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맘마미아!' 라이선스 공연이 3년 만에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맘마미아!'가 2016년 2월24일부터 6월4일까지 샤롯데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댄싱퀸' '허니허니' '머니머니머니' 등 스웨덴의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9개 나라 440개 도시에서 6000만 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한국에서는 2004년 초연했다. 지금까지 서울 포함 33개 도시에서 1400여회를 공연해 17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2013년 말 월드투어 팀이 내한공연을 하기도 했다. 젊은날 아마추어 그룹의 리드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 아빠 없이 성장한 스무살 딸 '소피'의 화합기이자 성장담이다. 소피가 약혼자 '스카이'와 결혼을 앞두고 아빠일 가능성이 있는 세 명의 남자에게 결혼식 초청장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일을 유쾌하게 그리는데, 아바의 음악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오리지널 협력 연출 폴 게링턴과 안무 리아 수 모랜드 그리고 음악감독 션 알더킹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번 '맘마미아!'은 오디션은 지난
직장인의 꿈과 애환을 다룬 드라마 ‘미생’,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 캐릭터 ‘로보카 폴리’ 등이 201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수상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8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린다.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표창),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만화 대상(시상) 등 5개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통합 시상식이다. 해외진출유공포상은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콘텐츠산업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자(단체),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은 방송콘텐츠 제작·유통·수출 등을 통해 방송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단체), 애니메이션·캐릭터·만화 대상은 작품성, 독창성, 선호도, 상업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 등을 대상으로 선정된다.수상자는 해외진출유공포상 7명(단체1),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10명, 애니메이션 대상 5명, 캐릭터 대상 5명, 만화 대상 5명 등 총 32명이다. 해외진출유공포상 대통령표창 수출유공 부문은 덱스터의 김용화 대표가 선정됐다. 2006년 ‘
국내 경매 낙찰 최고가(47억2000만원) 작가인 김환기의 초기 작품이 경매에 나왔다. 1970년대 '뉴욕시대' 작품이 인기리에 팔려나가자 1930~1950년대 작품도 경매에 첫 등장했다. K옥션이 15일 오후 5시에 여는 12월 겨울경매에 김환기의 작품 8점이 출품됐다. 눈길을 끄는 건 시작가 16억원이 매겨진 1940년 작 '섬 이야기'(80.3×100㎝·40호)다. 김환기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기좌도(현 안좌도)를 소재로 항아리 형태의 반복, 파문처럼 확산되어 가는 원형의 곡선이 운율감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작품 속의 보름달과 하늘을 나는 새, 백자 달항아리를 머리에 이고 있는 인물들은 광복 이후 김환기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다.K옥션은 "화가로서 김환기의 출발은 도쿄 유학시절에 해당하는 도쿄 시대(1933~1945)부터 시작된다"면서 "김환기의 '섬 이야기' 작품은 2013년 9월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되었던 것이며, 소수 밖에 없는 김환기의 도쿄 시대 작품이라는 점에서 특별히 가치가 더 큰 작품"이라고 설명했다.또 1930년대 후반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 '꽃'이 추정가 3억~5억원에 출품됐다. 김환기는 도쿄 유학 시기(1931~ 1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12월8일 화요일 (음력 10월27일·무오)▶쥐띠 = 사람을 관찰하는 능력을 사업에 이용하면 오래 못 간다. 지금은 가정의 안정과 우환에 신경 쓸 때이므로 2·8·12월생과 함께 살면 더욱 관심을 보여라. ㅇ·ㅎ·ㅁ성씨는 배고프다고 떡을 한입에 넣으면 체할 수 있으니 서두르지 말 것.▶소띠 = 추진만 하지 말고 멈춰 서서 한번쯤 돌이켜 보아야 할 때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말하면서 그대를 비웃는 사람이 당신에게 손해를 주게 될 듯. ㅁ·ㅈ·ㅇ성씨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우환이 닥칠 염려를 하게 되고 당신의 돈 항아리엔 금이 가게 된다.▶범띠 = 내 것은 잘못 다루면서 남의 것은 신경 쓰는 사람. 친구 따라 강남가지 마라. 밤색 흰색을 입은 5·6월생 투기는 좋다 그러나 동반자가 있다면 불길. 4·5·11월생 머리가 짧다면 모든 일이 답답하게 될 듯. 외출은 북쪽 삼가라.▶토끼띠 = 고양이를 그리려다 쥐를 그릴 때가 있는 것처럼 타인이 한다고 같이 하다가 본전도 못 찾는 형상이 되니 2·3·9월생은 더욱 뛰어 복구하다 혼자가 아니라 딸린 식구가 있음을 알 것. ㅂ·ㅇ·ㅍ성씨는 남쪽이 길조 가능한 변동이라면 속히 할 것.▶용띠 = 늦
