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다.전날 대타로 나서 안타를 친 강정호는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삼진을 3개나 빼앗긴 장면은 아쉬움을 남겼다.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89(357타수 103안타)로 1리 하락했다.강정호는 1회초 2사 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 이후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그러나 피츠버그가 대거 6점을 올린 2회에 안타 맛을 봤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이후 4회 유격수 땅볼, 7회 헛스윙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스탠딩삼진을 당했다.피츠버그는 2회 스리런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4타점을 올린 앤드류 맥커친의 활약에 힘입어 7-2로 승리했다.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그룹 '미쓰에이' 멤버 지아(26)가 중국 영화 '잠룡저격'에 출연한다.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잠룡저격'은 경찰에 신분을 속이고 마약 조직에 위장 잠입해 일어나는 경찰 범죄 영화로 지아는 저격수 '파텀'(Phatom) 역을 맡았다.'파텀'은 국제 범죄조직 보스의 여자친구였다가 배신을 당하지만 그를 떠날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가진 캐릭터다. 소속사 측은 "섬세한 감정연기와 함께 멋진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흐름을 고조시킬 역할"이라고 소개했다.'잠룡저격'은 2011년 제39회 홍콩 금상장 영화제 최고 작가 후보에 오른 탄광원과 '사대명포' '폭풍우' 등의 감독 려관남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F4 우젠하오와 중국 액션배우 우원룡, 안찌이제이 등이 함께 출연한다.한편 지아는 최근 '투피엠'의 닉쿤과 함께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에 출연했으며 다음달 30일 개봉 예정인 한중 공동제작 영화 '제3의 사랑'에서 류이페이의 여동생 '쪼우위에'로도 캐스팅됐다.
그룹 '인피니트'가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는다.27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2015 코리아브랜드한류상품 박람회'(한류박람회)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됐다.인피니트는 개막식에 참석해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한류박람회 공식 홍보대사로서 인피니트는 한·중 문화산업 교류 활성화와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소속사 측은 "홍보대사로서 최근 중국복지단체에 기부할 에코백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등 공동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이광수와 함께 한류 콘텐츠의 인기를 경제 한류로 이끄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인피니트는 9월부터 대만에 이어 중국, 북미, 남미, 유럽 등을 거치며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인터넷뱅킹 등 전자지급수단 이용 확대와 지급카드의 이용 보편화로 비현금 지급수단에 의한 결제금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7일 한국은행의 '2015년 상반기 중 지급결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비현금지급수단에 의한 결제금액은 일평균 338조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305조원보다 11.0% 증가했다.계좌이체는 제도 개편으로 기관간 RP(환매조건부채권) 등 증권자금 결제가 확대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0% 늘어난 하루 평균 31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지급카드도 증가세를 지속, 전년 상반기보다 7.7% 증가한 1조8160억원으로 집계됐다.체크카드 이용실적(일평균 3518억원)은 높은 세제혜택 등으로 전년보다 17.1% 증가하며, 신용카드(1조5000억원) 성장률 5.7%를 웃돌았다.체크카드는 올해 6월말 현재 1억1343만장이 발급돼 신용카드(9229만장)를 상회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건당 결제금액은 신용카드 4만5295원, 체크카드 2만5223원으로 전년 같은 대비 4.5%, 4.6%씩 줄며 이용금액의 소액화가 지속됐다. 편의점, 슈퍼마켓, 음식점 등 생활밀착업종에서의 카드사용이 늘어난 탓이다.어음·수표 결제규모는 5만원권 이용 확
지난 5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국내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의 회복세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 관광객수가 8월 들어 소폭 늘었지만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5년 8월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수는 6월중 전년 동기 대비 41.0% 떨어진 뒤 7월 53.5%, 8월 3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 관광객 모집부터 실제 방한에 이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2~3개월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외국인 관광객수가 종전처럼 회복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외국인 관광객 수가 줄면서 이들이 자주 찾는 명동과 동대문 등 주요 상점가와 호텔 등 숙박업 매출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6~7월중 주요 상점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70% 정도 감소했고, 외국인 단체 관광객 비중이 높은 일부 호텔의 경우 6~7월중 매출이 60% 이상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제주권도 타격을 심하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권 외국인 관광객 수는 6월 전년 동기 대비 -44.3%에서 7월 -79.6%까지 급감했다가 8월 감소폭이 다소 줄었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은행 예금금리가 7월 연 1.57%로 또 내려갔다.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다시 2%대로 내려갔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5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1.57%로 전달보다 0.1%p 하락하며 사상 최저 수준을 이어갔다. 대출금리는 연 3.43%로 0.06%p 내려갔다.저축성 수신금리는 2013년 12월 연 2.67%를 정점으로 꾸준히 하락세를 그리다 지난 3월 연 1.97%로 떨어지면서 사상 첫 1%대 예금금리에 진입했다.7월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연 1.54%로 0.11%p 떨어졌고,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연 1.68%로 0.07%p의 하락폭을 보였다.지난달 사상 첫 1%대 진입한 정기적금 금리는 7월에도 0.11%p 하락해 연 1.83%로 나타났다. 정기예금 금리는 연 1.65%에서 연 1.54%로 떨어졌다.대출금리는 기업대출 금리가 연 3.54%로 0.07%p 내려갔고, 가계대출 금리가 3.17%로 0.05%p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96%로 떨어지면서 지난 4월(연 2.81%)에 이어 다시 2%대로 진입했다. 일반 신용대출은 4.
