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기도 소설같기도 한 독특한 미술전시가 열린다.중견작가 조덕현(58)이 동명이인 배우 조덕현과 소설가 김기창과 협업해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한 남자의 인생과 '꿈'에 관한 서사를 펼친다.28일부터 서울 신문로 일민미술관에서 여는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식물인간처럼 누워계신 작가의 어머니 때문에 시작됐다. 작가는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를 보며 이렇게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생각하게 됐다"며 "서서히 퇴장하는 세대가 있다. 이들에게도 한번쯤 전성기가 있다. 그런 삶을 가상으로 꾸며봤다"고 말했다.작가 조덕현은 인터넷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조덕현'들에게 연락했다. 배우 조덕현이 가장 적극적이었고, 일이 성사됐다. 배우 조덕현은 최근 KBS 드라마스페셜 '가만히 있으라'를 비롯, 영화 '7번방의 선물' '웰컴투동막골'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실력파 연기자다.출생에서 사망까지 가상인물의 일대기가 소설가 김기창의 단편소설 '하나의 강'으로 탄생했다. 소설속 가상 인물 ‘조덕현’은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영화계에서 활동한 배우로 현실과 타협하고 시류에 편승하며 지극히 개인적인 삶을 살아간 인물로 묘
힐링로드 뮤지컬을 표방하는 '고래고래'가 9월11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고등학교 시절 밴드 동아리였던 영민, 호빈, 민우, 병태 네 명의 친구들이 성인이 돼 각자의 삶을 살다가 오랜 꿈이었던 '자라섬 밴드 페스티벌'에 지원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극이다.네 명의 우정과 사랑을 여행과 음악으로 풀어낸다. 라이브 5인조 록 밴드가 연주하는 버스킹의 서정적인 선율과 콘서트의 신나는 사운드가 어우러진다.결혼식 직후 신부와 다투고 친구들과 계획한 밴드 여행에 합류하게 되는 키보디스트 '민우'는 그룹 'god' 손호영,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정상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트'의 한지상이 나눠 맡는다.사랑하는 여자를 잃은 슬픔으로 실어증에 걸린 기타리스트 '영민'은 모던록밴드 '몽니' 보컬 겸 뮤지컬배우 김신의, '마마 돈 크라이'의 허규가 번갈아 연기한다.만년 단역이지만 친구들 앞에서 허세를 부리는 드러머 호빈 역에는 뮤지컬 '아가사'와 연극 '데스트랩'의 김재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김보강,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의 임병근이 트리플 캐스팅됐다.호빈의 친동생이자 밴드의 막내 베이시스트 '병태'는 뮤지컬 '블랙메리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8월27일 목요일(음력 7월14일·을해)▶쥐띠 = 흔들리는 마음을 슬기롭게 다스려라. 자기 자신은 자기만이 추스를 수 있다. 진실한 표현이 필요할 때. 1·9·12월생은 상대를 위로해 주는 아량을 가져라.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는 게 좋겠다.▶소띠 = 어려웠던 시기가 지나고 희망이 보이는 길일. 주어진 직분에 충실히 임하고 가족의 화합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의 유혹은 마음과 금전에서 오는 것이니 달콤한 말에 현혹되지 말고 1·9·11월생은 자식을 생각할 것.▶범띠 = 할 일은 많으나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힘겹다. 끈기와 인내가 필요할 때. 흔들리는 갈대처럼 마음이 계속 흔들리는구나. 3·5·12월생 부동산을 팔아서 하면 뭘 해도 재미는 못 본다. 남·서쪽에서 길을 찾아라.▶토끼띠 = 사소한 일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낼 때 협조자가 나타날 수 있으니 자존심을 버리고 호의를 받으라. 4·10·11월생은 남에게 준 돈 받기가 힘들어도 보채지 말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듯.▶용띠 = 새로운 마음으로 일을 추진하려고 하나 지연되는 격. 과감히 도전하는 자세도 좋으나 가족이 만류하면
서울시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시민들이 서울광장 등에서 박원순 시장에게 1대 1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2015 함께서울 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서울시가 2012년 첫 선을 보인 정책박람회는 정책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올해는 시민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당초 하루였던 박람회 기간은 3일로 늘리고, 프로그램은 74개로 대폭 확대했다. 또 처음으로 '총감독제'를 도입, 오랫동안 시민사회에서 활동해온 하승창 씽크카페 대표가 행사를 감독키로 했다.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서울광장은 시장실'이다.이 프로그램은 박원순 시장과 시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실·본부·국장 등이 5개의 제안존(zone)에서 시민들을 맞으며 1대 1로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 상담하는 것이다.