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읍 연조공원에 제1호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대가야읍 주산체육관 앞 연조공원은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아 산책을 즐기는 곳이다. 이번 맨발길은 총 480m 거리로 구간별 테마를 정해 다양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모랫길, 황톳길, 마사토길로 정비되었다. 요즘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인기 있는 맨발걷기 운동은 땅의 표면과 접지함 으로써 우리 몸속의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발바닥을 지압해 뇌를 자극하여 치매예방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맨발 걷기 열풍으로 주변에서도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지난 8일 대가야읍 이장들도 맨발걷기를 체험하고자 이장회의 후 직접 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앞으로 연조공원의 맨발길이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 건강과 활력을 모두 선사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우리군에서는 연조공원 맨발길을 시작으로 다산면 좌학근린공원 맨발걷기길 조성사업 등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힐링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성주읍장(배해석)은 지난 8일(금) 15시, 성밖숲 광장에서 마을 이장, 사회단체, 산불감시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중요한 건 지키려는 마음, 산불 예방’이라는 현수막을 걸고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감(대봉)나무와 호두(신령)나무 총 1,790본을 코로나19 종식 후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배부하였다. 또한, 성주군 마스코트 참별이가 그려진 차량용 산불 예방 홍보기를 배부하여, 산불 없는 안전한 성주읍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재다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나무를 심고 기르면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초전면장(고강희)은 3월 8일 초전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회장 김선유. 허복순) 및 초전면사무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전정에서 봄철 산불제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 팜플렛 및 깃발 배부와 기념 사진촬영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새마을회는 불법소각에대한 주민들의 의식이 향상될수 있도록 마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했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올해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게 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면에서도 지속적인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상습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효지구 침수예방 사업’이 국비 확보로 본 궤도에 올랐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충효지구 침수예방 사업’이 올해 신규 국비사업으로 확정됐다. 국비 48억원 포함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우수관로 1.2km를 개량하고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하는 게 핵심 골자다. 경주시는 다음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8년 말까지 정비 사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충효동 경주요양병원, 삼정아파트, 경주초등학교 일대는 충효천 하류지역에 위치한 탓에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으로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면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022년 이 지역 일대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하면서 본격화됐다. 환경부 주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은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지정해 하수도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앞서 경주시는 상습 침수구역 해소를 위해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정부에 지속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회장 이덕봉)는 지난 8일(금)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 제22·23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22대 회장을 역임한 배문휴 회장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를 위해 도움주신 회원 및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연합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임 제23대 이덕봉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합회와 고령군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한다. 고령군(이남철 군수)은 “지난 3년간 묵묵히 회원들과 함께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을 이끌어 주신 배문휴 회장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나아가실 이덕봉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7일 히로시마 현지에서 히로시마 국제공항 주식회사와‘인천-히로시마 노선 활성화 및 환승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 및 히로시마 국제공항(주) 나카무라 야스히로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히로시마 노선 이용 촉진과 히로시마 발 인천공항 환승수요 공동 유치 등으로, 이후 양 공항은 공동 프로모션 등 본격적인 수요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사는 기존 협약체결 도시가 일본의 북부 및 중부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여 균형 있는 노선 성장을 위해 서일본지역의 거점공항인 히로시마공항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히로시마는 일본 혼슈 서남부에 위치한 인구 약 280만 명 규모의 지역으로, 풍부한 관광자원 및 제2차 세계대전 관련 다크 투어리즘 장소로 유명하다. 히로시마 방문객 중 미주·유럽 국적 여행자 비율이 약 46%에 달하는 등 장거리 여행수요가 많아,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저비용항공사(LCC)-일반항공사(FSC) 간 환승모델 구축도 가능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손진식)은 고속도로 장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tand-up’ 프로그램 6기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tand-up’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또는 피해 가정의 자녀가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 기회와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하며, 수험서 구입비, 온·오프라인 수강료 및 자격증 응시료 등의 개인별 구직 활동비도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본인 또는 형제·자매가 고속도로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경험이 있어야 하며,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에서 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신청은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996년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립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6,804명에게 약 117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건축물 해체공사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와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한 「건축물해체공사 원스톱 패키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관련단체인 관내 건축사협회, 전문건설업협회 및 폐기물처리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련단체인 건축사협회는 건축물해체계획서 및 기술자검토확인서를 작성하고 전문건설업협회는 건축물해체공사를 시행하며 폐기물처리업체는 해체공사시 발생된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령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빈집정비사업(철거 20가구 및 수선4가구)에 한하여 건축사협회는 수수료의 약66% 할인, 전문건설업협회와 폐기물처리업체는 약20% 할인을 약속했다. 건축물해체공사시 비교적 위험요소가 적은 비도시지역의 주택,농축산용 창고 및 축사의 경우 기존 수수료에서 약40% 할인을 상시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하여 건축물해체공사시 발생해왔던 주민들은 경제적 부담 및 복잡한 행정절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 협약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관내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귀농귀촌 등 인구유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주민의경제적 부담해소와 행정절차 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 의원연구단체가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활동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 입법과 정책 대안 개발을 위하여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연구 모임으로서, 연구용역 추진을 비롯하여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23년에는 16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결성되어 세미나와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14건의 지역의 현안과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또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8건, 도정질문 5회, 정책반영 3건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홍구)’는 경북도와 각 시․군 담당공무원과 경계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와 전문가를 초청한 워크숍을 개최하여 낙후된 지역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대책에 열정을 펼쳤다. 특히‘경계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연구’와‘지역콘텐츠 활성화 연구’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국 최초의 관련 조례(‘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 지원 조례’,‘경상북도 로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도심 캠퍼스타운의 첫 번째 사업지로 시에서 자체 매입한 (구)판게스트하우스(중구 서문로1가)를 도심캠퍼스 1호로 지정하고 6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등 도심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7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도심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재구성해 도심 활성화를 유도하는 ‘도심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공실 상가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창업과 인력양성 등에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것에 대구광역시와 지역대학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심의 공실을 통합 강의실 및 현장 실습실로 활용하는 지역대학 통합 캠퍼스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3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지역 12개 대학 대표들이 도심캠퍼스 착수 선포식을 가졌고, 4개월여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3월 6일(수) 도심캠퍼스 1호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도심캠퍼스 1호관으로 지정된 (구)판게스트하우스는 적산가옥과 1950년대 한옥 구조 건물로 대지면적 442.6㎡, 연면적 286.8㎡의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