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카카오뱅크는 네이버페이와 개인사업자 대출 지원 확대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을 네이버페이 대출비교에서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뱅크의 대출 상품이 네이버페이의 대출비교 서비스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은 사업 운영자금과 사업장 구입자금 등 목적으로 최대 10억원까지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현재 최저 연 2%대 금리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집합상가 등 담보물을 대상으로 자금을 공급한다. 네이버페이 대출비교 서비스에서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물건에 대한 대출만 우선 운영한다. 향후 집합상가까지 담보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10월 출시한 개인사업자 대출은 3년 6개월여 만에 잔액 기준 3조4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 1년간 2조1000억원을 공급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의 절반 이상은 중저신용자(KCB 소호 4등급 이하)로 분석됐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h수협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특별출연금 42억원을 재원으로 충당한다. 총 84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공급한다. 대상 기업은 최대 30억원의 운전자금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비율 상향(85→100%)과, 보증료 감면(3년간 0.2%포인트) 등의 우대혜택도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인공지능 ▲바이오 ▲콘텐츠와 문화 ▲방산 ▲에너지 ▲첨단제조 등 6대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신기술사업자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우리나라 미래 경제 성장 산업을 이끄는 기술기업들이 자금문제로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폭넓은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이 장롱 속 묵혀둔 금을 맡기면 이자수익과 함께 골드바 전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금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하나골드신탁(운용)의 금 가입 품목을 확대하고 만기 수익률을 상향하는 등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24K 순금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18K와 14K 금 제품도 신탁에 가입할 수 있다. 1년 만기 후 받는 수익률도 1.5%에서 1.7%로 상향됐다. 오는 8월부터 하나골드신탁 취급 영업점은 기존 166개에서 180개로 확대된다. 하나은행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문가들의 엄격한 정밀 감정을 통해 접수된 금의 고유 순도와 중량을 측정한다. 가치가 불분명했던 금 주얼리를 표준화된 '적격금지금'으로 확정하게 된다. 감정 결과에 동의할 경우 하나골드신탁에 최종 가입되며, 1년의 운용 기간을 거쳐 한국금거래소가 제조한 순도 99.99%의 신규 골드바로 돌려받는다. 운용 기간 발생한 이자는 추가 지급된다. 가입 희망 고객은 신분증과 수탁할 실물 금을 지참해 취급 영업점을 방문하면 위탁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분실 걱정 없이 자산을 지키고, 이자수익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800선을 돌파하고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까지 발동되는 등 기록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2.23포인트(3.68%) 급등한 8788.3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다. 이날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는 개장 1분여 만에 8500포인트를 넘어선 데 이어 8600선과 8700선, 8800선 마저 차례로 돌파하며 고점을 높였다. 장중에는 8874.16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지수가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이날 오전 11시30분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이후 3거래일 만의 매수 사이드카로, 올 들어 11번째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삼성전자가 장중 한때 12% 가까이 급등하면서 시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35만4500원까지 올라 지난달 27일(32만3000원)에 이어 3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여기에 엔비디아 협력 기대감에 AI(인공지능) 관련주가 랠리를 펼친 점도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를 위한 '대한민국만세 적금'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만세 적금은 국가유공자, 경찰, 소방공무원 등에게 연 2.0%의 우대금리를 조건 없이 적용한다. 일반 고객도 상품 가입 후 1년 동안 6회 이상의 급여·연금 입금 시 연 1.0%, 첫 거래 시 연 0.5%, 태극기 게양 등 나라사랑 실천 서약 완료 시 연 0.5% 등 최대 연 2.0%의 금리 혜택을 받는다.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안중근 의사 수인(手印) 메달(5명)과 태극기 카드형 메달(20명)이 증정된다. 100명에게는 '서울지방보훈청 보훈사적지 탐방' 참여 기회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현재 복무 중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가입 고객에게는 파리바게뜨 3000원 모바일 금액권이 지급된다. 적금은 6월 1일부터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6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앞으로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마무리하고 상향 조정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500원을 넘어선 환율은 흐름을 면밀히 살피면서 쏠림 현상이 발생할 경우 여러 수단을 동원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은 2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다. 올해 성장률은 2월 전망치(2.0%)를 크게 상회하는 2.6%로 전망했다. 