 탐욕을 손쉽게 실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자신들의 잇속을 채워왔다.◇브로커 이득 톡톡…거래대금 5~7% '뒷돈'22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에 따르면 금융기관 현직 임직원을 접촉하는 금융범죄 브로커의 대부분은 전직 증권사 직원과 펀드매니저 등 금융전문가로 근무하다 퇴사한 일종의 전문가들이다.이들은 일반적인 블록딜 거래수수료가 거래대금의 1~2%에 불과한 데 반해 거래대금의 5~7%까지 뒷돈으로 수수, 수익을 톡톡히 올렸다.실제로 코스닥 상장사 동양피엔에프의 주가조작 사건엔 전직 증권사 직원 출신 브로커 성모(47)씨 외에도 펀드매니저, 증권사 차장 등이 대거 연루됐다.성씨를 비롯한 전직 펀드매니저 등
증권가에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차세대 전기자동차에 핵심 부품을 공급키로 한 LG전자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LG전자 주가는 7년 만에 최대폭인 14.41% 폭등했고, 다수의 증권사가 LG전자 목표주가 올리기에 나섰다. 하지만 실제 실적으로 이어지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추격 매수를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애널리스트도 나오고 있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1~22일 LG전자 분석 보고서를 낸 10개 증권사 가운데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유진투자증권 윤혁진 연구원은 "성장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식시장에서 LG전자는 세계 1위의 경쟁력을 가지는 가전이라는 캐쉬카우가 있지만, 스마트폰이라는 성장 동력을 잃어버린 관심 밖의 종목이었다"며 "하지만 이제 LG전자는 가전이라는 캐쉬카우를 가지고 자동차 부품이라는 성장동력을 가진 회사로 봐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하이투자증권 송은정 연구원도 "LG전자가 GM의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 개발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은 IT 기업에서 전기차 종합 부품사로 진화하는 발판이자, 보급형 전기차 시장 형성 기
글로벌 증시 불안의 여파로 3분기 외화증권 거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3분기 외화증권 결제 금액이 132억9300만 달러로 전분기 186억7700만 달러 대비 28.8%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2.9% 증가한 수치다.올초에는 외화증권에 관심 많았던 투자자들이, 8월 이후 글로벌 증시가 악화되자 거래를 급격하게 줄여나간 것으로 풀이된다.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모든 시장 결제 금액이 지난 2분기 대비 줄어든 가운데 중국 위안화 주식과 채권 결제가 급격하게 감소했다.3분기 중국 증권 결제 금액은 1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68.2% 감소했다. 유로채는 091억7000만 달러로 33%, 일본 증권은 17억700만 달러로 32.1% 줄었다. 미국 증권도 31.8% 감소한 17억8300만 달러가 결제됐다.미국, 중국, 홍콩 증권 예탁 규모도 2분기 대비 위축된 것으로 집계됐다.중국 증권 예탁 잔량은 900만 달러로 26.2% 감소, 홍콩과 미국 증권은 16억9400만 달러, 24억3600만 달러로 규모가 각각 15.2%, 3.5% 축소됐다.예탁결제원은 글로벌 증시 불안 등의 여파로 2분
대우증권 주가가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내림세다.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손실과 지분 매각 관련 불확실성이 주된 이유로 지적되고 있다.22일 오전 9시40분 현재 대우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0.83% 하락한 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전일(21일) 대우증권이 밝힌 연결 기준 3분기 잠정 순이익은 554억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3.5% 감소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377억원으로 32.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817억5200만원으로 41.1% 줄었다고 밝혔다.업계에서는 실적 하락의 주된 이유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발생한 ELS 손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서의 영업 손실 등을 들고 있다.특히 대우증권의 ELS 발행 규모가 업계 최대 수준에 이르고 있어, 손실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반영됐다고 이들은 전했다.교보증권 박혜진 연구원은 "ELS발행 1위사로써 운용 손실은 예측 가능했다"며 "8월 중국 증시 급락으로 자체운용 부분을 헤지하면서 상품 운용손실 13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말했다.인도네시아 루피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현지 법인의 손실도 3분기 대우증권 실적에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지적도 나왔다.삼성증권 장효선 연구원은 대우증권에 대해 "
