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제주 애월에 있는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 ‘9.81파크 제주’가 3월 개학을 맞아 단체 수학여행지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9.81파크 제주가 밝힌 바에 따르면 2월 8일 기준으로 올해 단체 수학여행 예약 건수가 2023년 5,621건에서 1만 1,469건으로 2배(204%) 이상 크게 증가했다. 9.81파크 제주는 2020년 7월에 공식 개장 후 연간 50만 명이 이용하는 제주도 대표 관광명소이다. 9.81파크 제주의 메인 액티비티인 ‘레이스981’은 친환경 이색 스포츠인 Gravity Racing(중력레이싱)을 테마로 하고 있다. 별도의 동력장치 없이 중력 가속도만으로 다운힐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데, 운전면허가 없어도 상당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어 마치 전문 레이서가 된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레이스981에는 트랙 센서, 로보틱스, IoT와 인공지능, 비전 인식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레이스 기록과 실시간 랭킹, 주행 영상 등 오프라인에서 즐긴 경험을 나만의 데이터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레이스 주행 영상’은 제주 애월 바다를 바라보며 레이싱을 마치고 나면 즉시 다운로드 할 수 있어 디지털 소통에 능숙한 알파세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국내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하이엔드 리조트인 ‘더헤븐 리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더헤븐 리조트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와 더헤븐 리조트 권모세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더헤븐 리조트 특별 기획전 운영 및 단독 상품 판매 ▲숙박 및 골프 등 체험 프로그램 결합 상품 개발 협력과 같은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이다. 하나투어는 더헤븐 리조트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타사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상품을 단독 공급받아 국내 사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더헤븐 리조트 객실과 시설 체험을 결합한 상품을 기획해 국내 법인 인센티브를 유치하고, 하나투어 자회사 인바운드 여행사 ITC를 통한 방한 외국인 유치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더헤븐 리조트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고품격 레지던스로 가치 위에 머무는 하이엔드 리조트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골프코스와 아름다운 서해바다의 석양을 즐길 수 있는 럭셔리 리조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준 높은 시설과 프리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오는 23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올해 첫 정기공연(부제 : The Art of Loving)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가수 요조가 사회를 진행하며, 아티스트로 이무진, 치즈가 출연한다. 출연진들은 만남과 이별,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장소인 공항에서 많은 여객들이 경험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노래와 이야기로 풀어내 공감을 자아낼 계획이다. 공연 곡으로는 이무진의 ‘에피소드’, ‘잠깐 시간될까’, 치즈의 ‘Madeleine Love’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에서 공연 포스터 리그램 사전이벤트가 진행되며, 선착순 당첨자 10명에게는 현장 1열 좌석권을 증정한다. 또한, 당일 현장 참여 관객을 대상으로도 아티스트의 친필 사인이 담긴 추천도서를 증정 받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2024년도 인천공항의 첫 정기공연으로, 올해 인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을 중심으로 매월 다채로운 정기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인천공항 이용객, 상주직원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2024년 인천공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양영·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두 재단은 올해 총 15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0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85명에게 등록금 전액과 매월 생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하고, 고등학생 70명에게는 1인당 연간 100만원을 지원한다. 양영·수당재단은 올해 장학금 지원 기간과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선발 대상을 대학교 3학년에서 2학년으로 낮춰 장학생들이 졸업 때까지 최대 3년간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간을 늘렸으며, 예체능계열 학생도 처음으로 선발해 7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수빈(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2학년) 씨는 “앞으로 3년 동안 등록금과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게 되어 매우 큰 행운으로 생각한다”며 “내가 받은 행운을 사회에 나가 다른 사람에게 베풀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양영·수당재단 김윤 이사장은 “장학생들의 희망찬 미래와 꿈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시립박물관을 오는 2027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박물관은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를 오롯이 담아 미래 세대에 물려주는 공간”이라며 “박물관의 부재로 흩어진 포항의 문화유산을 되찾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지역수장고가 필요하다”며 박물관 건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거듭 밝혀 온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포항시립박물관 건립 준비에 들어가 포항의 역사와 유물을 체계적으로 연구·보존하고, 포항시민의 자긍심과 지역 정체성을 공유하기 위한 박물관 건립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시는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박물관 부지 선정 ▲전문 학예인력 충원 ▲국공립박물관 벤치마킹 등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내실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포항시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시립박물관 건립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포항시립박물관은 국·도비 등 