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잠룡저격'은 경찰에 신분을 속이고 마약 조직에 위장 잠입해 일어나는 경찰 범죄 영화로 지아는 저격수 '파텀'(Phatom) 역을 맡았다.
'파텀'은 국제 범죄조직 보스의 여자친구였다가 배신을 당하지만 그를 떠날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가진 캐릭터다. 소속사 측은 "섬세한 감정연기와 함께 멋진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흐름을 고조시킬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잠룡저격'은 2011년 제39회 홍콩 금상장 영화제 최고 작가 후보에 오른 탄광원과 '사대명포' '폭풍우' 등의 감독 려관남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F4 우젠하오와 중국 액션배우 우원룡, 안찌이제이 등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지아는 최근 '투피엠'의 닉쿤과 함께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에 출연했으며 다음달 30일 개봉 예정인 한중 공동제작 영화 '제3의 사랑'에서 류이페이의 여동생 '쪼우위에'로도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