행사는 11일 오전 10시~오후 6시, 12일 오전 10시~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지만, 이달 30일까지 정책박람회 홈페이지(seoulideaexpo2015.org)를 통해 아이디어를 미리 제출하면 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다. 다만 상업적이거나 비윤리적인 제안 등은 제외된다.또 다른 프로그램 '원순씨~ 나 할 말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최흥식·서울시향) 예술감독이 지휘자가 아닌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오른다.2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시향의 '프리미엄 실내악 II : 정명훈의 피아노 앙상블'을 통해서다.정명훈 감독은 이날 바이올린 스베틀린 루세브, 비올라 수석 홍웨이 황, 첼로 주연선, 박진영 등 서울시향 수석 단원들, 서울시향 전 클라리넷 수석인 채재일과 함께 앙상블을 이룬다.다양한 감정이 교차되는 헨델-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로 서문을 열고 전위적인 면이 엿보이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사중주를 연주한다.마지막 무대에서는 메시앙의 '세상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를 들려준다. 메시앙이 이 곡을 작곡한 괴를리츠 수용소를 무대로 2008년 정명훈 감독이 직접 연주에 참여한 작품이라 기대를 모은다. 1만~12만원. 1588-1210
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2015난지아트쇼 '난지도 밀실사건'전이 27일부터 열린다.9기 입주작가 노상호가 기획한 이 전시는 3월부터 9월까지 7명의 참여작가들이 진행한 추리게임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다.노상호 작가는 인터넷에 떠도는 다양한 이미지와 텍스트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꾸며내고 이에 관한 드로잉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이번 전시에는 노상호, 송수영, 심래정, 안정주, 유쥬쥬, 이보람, 전소정 작가가 참여했다. 실종자이자 동시에 탐정으로서 게임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자 탐정이 되어 사라진 작가를 추적하고, 스튜디오를 탐색하며 나름의 추론을 거쳐 보고서를 제작했다. 과연 어떤 일이 발생했을까. 작가들의 유쾌발랄한 상상의 결과를 전시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입주작가가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난지아트쇼’는 2011년부터 매해 작가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실험적인 전시를 선보여 왔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이 쇼는 오는 11월 말까지 선보일 계획이다.한편 서울시립미술관은 2012년부터 포스트뮤지엄이라는 비전 하에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의 국제화를 목표로 국내외 작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작역량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8월26일 수요일(음력 7월13일·갑술)▶쥐띠 = 매사에 조심할 때이다. 먼 여행은 삼가고 근신하라. 인정에 끌려서 난처한 지경에 처할 수 있을 듯. 투자하면 하는 만큼 이익도 크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2·5·11월생은 애정으로 갈등이 있을 듯. 새로운 마음의 각오가 필요.▶소띠 = 일에 두서가 없으니 고달프기만 하다. 언제나 조리 있게 풀어나가라. 뜻이 높고 정도가 지나치면 온갖 엉뚱한 일이 생기기 마련임을 알라. 생각으로는 하늘을 나는 새를 떨어뜨릴 수 있을 것 같지만 지나친 욕심은 금물.▶범띠 = 답답했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겠다. 열심히 노력할 시기이다. 마음속에 두고 있던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해서 최선을 다하라. 1·2·12월생 짜증나는 일 많겠으나 점차 기분 전환도 되고 호전될 운. 당신이 기다리는 상대가 나타날 듯.▶토끼띠 = 혼자서는 무엇인가 부족한 상태이니 자존심을 꺾고 상대에게 도움을 청하라. 당신의 성실함이 좋은 성과 있겠다. 쌍방 가격 절충에 신경전이 끝났으니 상품에 최선을 다해 납품해야 할 듯. 오늘은 새롭게 아이디어를 개발해 추진할 때 대성.▶용띠 = 헛된 망상과 과욕은 곤경에 처하게 된다. 최선을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악 동요의 창작곡들을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예악당에서 '제29회 창작국악동요제' 본선 경연을 진행한다.이번 본선 무대에는 총 응모작 144곡 중 예선을 거친 12곡이 선보인다. 대상 작품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상패가 주어진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곡은 추후 '국악동요선집' 음반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올해는 특히 유아동요 부분이 추가됐다.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심사규정을 새롭게 마련했다.