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11월 넷째 주(24~28일) 1조479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21일 금투협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는 에쓰오일 3650억원을 비롯해 모두 67건이다.이번주(74건, 1조1370억원)보다 금액은 3483억원 늘고 건수는 7건 줄어든 것이다.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1조1550억원(11건) ▲자산유동화증권 3240억원(56건)이다. 자금용도별로는 ▲시설자금 5750억원 ▲운영자금 7540억원 ▲차환자금 1500억원이다.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미국 뉴욕 증시는 중국과 유럽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용지표와 주택 및 제조업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코스피 지수는 21일 전 거래일(1958.04)보다 8.85포인트(0.45%) 오른 1966.89에 출발했다.오전 9시2분 개인은 49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8억원, 기관은 9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비차익거래로만 3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오전 9시3분 현재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전기·전자, 서비스업, 기계, 제조업, 음식료품은 0.5% 이상 상승했다. 통신업,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건설업, 운송장비, 의료정밀, 유통업, 증권,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보험, 금융업, 비금속광물은 강보합이다.반면 은행은 0.5% 이상 하락했다. 운수창고는 약보합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아모레퍼시픽과 SK텔레콤은 오전 9시7분 현재 1% 이상 상승했다. 삼성생명, 삼성전자, 한국전력, 신한지주는 0.
삼성SDS가 장중 40만원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삼성SDS는 21일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39만8000원)보다 2500원(0.635) 오른 4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삼성SDS는 상장 첫날인 지난 14일 13.82% 급락한 32만7500원에 마감했으나 이후 연일 상승했다. 전일에는 7.28% 급등한 39만8000원을 기록하며 시초가(38만원)를 넘어서기도 했다.현재 증권가에서는 삼성SDS의 목표주가로 최고 60만원을 제시한 상태다.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사업구조는 향후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재편될 전망"이라며 "주가도 이러한 절차를 밟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거래소가 변동지수선물과 섹터지수선물시장을 개설했다. 변동성지수선물은 변동성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주식, 장내파생상품 및 주가연계 파생결합증권(ELS 등)의 변동성 위험에 대한 헤지수단을 제공한다.변동성지수란 코스피200의 옵션가격을 이용해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주식시장의 미래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다. 기초자산가격과 변동성지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는데 기초자산가격이 하락할 때 변동성 지수는 상승한다. 변동성지수선물가격을 지표로 활용할 경우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장상황을 예측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장내선물·옵션의 거래가 활발해지고 이를 활용한 장외파생상품의 거래가 촉진됨으로써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위험관리기능이 더욱 효율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거래소는 또 코스피200섹터지수 가운데 ▲에너지화학(29종목, 80조원) ▲정보기술(20종목, 304조원) ▲금융(17종목, 140종목) ▲경기소비재(40종목, 188조원) 등 4개의 섹터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섹터지수선물을 상장했다. 각 섹터지수의 구성비중 상위 3종목은 ▲LG화학, SK이노베이션, SK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차 주가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고발당했다는 소식 때문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정 회장은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를 고가에 매입해 현대차그룹 및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로 고발됐다. 현대차는 이날 오후 12시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000원(2.33%) 내린 1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한전 부지를 예상보다 높은 10조5500억원에 낙찰받아 투자자들의 비판을 사고 있다.
◇IBK투자증권▲예스24 = 국내 최초의 온라인 서점으로 다음달부터 도서정가제가 시행됨에 따라 내년 사상 최대 이익이 달성될 전망. 올해 인수한 두산동아의 영업이익 개선 및 금융원가 개선으로 본격적인 실적 호전이 가능한 상황. ◇현대증권 ▲제일약품 = 약가 인하 영향에도 주력 상품인 리피토와 리리카 등의 매출 증가로 3분기 누적 영업 이익 70억9000만원으로 전년(28억1000만원) 대비 큰 폭의 실적 호전 기록. 뇌졸중 치료제 합성 신약 'JPI-289'의 국내 임상 1상 완료에 이어 내년 하반기 2상 진입이 예정되는 등 신약 연구개발 긍정적.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SKPI)는 오는 12월8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기로 생산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SKPI의 우덕성 대표는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방열 시트용 폴리이미드(PI)필름 수요 증가로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 화학 소재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SKPI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기로 PI필름의 생산 설비를 확대하는 한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제품군을 늘려 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2008년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C가 합작해 설립한 SKPI는 PI필름 제조 기업이다. PI필름은 상용화된 필름 중 내열성과 내한성이 가장 우수한 기초 화학 소재로 ▲우주항공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등에 사용된다.우 대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IT기기의 고성능화, 고집적화에 따라 발열 문제가 야기되면서 방열 시트용 PI필름의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전세계 PI필름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통해 2017년에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SKPI의 지난해 매출액은 13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5억원, 257억원으로 44%,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9일 전 거래일(1967.01)보다 0.14포인트(0.01%) 내린 1966.8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0포인트(0.38%) 오른 1974.41에 출발했지만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가 약보합세로 끝났다. 외국인이 182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616억원, 130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액거래로 4억원, 비차익거래로 2246억원이 들어와 2251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전기가스업(2.60%)이 2% 넘게 올랐고 섬유·의복(1.33%), 기계(1.45%), 통신업(1.38%)이 1% 이상 상승했다. 은행(0.94%), 의약품(0.85%), 음식료품(0.83%)도 소폭 올랐다. 반면 건설업(-2.41%)은 2% 넘게 밀렸다. 화학(-1.02%), 철강.금속(-1.49%), 운송장비(-1.58%) 등이 1%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차(-3.38%), 현대중공업(-5.69%), KCC(-5.06%) 등이 급락했다. 포스코(-2.77%), LG화학(-2
