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11월30일 월요일 (음력 10월19일·경술)▶쥐띠 = 하면 잘될 줄 알았는데 풀리지 않는구나. 그대의 방향을 알고 때가 어느 때인지를 알아 실행하라. 특별한 일이 아니면 주부는 가정을 지킬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가정을 위하는 길이다.▶소띠 = 작은 것에서 큰 것이 시작되는 법. 안일한 생각과 잡념은 버리고 현실에 맞게 헤쳐 나가라. 너무 큰 욕심은 화를 낳게 되니 과욕은 금물. 애정에는 자존심이 필요치 않다. 진실로 대할 때 상대는 알아준다.▶범띠 = 경쟁자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상대가 강하게 대하여도 성급함을 자제하고 서서히 지혜롭게 대항하라. 상대를 무릎 꿇게 하는 길은 무언의 대답이다. 순간순간 감정을 억제함은 만사 편안한 길.▶토끼띠 = 기분에 따라 살아가는 성격 때문에 가정에 다툼이 있다. 뛰어난 재주도 있고 구상력이 있어 부지런히 동분서주 하지만 계획에 차질 있을 듯. 가족과 함께 털어놓고 협조를 구하라 7·8·10월생 남·북간에서 도움 줄 듯.▶용띠 = 지금은 의견차이로 다툴 때가 아니다. 최대한의 생각으로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할 때다. 순간의 결정은 비극을 초래할 수 있으니
부인인 소설가 신경숙(52)의 표절 시비와 관련, 침묵을 지켜오던 문학평론가 남진우 교수(55·명지대 문예창작학)가 표절 자체에 대한 견해를 거듭 밝히고 있다. 남 교수는 계간 '21세기 문학' 2015 겨울호에 특별기고한 '영향과 표절-영향에 대한 불안과 예상표절의 사이'에서 표절과 관련 논쟁의 많은 말들 가운데 "정작 오래 저작하고 반추할 만한 말이 선보인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난 여름 문단과 언론을 달군 표절 논란 이후 사회에 여러 매체를 타고 표절을 둘러싼 각종 말들이 흘러넘치고 있는데 "대부분 즉발적이고 감정적인 말들이 쉽게 유포되고 빠르게 소비됐다가 금방 휘발되는 양상을 보여줬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표절담론들이 표절이라는 현상에 대해 어떤 정리된 판단이나 해석을 제시해주기는커녕 오히려 혼란만 부채질하는 수준에서 맴돈다면 우리 문학이나 지식사회는 한동안 답보 상태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표절을 한 것으로 의심·판정받은 몇몇 작가들이 언론을 향해 표절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뒤늦게' 호소하는 장면은 사태의 심각성과 희극성을 환기시키기에 충분했다"고 봤다. 이번 기고문은 남 교수가 표절에 대한 논쟁을
한진그룹이 창업 70주년을 맞아 정석(靜石) 조중훈(1920~2002) 회장의 일대기를 담은 '사업은 예술이다'를 펴냈다.조중훈은 1945년 인천 해안동에서 '한민족의 전진'이라는 의미의 '한진상사' 간판을 내건 이래 수송 외길을 걸었다. 1996년 자서전 '내가 걸어온 길'을 출간했는데, 이번에 내용을 보강하고 다듬어 '사업은 예술이다'로 다시 냈다. 조중훈은 1945년 트럭 한 대로 한진상사를 창업하고, 1956년 주한 미8군과 군수물자 수송계약을 하면서 기업을 키우기 시작했다. 한진상사는 이후 70년 간 한진그룹으로 변모하면서 대한항공, 한진해운, 한진 등 육·해·공 물류기업을 주축으로 한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한진그룹은 70년 전 신용 하나로 사업을 시작한 청년 조중훈의 도전과 열정,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창업정신과 경영철학을 되새기기 위한 추모사업의 하나로, 창업주의 업적을 통해 그룹 성장의 역사적 기록을 남기기 위해 2010년부터 출판을 준비해왔다.'사업은 예술이다'는 조중훈의 어린 시절과 한진상사 창업 과정을 그린 '파도마저 삼킨 오디세이', 베트남 전장에서의 숨막히는 수송작전을 담은 '퀴논의 전설', 한진그룹 도약 계기가 된 대
미국 뉴욕에서 보기드문 한국 전통 연희 공연의 신명난 무대가 펼쳐진다.뉴욕한국문화원은 27일 다음달 11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동락연희단의 '꾼’s'를 2015-2016 시즌 오프닝공연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뉴욕한국문화원의 기획공연 시리즈 '오픈 스테이지'의 첫 번째 무대가 될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예술 장르 중 가장 대중적이고 관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전통 연희(演戱)'로 잘 알려진 동락연희단의 작품이어서 관심을 모은다.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대표 전통악기인 꽹과리, 징, 장구, 북 등 사물악기를 활용한 풍물놀이는 물론, 신들린 듯한 재주와 기예를 선보이는 농악 놀이의 백미인 판굿,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발짓춤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태평무, 흥을 돋우는 진도북춤 등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전통연희 남사당패놀이 중 버나놀이와 농악 공연 중 판굿의 한 마당으로 잽이들이 차례로 묘기를 동락연희단의 스타일로 재구성한 작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버나놀이(접시 돌리기)'는 길고 가느다란 앵두나무 막대기와 담뱃대 등으로 버나, 대접 등을 돌리는 것으로 연희자의 유쾌하고 익살스런 재담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웃고 즐기는 신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동락
