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과목을 절대 평가로 전환하고 서·논술형 문항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교위는 3일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대입 제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로 '대학입학제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대입과 관련한 다양한 의제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입학제도 특별위원회(대입특위)는 지난해 12월 국교위 자문기구로 구성된 조직이다. 국교위는 오는 10월 중장기 대입제도 개편안을 포함한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2028~2037년) 발표를 앞두고 있다. 검토 중인 개편안에는 현재 영어·한국사·제2외국어에만 적용되는 절대평가를 국어·수학·탐구까지 확대하고 과목별 특성에 따라 서·논술형 문항을 도입하는 방안이 담겼으며, 이르면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치르는 2033학년도 대입부터 적용할 수 있다. 국교위는 "대입특위에서 검토와 논의가 진행 중인 단계"라며 "대입제도와 관련해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입특위 논의가 완료되면 교육현장과 국민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는 단계를 거쳐 국가교육발전계획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르면 이달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우리 사회의 반려문화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때 반려동물 장례는 최소한의 절차를 마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생명의 존엄과 보호자의 애도 과정을 함께 존중하는 문화로 발전하고 있다. 사랑했던 반려동물을 끝까지 가족으로 예우하고 싶은 보호자들의 바람이 커지면서 장례시설 역시 단순한 화장시설을 넘어 추모와 치유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충남 천안시에 문을 연 무지개별 반려동물장례식장이 경기 남부 반려가족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30일 개장한 무지개별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세종평택로 150에 위치해 있으며, 남풍세IC에서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평택과 안성, 오산, 수원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광역 생활권 장례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무지개별이 업계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전국 최초로 '동물전용수목장림(산골 가능)' 허가를 받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보건복지부는 오는 8월3일부터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현재 42개에서 92개 시군구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참여 의료기관은 기존 250곳에서 329곳으로 늘어났고, 치매관리주치의도 현재 315명에서 417명으로 확대된다. 2차 시범사업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문제까지 체계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 1회 환자 맞춤형 치료·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연 8회 이내 치매환자와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약 복용이나 합병증 발생 여부 등에 대한 비대면 관리와 거동 불편 등 치매환자에 대한 연 4회 이내 의사의 방문진료를 진행한다. 지난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1차 사업 기간에는 42개 시군구와 의사 315명(25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제출시스템 등록 기준에 따르면 지난달 7044명의 환자가 치매관리주치의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치료와 관리를 받고 있다. 복지부는 공모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이달 2차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성숙 국무총리는 31일 "이번주 폭염 대응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을 가동하는 등 정부는 당분간 지속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주말 이후 폭염중대경보의 확대 가능성이 있어서 긴장해야 되는 한 주간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각 부처는 소관 분야의 폭염 대처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부처별 대응도 주문했다. 그는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쪽방촌 주민과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밀착 관리하고 무더위 쉼터를 지속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 "고용노동부 등은 옥외 사업장 근로자와 더불어 택배기사와 배달 라이더 등 이동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 이동 노동자 쉼터 정보를 적극 안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작물 고사와 가축·양식어류 폐사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용수 공급과 고수온 대응장비 가동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이 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김병삼)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다각적인 국·도비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및 당 관계자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병삼 영천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정우동 영천·청도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의 공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골벌국 왕성 및 완산동 고분군 보존·복원 ▲제2탄약창 2~3 지역 이전 등 영천시의 장기 발전을 위한 과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위기를 돌파할 핵심 동력이라는 데 깊이 공감하며, 당 차원에서 중앙 정치권과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해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정우동 영천·청도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지역 현안 해결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며, 시민의 행복과 영천의 발전이 우선”이라며, “오늘 첫걸음을 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의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맺도록 적극 돕겠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은 시청 내 공무원 혁신모임인 ‘영(Young)솔루션’과 햄버거 미팅을 갖고 청년 공직자들과 공직 가치와 조직문화, 소통, 마음가짐 등을 주제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직된 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키워드 릴레이 토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 시장은 자신의 공직 경험과 철학을 진솔하게 전하고, 청년 공직자들은 MZ세대의 시각에서 조직문화와 시정 혁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넓혔다. 