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 대표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축산물 품질 고급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6일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경주사육농가 21곳에 대해 신규 해썹(HACCP) 농장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로 인해 경주 내 해썹(HACCP) 인증 한우농가는 165곳으로 늘어났다. 전국 2237개 한우농가 중 7.4% 차지한다. 해썹(HACCP)은 축산물 등 식품의 원료에서부터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까지 단계별 모든 위해 요소들이 식품에 첨가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총체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인증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발급한다. 특히, 해썹(HACCP)은 소비자가 축산물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확인하는 것으로 소비자 단체에서도 우수 축산물 브랜드 평가 시 해썹 인증 농가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할 정도로 중요시 되는 인증기준이다. 더불어 경주축협에서는 경주천년한우브랜드 매장에서 판매를 위해 출하하는 천년한우 해썹(HACCP) 농장에 대해서는 출하 두당 10만원의 장려금을 농가에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21곳 농장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월성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차미경)와 월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준호) 직원들은 지난 25일 봄 개학기를 맞아 선덕여자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 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리플릿과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청소년 유해업소들에 대해 알려주고 청소년 출입 제한 시간에는 방문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선덕여자중학교 앞 상가 일대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제고를 위해 홍보 캠페인 ‘투표, 실천하는 당신이 주인공’도 함께 진행했다.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안내하는 포스터를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준호 월성동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반드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수출사업본부(본부장 박인식)에서는 지난 25일 경주시가족센터(센터장 김은락)를 방문해 결혼이민여성 임산부와 태어날 아기를 위한 출산축하키트(산모·신생아 용품) 100세트를 기탁했다. 한수원 수출사업본부는 지난해에도 가족센터를 찾는 결혼이민여성 임산부들을 위해 출산축하키트를 기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시점에 이뤄진 기탁이라 더 큰 의미를 가졌다. 박인식 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 대부분이 국내 정착 후 출산과 양육을 경험하지만 문화적 차이와 언어적 소통 문제 등으로 겪는 정서적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출산축하키트를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은락 경주시가족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임산부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출산축하키트가 낯선 환경에서의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작은 행복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제12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가 구성된지도 어느덧 2년이 되어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민의 뜻이 정책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특히, 도민체감도가 높은 입법활동을 통해 존중받아야 마땅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 받고 있는 이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제336회 임시회에서 임기진 의원의 대표발의로「경상북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서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한 체 외면 받던 경계선지능인들에 대한 지원의 물꼬를 틀었다. 올해 경상북도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생애단계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이 가능하도록 장기적인 계획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에 경계선지능인이 처한 실태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339회 임시회에서는 황명강 의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평일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 2차 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개소식을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2월 1차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 협약을 체결해 평일 야간·휴일 외래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1차 지정 기관은 평일 월·목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약 한 달여간 운영한 결과 평일 기준 평균 50여 명, 휴일 기준 150여 명의 소아 환자를 진료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매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차 지정 의료기관은 지역 내 의료서비스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압량읍에 위치한 사과나무소아청소년과의원, 파트너 약국은 모아약국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경산시는 ▲야간·휴일 외래진료 제공을 통한 경증 소아 환자의 불편 해소 ▲비용 부담 경감, 응급실 과밀화 해소 ▲ˋ경산형 야간·휴일 소아 의료체계ˊ를 구축했다. 시는 향후 “의사회, 응급의료센터, 시의원 등과 함께 소아 응급의료와 소아청소년과 실태를 더 자세히 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와 함께 3월 26일(화) 군청 대회의실에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자체, 기업 및 기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국내 세포배양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의성군은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2년부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3년 예비특구 지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 본특구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최근 동물에서 채취한 세포를 배양해 만든 세포배양육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의성군이 세포배양육 산업화의 전진기지가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규제자유특구는 규제에 막혀있던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일정 구역 안에서 핵심 규제에 대한 특례를 부여해 참여기업에 사업의 기회를 열어주는 정책이다. 의성에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면 살아있는 동물에서 채취한 세포를 키워 배양육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법으로 제한하고 있는 규제를 의성 바이오밸리 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9일부터 경상북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은 주 1회 관내 13개 어린이집에 원어민 교사가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수업으로 “HELLO! WHAT IS YOUR NAME” 노래 가사에 맞추어 서로 자신의 영어이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드문 농촌지역에서 외국인과의 친밀감을 높여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부모들의 반응도 뜨겁다.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은 의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저출산 대응, 생활인구 확대 등 의성군 인구 감소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어린이에게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특화된 영어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보육환경 여건 개선을 통하여 지역의 어린이들의 학업성장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산시는 국비 80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15억원을 들여 경산1일반산업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킬 수 있게 되었다. 청년문화센터는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부지 7,800㎡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젊은 부모들의 육아 고충과 직장어린이집 운영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통합돌봄센터를 비롯해 다목적홀, 실내 체육시설, 수출 상담실 등을 갖추어 청년 근로자와 외국인노동자는 물론 기업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는 산업단지의 노후된 기반 시설을 개선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클린하우스 설치를 통한 가로환경 리폼, 조명 설치를 통한 야간경관 개선과 노후시설 정비가 이루어지며, 쉼터 녹지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안전 CCTV를 설치하는 등 밝고 안전한 산업단지 이미지를 갖추게 된다. 이번 환경조성사업 대상지는 경산일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의회 청사 외벽에 대형 LED 시계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대형 LED 시계는 시인성이 뛰어나 멀리서도 잘 보이고, 시민들에게 현시간을 정확히 알려주는 기능과 더불어 시의회의 랜드마크로서 기능도 기대된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일이라면 작은 것 하나라도 세심히 챙겨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20일 산업부에 제출한 제21차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25일 경제자유구역 전문가 자문회의를 마치고, 경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형쇼핑몰 입주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안은 대형쇼핑몰 입주가 가능하도록 유통상업시설면적을 당초 15만4천120㎡(4만6천평)보다 4만4천892㎡ 축소된 10만9천228㎡로 신청하고 다음 달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최종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쇼핑몰이 입주하려면 산업부 개발계획 변경승인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12월, 16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와 함께 변경안을 제출했으나 사업 기간만 당초 23년 12월에서 24년 12월로 연장하는 일부 내용만 가결되고 유통상업시설용지 변경 내용은 보류 결정된 상태이다. 경산시는 그간 대형쇼핑몰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일념으로 조 시장은 직접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개발계획 변경의 당위성부터 효과 분석까지 직접 챙기며 중앙부처 및 경제자유구역청까지 방문하는 등 직접 발로 뛰고 있다. 이번 전문가 자문회의는 지난번 심의회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