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김진욱(54·사법연수원 21기)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변협 관계자는 "김 연구관은 변협이 추천 예정인 후보가 맞다"며 "현재 후보 압축작업을 하고 있고 최종 3~4명을 추천할 예정으로 최종 명단은 이번 주말이 지나야 확정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변협에서는 김 연구관 외에도 수사 경험이 있는 현직 변호사와 공직자 등 다른 후보들을 명단에 올린 채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협은 오는 9일 10시45분 이찬희 변협회장 주관으로 기자간담회를 열어 추천 후보 명단과 추천 배경, 추천 이유 등을 상세하게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변협 측은 "변협은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위한 공수처장 선정이 얼마나 중요한 지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후보 선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갖고 위원장으로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을 선출했다. 위원회는 오는 9일까지 각 위원별로 최대 5명, 총 35명까지 공수처장 후보 심사대상자를 취합하기로 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토닥토닥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토닥토닥 캠페인은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마음을 달래는 자기돌봄 캠페인이다. 토닥토닥 캠페인은 심리 안정화 기법 중 하나인 양팔을 교차해 스스로를 안고 다독이는 '나비포옹법' 동작을 활용해 스스로를 위로한다. 캠페인은 나비포옹법을 취하고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싶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스스로를 안아주고 다독이는 토닥토닥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가로등, 신호등 등 도로 곳곳에 설치된 도로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하고 무료 공공와이파이, 지능형 폐쇄회로(CC)TV 같은 ICT(정보통신기술)를 결합한 '스마트폴'이 연말 서울시내 6개소, 총 26개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5일 성동구·종로구에 이어, 숭례문과 서울광장 일대에 11개를 연말까지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일대에 추진 중인 '세종대로 사람숲길' 사업과 연계해 실시된다. 시민체감 스마트폴은 각 장소별 도시환경과 도로여건에 따라 맞춤형 기능이 탑재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숭례문에는 가로등 스마트폴이 설치된다. 숭례문 소개, 사진, 길 안내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는 QR코드를 탑재하고 무료 공공와이파이, 지능형CCTV, 유동인구 측정 기능 등도 들어간다. 서울광장에는 통합신호등 스마트폴과 가로등 스마트폴이 구축된다. 시는 많은 시민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광장 전역에서 우수 품질의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를 집중 설치한다. 전기자전거 충전기능도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시민체감 스마트폴은 기존 도로인프라 교체 시 스마트폴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식보다 구축비용이 절반수준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국민 대다수가 집회와 시위 제한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필요한 조치로 인식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4일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시민 인식 조사'에서 집회와 시위제한에 대해 코로나 관련 집회 및 시위 제한이 방역을 위한 필수조치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생각하는지를 양자택일하게 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88%가 방역을 위한 필수조치를, 12%가 표현의 자유 침해를 택했다. 정치성향별로는 표현의 자유 침해를 선택한 비율은 진보성향 응답자는 3%, 보수성향 응답자 34%로 나타나 진보 성향 응답자와 보수 성향 응답자가 분명한 인식 차이를 보였다. 음식점 입장 시 QR코드 입력 등 개인정보수집에 대해서도 응답자 대부분이 방역을 위한 필수조치라고 생각했다. 개인정보수집이 방역을 위한 필수조치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사생활침해라고 생각하는지 양자택일하게 한 결과, 87%의 응답자가 방역을 위한 필수조치를 선택했고, 사생활 침해를 선택한 응답자는 13%에 그쳤다. 정치성향별 사생활 침해 응답비율은 달랐다. 진보성향 응답자의 6%가 코로나 관련 개인정보수집이 사생활 침해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4일부터 한 달간 수확한 양곡에 화재피해가 없도록 도내 곡물 건조장 등 866곳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도내 곡물 건조장 및 도정공장, 양곡창고에서의 설비 운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농민의 1년 농사의 결실을 화재 피해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다. 최근 3년간(2017~2019) 도내에서는 5건의 곡물 건조장 화재와 2건의 도정공장 화재가 발생해 3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별로 보면 건조장은 전기적 요인(4건)과 부주의(1건), 도정공장은 기계적 및 전기적 요인 각 1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12개 소방서에 화재 안전점검반을 편성, 도정공장 등에 대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농협 등 관련 단체 및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수확한 농산물이 부주의나 안전점검 소홀로 화재 피해를 보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학교폭력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피해자에게 가해학생과 그들의 부모가 7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민사20단독 구남수 법원장은 학교폭력 피해자 A군과 그의 부모가 가해 학생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위자료와 치료비 등 총 7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고등학생인 가해 학생 3명은 2017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약 1년에 걸쳐 같은 반 피해 학생 A군에게 장난을 빙자해 비비탄을 쏘거나 음식을 던지고 스프레이를 뿌리는 방법으로 수십차례 괴롭혔다. 