사육신과 함께 단종 복위 사건에 휩쓸린 신랑 '송석동'의 죽음에 '소사'의 연지곤지가 붉은 피가 돼 흐른다. 딸의 슬픔을 지켜본 아비 '왕방연'의 눈물은 마를 틈이 없다. 26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한 국립창극단 창극 '아비. 방연'을 지켜보는 관객들 역시 내내 코를 훌쩍거렸다.공연 콤비인 작가 한아름·연출 서재형 부부의 두 번째 창극 '아비. 방연'에서는 선택의 문제에 한이 파고들어가는 솜씨가 제대로 발휘된다. 주군 대신 자식을 택하는 방연의 결정은, 관객의 감정선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비수(匕首) 겸 비수(悲愁)다.조선 초기 계유정난이 배경이다. 단종을 죽음에 이르게 했던 의금부도사 왕방연이 주인공이다.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한 뒤 단종을 강원도 영월로 귀양 보낼 때 그를 호송했다. 유배 중이던 단종에게 사약이 내려질 때 그 책임을 맡았던 실존인물이다. 하지만 어떤 역사서에도 그의 출생과 사망에 대한 기록이 없다.한 작가는 그를 둘러싼 새 이야기를 직조해냈다. 단종의 충직한 신하였던 왕방연이 딸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주군을 저버리게 되는 비극으로 풀어낸다. 평생 한 번의 어긋남 없이 강직하게 살아왔으나 딸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신념을 꺾어야만 하는
한국의 단색조회화 전시가 열린 레꼴레타 문화센터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중심이자 부유한 동네인 레꼴레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레꼴레타 문화센터는 1732년 완공되어 예수회 소속 수도사들을 위한 수도원으로 사용되던 유서 깊은 건물로 현재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시하면서 작품을 거는 것도 일일이 허락을 받고 의논을 해야 했다. 이 건물은 1870년대에는 노숙자들의 쉼터로 사용되었으며, 아르헨티나가 독립을 선언한 후, 부에노스아이레스 초대시장으로 부임한 토르쿠아토 데 알비어가 수도원 용도의 건물을 처음으로 문화센터로 사용하도록 했다. 드로잉 학교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1980년에 본격적으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춘 곳으로 재탄생했다. 현재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오늘날에는 미술전시와 공연, 문화행사,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손꼽힌다. 바로 옆에는 기둥의 성모성당이 있고 다시 그 옆에는 에비타 페론등 아르헨티나의 역대 대통령들을 비롯하여 독립영웅들과 작가 과학자등 유명인들이 묻혀있는 레꼴레타 묘지가 있다. 이 묘지는 원래 원래 현재의 문화센터가
베네수엘라 국립미술관재단 소장품이 한국에 왔다.'피카소에서 프란시스 베이컨까지' 근현대 서양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거장 20명의 작품 100점이다.27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하는 이번 전시회는 모네, 피카소, 샤갈, 몬드리안 등의 모던아트와 앤디 워홀, 프란시스 베이컨 등의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다.특히 올해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967억4589만원에 팔려 세계 경매사상 가장 비싼 작품 1위에 등극한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1955)을 드로잉 석판화로 만나볼 수 있다. 피카소의 작품은 이번 전시에서 24점이 소개된다. 초기 청색시대를 대표하는 '검소한 식사' 석판화와 함께, '게르니카' 제작 당시 연인이었던 도라 마르와 마지막 부인 재클린을 그린 유화작품이 들어왔다.20세기 영국 현대미술 대표작가인 프란시스 베이컨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2m에 달하는 '세면대를 붙잡고 있는 인물'(Figure at a washbasin)' 유화 1점과 삼면화 형식으로 고립된 인물형상을 표현한 석판화 14점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 경매시장에서 비싼 작품 3위에 올라있는 베이컨은 인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11월27일 금요일 (음력 10월16일·정미)▶쥐띠 =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결정하라. 맹목적으로 잡으려하니 잡히지 않고 찾으려 해도 찾지 못하는 격이다. 현실을 바로하고 자기의 길을 찾아 주어진 일에 전념하라. 동·북쪽에서 도움줄 자 나타나니 실망을 주지 말고 최선을 보여라.▶소띠 = 하나하나 순조롭게 풀리는 운이나 한꺼번에 많은 욕심은 금물. 급하게 먹는 밥 체할 수 있으니 자제하면서 순리대로 행하라. 애정은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도 항상 마음이 초조한 상태이니 마음을 비워야 할 때다.▶범띠 = 무엇인가 하고자 노력은 하지만 쉽게 풀리지 않는구나. 제자리걸음하다가 출발하는 격이니 자신을 가지고 전진하라. 손해를 감수하면서 도전하면 큰 보람을 느낄 듯. 4·5·6월생에게 길한 색은 오렌지·붉은색임을 알라.▶토끼띠 = 포부는 크고 야망에 차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니 허망하기 이를 데 없구나. 특히 남자는 여자에게 자신을 갖지 못하는 것이 단점이니 용기 있게 도전에 임한다면 이루어질 수. 북쪽사람의 조언을 귀담아 들어라.▶용띠 = 급하게 모든 일을 처리하지 말고 한발 뒤로 물러서서 생각하라. 작은 일로 인해 적을