천경자 화백의 유족이 "국립현대미술관을 소송하겠다"고 밝혔다.천경자화백 유족측은 '미인도' 위작 논란과 관련해 국립현대미술관이 위작이었음을 시인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수사를 의뢰하고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7일 밝혔다.배금자 변호사는 7일 이와 같은 내용의 통보문을 국립현대미술관에 보냈다고 밝혔다. 배 변호사는 천 화백의 차녀인 김정희 몽고메리대 미술과 교수, 사위인 문범강 조지타운대 미술과 교수의 법률대리인이다. 이날 국립현대미술관은 아직 통보문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통보문은 "속속 밝혀지는 증거에 의해 소위 '감정', 이른바 '과학적 수사' 결과라는 것이 미술관측과 화랑협회가 허위 및 조작된 정보를 유포한 것이고 그럼에도 현재까지 잘못된 입장을 고수하면서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을 지속하고, 저작권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국립현대미술관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이어 "진실을 뒷받침할 여러 건의 동영상을 비롯한 증거자료가 확보돼 있다"고 주장했다.유족은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인도가 위작이었음을 시인하고 "부당한 방법을 동원해 진품으로 만들려 했던 과오와 그로 인해 고인과 유족에게 끼친 심적 고통에 대해 진지하게 사과"해야 하고 "향후 천
서울디자인재단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코엑스를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펼친 ‘서울디자인위크 2015’가 닷새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6일 폐막했다.서울디자인위크2015는 ‘Seoul’s Design Wizard(서울의 디자인 마법사)-보이지 않는 디자인, 시민이 행복한 디자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디자인의 가치를 445개 기업과 함께 3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소개했다.DDP와 코엑스를 비롯한 서울 곳곳의 디자인메이트, 디자인스팟으로 총 37만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시민 디자이너의 참여로 주목 받은 ‘디자인메이트’들은 DDP를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활동하며 서울디자인위크2015의 구심점이 되었다.유니버설디자인박람회를 중심으로 서울공예박람회, 영디자이너존, 디자이너스파티 등 기존의 틀을 넘어선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들도 선보였다. 테마파크를 연상케하는 ‘유니버설디자인박람회’는 대규모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DDP 최초의 클럽형 파티 ’디자이너스파티‘는 DDP라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간과 서울 시민들과의 체감 거리를 한층 더 가깝고 친밀하게 만들었다.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
한국에 대한 지구촌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진화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7일부터 23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올 한 해 동안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제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전시한다.지난 5~6월 ‘토크 토크 코리아’ 공모전과 광복 70년을 맞이해 추진한 ‘피스 플래그 캠페인’에서 선정된 총 296개 수상작 중 100여 작품이다.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의 이미지를 공유한 ‘토크 토크 코리아’ 공모전에는 143개국에서 1만5911건의 사진과 영상, 웹툰, 캘리크래피, 엽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접수됐다. ‘피스 플래그 캠페인’은 광복이 우리에게 안겨준 평화와 기쁨을 세계와 나누고, 세계 평화를 향한 대한민국의 의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보낸 평화라는 메시지와 함께 외국인들이 직접 생각하고 만들어낸 다양한 한국 관련 콘텐츠를 국내에서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특히, 지정 과제인 ‘아리랑’ 관련 영상의 경우,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우리 민족에게 위로가 되어주었던 노래가 전 세계인이 즐기는 ‘아리랑’으로
