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환경친화적인 대표화원인 4만2천평의 청송정원에 군민과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한다. 산소카페청송정원이 생명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새롭게 옷을 입게 되는 5월 중순 청송정원 개장부터 한 달 동안 꽃양귀비 물결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소카페청송정원은 지난가을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에 8월~10월(3개월) 동안 15만명이 방문하여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와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꽃양귀비 파종에는 노동력 절감 및 작업 능률향상을 위하여 드론을 활용하였으며, 금년에도 청송의 봄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누구나 별도 매표 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여 많은 방문객이 꽃양귀비와 같이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봄・가을 꽃정원 조성으로 우리나라 대표정원으로 도약하는 기반 마련을 위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산책로 및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통하여 아름답고 건강한 힐링의 장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는 11.(월) 영천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에서 미귀가자 조기 발견에 기여한 모니터링 요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요원 A씨는 지난 2. 25.(일) 정신지체 동생이 낮에 나간 이후로 집에 안들어 오고 있다는 112신고 내용을 접수받고, 계속되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미귀가자의 이동경로를 추적 관제하여 새벽시간경 미귀가자를 발견, 경찰에게 신속히 통보하여 가족에게 안전히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스마트도시 통합센터 모니터링 요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각종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치안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경유 자동차 15,490대에 2024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7억 7천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해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로, 2012년 3월 이후 출고된 자동차는 유로5, 유로6 차량으로 부과가 면제된다. 이번 1기분 부담금은 지난해 하반기(7월~12월) 경유 자동차 사용분에 대해 부과됐으며, 부과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날짜로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1일까지로,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3월에 연납하면 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납 신청은 3월 29일까지 시청 환경정책과로 전화하거나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환경 개선 사업에 중요한 재원이 되는 만큼 기간 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일 고향사랑기금사업심의회를 통해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용역, 사업제안 공모 등을 통해 총 67건의 기금사업을 발굴하였으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주민복리증진 및 취약계층을 위한 4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 중 “아동돌봄시설 간식비 지원”은 방과 후 학습지도 및 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아동돌봄시설 7개소에 간식비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균형있는 영양섭취와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에 기여한다.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배상책임보험 가입지원”은 고령화로 전동휠체어, 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 사용자 및 관련 사고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사고시 배상책임 보장을 위한 보험가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등으로 전동보조기기를 지원받는 자 중 등록장애인 및 만 65세이상 노인이다. 또한,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스마트돌봄두레)”는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에 대비하는 안전망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해당 가구의 전력사용 및 통신량 등을 분석하여 이상 징후가 감지여부를 확인할 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일 유춘근(우일농산 대표) 유물기증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원삼국시대 ~ 고려시대에 이르는 토기류 177점과 고려~근대에 이르는 청자와 백자 등의 도자기류 등 71점, 모두 248점으로 보험평가액은 1억 8천여만원 이르며, 기증자의 의견에 따라 모두 의성조문국박물관에 기증된다. 유물 감정 평가에 참여한 한 전문가는 “원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다양한 기종의 유물들을 수집한 개인 소장가는 매우 드물고, 특히 개인 수집가의 경우 통상 가품(假品)이 다수를 이루는데 수집한 유물이 모두 진품인 경우는 거의 없다”라며 “소장가의 문화유산에 대한 식견에 매우 놀랐다“라고 말했다. 토기류 177점은 주로 의성에서 제작 유통된 것으로 5C 무렵의 토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원통형 굽다리 접시와 물방울 투창을 가진 굽다리 접시등은 원삼국시대 후기 유물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 고려시대의 제작된 토기 병이나, 조선시대에 제작된 항아리 등도 매우 수준 높은 유물이다. 