전날 밤 미국증시 하락에 따라 코스피도 소폭 하락 출발했다. 2040선은 방어했다.전날 밤 미국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50포인트(0.28%)가 내린 1만7168.61, 나스닥지수는 40.86포인트(0.84%) 내린 4840.1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42.98) 보다 2.55포인트(0.12%) 내린 2040.43으로 출발했다.오전 9시 현재 개인이 225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145억원과 7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유통업(0.61%), 전기전자(0.62%), 보험(0.18%), 의료정밀(0.11%), 종이목재(0.03%) 만이 상승 출발했고, 건설업(-1.90%), 전기가스업(-1.17%), 철강금속(-1.21%), 증권(-1.00%), 화학(-0.67%) 등이 약보합으로 출발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다.삼성전자(1.65%), 삼성물산(2.52%), 삼성전자우(1.80%), 삼성에스디에스(0.67%), 기아차(0.37%), 아모레퍼시픽(0.14%) 등이 상승, 현대차, 한국전력,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는 하락 출발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6.5
코스피가 대형주 강세에 2040선을 훌쩍 뛰어넘었다.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2포인트(0.18%) 상승한 2042.98에 거래를 마쳤다.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전환에 성공, 지난 7월 24일(종가기준) 2045.96을 기록한 이후 약 3달 만에 2040선을 탈환했다. 이날 장중 2053.95까지 치솟기도 했다.이날 특히 대형주지수만 0.29% 올라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중형주지수와 소형주지수는 각각 0.44%, 0.28% 떨어졌다.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65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0억원, 181억원 순매도했다.LG전자가 제너럴모터스(GM)에 전기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4.41% 급등했고, LG이노텍도 9.71% 올랐다. LGRK 4.17% 오른 것을 비롯해 LG화학도 1.20% 오르는 등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지난 20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도 저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5.85% 급등 마감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신한지주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반면 SK하이닉스는 중국 기업 샌디스크 인수 추진 소식에 5.74% 급락 마감
▲테고사이언스, 줄기세포 인 비보(in vivo) 이동 유도방법 특허권 취득.▲대림산업, 응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715억8820만4800원에 응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최근 매출액 대비 2.92%.▲프로스테믹스, 그룹한어소시에이트로부터 44억333만4000원에 대선건설이 분양한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58(성수동1가) 외 6필지에 신축중인 토지와 건물(서울숲역 지식산업센터 포휴 306호, 307호, 308호, 309호, 310호, 311호, 312호, 313호)에 대한 분양권 양수 계약 체결.▲대교,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2029억9700만원, 영업이익 111억7500만원, 당기순이익 49억8000만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0.2%, 27.6% 증가, 당기순이익 81.8% 감소.▲넥솔론, 제3자 인수추진을 위한 신문공고 게재.▲나노엔텍, 바이오포커스와 합병에 따른 반대주주의 확인을 위해 주주명부폐쇄 결정. 시작일 11월6일, 종료일 11월12일.▲아스트, Triumph Aerostructures-Vought Aircraft Division과 67억2716만4926원에 B747-8 Bulkheads and Pan
지난 3분기 증권·선물회사에 대한 투자자 민원·분쟁이 3배 이상 증가했다.특히 지난 7월21일 발생한 H증권사 전산장애에 따른 투자자들의 문제제기가 2300건 가까이 발생하면서 전체 민원·분쟁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3분기 증권·선물 업계 27개사를 대상으로 민원·분쟁 건수를 조사한 결과 2755건이 발생, 전분기 652건 대비 약 3.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가장 민원과 분쟁이 많았던 유형인 '전산장애'는 지난 2분기 119건에서 3분기 2350건으로 20배 가까이 증가했다.이 가운데 H증권사에서 반나절 가까이 발생한 전산마비에 관한 민원·분쟁이 2297건으로 전체 전산장애관련 문제의 97.7%를 차지했다.거래소는 일부 증권사에서 발생한 전산장애 등 단일 분쟁이 급증하면서 전반적인 민원·분쟁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 기간 부당 권유 관련 민원·분쟁은 115건으로 지난 분기 79건 대비 46% 증가, 간접상품 관련 문제는 192건에서 83건으로 41% 감소했다. 주문집행 관련 민원·분쟁은 22건에서 43건으로 96% 증가했다.거래소 관계자는 "대량 민원을 제외하면 부당권유, 간접상품 관련 분쟁이 감소했다고 볼