또 가방을 집어던지거나 폭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A군을 괴롭혔다. 그 과정에서 A군의 어머니를 들먹이며 상스러운 욕설을 하기도 했다. A군은 가해 학생들의 구타로 인해 상해를 입었고,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를 받기도 했다. 재판부는 손해 배상 범위로 가해 학생과 부모에게 A군에 대한 치료비 37만원, 위자료로 A군에게 500만원, A군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각각 100만원, 7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가해 학생들은 학교폭력 행위로 다른 학교로 전학조치되고 보호처분을 받았지만 학폭 행위로 인해 피해학생과 부모들이 입은 손해를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가 LINC+사업단, 화순 문화원과 함께 조선조 8대 명승지 가운데 하나인 화순 적벽의 절경을 4D 영상으로 재현한다. 화순 이서면에 있는 화순 적벽은 물염 적벽, 노루목 적벽, 창랑 적벽, 보산 적벽 등이 7㎞에 걸쳐 붉은 수직 암반을 이루고 있어 전국 8대 명승지로 꼽히고 있다. '김삿갓'(김병연)등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적벽을 노래하며 시를 읊은 곳이기도 하다. 1985년 광주 상수원인 동복댐이 완공되면서 적벽의 아름다운 모습은 물속에 잠겨 반쪽만 볼 수 있다.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영상반 ON-AIR는 화순문화원과 함께 수몰전 적벽의 웅장한 모습을 4D영상으로 재현한다. 4D 영상제작은 드론으로 피사체를 다각도로 촬영한 뒤 프로그램을 이용, 4D 영상으로 구현하는 최근의 3D AR 제작 기법이다. 한국학 호남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11월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 내년 5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이연수 교수는 "적벽과 김삿갓을 스토리텔링한 웹드라마 '적벽, 붉게 물들다'를 제작, 2018년 지상파를 통해 방송한 적도 있다"며 "실감영상을 뛰어넘는 4D 영상제작은 최첨단의 영상제작 기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앞두고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1주일간 모든 고등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수험생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등 방역관리 및 수능시험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특히 수능 다음 날인 12월 4일에도 학교의 자율적 판단으로 방역 등을 위해 원격수업 전환이 가능하도록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부교육감(단장)과 교육청 내 방역 및 수능시험의 유관부서 간부공무원으로 '수능 방역TF팀'을 구성하여 방역업무, 시험장 시설점검, 감염병 상황관리 등을 실시한다. 시험장은 일반 수험생을 위한 일반시험장(62개교 1160실),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2개교 16실),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 등으로 구분·운영된다. 병원시험장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일반시험장에는 수험생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시험실당 인원을 기존 28명에서 24명으로 줄여서 운영한다. 수능 당일 발열 및 기침 등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실도 시험장 내에 2~4실 내외로 설치·운영한다. 수험생은 응시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9일 서울패션스마트센터 금천솔루션앵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패션스마트센터 금천솔루션앵커는 857개의 패션제조업체가 밀집해있는 금천구 시흥동 웨스트밸리 2층에 400평(연면적 1247㎡)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은 패션의류 소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동선을 갖춘 자동재단실, 공용장비실, 교육장, 창업공간, 마스크제조시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 IT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자인 상담부터 제품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스마트제조혁신 시스템이 마련됐다. 구는 앞으로 서울패션스마트센터 금천솔루션앵커를 중심으로 지역의 패션의류 소공인을 지원하고 취업·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컴퓨터 패턴제작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패션스마트센터 금천 솔루션앵커 개관으로 지역 의류제조업체들의 경쟁력 향상과 새로운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전북도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행정명령 이후 과태료 부과 절차 및 기준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돕고 마스크 착용 협조를 얻고자 묻고 답하기(Q&A)를 마련했다. 지침에 따르면 도민과 방문자가 실내에서 2인 이상 있는 경우 그리고 집회, 공연 등 감염의 위험이 있는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마스크 착용 예외대상 및 상황을 제외하면 마스크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 11월 12일까지는 계도기간이 적용되며, 그 이후인 13일 금요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은 공무원의 현장 단속이 원칙이며 위반행위 적발 시 당사자에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먼저 지도 하고 불이행시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의 절차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다만 전북도는 행정절차에 따른 의견제출 기간 내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렵다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을 제시할 경우에는 소명이 가능하다고도 밝혔다. 