취임 후 첫 금통위를 주재한 신 총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 금통위의 기준금리 유지 결정에 대해 "중동 사태 전개와 파급 영향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이번에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중동 사태의 추이와 성장,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 과정에서 금리 인상의 시기와 속도는 앞으로 입수되는 데이터를 토대로 물가 상승 압력의 확대 정도와 경기 개선 흐름, 금융 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장률 전망에 대해서는 "중동 전쟁이 올해 성장률을 0.4%포인트 정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환 전용 상품인 ‘우리 WON Dream 갈아타기 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WON Dream 갈아타기 대출’은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 고객에게 은행권 대환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금융 상품이다. 우리카드·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금융캐피탈에서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이 우리은행의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 가운데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프리랜서 등 비임금근로자 △주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금융거래내역과 함께 통신·소액결제 등 비금융 데이터를 반영한 대안신용평가를 활용해 대출 가능 신용구간을 넓혔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정보만으로는 평가가 어려웠던 고객에게도 신청 기회를 확대했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4%대 중반부터 적용된다. 특히 최고금리를 연 7% 이내로 제한해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 고객이 은행권 대환을 통해 금리 부담 완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리은행 신용대출 최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시행 2주년을 맞는 기업가치 제고 공시와 관련해 "이사회와 경영진이 자본 효율성과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경영의 나침반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관련 시상식 및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결국 자본시장 개혁의 목표는 하나다. 기업이 더 큰 가치를 만들고 그 가치가 투자자와 국민에게 돌아가며, 다시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가치 제고는 그 선순환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면서 "단순히 주가를 올리자는 이야기가 아니고 일시적인 시장 부양책도 아니다. 기업의 경영방식, 자본 배분, 주주와의 소통, 그리고 시장의 평가 방식을 함께 바꾸는 자본시장 문화의 변화"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전체 시장의 80%가 넘는 기업들이 공시에 참여해 주셨다"며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코스피 수익률을 크게 상회했고, 연계 ETF의 순자산총액도 크게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또 이 위원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단순한 하나의 공시 양식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기업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금융지주는 대안신용평가시스템 혁신으로 1금융 갈아타기 대출 상품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신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그룹 내 계열사 간 금융사다리 지원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NH농협은행·NH농협캐피탈·NH저축은행 3사 간 단절된 금융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중저신용자가 신용도에 맞는 합리적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향으로는 은행 대출거절 고객을 캐피탈·저축은행의 중금리 대출로, 상향으로는 캐피탈·저축은행 성실상환 고객을 은행 대출로 각각 연계한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8월부터 대출심사 시스템 전면 재설계에 착수했다. 올해 하반기 중 대안정보 기반 머신러닝(ML) 심사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다. 대안정보 기반 ML모형 활용 데이터는 ▲통신비, 세금, 공과금 납부 이력 등 생활 데이터 ▲도서구입,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이용 등 소비 데이터 ▲개인사업자 가맹정 매출정보 등 사업 데이터가 있다. 개선된 신용평가모형와 심사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대환대출 상품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은행과 2금융권 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차이 해소를 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은행이 26일 한은금융망 핵심 자금 이체 업무에 국제금융전문표준(ISO 20022)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국제금융전문표준(ISO 20022)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금융통신전문 관련 국제 표준이다. 지급 결제와 증권, 카드, 무역 금융, 외환 업무 등에 사용된다. 한은금융망에 적용된 국제금융전문표준(ISO 20022)은 일반 자금 이체와 수취 인지 자금 이체, 외환동시결제(CLS), 거래 집계·대사 업무 등에 활용된다. 한은은 국제금융전문표준(ISO 20022) 도입으로 시스템 사이 상호 운용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은 물류와 재무, 회계 등을 통합 관리하는 자원 관리 시스템(ERP) 등에 국제금융전문표준(ISO 20022)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날부터 해당 시스템에서 생성한 전문으로 금융 업무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한은은 "한은금융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우리나라 지급 결제 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