총사업비 46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영진)은 지난 16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제17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을 열고 의대와 약대 장학생,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장학생, 의약학 교수 등 총 15명에게 총 1억 5천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 한독제석재단은 1961년에 설립한 한독장학회가 10여년간 의대생과 약대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던 장학사업의 명맥을 이어받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및 연구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매년 의대, 약대 장학생을 선정해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북한이탈 보건의료 전공 장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수한 연구과제 및 성과를 창출한 의약학 교수 및 연구원을 선발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기존에 선정된 장학생과 올해 새롭게 선정된 장학생을 포함해 총 8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장학생은 아주대학교, 한림대학교에 재학중인 의대 학생 2명과 아주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에 재학중인 약대 학생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교육의숲’ 교육연구원(원장 성기선, 아래 교육의숲)이 15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평내도서관에서 제7강 방현석 교수(중앙대 문예창작과, 소설가)의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Ⅲ’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1기 교육의숲 교육나무강좌’ 제7강 방현석 교수의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Ⅲ’ 강연회는 최민희 전 방송위원회 위원장(장관급) 직무대행을 비롯하여 남양주시민과 교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교육의숲’은 교육 주체들이 행복한 교육혁명에 대한 제반 연구와 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개혁과 미래교육 발전을 이루어 교육주권 확립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연구원이다. 제7강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Ⅲ’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방현석 작가는 “홍범도를 위대한 장군으로 그릴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면서 “나는 홍범도를 통해 한 시대의 가치를 어떻게 새롭게 출현하고, 그 가치가 어떻게 낡은 가치를 돌파하면서 자신의 길을 가는지 알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란 대가는 아무것도 없었던 사람들이 홍범도 장군과 ‘범도’의 사람들이며, 홍범도 장군 외에도 소설 ‘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1년에 한 번뿐인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손꼽아 기다린 봄, 일본’ 기획전을 준비했다. 일본에서 가장 먼저 벚꽃을 볼 수 있는 오키나와(1월 하순~2월 중순)를 시작으로 규슈(3월 중순~4월 초순), 오사카(3월 하순~ 4월 초순), 도쿄/시즈오카(3월 하순~ 4월 초순), 홋카이도(4월 하순~5월 초순) 순으로 개화 시기가 예상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벚꽃과 여러 봄꽃을 일찍 만나볼 수 있는 ‘오키나와 4일’ ▲후쿠오카 시내 벚꽃놀이와 유후인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규슈 3일/4일’ ▲화려한 벚꽃으로 물드는 일본 대표 벚꽃 명소 오사카성, 교토 청수사를 방문하는 ‘오사카 3일/4일’이다. 이밖에 ▲핑크빛으로 물든 도시에서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도쿄 3일/4일’ ▲늦은 벚꽃 개화로 붐비지 않는 벚꽃 여행이 가능한 ‘홋카이도 4일’ 등 일본 전역의 벚꽃 여행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벚꽃이 만개하는 4월부터 오사카와 규슈를 연계한 ‘오사카/규슈 4일’ 상품을 7년 만에 재개한다. 간사이 공항과 사가 공항을 각각 편도로 이용하며, 페리를 타고 오사카에서 기타큐슈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과 성주유림연합회는 16일(금)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림연합회원 등 40여명이 합동세배 및 신년인사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유림연합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연합회 이윤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문묘향배, 합동세배 및 신년인사순으로 진행되었고 올한해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성주군은 유림의 고장으로서 예와 의를 존중하여 음력정월 초하루가 되면 차례를 지낸 후 집안 어른들을 찾아뵙고 세배를 드리며 문안인사를 드리는 것을 당연시 하는 것을 기원으로 해마다 합동세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송정근 유림연합회 회장은“희망찬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모든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는 “옛 선조들의 지혜와 덕을 우리사회에 전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유림의 고장인 성주의 전통을 이어가고 성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덕담을 건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는 지난 2월 16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관내 서비스업 및 축제 관련 종사자, 고령군관광협의회 회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 문화관광축제 자문가이자 관광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변정우 경희대학교 명예교수를 강사로 모셔 관광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발전전략 모색,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서의 고령 대가야축제의 발전전략에 대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변화하는 관광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개선해야 할 방향 제시와 글로벌 축제(명예관광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축제가 발전할 수 있는 의식 변화는 교육뿐이다. 귀중한 시간을 내어 강의해 주신 변정우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까지 지역 주민, 공무원 등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고령 대가야축제가 국가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명예관광축제)를 만들기 위해 사)고령군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