우리금융지주를 흡수합병한 우리은행이 재상장 첫날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우리은행은 1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1만5400원)보다 2300원(14.94%) 내린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이날 오전 8~9시 발행가격(1만7076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됐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은 오는 28일 경영권지분 매각 예비입찰 및 소수지분 매각 본입찰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주가 변동성이 상당히 클 것"이라며 "다만 재상장 이후 인덱스 펀드의 매수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돼 긍정적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전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 경영권 매각(30%)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사회 내 경영위원회가 최종 결정하도록 위임했다고 덧붙여 유보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공시된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에 따르면 28일 이전 2곳 이상의 투자자가 참여해 유효경쟁이 성립하면 예비실사를 거쳐 연내 최종입찰 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최종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투자자들은 내년부터 본입찰에 돌입하며, 2월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미래에셋자산운용 = 미국, 홍콩, 인도 등 해외 12개 법인 및 네트워크에서 현지 설정·운용 중인 펀드가 연초 이후 1조6304억원 늘어 80억달러(8조6000억원)를 돌파했다. 연초 이후 국가별로는 호주와 캐나다에서 7186억원, 1646억원 증가했고, 인도와 미국 현지에서는 1483억원, 1077억원 늘어났다. ▲하이투자증권 = 오는 19일부터 21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 'HI ELS 672호'는 홍콩 항셍지수, 유로스탁 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자동조기상환형 ELS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3%(연 7.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중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 시에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올해 말 합병에 앞서 22개 지점을 통합하기로 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지점 통폐합 방안을 확정했다. NH농협증권의 경우 전국 23개 지점 중 서대문 영업점 1곳을 제외한 22개 지점이 통폐합 대상이다. 이 중 20곳은 인근 우리투자증권 지점으로 흡수 통합되고, 나머지 2곳은 NH농협증권이 흡수한다. 이에 따라 통합법인 'NH투자증권' 지점은 NH농협증권 지점 1곳, 우리투자증권 지점 83곳 등 모두 84개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점 통폐합에 따른 인력 감축에 대해서는 "노사가 합의한 만큼 인력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12월31일 출범한다. 통합법인 사장에는 김원규 현 우리투자증권 대표가 내정됐다.
풍력타워 생산업체인 CS윈드의 공모가격이 주당 4만3500원으로 확정됐다.CS윈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를 예측한 결과 공모가가 공모 희망가(3만1000원~4만3500원)의 상단이 4만3500원으로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쟁률은 109.3대 1로 집계됐으며, 총 공모 규모는 약 2566억원(590만주)이다.공모자금은 해상 풍력시장 공략과 영국 시장 진출에 사용될 계획이다.CS윈드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이 당사의 펀더멘탈(기초체력) 및 성장 가능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준 것"이라며 "육상풍력을 넘어 해상풍력 분야에서도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되며,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항공부품 제조업체인 아스트가 연내 상장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아스트는 항공기 '보잉737' 후방동체를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2001년 항공우주산업(KAI)에서 분사한 후 기체 가로축 골격재인 '스트링거'를 주로 생산했으며, 지금은 현재 항공기 '벌크헤드' 및 '후방동체(Section 48)' 등을 공급한다.아스트는 2012년 443억원, 2013년 60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공모 예정 주식 수는 285만4681주이며, 희망 공모가는 7000원~1만원(액면가 5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규모는 199억원~285억원이다.오는 12월 9일과 10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친 뒤, 12월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이 출범 첫날인 17일 모든 종목에서 거래가 이뤄지며 비교적 순항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ETN 시장에 상장된 10개 종목의 거래가 모두 체결되면서 총 6238증권이 거래됐다. 거래가 가장 많이 이뤄진 종목은 '삼성 Perfex 유럽 고배당 주식 ETN'으로 2794증권이 거래됐다. 이어 'octo 빅볼 ETN'이 728증권으로 2위를 기록했다.유형별로는 배당형 ETN 2종목이 거래량이 3370증권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연말 배당시즌 임박과 저금리 환경으로 인해 고배당 테마가 형성된 현재의 시장 상황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ETN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0.21%로 집계됐다. 코스피200지수(0.05%)보다 낮았으며 상승 4종목, 하락 5종목, 보합 1종목을 각각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날 ETN 시장은 성공적으로 개장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향후 투자자들의 상품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수록 거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TN은 기초지수 변동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증권사가 발행하는 파생결합증권으로 거래소에 상장된다. 상장지수펀드(ETF)와 유사하나 신용위험과 만기가 있다는
▲동부CNI, 한국거래소가 자회사 동부로봇 지분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8일 오후 12시. ▲하이트진로, 보통주 65만5897주에 대한 보호예수기간이 오는 18일 만료. ▲신우,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보호예수된 보통주 100만주에 대한 보호예수기간이 오는 20일 만료. ▲KTB자산운용,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02만4250주를 4대 1의 비율로 무상감자 결정. 이에 따라 자본금은 기존 441억2000만원에서 110억3000만원으로, 보통주는 669만9000주에서 167만4750주로 감소. ▲신진에스엠,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9억5500만원으로 전년대비 89.4%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0억1100만원으로 42.0% 증가, 당기순이익은 17억4000만원으로 123.2% 증가. ▲휴비츠,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4억3200만원으로 전년대비 22.0%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6억900만원으로 1.6% 감소, 당기순이익은 13억7600만원으로 17.7%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