다른 무대 장르보다 상업적인 성격이 짙은 뮤지컬에서 전위적인 무대 언어를 선보이는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85)의 걸작 뮤지컬 '스위티 토드'가 9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오디컴퍼니에 따르면, 2016년 6월부터 10월까지 잠실 샤롯데시어터 무대에 오르는 '스위니 토드' 프로덕션을 신춘수 오디뮤지컬 대표가 맡는다. '리드 프로듀서'로 작품해석과 제작방향을 지휘한다.이후 시즌은 2007년 '스위니토드' 한국 라이선스 초연를 제작한 뮤지컬해븐의 전 대표인 박용호 에이리스트코퍼레이션 공연사업부문 리드 프로듀서가 담당한다.1979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뮤지컬뿐 아니라 오페라, 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된 이 뮤지컬의 두 개 프로덕션을 시즌별로 제작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스위니 토드'는 19세기 영국이 배경이다. 아내와 딸을 보살피는 가장이자 건실한 이발사였던 벤저민 바커가 그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15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친 뒤 잔인하게 복수를 행한다.런던의 귀족주의와 초기 산업혁명 속의 사회적 부조리를 꼬집은 명작이다. 손드하임 특징인 그로테스크한 분위기, 거대한 무대연출로 화제가 됐다. 특히 불협화음을 사용한 멜로
MBC TV '무한도전' 10주년 특별기획 '무한도전 엑스포'가 다음달 19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무한도전' 방송에서 하하·황광희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무한도전 엑스포'에서는 '무모한 도전'부터 현재 '무한도전'에 이르기까지 거쳤던 전철 대 인간의 달리기, 조정, 명수는 12살, 쉼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올 한 해 '무한도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MBC 측은 원활한 운영과 관람을 위해 한정판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고 관람시간을 1일 3회로 나눈다. 현장에 오고도 관람을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다.12월19일부터 2016년 1월31일까지 열리며 12월4일 오후 12시부터 G마켓에서 관람료 10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중국어권 한류스타 이다해(31)가 중국에서 한국 정품 알리기에 나섰다.이다해는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산 정품 온라인 특별할인전’ 미디어 데이에서 홍보모델로 위촉됐다.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인기 있는 정품을 알리는데 앞장선다.이다해는 한·중 양국의 주요 정부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홍보모델 위촉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행사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정상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다해를 홍보모델로 위촉해 중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며 ‘웨이보 여신’으로서 현지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이다해에 대해 높은 기대를 걸었다.한편 이다해는 중국 한채화장품과 한아화장품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한중 합작드라마 ‘최고의 커플’에서 여주인공 최환영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여성 소리꾼의 완창이 거의 불가능한 영역으로 인식되어 온 '적벽가'를 조선 8대 명창인 염계달의 후손 염경애(42)의 소리로 들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26일 오후 8시 풍류사랑방에서 선보이는 전통 국악 공연'목요풍류'에서 '강인한 통성의 소리, 염경애의 - 적벽가' 공연을 올린다.부모와 자식, 사랑하는 아내를 두고 전쟁터에 나온 사내들의 슬픔과 전장의 무공을 다투는 영웅들의 무용담을 '동편제'를 바탕으로 한 염경애의 소리로 전한다.'