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라온하제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창변)은 1일(월)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성금 300만원을 경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창변 대표는“지역이 함께 살아가려면 누군가는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작년을 이어 올해도 성금을 준비했다”며“나눔이 일상의 문화가 되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기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해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라온하제사회적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라온하제사회적협동조합은 일반사업장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보호된 환경에서 생산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절한 교육, 훈련을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자립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일,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2일 귀뚜라미보일러가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카본 매트 10세트(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협의체의 연계를 통해 새경산성폭력상담소에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민간위원장(정인숙)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귀뚜라미그룹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며 이번 사업에 동참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인숙)에서는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카본 매트를 후원해 준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산시 복지정책과(과장 전현옥)에서는 “소중한 물품을 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에 기탁해 주신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시는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분들께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일(화)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를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해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해당 근로자는 어지러움과 흉통을 호소해 울진군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심혈관질환 의심 소견에 따라 안동병원 응급 의료진이 탑승한 헬기로 이송되어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이번 구조는 안동병원 닥터헬기 운영과 한울본부 건설 현장 응급 의료 대응 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사례로, 신한울3·4호기 시공사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안동병원이 지난 5월 체결한 응급 이송 체계 업무협약(MOU)의 첫 번째 성과이다. 또한, 차량으로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는 거리를 닥터헬기로 25분 만에 이동해 비상 상황에서의 생명 구조 가능성이 향상되었음을 증명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주설비공사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작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운동 추진위원회' (위원장 배선호)는 3일 성주군청 세미나실에서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관련 농업인 단체장과 대책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매년 두배씩 늘어나고 있는 반면 근로자를 대하는 농가 의식은 현 근로기준법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에 따라, 오는 12월 8일부터 읍․면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가주 인식개선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추진위는 농촌 인력 부족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농가에서 숙소․위생․임금․근로조건 미준수 사례가 발생해 지역 이미지와 생산 체계에 악영향을 주고 있어, 농가의 자발적 개선과 공동체적 실천 운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식개선 캠페인은“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우리의 가족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15일까지 6일간 읍․면을 순회하며 릴레이로 캠페인을 펼치며 고용주인 농가주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과 현장 점검을 통해 드러난 숙소 실태를 공유하고, 고용주 실천 다짐서 작성, 자가 체크리스트 점검 등을 통해 계절근로자가 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일(월) 민주노총 산하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과 임단협에 합의한데 이어, 3일(수)에는 한국노총 산하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과도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해 올해 임단협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임단협 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이 있었지만, 당면한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상호 양보와 협력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며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 이번 노사합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업무 공백 해소를 위한 인력조정 및 조직진단 실시 ,정부 지침에 따른 임금 3.0% 인상 , 대법원 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항목 확대 , 공무직 처우 개선 등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임단협은 공사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 편익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노사가 책임 있는 자세로 협의를 이어온 결과”라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현장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목요일인 오는 4일은 북쪽에서 밀려온 강한 찬 공기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충청 북서부,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충남서해안, 전북서부, 전남서해안,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다. 오전 인천·경기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1~5㎝의 눈이 쌓이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내륙 등도 1㎝ 안팎의 적설이 예상된다. 비·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동해안과 경북 북동부, 부산, 울산 등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3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회사 측의 과실이 확인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상 가능한 최고 수준의 제재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 질의에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쿠팡의 구조적 과실이 확인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상 가능한 최고 수준의 제재를 집행할 의지가 있느냐"고 묻자 "상응하는 엄격한 책임을 묻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기업 내부 통제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에서 비롯된 사고라고 보는데 이에 동의하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송 위원장은 "동의한다"고 했다. 또한 이 의원은 "쿠팡의 2차 신고에서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3400만 건으로 급증한 만큼, 사고 축소나 은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만약 축소·지연 통보가 확인될 경우 과징금이나 형사책임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송 위원장은 "어떤 방안도 제외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퇴사자 권한 미회수, 인증키 장기간 유지, 5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2025년 한 해 동안 금 17개, 은 9개, 동 7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한국신기록을 4회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울진군은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격려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자리에서 울진군청 사격팀이 전국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헌신으로 이룬 값진 성과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이번 축하 자리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의 노력과 성취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꾸준히 국내·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며 사격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올해의 성과와 신기록 경신 또한 팀 상승세와 전략적 준비가 견인한 결과로 평가된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과 선수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내년에도 추가 메달 획득과 기록 경신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5년 11월 30일, 대구 군위군에서 열린 ‘2025년 군위 군수배 플래그풋볼 대회’가 지역 스포츠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위군과 군위군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선수들과 클럽 팀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플래그풋볼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플래그풋볼은 미식축구에서 신체 접촉을 최소화한 스포츠로, 태클 대신 허리에 착용한 플래그를 빼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규칙이 비교적 단순하고 부상 위험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팀워크와 순발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종목이다. 최근에는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국내에서도 관심과 저변이 더욱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군위 A-BEAM 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동탄 HawkEyes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경기 내내 공수 전환이 빠른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으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선수들의 기량이 빛났다. 군위 A-BEAM 팀은 안정적인 조직력과 날카로운 공격 전개로 승리를 가져갔고, 동탄 HawkEyes 팀 역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경기에 함께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1일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은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배은 조합장은 “군위축협이 지역의 주요 금융기관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지역 금융기관에서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니 더욱 감사하다”며 “기탁 해 주신 소중한 마음을 군위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환경 개선에 충실히 활용하여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축협은 18년 연속 종합경영평가 1등급과 15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 퇴비부문 6회 수상까지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시스템으로 지역 축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