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호산대 특수직업재활과 학생과 가족들이 24일 경산시를 방문해 시청 견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 호산대 학생들의 견학 요청에 의해 이뤄진 이날 방문행사는 학생과 가족, 교수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경산시 공무원과 농협, iM뱅크, 상공회의소 등도 동참해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경산시와 시의회 청사를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시정 홍보 영상 시청, 경산시립합창단의 환영 공연, 경산시 장애인 지원정책 소개, 팀별 나눔대화, 도시락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도시락 오찬과 함께 진행된 팀별 나눔 대화에서는 평소 궁금했던 경산시와 장애인 정책, 진로 등에 대해 멘토 공무원들의 진솔한 답변이 이어져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은 “장애가 불편이 되지 않는 도시, 다름이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로 우리 경산이 가야 한다. 호산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혼자 걷지 않도록 그 곁을 저희 경산시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붙 임 : 관련사진. 끝.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김희자)는 지난 18일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는 매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철 채소와 식품으로 각종 반찬과 국, 김치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6월에는 군위 특산물 제철 오이로 시원한 오이냉국을 제공해 반응이 좋았다. 여성자원봉사대 김희자 회장은 “매달 어르신들게 제철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힘들지만 보람있다”며 “이번에 면에서 조리시설을 정비해줘 조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나눔 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제30대 배춘식 군위부군수가 '2025년 6월 24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배춘식(57) 군위부군수는 경북 상주시 출신으로 오성고와 경북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5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공직에 근무하는 동안 창조경제본부 첨단산업과장, 기획조정실 데이터통계담당관, 교통국장, 달성군 부군수, 도시관리본부 도시관리본부장 등을 역임 후 군위부군수로 부임했다. 배춘식 부군수는 취임인사를 통해 “대구시에서 쌓은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여 군위군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과 도심 군부대 이전 등 군위군의 당면과제 해결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4일(화) 오후 2시, 매곡정수사업소와 월성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운영 및 시설 현황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매곡정수장에서 고도정수처리시스템 운영 현황 등 정수장 운영체계와 관련 시설을 점검한 후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 시설물인 월성빗물펌프장을 찾아 운영상황 및 시설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등 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비상시 신속한 대응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5일(수)에는 농업기술센터와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특히,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지원 상황,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식의약품 안전성 확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체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평소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해 온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임준형)에서 24일 응급의료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폭염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강화와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 방안 강구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령소방서, 고령군보건소, 고령영생병원의 응급의료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해 ▲폭염 시 취약계층 응급환자 발생 대응 방안 ▲119구급대와 병·의원 간 핫라인 구축 ▲재난 현장에서의 유관기관 협업 체계 ▲이송병원 선정 및 전산화 시스템 활용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다수 사상자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이를 위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실질적인 협조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또한 여름철 온열질환자 증가에 대비해 현장 출동 시 구급대와 병원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 강화의 필요성도 공감대를 이뤘다. 임준형 고령소방서장은 “폭염과 재난 상황에서 단 한 명의 생명도 놓치지 않도록 응급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긴밀한 공조와 정보 공유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합동훈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세계종합격투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APEC 22개 회원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경주가 국제 스포츠 교류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사)세계종합격투기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예산 지원과 경기장 제공, 홍보 등 행정 전반을 담당하며, 연맹은 선수 선발과 대회 기획, 운영을 맡는다. 대회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이틀간 열릴 예정이며, 혼합격투기(MMA) 종목으로 치러진다. 출전 선수는 각국에서 추천된 남자부 95kg 이상, 여자부 60kg 이하 체급의 선수들로 구성되며, 첫째 날과 둘째 날 각각 남녀부 경기가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선수 계체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하며, 이튿날은 경기와 시상식,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장비 철수 및 시설 정비 작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8억 원 규모로, 이 가운데 3억 원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절반씩 부담하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내란 특검팀은 24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적용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내란 특검팀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이) 경찰의 출석요구에 2회에 걸쳐 불응하고, 특검이 수사를 개시한 6월 18일 이후인 19일에도 출석에 불응하면서 이후 소환에도 응하지 않을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며 "6월 23일 사건을 인계받은 특검은 사건의 연속성을 고려해, 피의자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게 됐다"고 영장 청구 사유를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방해를 지시한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와 대통령경호처에서 군 사령관들의 비화폰 정보 삭제를 지시해 증거를 인멸하려 한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교사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을 세 차례 소환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모두 불응했다. 이에 사건을 넘겨받은 내란 특검팀이 조만간 윤 전 대통령 신병 확보를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내란 특검팀은 최근 특검법에 따라 경찰로부터 관련 수사기록과 증거물을 인계받았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확대되며 수요일인 오는 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4일 "밤부터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그 밖의 강원도에 비가 확대되겠다"며 "이 비는 내일 새벽까지 전남권과 전북서부, 오후까지 전북동부와 경남권, 밤까지 그 밖의 전국에 내리다가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경상권은 새벽까지, 수도권은 오후까지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 ▲강원영서 20∼60㎜ ▲강원영동 5~30㎜ ▲대전·세종·충남, 충북 10∼40㎜ ▲전북 5~10㎜ ▲광주·전남 5㎜ 내외 ▲부산·울산·경남동부, 울릉도·독도 20∼60㎜ ▲대구·경북 10~50㎜ ▲경남서부 5~30㎜ ▲서해5도 5∼20㎜다.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8도)과 비슷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3~28도까지 오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나토(NATO)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23일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 이같이 공지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11개 부처 및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등 내각 인선을 단행했다. 지난 4일 취임한 이후 첫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으로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경제부처는 포함되지 않았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 및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 임명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장관 내정자 명단에는 현장 경험이 많은 실무형 전문가와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유임된 것도 특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배경훈 LG 인공지능(AI)연구원장이 내정됐다. 배 후보자는 SK텔레콤 미래기술원 부장과 LG전자 AI추진단장 등을 지낸 AI 전문가다. 강 비서실장은 "AI 학자이자 기업가로서 초거대 AI 상영화로 은탑훈장을 받은 인물"이라며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어렵게 모신 전문가로 하정우 AI 미래과학수석과 함께 AI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장관에는 조현 전 외교부 차관을 지명했다. 조 후보자는 주오스트리아, 주인도 대사를 거쳐 외교부 1·2차관을 지낸 정통 외교 관료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