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 이강덕 시장은 지난 21일 “포항시와 포스코가 새로운 차원의 동반성장과 상생시대를 함께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포스코 신임 회장 취임과 포스텍 의대 신설 추진 등과 관련해 21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장인화 포스코 신임 회장 취임을 50만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새로운 출발점에 선 포스코가 새로운 리더십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상생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길 바란다”고 운을 땠다. 이 시장은 신임 회장의 통 큰 결단으로 지역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상생협력으로 지역사회와의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 줄 것을 피력했다. 그는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 소멸과 저출생의 심화 등 심각한 국가적 위기를 겪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려면 국가와 지방정부, 기업, 대학 등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특히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조국 산업화·근대화를 견인한 국민기업 포스코는 포스텍 설립과 지곡연구단지 건설 등 균형 발전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소중한 유산과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시대적 사명인 지방소멸 위기 극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4.10총선 경산시 무소속 후보)는 지난 21일 오전 경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4.10총선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경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한 최 후보는 “경산 발전의 재시동 걸겠다”며 “3조 사업 유치, 3만 일자리 창출, 30만 인구 자족도시를 달성하여 『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혈혈단신 광야로 나섰지만, 시민 여러분만 믿고 흔들림 없이 가겠다라며 선거 승리 후 반드시 보수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경환 후보는 경산에서 4선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의원 시절 경제부총리, 지식경제부 장관,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지내며 2000년대 경산 발전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선 조차 어렵다는 경산에서 5선에 도전하며 역대 경산시 국회의원 선거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20일 고령군청 3층 대가야홀에서 오는 3월 29일부터 3월 31일(3일간)까지 개최되는 「2024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최종 보고회'를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명국 의장 및 군의원, 각 실과소장, 읍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부실행계획 최종보고회에서는 축제의 최종 진행 사항 브리핑과 각 실과 축제 업무진행 사항 공유 및 보완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주민이 즐거운 축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라는 방향 아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지산동 고분군을 직접적인 축제장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축제 주제와 부합된 핵심프로그램인 주제관 『세계 속의 대가야』는 세계유산이란,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과정,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별공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1일 고령중학교를 첫 시작으로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 1,71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사이버폭력에 대한 심각성이 커지고 있어 자신의 개인정보를 최소한으로 공개하도록 원칙을 지키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는 함부로 다른 사람에게 보내서는 안된다는 점, 인터넷 상의 작성글은 신중히 판단하고 작성해야 한다는 점, 또한 폭력을 당하지 않기 위한 자기 보호 방법,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친구를 돕는 방법 등의 교육 내용은 학생들로부터 많은 공감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백승욱)은 “내가 하는 장난이 누군가에게는 폭력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 학교폭력을 극복하는 것에도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기에 어렵고 힘든 상황이 생겼을 때 누군가에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며, 또한 학교폭력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지역사회의 모두가 나서서 풀어가야 할 과제이기에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15일 공사 대회장에서 경상북도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소개하는 ‘2024년 경북여행리포터단’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기에 이르는 경북여행리포터단은 총 15명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 모집해 157명이 지원하여 10.5 대 1의 경쟁률로 뜨거운 호응 속에 선발되었다. 무엇보다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나이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령대에 효과적으로 경북관광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포터단은 매월 경상북도의 축제와 관광자원, 맛집 정보 등을 직접 취재하여 경북나드리 SNS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는 발대식 행사와 리포터 개인에게 지급되는 개인별 명함에 최근 떠오르는 화두인 생성형 AI 캐릭터를 활용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는 경북여행리포터단에게 마케팅의 모든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참신한 경북 홍보콘텐츠 생산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주문이기도 하다. 