대한민국 문화기술(K-CT)의 중국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16일부터 6일간 선전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하이테크페어 2015’에서 문화기술(CT) 한국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90건의 비즈매칭과 약 66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4개 기업이 참가했다. ㈜씨투몬스터(대표 최진성)는 중국 100대 기업에 속한 성하그룹(XG엔터테인먼트)과 ‘웜홀’ 솔루션 협력에 관한 세부실행 협약서를 체결하여 중국 콘텐츠에 웜홀이 적용되는 발판을 마련했다.㈜자연사연구소(대표 변혁숙)는 유아용 콘텐츠를 중국 각지 유아교육문화센터에 보급하기로 합의했고, ㈜올댓퍼포먼스(대표 이관준)는 중국의 실크로드 디지털 비전사와 4W 영상제작에 관한 중국판권 협의를 마쳤다. ㈜홀로티브(대표 이두현)는 중국 하이난 대정과기유한공사가 자금성과 이화원에 구축중인 멀티미디어 플랫폼 공간에 홀로티브의 홀로그램 프로그램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합의하고, 세부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문화기술 한국공동관을 운영한 문체부는 한·중 기술의 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현지에서 선전 시 문화체육여유국을 비롯해 선전 전시컨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12월7일 월요일 (음력 10월26일·정사, 대설)▶쥐띠 = 동서쪽에 귀인이 정신적인 피로를 풀어주지만 육체적인 피곤을 풀어주지 못하니 너무 믿으려 마라. 현재에 고통을 친척에게 말할 때. 작은 지혜를 얻을 수 있고 필요한 도움도 받을 수. ㅅ·ㅈ·ㅍ성씨 애정운 시간낭비.▶소띠 = 금전으로 고통이 따르지만 참고 인내하면 차차 여유로워질 듯. 남쪽에서 옛 친구를 만나 새로운 구상과 계획을 하지만 애정으로는 발전하지 못할 수. 2·8·11월생 늦은 시간에 희소식 들려오니 천하를 거머진 기쁨이 날이구나.▶범띠 = 사소한 의견차로 서로가 불만을 갖고 헤어지고 나서 금방후회를 하게 될 듯. 걱정근심이 조금씩 없어지나 했더니 금전문제로 또 다른 신경 쓸 일 있겠다. 동쪽에서 도움줄자 나타날 수. 자존심 버리고 도움 받고 일어서라 크게 대성할 수.▶토끼띠 = 작은 일을 시작하다 큰 생각을 하게 되지만 여건이 맞지 않아 그냥 지나칠 수. 1·9·11월생 애정운 급하게 생각하면 복잡하니 다소 느긋한 여유를 가져라. ㄱ·ㅍ·ㅊ성씨 건강에 신경 써야 할 때.▶용띠 = 막혔던 애정문제는 해소가 되지만 과로로 안한 육체적인 피로가 우려되니 빨리 귀
오페라, 발음하는 순간부터 무게감이 밀려온다. '어려운' 고전예술이라는 인식이 짙다. 하지만 숭고한 매력을 깨닫을 때 치유의 힘은 어느 장르보다 크다. MBC 이보경(51) 기자도 그랬다. 이 기자는 최근 힘든 시간을 통과해왔다. 2012년 총선을 앞두고 MBC의 공정방송을 외치며 벌인 6개월의 파업과 그로 인한 여파 때문이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감상한, 150편이 넘는 오페라가 힘이 됐다. 이 기자가 펴낸 '오페라홀릭: 인터넷오페라로 경험한 천 개의 세상'은 '인터넷오페라'에 대한 보고서다. 무대는 물론 현장의 예술이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전은 공연예술 문화도 바꾸고 있다. 폴란드에서 열리는 쇼팽 콩쿠르 결승을 유튜브로 보기 위해 밤을 꼬박 새는 것이 지금 문화다.공연장까지 가는 수고와 번거로움, 금전적인 지불 없이 집에서 오페라를 편하게 즐기다보면, 그 높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문턱을 넘는 건 시간 문제가 된다. 마스카니 작곡의 이탈리아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빈에서 초연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를 비교하는 부분에서는 마초이즘과 페미니즘을 자연스럽게 살펴보게 된다. '장미의 기사' 속 원수 부인과 '돈 조반니'를 비교하면서,
건강한 겨울나기,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는 식도락 여행이 답일 수도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맛있는 포구여행'을 주제로 12월에 가볼 만한 8곳을 선정했다. ◇충남 보령 천북 굴단지, 맛도 영양도 최고 '바다의 인삼'충남 보령시 천북 굴단지에서 제철 맞은 굴과 향긋한 바다 내음이 유혹한다. 천북 굴 단지는 '굴 구이'의 원조격이다. 홍성 방조제가 바닷길을 막기 전까지 천북면 장근리와 사호리 일대 해변에서 채취한 굴은 맛 좋기로 유명했다. 굴을 따던 아낙들이 바닷가에 장작불 피워 손을 녹이며 굴을 껍질째 구워 먹던 것이 의외로 짜지 않고 고소해서 지역의 토속음식이 되었다. 굴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제철. 불판 위에서 탁탁 소리를 내며 뽀얀 속살을 드러낸 탱글탱글한 굴을 초고추장에 찍어 입으로 가져가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보령 8경 가운데 7경인 오천항의 키조개는 달짝지근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오천항 인근에는 서해를 통해 침입하는 적을 감시하기 위해 쌓은 충청수영성, 병인박해 때 5명의 신부가 군문효수형을 당한 순교성지 갈매못, 백제 여인으로 정절의 표상으로 칭송 받는 도미부인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경남 거제 둔덕기성 유적지 발굴조사 현장에서 일정한 크기의 몽돌이 무더기로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거제시는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을 통해 둔덕기성 유적지 발굴조사를 벌이던 중 지름 10~20㎝ 크기의 몽돌 무더기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몽돌들은 망루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의 부지 550㎡를 대상으로 표층 10㎝ 가량을 파내자 촘촘히 흙속에 박힌 채 발굴됐다.