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시즌이 돌아오면서 기업의 3분기 성적표에 관련 주가도 엇갈리고 있다.
21일 오전 9시35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보다 4.23% 하락한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전일(20일) 밝힌 연결 기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878억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03% 하락,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반면 제일기획은 1만8500원으로 전일 대비 5.11% 상승했다. 제일기획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271억500만원, 6830억8300만원으로 전년보다 18.42%, 13.56% 증가했다.
삼성정밀화학도 0.77% 상승한 3만90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정밀화학은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한편 저조한 실적을 보였던 포스코는 기관 투자자 매수가 늘어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그간 포스코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포스코는 3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 영업이익은 6519억1200만원으로 25.8% 감소했다. 포스코는 2.23% 오른 18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