또한,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조선여자 모나’로부터 숏폼 콘텐츠 제작과 눈길을 끌 수 있는 숏폼 콘텐츠 구성 전략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95회 정책개발단체심의 특별위원회를 열어 『고령군 공공의료 강화방안 연구』와『고령군 주거복지 연구』의 용역과제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성낙철 의원을 대표로 한『고령군 공공의료 강화방안 연구회』는 유희순, 성원환 의원으로 구성되어 우리 지역 공공의료 정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타지역 공공의료 정책 우수사례 등을 연구하여 우리 지역의 공공의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이철호 의원을 대표로 한 『고령군 주거복지 연구회』는 김명국, 이달호, 김기창 의원으로 구성되어 고령군의 인구유치와 면단위 지역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하여 타지역의 우수사례를 연구하여 우리 군만의 경쟁력 있고 특색있는 주거지원 정책 방안을 마련하여 최근 이슈인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 할 예정이다. 이에 성낙철 대표의원은 “각 지역단위 공공의료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연구에 성실히 임하여 우리 지역에 접목할 만한 우수사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으며, 이철호 대표의원은 “최근 인구유출 문제가 심각한 만큼 이번 연구활동의 결과가 인구증가와 더불어 우리지역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보조금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보조금의 사적 이용 및 목적 외 사용 △참여자·이용자 등 허위 등록 △회계증빙서류 허위 제출 또는 위·변조 △보조금으로 취득한 자산을 허가 없이 무단 처분(임대,양도,담보) 등 부정수급 의심사항이 있는 모든 경우에 해당 된다. 신고방법은 신고서 및 관련 증거자료 등을 첨부하여 고령군 예산팀으로 접수(방문·전화·팩스·우편·전자우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집행하는 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신고자의 개인 신상에 대한 비밀유지와 공정한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가야축제 고분에서 신화 속 해골들이 깨어난다! 대가야 축제기간 대가야 고분 속 해골들이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를 통해 다시금 깨어난다. 경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관광협의회 주관, 영남일보 협력으로 선보이는 이 뮤지컬은 오는 30일(오후 2시, 오후 5시30분)과 31일(오후 2시)이틀동안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공연된다. 극이 진행되는 고령군 지산동에 유치한 가야고분군은 지난 2023년 대한민국이 보유한 16번째 세계유산으로 선정됐다. 고령의 지산동 고분군은 유난히도 도굴을 심하게 당했는데, 그 중 상당부분은 일본으로 넘어가 지금 동경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일제시대 기록에 고령의 무덤 300여기를 도굴해 굽은옥 두되를 긁어 모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는 대가야에는 남아있지 않은 오리모양 토기의 미스테리를 좇으며 시작했다. 신화 속 사람과 자연의 조화라는 인간의 지혜를 담은 이 뮤지컬은 도둑맞은 유물에 관한 상실감을 풍요로운 예술의 힘을 통해 재미난 이야기로 달랜다.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은 '선조의 지혜를 담은 대가야 신화극을 자녀와 함께 관람하시어 좋은 역사 교육의 계기가 되시길 또한 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불법드론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년도 민․관 합동캠페인에 이어 지난 21일 인천공항 인근에서 민․관․군 합동‘공항지역 불법드론 비행금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중부경찰서, 제3경비단, 인천공항보안주식회사, 인천공항 인근 지역단체(운서동, 영종동, 용유동, 북도면 주민자치회, 인천공항을 사랑하는 모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공항 인근인 운서동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불법드론 비행금지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공항관제권내 드론 비행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인천공항 반경 9.3Km 이내는 드론 비행 제한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반인이 관할 지방항공청의 승인 없이 해당 구역에서 드론을 비행할 경우 항공안전법에 따라 최대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불법드론 비행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20년 9월 국내 민간공항 중 최초로 ‘인천공항 드론탐지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올해 2월까지 495건의 불법드론 비행을 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지난 21일 자연친화적인 교육공간 마련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하나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금 전달식에는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를 비롯해 박필선 생명의숲 공동대표, 정민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이 참석했다.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 사업은 2024년에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상지로 선정된 서울 종로구 소재의 국립서울농학교는 100년 이상 된 우리나라 최초 특수학교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숲이 있는 운동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장려하고 친환경적, 생태적 경험을 높이는 자연친화적인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식재 활동에 참여하고 벤치와 나무이름표 등의 시설물을 기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의 영향을 낮추는 마을 냉각수 역할을 하고,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이 자연 친화적인 교육 환경에서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심 내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