국립국악원은 "대중성의 배점 기준을 높이고 참신한 노랫말 등의 창의성에 대한 항목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창작국악동요제는 국립국악원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삼성문화재단, KBS가 후원한다. 삼성화재가 협찬한다. 1987년 시작해 올해로 29회째를 맞았으며 총 340여 곡을 배출했다.창작국악동요제의 본선 경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다. KBS의 공개 녹화 형태로 진행되며 녹화 실황은 추석 연휴기간 중 KBS 1TV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02-580-3053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28일 오후 8시 풍류사랑방 '금요공감'에서 해금 연주자 꽃별의 '꽃별, 고요의 바다'를 선보인다.꽃별은 국내 무대보다 일본에서 먼저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여 년간 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국악의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감성적인 선율이 인상적으로 2001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다. 이후 2003년 국내 첫 데뷔 앨범 '스몰 플라워스(Small Flowers)'를 비롯해 5장의 앨범을 발매했다.널리 알려진 곡으로는 구슬픈 해금 연주로 인기를 끈 드라마 '추노' OST '비익련리(比翼連里)'가 있다. 현재는 국악방송에서 라디오 프로그램 '맛있는 라디오'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꽃별의 2011년 앨범 '숲의 시간'에 수록된 '소나무 그늘' '운무' '월하정인' '푸르른'과 민요 '새야새야' 그리고 올해 발매 예정인 '스케치 1·2'를 연주한다.국립국악원은 "이번 공연에 선보이는 곡들은 화려한 기교 위주의 음악들을 걷어내고 관객들의 마음에 아련한 울림을 주는 서정적인 감성 표현에 초점을 맞췄다"며 "꽃별의 해금 연주를 중심으로 피아노, 기타, 첼로, 단소가 더해져 절묘한 화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조용욱 서울
'향수(鄕愁)'의 시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을 기리기 위해 충북 옥천문화원과 중국 옌볜(延邊)작가협회에서 주최한 '제19회 옌볜지용문학상' 수상자로 리순옥(53·여·중국 지린성 화룡현) 시인이 뽑혔다.수상작은 중국 일대를 돌며 조선족의 한과 그리움을 노래한 시집 '피빛 두만강'에 수록한 '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시다.리 시인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우리 민족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끈질기게 탐구하는 시인의 자세가 돋보였고, 여성적인 섬세함을 살려 전통 시의 맥을 잇고 있다"는 평을 들었다.두만강을 소재로 쓴 65편의 시에서는 옛날의 풍경과 정서를 차분하게 소화하면서 한민족의 역사를 개성 있게 승화했다.그녀는 5년 동안 시를 쓰면서 룽징시(龙井市·용정시)·투먼시(圖們市·도문시)·옌지시(延吉市 ·연길시)·장백산(長白山·백두산) 등 중국 일대를 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문학상 심사는 연변작가협회의 회원들이 맡았다.리 시인은 현재 연변작가협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시집 '별빛 그먼 그리움에'· ·하늘 그리고 령혼빛찬가'와 문집 '바람처럼 물처럼'을 출판했고, 한국 재외동포문학상·윤동주문학상·두만강문학상 등을 받았다.리 시인에게는 시집 1000권을 무료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이하 문체부)는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하 진흥원) 등과 함께 26~3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5 베이징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K북(K-BOOK)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관'을 설치해 국내 출판물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한국관에는 국내 출판사와 에이전시 27개사가 참가한다. K북의 최대 해외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서의 우리 출판콘텐츠의 저작권 수출 거래를 위한 상담 활동을 지원한다.이밖에 아동도서 특별전인 '코리안 하이라이트 인 볼로냐(Korean Highlights In Bologna)', '올해의 청소년 도서' 전시 등을 통해 국내 출판물의 우수성을 중국 시장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한국발 전자출판물의 해외 수출 장려를 위한 '한국전자출판관'도 운영한다. 베이징국제도서전 한국전자출판관은 역대 최대 규모로 북팔, 와이비엠(YBM)솔루션, 코키리북, 티비동화, 문피아, 스마트한, 북잼, 오렌지디지트, 아이웰콘텐츠, 학술전자출판협동조합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문체부는 "이번 도서전 참가를 통해 차세대 신성장 동력인 전자출판 콘텐츠와 솔루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8월26일 수요일(음력 7월13일·갑술)▶쥐띠 = 매사에 조심할 때이다. 먼 여행은 삼가고 근신하라. 인정에 끌려서 난처한 지경에 처할 수 있을 듯. 