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위의 악동'으로 유명한 전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데니스 로드맨(52)이 장성택 처형에도 북한 농구단 훈련을 위해 예정대로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북한 지도자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친구로 생각하는 로드맨은 다음 주 북한 국가대표 농구팀을 훈련시키기 위해 북한을 방문할 것이다.그는 내년 1월8일 김정은 생일에 맞춰 전 NBA 선수들과 북한 농구팀의 친선경기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다음 주 친선경기에 참가할 전 NBA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한다.로드맨은 김정은 집권 후 김정은을 수 차례 만나 세목의 관심을 끌고 있다.그는 지난 2월 미국의 케이블 방송 HBO의 다큐멘터리 방송을 위해 미국 묘기 농구단 '할렘 그로브트로터스'와 북한을 방문했다.그는 13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북한 농구단 훈련을 위해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며 "전 미국 농구선수들도 같이 방문할 것"이라고 확인했다.그는 이어 "미국인들이 북한 개방을 위해 손을 잡는 것을 보면 나는 세계에서 유명한 사람이 될 것"이라며 "미국인들이 이렇게 할 수만 있다며 나는 김정은 생일을 위해 다시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국제 인권단체, 미국 국무부, 탈북자 단체의
한국 태권도가 월드그랑프리파이널 첫 날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이인종(삼성에스원)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센트럴 전시장에서 열린 2013 월드태권도그랑프리파이널 첫 날 여자 67kg 이상급 결승에서 올가 이바노바(러시아)에게 1-2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이었다.이인종의 상대 이바노바는 올해 7월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3kg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주인공이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도 수상했다.이인종은 2회전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지만 3회전 종료 20초를 남기고 이바노바의 몸통 공격에 2점을 헌납했다. 막판 이바노바의 경고 누적 감점으로 1점을 쫓아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여자 49kg 이하급에 출전한 김소희(한국체대)도 결승에서 브리히다 야게 엔리케(스페인)에게 1-9로 패했다.노련미에서 밀렸다. 엔리케는 1998년 터키 이스탄불 세계선수권 우승을 시작으로 세계선수권 4회·유럽선수권 4회를 석권한 베테랑이다.남자 80kg 이상급의 차동민(한국가스공사)은 동메달을 땄다. 차동민은 준결승에서 마하마 조(영국)에게 7-14로 졌다.
LG의 끈질긴 추격과 그걸 따돌린 모비스의 침착함이 돋보인 멋진 한 판 승부였다.모비스는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종료 28.1초 전에 터진 양동근의 쐐기 3점슛에 힘입어 78-73으로 승리했다.LG가 3쿼터 한때, 18점차(31-49)까지 뒤져 싱거운 승부가 될 것 같았다. 그러나 신흥 강호 LG는 달랐다.50-61로 뒤지며 4쿼터를 시작했지만 양우섭을 앞세워 반격을 시작했고 4쿼터 종료 50.4초를 남기곤 문태종의 3점슛으로 71-73, 2점차까지 추격했다.그동안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힘과 지키는 힘이 약해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를 들었던 LG였지만 4년1개월 만에 단독 선두에 오른 저력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김진 LG 감독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면서도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간 장면은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결국 마지막 순간에 경험의 차이와 여유로움에서 승패가 갈린 것 같다"며 "우리 팀은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고 했다.매서운 추격을 뿌리친 모비스의 안정감도 돋보였다. 모비스는 3쿼터 중반까지 LG를
러시앤캐시가 한국전력을 잡고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러시앤캐시는 1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0(25-16 25-19 25-16)으로 완승을 거뒀다.개막 후 8연패를 달렸던 러시앤캐시는 지난 5일 LIG손해보험을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후 10일 삼성화재전에서 완패했던 러시앤캐시는 이날 한국전력을 잡고 시즌 2승9패(승점 8)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한국전력에 풀세트 끝에 석패했던 러시앤캐시는 완벽한 설욕전을 펼쳤다.러시앤캐시 쌍포 바로티(20점)와 송명근(16점)이 만점활약을 펼쳤다. 송명근은 서브에이스 2개와 블로킹득점 2개를 곁들이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송명근의 공격성공률은 70%가 넘었고, 팀 공격성공률도 70%를 웃돌았다. 러시앤캐시는 블로킹득점에서도 9-2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반면 최근 2연승을 달렸던 한국전력은 시즌 4승7패(승점 11)로 5위에 머물렀다.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는 부분이 패인이다. 전광인이 9득점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팀 공격성공률이 겨우 40%를 넘을 정도로 부진했다.러시앤캐시는 11-9로 앞선
한국 여자 핸드볼이 제21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16강에서 개최국인 세르비아와 맞붙는다.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피오니르 체육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대회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22-27로 패했다.3승2패를 기록한 한국은 A조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는 B조에서 4승1패로 2위를 차지한 홈팀 세르비아다.한국은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세르비아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조별리그 4전 전승을 달리고 있던 프랑스의 기세가 매서웠다. 무엇보다 수비가 견고했다.한국은 초반 장기인 빠른 스피드와 패스로 프랑스를 흔들며 점수를 냈다. 7분께까지 4-2로 앞서 나갔다.그러나 잠시 주춤한 사이 프랑스가 따라붙었고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한국은 10-11, 1점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엎치락뒤치락하던 승부는 후반 12분쯤 한국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프랑스는 거친 파울로 2명이 잇따라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고, 한국은 페널티 스로 2개를 모두 성공해 17-14의 리드를 잡았다.