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2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면서 5일간 진행되었던 제27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성주군의회는 앞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군에서 편성하지 않았던 농업분야(덩굴파쇄기 구입 등)에 1억원을 신설․증액하고, 그 외 세출예산은 원안 통과되면서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김종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이번 추경에 반영된 사업은 최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성우 의장은 “이번 회기를 기회로 삼아 집행부의 주요 업무추진에 있어 반드시 의회와 소통하고 이해를 구하는 절차가 선행되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더불어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추경예산이 성립된 만큼 낭비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 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12월 7일 제277회 성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 6천여억원 중 '국ㆍ도비가 붙은 예산을 포함한 187억의 민생예산을 삭감'하는 성주군의회 역사상 전무후무한 만행을 저질렀다며 '성주군이장 (233명) 일동'은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인구 5만도 무너진 성주군의 현실에서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고 읍소하며 어렵게 받아 온 112억의 지방소멸기금 예산도 78억을 두부모 자르듯이 잘라 버렸다고 했다. 이러한 국ㆍ도비가 붙은 예산은 군비가 확보되지 않으면 고스란히 반납해야 한다. 성주군민의 미래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지고 예산편성을 수행하는 집단으로 그 책임을 망각하고 정말 무책임한 결정이 아닐 수 없다며 이러한 작금의 성주군의회 만행은 군민을 가벼이 여기며 깔보는 후안무치한 행동이라 아니 할 수 없다고 했다. 성주군의 상급 기관인 경상북도의 내년도 예산은 성주군의 20배 되는 12조인데 도의회는 67억을 삭감했다. 6천억 예산 중 187억을 삭감 한 것을 견주어 볼 때 무념 무상한 아무 생각이 없는 의원들이라고 여길 수밖에 없다고 했다. 성주군 이장 일동(233명)은 어찌 이런 의원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7일 지역 최대 현안인 성주일반산업단지 지정폐기물매립장 안정화사업비를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책임지고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하여 서흥원 청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그간 지정폐기물매립장으로 인해 성주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대구지방환경청과 성주군의 노력으로 조기 폐쇄 절차를 밟아 지난 6월 1차 안정화사업이 준공되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사업비 부족으로 안정화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한데 대하여 우려를 표명하며 대구지방환경청에서 국비 확보를 위해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성주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지정폐기물매립장은 G사가 427,700㎥ 규모로 조성하여 95%이상을 매립한 뒤 2017년 상반기 이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해 오다가 사업주가 납부한 사후관리이행보증금으로 안정화사업을 시행(2023.6월 1차사업 준공)하여 최종복토를 하고 빗물 유입을 차단하여 급한 불을 껐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침출수 처리 등 안정화사업 마무리를 하지 못한 상태이다. 군의회는 매립장내 여전히 유해폐기물과 침출수가 가득차 있어 침출수 유출, 지하수 오염 등 환경 사고의 우려가 있으므로 안정화사업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