투자하면 하는 만큼 이익도 크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2·5·11월생은 애정으로 갈등이 있을 듯. 새로운 마음의 각오가 필요.▶소띠 = 일에 두서가 없으니 고달프기만 하다. 언제나 조리 있게 풀어나가라. 뜻이 높고 정도가 지나치면 온갖 엉뚱한 일이 생기기 마련임을 알라. 생각으로는 하늘을 나는 새를 떨어뜨릴 수 있을 것 같지만 지나친 욕심은 금물.▶범띠 = 답답했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겠다. 열심히 노력할 시기이다. 마음속에 두고 있던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해서 최선을 다하라. 1·2·12월생 짜증나는 일 많겠으나 점차 기분 전환도 되고 호전될 운. 당신이 기다리는 상대가 나타날 듯.▶토끼띠 = 혼자서는 무엇인가 부족한 상태이니 자존심을 꺾고 상대에게 도움을 청하라. 당신의 성실함이 좋은 성과 있겠다. 쌍방 가격 절충에 신경전이 끝났으니 상품에 최선을 다해 납품해야 할 듯. 오늘은 새롭게 아이디어를 개발해 추진할 때 대성.▶용띠 = 헛된 망상과 과욕은 곤경에 처하게 된다. 최선을
세계의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6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29~30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문체부)가 주최하는 축제로 9월4일 일반에게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선보이게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방선규 전당장 직무대리·이하 문화전당)의 대표 야외 축제다.특히 올해는 문화전당의 일반 공개와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문화전당의 영문명인 '아시아 컬처 센터(Asia Culture Center)'를 줄인 'ACC'를 정식 행사명으로 사용한다.이번 페스티벌에는 11개국(말리·프랑스·이탈리아·이스라엘·쿠바·아르헨티나·레바논·중국·그리스·일본·한국)의 독특한 문화 색채를 담은 최정상의 12개 월드뮤직 공연이 펼쳐진다.특히 말리와 프랑스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팀으로 경쾌한 리듬을 들려주는 'BKO 퀸텟', 집시풍 이탈리아 음악에 아일랜드 음악과 전자음악을 결합한 이탈리아의 '깔라시마', 일렉트릭 우드(기타)·카눈(현악기)·네이(플루트) 등 아랍 악기들로 구성된 사운드를 들려주는 이스라엘의 '에란 자미르 퀸텟'이 눈길을 끈다.2010년 첫 개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토요일 밤의 디제이(DJ) 무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문체부)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추경예산 4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침체됐던 문화예술단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메르스 피해 지역의 문화예술 소비 심리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문화가 있는 날' 추경예산은 메르스 피해 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아동보육 및 교육시설과 박물관·미술관·공연장·고택 등 문화 공간의 찾아가는 공연예술프로그램, 작은 음악회,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에 투입한다.문체부는 먼저 주요 메르스 피해 도시를 6개 내외로 선정, 음악치료공연·대동화합문화예술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추진한다.26일 열리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경기도 용인시 용인여성회관과 주변 큰어울림마당에서 한의학과 음악을 접목한 오행 음악 치료, 약선 약차를 통한 음식 치료, 한약재를 이용한 향기 치료 등으로 구성된 복합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문체부는 추경예산 19억 원을 투입, 메르스 감염에 취약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의 잇따른 취소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동극 전문 문화예술단체의 경영난 해소를 도울 계획이다.또 미래 문화소비계층의 문화예술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8월24일 월요일(음력 7월11일·임신)▶쥐띠 = 분주하기만 할 뿐 소득이 없다. 무엇이든지 신중을 기해 일을 처리하라. 과욕은 버리고 순리대로 분수를 지킴이 좋다. 애정적으로 꽃이 피다 갑자기 지는 격이니 유념하고 상대를 마음껏 사랑해줘라. 1·7·11월생 남쪽에 방해자가 있으니 조심할 것.▶소띠 = 계획한 일이 안된다고 낙심하지마라. 오후엔 기쁜 소식이 있을 듯. 참을성이 필요하다. 모임 장소에서 뜻하지 않게 대립이 생길 수. 언행 조심할 것. 형제간에는 도움이 요구되니 쥐·말·돼지띠 있으면 청해보라.▶범띠 = 목적을 위해서 물불을 안 가리고 덤벼들었다가 실망이 크겠다. 분수를 지키고 한걸음 뒤로 물러있다 전진함이 좋을 듯. 자식 걱정하다간 닭·꿩 다 놓치는 격이니 냉정한 판단이 요구되며 누군가가 주면 받으라.▶토끼띠 = 자신만만 하다가 예기치 않은 일이 생기겠다. 재물이나 여성문제로 망신수가 있으니 침착하게 처신하라. 당신의 재능은 한 식구가 함께 노력함으로서 가능한 것이니 더욱 화합함이 좋을 듯. ㅇ·ㅂ·ㅅ·ㅈ성씨 주의해야 할 날.▶용띠 = 기다리고 기다렸던 승진을 하거나 경사가 있을 운. 권위의식을 버리고 과욕은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