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용 점수와 카드 이용 금액, 대출 보유 현황, 연체·보증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인 신용관리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대출 관련 서비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달 4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대출 서비스 이용 고객 중 240만명이 '대출 비교하기'를 조회했다. 이들의 4명 중 1명은 대출 심사까지 진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객은 본인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예상 대출한도를 조회할 수 있다. 총 대출 이자와 월 상환금액도 확인 가능하다. 전월세보증금 대출 수요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21일 대명종합건설 임직원과 경기 광주시 퇴촌면의 토마토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올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2조6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21일 대명종합건설 임직원과 경기 광주시 퇴촌면의 토마토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올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2조6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생명은 전날 서울 본사에서 '2025년 5월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병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및 지역조직 임직원, 영업관리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영업현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강조했다. 전략적 자산운용 방향 수립과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 등 당부사항을 전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까지의 주요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남은 상반기 경영전략을 제시하며 전 임직원이 한뜻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각 부문 부서장들은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한 경영관리방안 ▲고객 및 영업현장 중심 영업체계 강화 ▲농업인 실익 제고 ▲신계약 CSM(보험서비스계약마진) 기반 상품별 마케팅전략 다변화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자산군별 운용계획 등 주요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오는 7월 1일부터 은행권·제2금융권 등 전 업권 가계대출에 적용되는 스트레스금리(가산금리)가 1.5%로 상향된다. 다만 지방 주담대에는 연말까지 기존과 같은 0.75%의 스트레스금리가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제2금융권 협회, 5대 시중은행 등이 참석했다. 스트레스 DSR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을 감안해 DSR을 산정할 때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다. 실제 대출 금리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정부는 가계대출 차주에 대한 미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하기 위해 스트레스 DSR 제도를 도입,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 2월 1단계(은행권 주담대, 0.38%), 9월 2단계(은행권 주담대+신용대출, 2금융권 주담대, 수도권 1.20%·지방 0.75%)에 이어 이번에 마지막인 3단계 시행방안이 발표됐다. 수도권 5000만원 소득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GI서울보증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종로구 본사 앞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해 본사 및 인근 점포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 버스에서 진행되는 임직원 단체 헌혈 캠페인 현장에는 의료진들이 상주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은 기본적인 혈액검사는 물론 혈압체크 등 개인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SGI서울보증은 2016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1회째 이어진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환자들의 조혈모세포 이식수술 등에 사용된다. 지금까지 누적 900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약 1200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헌혈 캠페인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지속적인 생명 나눔 실천으로 건강한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땡겨요' 서비스를 금융위원회로부터 부수 업무로 정식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땡겨요는 지난 2020년 12월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1년여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2022년 1월 출시됐다. 지난해 12월부터 혁신금융 규제 개선 작업을 시작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정식 부수 업무로 승인을 받게 됐다. 신한은행의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 수수료, 광고비 무료, 빠른 정산 서비스 등 수익을 위한 사업 모델이 아닌 착한 소비와 상생의 관점에서 건강한 배달앱 시장 조성을 위해 공공 배달앱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회원 492만명, 가맹점 약 22만개를 넘어서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3우러 서울시의 서울배달플러스 단독 운영사로 선정되는 등 9개 광역 자치단체와 25개 기초자치단체와도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부수업무 승인을 기반으로 더욱 속도감 있게 기존 금융의 틀을 넘어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개 원화 가상자산사업자들이 금융보안원 사원으로 가입해 금융회사 수준의 보안업무를 지원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한국거래소 등과 함께 '금융보안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 이성현 코인원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조영중 스트리미(고팍스) 대표, 김재진 닥사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5개 원화 가상자산사업자들은 금융보안원 사원으로 가입한다. 보안관제, 이상거래 정보공유, 침해사고 대응 등 금융권 수준의 다양한 보안 업무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디도스, 해킹 등 사이버위협에 대해 24시간 465일 모니터링하고,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으로 포착한 이상정보를 금융권에 공유한다. 아울러 악성코드를 수집·분석·추척하고, IT시스템에 대한 각종 취약점도 평가할 방침이다. 권 처장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체계 마련, 사업자·진입요건 세분화 등 가상자산 2단계법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상자산사업자의 자체 노력과 더불어 2중, 3중의 물샐 틈없는 보안체계 구축은 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원·달러가 25원 넘게 급락하며 5거래일 만에 1390원대로 내려왔다. 우리나라의 미국 경제 당국의 환율 협의 소식이 원화 절상 경계로 이어지면서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는 전 거래일 종가(1420.2원)보다 25.7원 내린 1394.5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한미 환율 협의 소식에 따른 원화 절상 가능성과 미국 행정부의 무역 협상 테이블에 환율 의제를 포함하지 않는다는 보도에 영향받아 크게 출렁였다. 전날 환율은 정규장 마감 이후 우리나라와 미국이 이달 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환율 협의를 가졌다는 소식에 30원 가까이 급락하며 1390원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이달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기간 중 로버트 캐프로스 미 재무부 아시아 담당 부차관보와 회동했다. 이날 장중에는 미국의 원화 절상 압력 가능성과 통상 합의에 환율이 의제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에 크게 요동쳤다. 장중 최고가는 1412.1원, 최저가는 1391.0원이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여러 무역 협상에서 환율을 의제로 포함하지 않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은 대전 지역 전략 산업과 딥테크(Deep-tech) 기업 육성을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전날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1000억원을 출자해 지역의 대표 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 투자기업 발굴, 사후 성장 지원 등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 하나은행의 이번 출자는 충청은행으로부터 이어진 대전광역시와의 60여 년의 인연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SOL(쏠) 모임통장' 출시 석 달 만에 회원 수 4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쏠 모임통장은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지난 2월 11일 출시됐다. 신한 쏠 뱅크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모임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모임원이면 누구든지 사용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이러한 편의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기부금 후원 계좌로 활용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달 말까지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입금한 만큼 쌓이는 모임 지원금 리워드', '신규 모임장 모임지원금' 등 3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 쏠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즐거운 모임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모임통장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지속하겠다"며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들로 신한만의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