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KUMHO Driving Experience Day)’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금호타이어는 유럽 딜러사를 대상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바이라노 서킷(Vairano Circuit)에서 금호타이어 제품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 이강승 유럽본부 전무, 조만식 연구개발본부 전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 등이 참석하였다. . 이번 행사는 금호타이어와 유럽 딜러사간 상호 긴밀한 소통과 협업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5년간 유럽시장에서 연평균 20%이상의 꾸준한 매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전년대비 약 44%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매출 성장에는 유럽 시장 특성을 고려한 연구,개발(R&D) 전략이 유효했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세계적 권위를 지닌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ADAC), 아우토빌트(AutoBild)에서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양사(대표 강호성)가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4 (Chinaplas 2024)’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선보였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삼양그룹 100주년, 친환경 & 하이퍼포먼스’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열고 옥수수로 만든 100% 바이오 매스 기반의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 ‘이소소르비드(Isosorbide)’, 과불화화합물 무검출을 입증한 ‘친환경 투명 난연 폴리카보네이트’ 등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삼양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 주간주행등용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금속 재질의 색상과 질감을 구현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메탈리너스’ 등 자체 개발한 플라스틱 스페셜티 소재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삼양사의 전시부스에는 전 세계 약 300여 개 기업이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성황을 이뤘다. 삼양사는 직접 생산한 폐어망 재활용 소재로 만든 다용도 보틀 오프너와 친환경 투명 난연 폴라카보네이트 샘플북, 창립 100주년 기념 볼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구)탐라대학교 부지에서 29일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구축될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연면적 약 1만 1443㎡(약 3462평)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위성개발·제조시설로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1층엔 위성개발·조립 및 기능·성능을 시험하는 시설이 조성되고 2층은 우주센터 통제실 및 사무공간, 지하 1층엔 직원 식당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제주한화우주센터는 다년간 축적된 우주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공정을 최적화해 위성을 월 4기에서 최대 8기까지 생산할 수 있다. 우주환경에서 위성 운용성을 검증하는 ‘열진공(Thermal Vaccum) 시험’, 근거리에서 위성 안테나 성능을 시험하는 ‘근접전계(Near-Field Range) 시험’ 장비 등을 이중으로 설치해 생산 단계별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향후 자동화 제작·조립 설비를 추가 구축하고, 우주 헤리티지 확보함에 따라 시험 과정이 간소화되면 생산 능력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우주센터 구축을 통해 민간 주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가 28일(현지시각) 중국 청두에서 T1 선수단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T1 선수단과 함께 현지 게임 관련 인풀루언서, 미디어 및 오디세이 팬 등 총 150여명이 행사장에 참석했다. T1 선수단과 일문일답 및 오디세이 팬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에 참여하고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는 "게임에 진심인 중국 오디세이 팬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매우 뜻깊은 기회였고 최고 성능의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중국 법인은 180Hz 고주사율·1ms(GtG) 응답속도의 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 오디세이 G50D (32형·27형)을 최근 출시하며 중국 게이밍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화학이 차량 선루프용 투명도 조절 필름 시장에 진출하며 전장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선다. LG화학은 29일 자동차 선루프 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인 독일 베바스토(Webasto)와 SGF(Switchable Glazing Film)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향후 수년간 SGF를 베바스토에 공급한다. 세계 100대 전장 부품 회사인 베바스토는 이를 활용해 첨단 선루프 시스템을 만들고 유럽 완성차에 탑재할 계획이다. SGF필름 거래 규모는 수천억 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SGF는 전기 신호를 통해 빛과 열의 투과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필름이다. 주로 선루프 등 자동차 유리에 쓰이며, 평상시에는 불투명하지만 전압이 가해지면 내부의 액정이 재배열되면서 투명하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 SGF를 적용하면 차량 실내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다. 운전자는 선루프 등 차량 유리를 구역별로 나눠 투명한 부분과 불투명한 부분으로 지정할 수 있다. 원하는 부분만 투명하게 만들어 음영이 생기는 곳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SGF는 최근 프리미엄 차량과 전기차를 중심으로 채용이 늘어나는 추세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대표 사이다 브랜드 '칠성사이다'의 74년 역사를 기념하고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칠성사이다 레트로(Retro)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 레트로 에디션은 1950년 5월 9일 선보인 최초의 칠성사이다 그대로 74년 만에 처음 복원된 제품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신선함, 재미, 그 시절의 향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제품은 출시 당시 일곱 개의 별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라벨과 갈색병으로 재탄생되었다. 