한국은행은 지난 5월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권(메르스)' 여파로 위축됐던 국내 경기가 7~8월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낸 것으로 진단했다.한은이 27일 내놓은 '8월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16개 지역본부에서 7월 말~8월 중순까지 지역내 업체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국내 경기가 메르스의 충격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동남권, 충청권, 호남권에서 '소폭 증가'로 나타났고, 대경권(대구경북)과 강원권, 제주권만 2분기에 이어 '보합'으로 나왔다.생산 측면에서는 제조업은 제자리에 머물렀으나 서비스업에서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조업 생산의 경우 수도권에서 반도체를 중심을 소폭 늘었지만 충청권과 호남권, 대경권에서 2분기 수준에 그치고 동남권에서 조선과 석유정제를 중심으로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서비스업 생산은 전반적으로 나아졌다. 도소매업과 관광·여가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도권과 동남권, 충청권, 호남권에서 모두 증가했다. 다만 제주권은 외국인 관광객 감소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보고서는 "향후 서비스업 생산은 메르스 종식에 따른 소비심
롯데그룹은 내년 1월1일부터 '정년 60세'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롯데그룹은 정년 60세와 임금피크제가 도입될 경우 임직원들의 정년이 연장돼 고용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절감되는 재원은 신규인력 채용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세부적으로는 그동안 계열사별로 차이를 보였던 정년(55세, 57세, 58세)을 모두 60세로 통일키로 했다.아울러 각 계열사별로 연장되는 기간에 따라 임금을 매년 전년 대비 평균 10% 수준으로 줄이되, 직무 및 직책을 감안해 감소폭을 조정키로 했다.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 전 계열사에서 60세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고용안정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용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그룹은 임금피크제를 통한 재원 확보와 투자 등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신입사원 포함 2만4000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현재 롯데그룹이 국내에 직접고용하고 있는 직원은 9만5000명이다. 협력사원 등 간접고용 효과를 고려할 경우 롯데 그룹은 35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D램 점유율 45%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D램 2위인 SK하이닉스도 올해 1분기 27.7%를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추격하고 있다.27일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전세계 D램 시장에서 점유율 45.1%(D램익스체인지, 금액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39.6%의 점유율을 기록한 삼성은 2013년 36.7%, 2102년엔 40.2%를 차지했다.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2011년 상반기에는 점유율 40.6%를 기록한 바 있다.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27.7%(IDC, 매출액 기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시장점유율은 ▲2012년 24.7% ▲2013년 26.6% ▲2014년 27.1% 등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금액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반도체 시장규모는 3403억 달러다. 이중 메모리 제품은 803억 달러로 전체 반도체 시장의 약 24%를 기록했다.또 D램은 지난해 461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메모리 시장의 약 57%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낸드플래시가 298억 달러로 37%, 노어플래시가 22억 달러로 3%를 차지했다.현재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D램
한국 증시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각각 1900선, 680선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업계에서도 시장이 반등하고 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2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 1.92% 오른 1916.16, 680.27을 기록하고 있다.시장에서 외국인은 매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점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648개 종목, 코스닥 시장에서는 종목 899개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업계 일각에선 최근 불거졌던 대북 리스크가 오히려 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글로벌 증시가 부진했던 가운데 다른 변수가 겹치면서 지수 저점을 먼저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이들은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25일 밝힌 기준금리와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조치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또 시장에서 미국 금리 인상 시점이 9월 이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고 있다는 면에서도 증시 상승의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KDB대우증권 송홍익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가 분명해 경제 경착륙 가능성은 낮고, 미국 금
