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오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경북 내에서 활동 중인 23명의 작가를 초대하는 ‘2024 경북우수작가’전이 솔거미술관 기획1~2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수묵, 서예 포함) 5점, 서양화 9점, 입체(서각, 조각, 공예 포함) 9점 등 총 23점을 선보인다. 경주 솔거미술관은 다양한 장르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동시대 경북미술의 현재를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와 관람객의 교류 장이 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3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당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작가들의 작품 설명을 직접 들을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일정은 솔거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매년 개최되는 우수작가전은 경북 시각예술 분야의 기반을 다지는 전시로써 미래의 경상북도 문화관광을 이끌어가는 원천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 솔거미술관은 지역 거점 미술관으로서 경북 미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와 경북 미술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경북에서 활동하는 우수 작가를 다양한 장르별로 선정하여 전시를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실력파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4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 대상자를 오는 4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5번째인 ‘밴드 디스커버리’는 KT&G 상상마당이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89개 팀을 선발해 기성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금과 싱글앨범 제작, 공연기회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4인조 유명 인디밴드인 쏜애플, 얼터니티브 록밴드 더베인 등 다수의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해내며, 신인 뮤지션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모는 멤버 구성원 전원의 데뷔가 2018년 이후이며, 자작곡을 3곡 이상 발표한 신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온라인 경연을 거쳐 최종 선정된 2개 팀에는 팀당 상금 500만 원과 앨범 제작비 등 역대 최고 수준인 총 8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성 뮤지션 합동 공연 및 상상마당이 기획하는 공연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한다. ‘2024 밴드 디스커버리’의 자세한 정보와 접수 방법은 오는 11일부터 KT&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살아 숨쉬는 문화재로 불리는 당대 최고 전통음악 명인명창들의 100번째 정기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7일 저녁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제100회 양주풍류악회’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지난 2010년 김정수(장구), 정재국(피리), 박용호(대금), 최충웅(가야금), 정대석(거문고) 등 현존하는 최고 명인명창 18人이 전통음악의 원형 계승과 발전을 위해 창립한 양주풍류악회의 100번째 정기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100회를 맞아 명인명창들의 고품격 공연과 미래 전통음악의 주인공인 영재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올려져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뜻 깊은 의미를 담은 특별공연으로 열렸다. 입추의 여지가 없이 관객석이 가득 찬 가운데 시작된 공연은 양주풍류악회 전원이 참여한 천년만세 연주에 이어 홍종진 명인의 청성곡(대금)과 김수연 명창의 벗님가, 화초장타령이 공연됐다. 이어 미래 전통음악의 주인공인 한음영재들이 준비한 춘앵전(화동정재), 계락(정가단아리)이 공연됐다. 마지막 순서는 이번 공연의 최고 백미인 수제천 구음공연이 펼쳐졌다. 양주풍류악회 100번째 정기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명인명창들을 중심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제2기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을 5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ESG 실천’ 및 ‘우수 체육 인재 조기 확보/양성’을 목표로, 경제적 배려 대상자 24명과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 10명을 선발하여 후원한다. 지난 해 제1기 후원선수 중 경제적 배려 대상자는 대회성적과 무관하게 고교 졸업생을 제외하고 전원 재계약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동에 좀 더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SKT의 아마추어 선수 후원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줬다. 또한 5종목 5명이었던 경기력 우수 선수는 8종목 10명의 선수를 선정해 후원폭을 한층 넓혔다. 이 날 후원식에 참석한 육상 100M 남자 고등부 국내 기록 보유자인 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SKT가 저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건 국가대표가 되어 국내 최고의 선수가 되는 제 목표를 이루는 것이며, 목표를 이룰 때까지 SKT와 함께 롱런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1기 스포츠 꿈나무 출신인 근대5종 신수민,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는 올해부터 Team SK 국가대표 선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 백진기 대표이사 부사장이 오는 11일 조직문화와 리더십에 관한 도서 ‘사람을 움직이는 1%의 차이’를 출간한다. 백진기 대표는 40년간 인사, 조직, 교육 및 노무관리를 이끈 인사 전문가이다. 인사 담당자로 시작해 대표가 되기까지 인사 전문가로 수십 년간 쌓아온 사람과 일과 성장에 대한 고민, 그간의 통찰과 지혜를 ‘사람을 움직이는 1%의 차이’에 담아냈다. 특히, 백진기 대표는 회사란 으리으리한 건물이 아닌, ‘같이 근무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한 사람 때문에 조직 전체가 위태로워질 수도 있고 조직 전체가 성장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람을 움직이는 1%의 차이’는 사람 중심 리더십 이야기로 인재를 알아보고 그들과 함께 일하고 성장하는 법에 관한 책이다. 