도자기류는 주로 11~13C에 이르는 고려청자와 고려시대 분청자기, 조선시대 백자 등 주로 접시나 완, 그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재철)는 지난 11일 추운 겨울을 지나 관광객이 급증하는 봄을 맞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를 위한 첨성대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월성동 주민자치위원들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 피켓을 들고 첨성대 일원 관광지를 돌며 홍보 행진을 이어갔다. 캠페인을 통해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경주시가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에 최적지임을 홍보했다. 이준호 월성동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거리 홍보 캠페인에 동참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월성동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시 달성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달성화석박물관에 달성군 관내에서 출토된 화석이 한 점도 없고 개인이 소장하다 화석을 달성군에 기증하는 등 겨우 구색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더구나 국민혈세로 공사 금액 9.278.821.000원을 들인 화석박물관 공사가 순탄하지 못하고 시공사인 오주건설의 부실시공 논란과 함께 공사 연기만 3번째에 이르러 달성군청에서 일방적으로 시공사 편을 들어 ‘봐 주기로’ 일관하는 것이 아니냐는 대구시민과 군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취재진이 지난 4일 달성화석박물관 공사현장을 방문했을때 3월 준공을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하지만 현장 근로자들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 하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되었다. 더불어 크레인 작업이 한창인 옥상으로 자재를 운반 중임에도 불구하고 옥상 작업중인 근로자는 안전모도 안쓰고 안전밸트도 메지않고 안전고리바도 없이 작업중이었다. 공사현장 어디에도 근로자 안전을 위해 책임 관계자는 보이지 않았다. 감리단장한테 취재진이 옥상 시공에 철근 결속은100% 결속했는지 물었더니 100% 철근결속 하라는 법은 없다고 말하면서 결속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건립중인 '달성 화석박물관'이 달성군의 석연찮은 건축 행정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돼 선의의 피해가 속출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달성 화석박물관'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상리 971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철근콘크리트조 일부철골구조로 대지면적 45.184.80㎡, 건축면적 1.855.77㎡, 연면적 6,.020,69㎡, 건폐율 4.11%, 용적율 10.26% 공사기간 2022. 6/27~2024. 02/15일까지 9.278.821.000원 건축공사 계약금액으로 시공사 (주)오주건설에서 건립을 맡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 2022년 6월 27일 동일한 부지 내에 화석박물관과 스포츠센터를 짓기로 하고 공사에 착공, 스포츠센터는 공기내 공사를 마무리하여 지난해 9월 준공했으나 화석박물관은 수차례나 공사를 연기하다 보니 예정 준공일인 지난해 8월 27일을 훌쩍 넘긴 채 현재까지 준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기, 통신, 소방 등 부수적인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업체는 손실금액이 눈덩이처럼 커져 업체들의 존립자체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달성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석박물관 준공은 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330번지 일대 경북도교육청에서 시행한 관급공사가 '영동종합E&C'(주)에서 시공하는 생활관 건설공사는 터파기를 시작으로 공사는 1층 시멘트 타설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이곳 공사현장은 인도를 일시 사용 허가를 받아 공사현장으로 대형 작업 차량들이 넘나들고 있지만 비산먼지 저감시설인 세륜시설은 설치조차 하지 않았으며 작업 현장 차량들로 인해 도로는 흙으로 뒤덮혀 공사현장 앞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지날때마다 온통 희뿌연 먼지로 주변을 오염시키고 있다. 또, 이곳 건설공사 현장을 취재진이 방문하여 현장소장을 찾아 무슨공사이며 '공사개요표지판'이 없냐고 묻자 현장소장은 미설치에 대한 답을 '이제 제작중이다' 라며 대충 얼버무리면서 사무실(컨테이너) 문을 닫아버린다. '영동종합E&C' 현장 소장이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가 취재진은 참 어이가 없고 황당했다. 공사현장 앞이나 인근에 공사(건축) 개요와 이에 관한 내용을 알 수 있는 공사개요 표지판을 설치해야 함에도 설치하지 않고 공사는 진행 중이다. 건설 현장은 반드시 건축 허가 표지판(공사개요 표지판)에 건축물의 규모와 용도 그리고 설계자 등을 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체육회(회장 조용흠, 이하 군 체육회)의 실무책임자인 사무국장 후임 인선을 두고 잡음이 그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현 군체육회 사무국장이 2월 말 정기총회를 끝으로 사실상 임기를 접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3∽4명의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들 후보 상당수가 고령군청 퇴직공무원 출신으로 사회단체 주요 보직을 공직자 출신이 낙하산으로 차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 후보군 가운데 일부는 공무원 근무 당시 체육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도 있어 전문성에서도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에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이 같은 군체육회 후임 사무국장 후보자 논란과 관련 군 공직자들도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고령군의 한 공직자는 “퇴임 공직자들이 낙하산으로 자리를 차지하는 관행이 이어지면서 현직 공직자들까지 싸잡아 욕을 먹고 있다”면서 “낙하산 자리를 탐낼 것이 아니라 봉사활동 등 퇴임공직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후임 사무국장 인선 논란의 시작점이 된 현 사무국장의 퇴임 과정에도 석연치 않은 면이 발견되고 있어 논란거리로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