우리 국민 열 중 여덟은 노력과 계층 상승의 문제를 별개의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30대가 계층 상승 가능성을 가장 부정적으로 봤고, 20대 청년층의 계층 상승 기대감이 최근 2년간 심각하게 악화되는 등 전 계층에 걸쳐 이 같은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현대경제연구원 이준협 경제동향실장은 26일 전국 20세 이상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계층상승 사다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우리나라에서 개개인이 열심히 노력한다면, 계층상승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란 질문에 응답자 81.0%는 '가능성이 낮은 편'이라고 답했다.지난 2013년 실시한 조사의 응답률 75.2%보다 5.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계층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연령 별로 보면 30대의 응답률이 86.5%로 가장 높았다. 이 실장은 "30대는 주거비 부담이 크고, 보육비 부담도 점점 커지는 연령"이라며 "최근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지면서 계층상승 인식이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중산층 수준의 삶을 누리는데 가장 큰 걸림돌'을 묻자, 30대 응답자의 68.1%가 '주거비'라고
금융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의 혁신성을 평가한 결과 신한은행과 부산은행이 최고점을 받았다. 기술금융 확산 노력과 중소기업 투자, 사회공헌 기여도 등을 반영해 평가한 결과다.금융위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제2차 은행 혁신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금융위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1차) 평가보다 은행권이 금융개혁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며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점수차가 서로 좁혀지고 1차 평가 때보다 점수가 크게 오른 은행도 있다"고 설명했다.일반은행 부문에서는 신한은행이 1위, 우리은행이 2위에 올랐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이 나란히 선두를 차지했다.평가 항목 중 배점 기준이 높은 기술금융 부문이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순위가 크게 변했다.1차 평가 당시 기술금융 5위를 차지했던 KB국민은행이 이번에는 1위에 올랐다.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은 기술금융 평가에서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올해 하반기 실적을 평가하는 3차 평가는 종전과 다른 평가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경제활성화를 위해 은행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한 핀테크와 일자리, 해외진출, 서민금융 분야의 배점이 올라간다.은행이 스스로 혁신해가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KPI
영화같기도 소설같기도 한 독특한 미술전시가 열린다.중견작가 조덕현(58)이 동명이인 배우 조덕현과 소설가 김기창과 협업해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한 남자의 인생과 '꿈'에 관한 서사를 펼친다.28일부터 서울 신문로 일민미술관에서 여는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식물인간처럼 누워계신 작가의 어머니 때문에 시작됐다. 작가는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를 보며 이렇게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생각하게 됐다"며 "서서히 퇴장하는 세대가 있다. 이들에게도 한번쯤 전성기가 있다. 그런 삶을 가상으로 꾸며봤다"고 말했다.작가 조덕현은 인터넷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조덕현'들에게 연락했다. 배우 조덕현이 가장 적극적이었고, 일이 성사됐다. 배우 조덕현은 최근 KBS 드라마스페셜 '가만히 있으라'를 비롯, 영화 '7번방의 선물' '웰컴투동막골'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실력파 연기자다.출생에서 사망까지 가상인물의 일대기가 소설가 김기창의 단편소설 '하나의 강'으로 탄생했다. 소설속 가상 인물 ‘조덕현’은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영화계에서 활동한 배우로 현실과 타협하고 시류에 편승하며 지극히 개인적인 삶을 살아간 인물로 묘
힐링로드 뮤지컬을 표방하는 '고래고래'가 9월11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고등학교 시절 밴드 동아리였던 영민, 호빈, 민우, 병태 네 명의 친구들이 성인이 돼 각자의 삶을 살다가 오랜 꿈이었던 '자라섬 밴드 페스티벌'에 지원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극이다.네 명의 우정과 사랑을 여행과 음악으로 풀어낸다. 라이브 5인조 록 밴드가 연주하는 버스킹의 서정적인 선율과 콘서트의 신나는 사운드가 어우러진다.결혼식 직후 신부와 다투고 친구들과 계획한 밴드 여행에 합류하게 되는 키보디스트 '민우'는 그룹 'god' 손호영,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정상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트'의 한지상이 나눠 맡는다.사랑하는 여자를 잃은 슬픔으로 실어증에 걸린 기타리스트 '영민'은 모던록밴드 '몽니' 보컬 겸 뮤지컬배우 김신의, '마마 돈 크라이'의 허규가 번갈아 연기한다.만년 단역이지만 친구들 앞에서 허세를 부리는 드러머 호빈 역에는 뮤지컬 '아가사'와 연극 '데스트랩'의 김재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김보강,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의 임병근이 트리플 캐스팅됐다.호빈의 친동생이자 밴드의 막내 베이시스트 '병태'는 뮤지컬 '블랙메리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8월27일 목요일(음력 7월14일·을해)▶쥐띠 = 흔들리는 마음을 슬기롭게 다스려라. 자기 자신은 자기만이 추스를 수 있다. 진실한 표현이 필요할 때. 1·9·12월생은 상대를 위로해 주는 아량을 가져라.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는 게 좋겠다.▶소띠 = 어려웠던 시기가 지나고 희망이 보이는 길일. 주어진 직분에 충실히 임하고 가족의 화합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의 유혹은 마음과 금전에서 오는 것이니 달콤한 말에 현혹되지 말고 1·9·11월생은 자식을 생각할 것.▶범띠 = 할 일은 많으나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힘겹다. 끈기와 인내가 필요할 때. 흔들리는 갈대처럼 마음이 계속 흔들리는구나. 3·5·12월생 부동산을 팔아서 하면 뭘 해도 재미는 못 본다. 남·서쪽에서 길을 찾아라.▶토끼띠 = 사소한 일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낼 때 협조자가 나타날 수 있으니 자존심을 버리고 호의를 받으라. 4·10·11월생은 남에게 준 돈 받기가 힘들어도 보채지 말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듯.▶용띠 = 새로운 마음으로 일을 추진하려고 하나 지연되는 격. 과감히 도전하는 자세도 좋으나 가족이 만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