인재관리의 비밀, 피드백과 소통의 힘, 일의 태도, 갈등 관리와 조직문화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는 전문지식은 물론, 백진기 대표가 직접 현장에서 부딪치면서 얻은 깨달음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다양한 문제로 막막해하거나 고군분투하는 중간관리자와 리더, 경영자라면, 비슷한 고민 속에서 어려움을 헤쳐온 저자의 답이 리더로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연주한 ‘빛의 소리’ 선율이 500여명의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미약품과 MPO는 지난 2월 25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제10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10여년 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열어왔다. 올해 콘서트에는 ‘음악을 통한 사랑나눔’ 취지에 공감한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의사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빛의 소리를 감상했다. 요한 시트라우스 ‘오페라 박쥐 서곡’ 연주로 시작된 MPO의 1부 공연은 경쾌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지휘자 조윤선의 리드 아래 모든 MPO 단원들이 활기 넘치는 선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곡이 끝나자,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등장하며 단숨에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지원의 바이올린 독주와 MPO의 힘찬 반주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에서 아름다운 균형을 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T&G 상상마당이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헌신으로 자유를 지킨 용사들을 기리는 ‘바다의 노래’ 전시회를 오는 28일까지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16년에 제정된 날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되어 있다. ‘바다의 노래’는 회상과 그리움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서해수호 용사 55인을 추모하는 행사로, 바람과 달빛 등 바다를 주제로 한 김윤수 작가의 ‘표류’와 ‘파도’ 등 총 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인 ‘표류’는 캔버스에 아크릴로 채색한 작품으로, 경계가 없는 바다의 풍경을 통해 고요하고 몽환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다. 또 다른 작품인 ‘파도’는 흩어지는 파도의 순간을 포착해 형상화한 작품으로, 잊히거나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회상을 표현했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바다의 노래’ 전시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수호 용사들을 기리고 그 뜻을 새기는 시간이 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6월 30일까지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제4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UN-PRINTED IDEAS)' 전시를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 진행하는 '언-프린티드 아이디어'는 현대백화점과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진행하는 문화예술지원의 일환으로, 아직 출판되지 않았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지닌 그림책 작품들을 대중에 소개하는 작가 지원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에 1회 전시를, 2019년에 2회 전시를, 2022년에 3회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소라·연영·콩스탕 조이 등 총 7명의 그림책 작가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그림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올 초 최종 선발된 작가들로, 1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된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전시 그림책 내용은 '친구', '자연과 사람', '글이 없는 그림책'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대표 작품은 신소라 작가의 '너에게 쓰는 편지'와 전지나 작가의 '울지마' 등이 있다. 다양한 전시 관련 활동도 준비했다. 여러 가지 동물 손 인형으로 연극 놀이를 하거나, 관람객들이 직접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하 투교협)는 『생활 속의 금융』 영상시리즈(8편)를 제작, 5일부터 게시한다. 청소년들의 금융투자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학교 내 조기금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시리즈는 투교협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 2주에 걸쳐 4편씩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생활 속의 금융』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금융에 대한 기초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주요 내용은 돈과 소비, 저축과 투자, 신용과 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해당 콘텐츠는 올해 전국으로 확대되는 초등학교 늘봄학교, 자율시간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학교 안팎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위한 금융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려고 했다”면서, “우선 3월부터 시행되는 늘봄학교부터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금융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개막 2연전으로 3월 20일~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나라 야구선수들이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헬멧에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장 곳곳에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의 로고를 노출시켜 광고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우리 WON뱅킹 티켓 이벤트를 통해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활용한 마케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우리금융의 대표 캐릭터 ‘위비 프렌즈’를 활용한 홍보부스를 운영, 4일(3월 17일~18일, 20일~21일) 6경기 동안 현장을 방문하는 야구팬들에게 위비 프렌즈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골프, 근대5종, 수영, 농구, 배구,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우리나라 우리 선수들을 지원해 왔다.”며 “MLB 서울 시리즈 후원을 계기로 우리나라 우리금융의 이름을 全세계에 알리고 선도 금융그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