사례집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 단속은 어디서 하는지 ▲민간인도 할 수 있는지 ▲과태료의 과중 부과 여부 ▲기타 상황별 마스크 착용 기준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도는 사례집에는 일반적인 상황을 반영하고 있어 실제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협력해 신혼부부 공공주택 30세대의 입주자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1차(삼양로123길 39-1, 10세대) ▲2차(인수봉로 15-18, 10세대) ▲3차(삼양로 123길 40-8, 10세대) 총 3곳 30세대다. 전용면적 40.02~55.03㎡, 지상 5층 규모로, 옥상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구비하고 있다. 세 곳 모두 우이신설선 가오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신청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신혼부부 및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등 일정 자산기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보증금과 월 임차료는 주택 면적 및 전년도 월 평균소득에 따라 결정된다. 보증금은 1836~4365만원, 임차료는 약 24만~57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을 유지할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9회,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2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다음 달 12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주민 계도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11월13일부터는 감염병예방법 제49조, 제83조 등 서울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구는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내달 12일까지 시설별 마스크 착용 점검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위반 시 시정명령을 진행한다. 사전에 단속원 복장,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비해 ▲체육문화과 ▲교육정책과 ▲보건위생과 등 12개의 시설점검 부서에 배부하고 단속·관리 안내서를 통한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 ▲블로그 ▲플래카드 ▲홍보문자 등을 활용해 마스크 미착용 단속 관련 주민 홍보를 확대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최고의 백신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라며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모두를 위해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산시지부는 28일 드림스타트 대상 102가구에 돼지고기 1박스(5kg)씩 총 510kg(277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한돈협회 경산시지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회 이상씩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번이 3번째 후원이다. 박복용 한돈협회 경산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한돈협회 경산시지부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28일 대학 강당과 캠퍼스 일원에서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한 '2020 청년 취업·창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의 취업과 창업 의지 향상을 위한 직업 심리 검사와 캘리그라피 체험,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드론 시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 청년 고용정책 등을 안내해 재학생 3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학생들이 학과에서 배우고 익힌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제작한 결과물을 평가받는 캡스톤 디자인과 전공동아리·LINC+학과 작품, e-포트폴리오 수상작 등도 전시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장은 사전 방역을 마쳤으며, 입장 전 코로나19 자가검진 체크와 열 화상 카메라 통과, 체온 검사, 인식표 배부의 절차를 거쳤다. 입장객 수도 제한해 거리를 유지하는 등 거리두기 1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송승호 총장은 "청년취업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의 마인드 확산과 충청권 전문대학 취업률 1위의 자긍심으로 청년 취업난 극복을 선도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법무부가 오는 28일 '제75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교정의 날은 75년 전 일제로부터 교정 업무를 되찾은 것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27일 법부부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 이영희 교정본부장, 허부경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 권민석 교정공제회장, 이용식 한국교정학회장, 교정참여인사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이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 영상 메시지 상영, 교정행정 유공자 포상 수여, 교정행정 홍보영상 상영, 교정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문 대통령은 격려 메시지를 통해 교정공무원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교정의 소명은 마지막까지 사람에 대한 믿음을 간직하며 수용자들의 마음을 보듬는 것이며, 사람을 중심에 두는 포용적 교정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초로 시행되는 대체복무제가 헌법상 양심의 자유와 병역의 의무가 조화를 이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하며 "교정공무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