먼저 추 시장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로 자신의 좌우명인 ‘정직(진실)·성실·겸손’을 제시했다. 추 시장은 “실력은 부족하면 배우고 노력하면 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실된 자세”라며 “공직자는 항상 앞뒤가 같은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시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 이는 공직뿐 아니라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취임 첫 출근 당시를 회상하며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추 시장은 “많은 직원들이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환영해 주는 모습을 보며 ‘우리 대구시 공무원들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안성철)는 지난 28일 관리소에서 산림·소방 유관기관 간 산불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산림·소방 산불대응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진산림항공관리소를 비롯해 영덕소방서, 울진소방서, 119산불특수대응단 관계자 등 총 27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현안 및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최근 풍력발전기 화재 시 대형헬기(S-64) 지원, 야간 산불진화 및 산악구조 협력, 간접진화제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관리소는 관련 교육·훈련과 체계적인 장비 관리를 통해 산불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성철 관리소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기 전 유관기관 과 합동훈련 및 토론회를 실시하는 등 산불 대응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 6월 12일(금) 개막한 특별전 ‘황룡사, 부처의 사리를 모시다 皇龍奉佛(황룡봉불)’과 연계한 전시 감상 교육 프로그램과 신라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특별전은 황룡사지 발굴조사 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전시로, 황룡사 구층목탑에 봉안되었던 사리장엄구를 중심으로 사리 신앙과 신라 불교문화의 흐름을 살펴보는 자리이다. 전시는 10월 11일(일)까지 국립경주 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에서는 황룡사 목탑 사리공 출토 금동 사리함, ‘황룡사 찰주본기’가 새겨진 금동 사리함(보물), ‘중화(仲和) 3년’이 새겨진 금동 사리기 등을 비롯해 통일신라 후기 사리장엄구를 대표하는 전(傳) 대구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 납석제 사리호(보물) 등 주요 전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랜 기간의 보존 처리 과정과 과학적 조사연구를 거쳐 새롭게 확인된 내용을 ‘구층탑의 아홉 가지 이야기’로 소개하여 황룡사 사리장엄이 가진 의미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특별전을 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문경시새마을회(회장 김현수)는 7월 30일 새마을환경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영강체육공원 맞은편 국화·수국 식재지와 올해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 산양면 반곡리 311번지 일원에서 풀베기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영강체육공원 맞은편 제방 일원은 새마을회가 매년 국화와 수국을 식재하며 관리해 온 곳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식재지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환경을 정비해 쾌적한 경관을 유지하는데 힘썼다. 또한, 산양면 반곡리 311번지 일원에서도 올해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로 조성한 사업지를 대상으로 풀베기와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식재한 나무들의 건강한 생육을 위한 사후관리도 이어갔다. 김현수 회장은 “꽃과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뒤 잘 가꾸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환경살리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 곳곳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가꾸는 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새마을회는 새마을환경살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녹지공간과 식재지를 관리하고, 환경정비와 나무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문경시는 31일 1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슬로건 선포식과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경시 주요 간부들과 부서장, 읍면동장들이 참여하여 민선9기의 새로운 의지와 목표를 공유하고, 더 나은 문경에 대한 미래 비전을 함께 논의 했다. 먼저 진행된 민선9기 슬로건 선포식에서는 새로운 슬로건인‘더 나은 문경, 힘찬 문경’의 선정배경과 5대 시정목표에 대한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슬로건 선포문을 참석자 모두 함께 제창하며 시정목표 구현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에서는 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9기 공약사항을 담당 부서별로 세부계획을 보고하고 논의했다. 특히 이번 공약사항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구조의 전환을 목표로 경제기반 조성과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는 핵심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뜻과 지혜를 모았다. 문경시는 이번 실천계획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서별 의견과 사업 타당성, 재정여건 등을 고려하여 최종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신속히 진행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시장은 “민선9기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