330mL 용량에 그 시절 브랜드 콘셉트인 ‘순설탕’, ‘시원한 그 맛’이 병목 라벨로 장식되어 있다. 설탕과 기타 과당의 조화로 맛을 살린 현재 칠성사이다와 달리 순설탕만을 사용한 제조법이 그대로 적용되어 최초의 칠성사이다 맛을 구현한 점도 특징이다. 이번 레트로 에디션은 나무, 철제, 종이 패키지 등 세 가지 색다른 느낌의 패키지에 담겨 4월 말부터 한정 판매된다. 나무, 철제 패키지가 선발매되며 5월부터 종이 패키지가 포함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레트로 에디션 출시에 맞춰 74년에 걸친 헤리티지를 보유한 칠성사이다의 브랜드 제고를 위해 'Re:member 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삼양식품이 중국과 함께 최대 수출지역으로 꼽히는 동남아시아에서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며 입지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삼양식품은 최근 태국 현지 내 마라 인기를 반영해 ‘마라불닭볶음면’을 론칭했다. 중국 사천지방의 매운맛인 ‘마라’의 풍미를 담아 2017년 출시한 수출전용제품으로, 태국에서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4월 세븐일레븐을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태국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자다(Lazada), 쇼피(Shopee)에서 판매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라불닭볶음면 태국 론칭을 기념해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도 펼친다. 89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태국 유명 유튜버 ‘Kyutae Oppa’를 비롯해 50여 명의 태국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마라불닭볶음면 콘텐츠를 선보이고, 방콕 내 35개 주요 교통요지와 전철노선 MRT, BTS 및 인구밀집지역에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불닭소스를 활용해 CU, 피자헛과 컬래버 이벤트를 실시한다. 까르보불닭소스를 활용한 4가지 신메뉴(로제불닭 닭강정, 로제불닭 치킨삼각김밥, 로제불닭 치킨김밥, 로제불닭 맥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귀여운 도넛 모양으로 맛과 재미를 모두 잡은 신제품 ‘도넛치킨 오리지널’과 ‘도넛치킨 치즈콕콕’ 등 ‘도넛치킨’ 2종을 선보였다. ‘도넛치킨’ 2종은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 순살에 흑미, 현미, 멥쌀 등 곡물을 입혀 튀겨낸 제품이다. 가운데 구멍이 뚫려있는 도넛 모양으로 두툼하여 한 입 베어 물면 곡물 토핑과 튀김옷의 바삭함, 닭가슴살의 부드러움이 동시에 느껴져 맛과 식감이 풍성하다. ‘도넛치킨 오리지널’은 곡물의 고소한 풍미와 촉촉하게 육즙을 머금은 닭가슴살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맛이 일품이다. ‘도넛치킨 치즈콕콕’은 고기 반죽에 큼지막한 체다치즈를 넣어 깊은 풍미를 더했다. 조리법은 19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그대로 넣고 10분 조리 후 뒤집어 추가로 5분 익히면 맛도 비주얼도 훌륭한 도넛치킨이 완성된다.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 그냥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나 샌드위치를 만들 때 활용해도 좋다. 신제품 ‘도넛치킨’ 2종은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림몰과 전국 이마트 매장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구매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는 ‘펀슈머(Fun+Con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농심이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의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하고 TV광고를 선보인다. 티저에 이어 3일부터 본격 선보이는 광고는 짜파게티 더블랙이 ‘더’ 쫄깃한 면발, ‘더’ 진한 풍미를 담아 소비자에게 더 새로운 가치를 전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채로운 캐릭터로 호감을 주는 배우 손석구와 다양한 레시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짜파게티의 이미지가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며 “손석구 특유의 솔직담백한 매력이 오랜기간 사랑받은 짜파게티의 더 맛있는 새로움을 소비자에게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이 29일 출시한 ‘짜파게티 더블랙’은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제품으로, 면과 스프 모두 새로운 변화를 통해 더 깊고 진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짜파게티의 특징인 굵은 면발을 살리기 위해 농심 건면 중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해 더욱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스프는 소고기 풍미를 새롭게 첨가하고 볶음양파분말 함량은 늘려 짜파게티 고유의 갓 볶은 간짜장 맛을 한층 진하게 살렸고, 건더기는 큼직한 고기건더기와 양배추로 보는 재미와 먹는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국내 캠핑 인구가 700만에 이르며 캠핑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본격 캠핑 시즌을 맞아 관련 패션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이 국내 캠핑, 아웃도어 인구 확대 및 ‘고프코어 룩’ 열풍을 타고 올해 들어 전년 대비 2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킨의 최초 샌들 제품인 ‘뉴포트(Newport)’는 올해 들어(1~4월 기준) 전년 대비 매출 80% 성장세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뉴포트’는 출시 두 달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나 물량을 늘려 고객 수요에 대응 중이다. 발가락을 보호하는 어드벤처 워터 슈즈로 최초 개발된 ‘뉴포트’는 하이킹과 수상 스포츠 등 레저활동 뿐 아니라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의 일상 안에서도 다채롭게 활용 가능한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튼튼한 아웃솔과 편안한 착화감, 트렌디한 디자인 등으로 캠핑족들 사이에서 가벼운 레저용 슈즈로 입소문을 모았다. 킨의 ‘슬라이드 슬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