적벽가'는' '삼국지연의'가 바탕이다. 조조와 공명, 유비 등 영웅호걸들의 무용담과 병사들의 애환을 담고 있는 판소리다. 현존하는 판소리 5바탕 가운데 가장 남성적이고 호방한 소리 대목이 많다. 공력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제대로 부르기 어려운 소리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염경애는 19세기 전기, 조선 8대 명창 중 한 명인 염계달 명창의 후손이다. 집안 대대로 소리의 자질을 타고나 29세에 전주대사습놀이 명창부에서 역대 최연소로 장원을 차지하며 재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문사 과정에 입학한 이후 안숙선 명창의 수궁가와 적벽가를 사사했다.적벽가는 '삼고초려', '적벽강 불지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11월26일 목요일 (음력 10월15일·병오)▶쥐띠 = 오늘 직장인은 기분 좋은 날이다. 본인의 능력을 인정받고 찬사 받을 수. 과신보다는 겸허한 자세로 임할 것. 사업하는 사람 부진하다고 가정에서 화풀이 하지 마라. 못쓰면서 뒷바라지 하는 심정을 생각하길.▶소띠 = 침체되어있던 일들이 하나하나 풀리는 운. 힘을 한곳에 모아 저력을 한껏 발휘할 때. 신념을 굽히지 말고 소신껏 밀고 나가면 도움줄자 나타날 수. 1·2·3월생 밤색 옷을 입으면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면으로 발전될 듯.▶범띠 = 세상에서 혼자만이 슬프고 제일 고독한 것처럼 알고 있지만 그보다 더한 고통을 이겨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1·4·9월생은 자신감으로 계획을 세워서 활동하라. 서북쪽에서 돕는 사람 나타날 수. 서로가 돕는 것이 덕을 쌓는 일이다.▶토끼띠 = 한번쯤은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 있는 마음을 가져라. 인간관계로 복잡한 일들이 얽히어 당하기만 할 수. 피로가 겹치어 건강에 또한 문제가 생길듯하니 매사 조심하라. 하는 일 중단하지 말고 3·5·9월생은 여자 조심하라.▶용띠 = 한고비 넘고 나니 또 한고비가 있구나. 어렵고 힘든 시련을 누구에게나 있게
조성진(21)·임동혁(31)·김선욱(27) 등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윤홍천(33)도 기억할 만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섬세한 감성을 인정 받고 있는 윤홍천의 3개 음반이 국제클래식음악상(ICMA)에 노미네이트됐다.소속사 스톰프뮤직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국제클래식음악상 후보에서 윤홍천의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2, 3번째 음반이 독주 부문 후보에 올랐다. 독일의 비올리스트 닐스 묀케마이어, 독일 앙상블 '시그넘 콰르텟'과 함께 작업한 브람스 음반 역시 실내악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윤홍천의 모차르트 소나타 음반은 독일 웸스 클래식과 5년간 함께하는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녹음 프로젝트다. 현재 3번째 음반까지 나왔다. 국내에는 최근 2번째 음반이 발매됐다.묀케마이어, 시그넘 콰르텟과 함께한 브람스 음반은 올해 8월 독일에서 나왔다. 윤홍천의 감성과 협연자들의 하모니가 인상적이다.2011년 창설된 국제클래식음악상은 세계 클래식계에 영향을 미친 음악가와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수상 결과는 2016년 1월20일에 나온다.윤홍천은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김태형, 벤킴 등 차세대 피아니스트 8명과 함께하는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원일 셰프가 태국 공중파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해 한식을 알렸다.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JTBC 요리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이원일 셰프는 태국 공중파 채널의 '크루아 인디(즐거운 키친)'이라는 인기 요리 쇼에 출연해 고추장을 활용한 비빔밥, 제육볶음, 떡볶이 등을 소개했다.태국 내 한국 식재료 유통 확대를 위해 태국 현지 체인 레스토랑의 셰프를 대상으로 한식 메뉴 교육도 진행했다.최근 태국에서는 한국과 같이 쿡방, 먹방이 대세인 점을 감안해 aT가 '태국인이 좋아하는 베스트 10 K-FOOD 레시피'를 발간하고 이원일 셰프를 초대한 것이다. 방콕aT사무소는 2년째 한식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방콕사무소는 이 레시피에 근거해 한식을 간단하게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 공유하기도 했다.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레시피 발간을 계기로 태국 내 한식의 소비를 한국 식자재 수출로 연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추장, 불고기 소스 등 한국 농식품이 식자재로 많이 쓰일 수 있는 유통 채널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