현대증권 매각이 무산되면서 자리 이동을 준비하고 있던 윤경은 현 사장과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의 희비가 엇갈렸다.현대증권 인수 절차를 밟아오던 오릭스PE(Private Equity)는 지난 19일 현대증권 최대주주이자 매도인인 현대상선과의 주식매매계약을 해제한다고 전했다.업계를 들썩이게 만든 현대증권 매각 무산은 윤 사장과 김 사장의 운명도 바꿨다.윤 사장은 웃고 김 사장은 고배를 든 상황이 됐다.오릭스PE는 지난 6월18일 현대상선과 특수 관계인으로부터 현대증권 주식 5338만410주(발행주식 총수의 22.56%)를 인수하겠다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최대주주 등극을 앞두고 오릭스PE가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긴 일은 '수장 물갈이'였다. 김 전 대우증권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김 사장의 신임 대표이사 취임과 윤 사장의 퇴임은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회사 주인이 바뀌는 만큼 사장 교체는 불가피한 일이었다.두 사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에 충실했다. '시한부 생활'을 하게 된 윤 사장은 묵묵히 업무에 매진했다. 지난해 7월 대우증권 사장에서 물러났던 김 사장은 여의도 재입성을 위해 준비 작업에 박차를
국내 증권사들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어려운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는 애널리스트가 있는가 하면 실적이 바닥 다지기에 나선 만큼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분석 보고서를 낸 18개 증권사 가운데 신한금융투자와 KDB대우증권, NH투자증권, LIG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5곳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LIG투자증권 김윤상 연구원은 "4분기에도 뚜렷한 실적 모멘텀은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글로벌 철강 산업은 이제 구조조정 초입 국면"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조정했다.KDB대우증권 전승훈 연구원도 "철강 시황 부진으로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이라며 "연말까지는 세계 철강 수요가 역성장 국면을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중장기적으로 포스코 주가는 국제 철강 시황과 정확히 연동된다"며 "조금 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반면 3분기 영업이익 6378억원이 시장기대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데다 주주가치 제
실적 시즌이 돌아오면서 기업의 3분기 성적표에 관련 주가도 엇갈리고 있다.21일 오전 9시35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보다 4.23% 하락한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대우인터내셔널이 전일(20일) 밝힌 연결 기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878억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03% 하락,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반면 제일기획은 1만8500원으로 전일 대비 5.11% 상승했다. 제일기획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271억500만원, 6830억8300만원으로 전년보다 18.42%, 13.56% 증가했다.삼성정밀화학도 0.77% 상승한 3만90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정밀화학은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한편 저조한 실적을 보였던 포스코는 기관 투자자 매수가 늘어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그간 포스코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포스코는 3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 영업이익은 6519억1200만원으로 25.8% 감소했다. 포스코는 2.23% 오른 18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2040선 탈환을 코앞에 두고 주춤하고 있다.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1포인트(0.01%) 떨어진 2039.25로 출발했다. 장 초반 소폭 상승하기도 했지만 하락 압력이 강한 모습이다.이날 코스피지수가 2040선을 넘게 되면 지난 7월 24일(종가기준) 2045.96을 기록한 이후 약 3달 만에 탈환하는 것이다.앞서 미국증시는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 소식에 다우 지수가 0.08% 하락하는 등 약세를 나타냈다.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장초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만 소폭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가 4%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자,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등이 약세다. 전날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도 0.48% 하락하고 있다.반면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등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전기차 수혜주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LG화학도 0.69%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금융당국의 지원 방안 검토 소식에 3.16% 상승하고 있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1.21) 대비 1.55포인트(0.23%)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