그러나 한국은 곧바로 프랑스의 빠른 공격에 수비가 무너지며 연속 4골을 내주며 17-18로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시사뉴스와 자매지 수도권일보, 파이낸셜데일리는10일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2013국정감사 베스트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2013년 국정감사를 빛낸 국회의원16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이번 행사는 강신한 본지 발행인과 수상자를 비롯,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강신한 본지 회장은 인사말에서“국정감사의 기본 목적은 부강한 대한민국,서민이 행복하게 잘사는 나라 만들기다”며, “수상자들은 우리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의정활동의 살아 있는 표상”이라고 말했다.수상자는△DMZ세계평화공원 조성사업 범국가추진위를 제안한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인천아시아경기대회 관련 문제점들을 현장에서 발로 뛰며 집중 점검한 민주당 신학용 의원,△화성USKR(미국 유니버셜스튜디오)무산 위기를 질타한 민주당 박기춘 의원,△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한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경인아래뱃길’사업에서 대형건설사들이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폭로한 민주당 문병호 의원,△헌법재판소의 늑장처리에 대해 질타한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숭례문 총체적 부실 복원 문제를 지적한 민주당 김태년 의원,△최근5년간 성범죄를 저질러 처벌된
기업의 지식재산 담당조직과 인력 보유 비율이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공동으로, 한국지식재산연구원(주관연구기관)과 ㈜코리아데이타네트워크(설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시행한 2013년 '기업 및 대학·공공연구기관의 지식재산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식재산 담당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비율은 2012년 55.4%에서 2013년에는 59.0%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독립적인 전담 부서 형태로 담당조직을 보유한 비율도 2012년 2.8%에서 2013년 5.3%로 증가했다.이는 최근 국제적 특허침해소송이 격화됨에 따라 기업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담당조직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식재산 관련 업무만을 전담하는 인력의 보유 비율도 16.1%로, 전년도 12.1%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담인력의 업무 중에서 지식재산 분쟁·소송, 지식재산 평가·분석 등의 업무 수행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다.이는 전문성을 갖춘 지식재산 관련 인력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증명으로 볼 수 있다.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지식재산 담당조직 보유 비율이 79.4%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 중 독
1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종수(70·사진) 덕지산업㈜ 대표가 선정됐다.김 대표는 1988년 산업용펌프 제조업체인 덕지산업을 설립, 지난해 매출액 295억원, 수출 500만 달러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국내 대기업 포스코와 삼성전자, 발전소, 석유화학산업 등에 사용되는 각종 외국산 펌프를 국산화시키면서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둔 것이다.그는 회사 창립 후 신제품 개발을 위해 매년 매출액의 4%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전체 종업원의 10% 이상을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김 대표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여건의 중소기업들이 발전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기술개발, 품질관리, 인재양성, 가격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해, 50년,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중국 공업신식화부와 6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차 한중 ICT 협력 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 측에서는 윤종록 미래부 차관이, 중국 측에서는 상빙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여해 양국 ICT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양국은 '주요 ICT 정책 및 현황', '차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보안 및 정보보호', '네트워크 주소자원 관리', '전자정보·소프트웨어 분야' 의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인터넷 및 개인정보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개인정보 보호 촉진 및 불법스팸 예방 등 다방면에서 협력키로 했다.한편 양국은 내년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각각 열리는 'ITU 전권회의', '중국 IT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합의했다.제2차 전략대화는 내년 하반기 중국에서 열린다.
내년도 설비투자 규모는 올해보다 소폭 늘어난 136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8일 한국정책금융공사가 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4년 설비투자는 2013년 잠정실적(139조9000억원)보다 3.9% 늘어난 136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정책금융공사는 "세계경제의 점진적 회복에 따른 국내 경기 개선 기대심리와 전년에 미처 집행되지 못했던 투자의 이연효과 등으로 투자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2013년 연초 계획인 139조9000억원보다 투자 규모가 2.7% 축소됐다는 것은 여전히 경제 불확실성 등이 투자 확대를 제약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인다.대기업은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증가세를 보이겠지만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설비투자는 2011년 8조8000억원에서 계속 하락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년 대비 7.1% 줄어든 6조1000억원으로 전체 설비투자 중 4.5%에 불과할 전망이다.투자는 제조업에서 1.6%, 비제조업에서 6.7%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통신(36조9000억원, 5.1%) ▲자동차(6조7000억원, 8.5%) ▲석유정제(3조3000억원, 6.