이 지점은 이번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문화재청과 협의해 망루 복원을 계획하고 있다.연구원은 몽돌 분량은 아직 발굴작업을 하지 않은 인접 부지가 많아 많게는 수천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몽돌은 고려시대의 도기와 기와 조각들이 함께 발견된 점으로 미뤄 당시에 옮겨진 것으로 연구원은 보고 있다.둔덕기성은 7세기 신라시대에 처음 쌓은 후 고려시대인 1170년 무신란으로 폐위된 의종 임금이 이 곳으로 유배되면서 성벽을 보수했다.이로 미뤄 몽돌은 당시 의종을 보호하기 위한 투석용 무기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연구원은 추정했다.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다른 성 유적지에서도 몽돌이 발견되고 있다"며 "몽돌의 산지를 분석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몽돌이 대량
세계적 권위의 제11회 시벨리우스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우승한 크리스텔 리(25·이수정)는 미국 국적의 한인 바이올리니스트다.미국 인디애나 주에서 태어나 5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나오코 다나카와 정경화,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아나 추마첸코를 사사했다.캐나다 콩쿠르, 피렌체 국제실내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특히 2013년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의 김봄소리(26)와 함께 1위 없는 공동 2위에 입상하며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다.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 KBS교향악단과 등과 협연했다. 한국인 피아니스트 이설의와 앙상블 '듀오 리'로 활동하기도 했다. 뮌헨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 과정에 있다.크리스텔 리가 1위를 차지한 시벨리우스 콩쿠르는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1865~1957)를 기념하는 대회다. 1965년 제정돼 5년마다 열린다. 30세 이하 바이올린 연주자가 대상이다.대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렸다. 크리스텔 리는 38명과 경합 끝에 우승, 상금 2만5000유로(약 3155만원)를 받았다.이 대회에서 입상한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로는 이성주(1975), 김봄소리(2010) 등이 있다.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12월4일 금요일 (음력 10월23일·갑인)▶쥐띠 = 서서히 본인의 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주변에 하나둘씩 나타나고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니 어렵고 힘들지라도 한탄마라. 열심히 노력하라 자신감 있으면 그 무엇이 무서울 자 있겠는가.▶소띠 = 자신을 알아야 남을 이해 할 수 있는 것처럼 모든 시야를 넓혀서 활동함이 좋다. 애정은 실속 있는 사랑을 하라. 애정은 겉보기만 보고 판단한다면 배필을 못 만날 수. 10·11·12월생 녹색은 피하고 검정은 길.▶범띠 = 자유분방을 부르짖는 것은 좋으나 남용하다가 더 큰 화근이 생긴다. 현재 사귀고 있는 사람 잘 알아볼 것. 지금 변동을 시도하려는 자는 꿋꿋이 한 곳을 지켜나가야 좋을 듯. ㅅ·ㅁ·ㅍ성씨 금전관계 순조로울 듯.▶토끼띠 = 급할수록 매사에 절차를 밟아서 진행하면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할 수. 사업도 서두르기보다는 순리대로 행할 때 동·서쪽에서 도움 줄 자 있겠다. ㄱ·ㅂ·ㅊ성씨 건강을 생각하라. 내가 있어야 상대가 있는 게 아닌가.▶용띠 = 현재 모든 일이 막혀 신용도 실추된듯하나 여유를 가지고 한가지 씩 처리하면 생기가 통하니 주변에 도움줄자 나타날 수. 2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공원 한복판에 3300㎡ 규모의 스케이트장이 조성된다.서울시는 KDB산업은행, 키움증권,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산책 등과 뜻을 모아 이같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전체면적 중 아이스링크는 2100㎡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2038㎡)과 비슷한 규모다. 나머지 부지 1200㎡에는 매표소, 대여소, 화장실, 휴게소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14일까지 총 55일 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개방한다.1시간30분 단위로 이용료(입장료 1000원, 스케이트·헬멧 대여료 1000원)를 받는다. 일일권(입장료 3000원, 대여료 1000원)과 시즌권(입장료 2만원, 대여료 포함)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