11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세계식량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식량가격지수는 10월보다 0.1% 낮은 206.3 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월과 비슷했으나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4.4%, 9.5포인트 하락했다.품목별로는 설탕가격 지수의 하락 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유지류를 제외한 모든 품목의 가격지수가 내려갔다.설탕 가격은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브라질의 생산증가와 11월 미 달러화 대비 브라질 및 인도의 화폐가치 하락으로 두 나라의 수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떨어졌다. 11월 지수는 251포인트로 10월 265포인트보다 5.4% 하락했다.곡물은 194포인트로 10월 197포인트 보다 1.2% 내려갔다. 이는 전년동월 255포인트 대비 24% 낮은 수치다.올해 기록적인 곡물생산으로 공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밀·옥수수·쌀 등 모든 곡물가격이 하락한 게 주 이유다.육류는 사료가격 안정 등으로 안정세를 보이며 187.1 포인트, 유제품은 분유의 중국수요 강세로 10월 251.5 포인트보다 0.04% 하락한 251.4 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이에 반해 유지류는 팜유 가격 상승 등으로 10월보다 5.6% 상승한 199포인트를 나타
지식재산권(산업재산권·신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제품 10개 가운데 8개 이상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특허청이 발표한 '2013년 지식재산권 침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기업 중 이 권리를 침해받은 기업의 비중은 2011년 4.3%에서 2012년 5.6%로 증가했다.연평균 60건 이상 지식재산권을 출원한 기업 가운데 20.2%가 해당 권리를 침해받은 것으로 분석됐다.침해한 지식재산권 유형을 보면 특허권이 39.7%로 가장 많았으며 상표권(27.7%), 디자인권(21.9%), 실용신안(5.0%), 영업비밀(2.3%) 등의 순이었다. 특히 상표권의 침해 비중은 전년(14.3%)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지식재산권 침해 제품의 82.7%는 국내에서 제조되고 18.2%는 중국에서 만들어졌다. 유통 유형별로 보면 대리점, 시장 등 오프라인이 83.5%였으며 인터넷, 홈쇼핑 등 온라인이 29.5%로 분석됐다.지식재산권을 침해받은 기업의 46.0%는 경고장을 발송해 대응했으며 소송 등 사법적인 구제를 신청한 경우는 31.4%, 무역위원회를 포함한 행정기관에 단속·조사를 요청한 기업은 18.2%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자사의 휜 화면(curved) 스마트폰 'LG G플렉스'에 대해 해외 유력 정보기술(IT) 전문매체들이 잇달아 호평을 내놓고 있다고 8일 밝혔다.IT전문매체인 슬래시기어(SlashGear)는 "G 플렉스는 기존의 평평한 휴대폰을 뛰어 넘은 첫 번째 제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포켓나우(PocketNow), 인투모바일(IntoMobile),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 등도 G플렉스의 대용량 배터리, 커브드(곡면) 스크린 등에 대해 호평했다.G 플렉스는 LG그룹의 핵심 역량이 결집된 6인치 커브드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G플렉스에 셀프힐링 백 커버, 플렉시블 프레임 등 하드웨어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LG전자 G플렉스는 이달 홍콩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내년 초 유럽 국가로 판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8일 "철도노조가 민영화를 주장하며 벌이는 이번 파업은 명분도 실리도 없는 명백한 불법파업"이라며 파업 철회를 호소했다.최 사장은 이날 오후 8시10분 코레일 프레스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서발 KTX는 코레일 계열사로 확정됐고, 지분의 민간참여 가능성을 완벽히 차단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민영화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영화가 되면 제가 선로에 드러누워서라도 막겠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대화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밤새워 기다리고 있겠다"고 강조했다.최 사장은 이어 "철도노조도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 직원들과 코레일의 미래에 큰 불행을 가져올 파업을 철회하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길 간곡리 요청한다"고 덧붙였다.코레일 파업의 주된 이유는 '자회사' 방식으로 운영되는 수서발(發) KTX 운영법인을 둘러싼 노사간 시각차다.철도노조는 이 운영법인이 '철도 민영화'를 위한 전 단계로 보는 반면, 코레일은 자회사 지분율과 경영 지배권을 강화했고 민간자본의 지분 참여를 제한했기 때문에 '철도 민영화 논란은 이미 종식됐다'는 입장이다.철도노조 측은 오는 10일 이사회를 철회하지 않으면 예고대로 9일 파업에 돌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수입차 월간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12월 한달 간 '더 비틀'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선납금 30% 납부를 조건으로 36개월 유예 할부 또는 유예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65%의 잔존가치를 보장한다. 여기에 구입 후 1년 이내에 사고로 인해 차량 가격의 30%가 넘는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새 차로 교환해주는 폭스바겐 신차교환 프로그램 혜택까지 1년간 제공된다.36개월 클래식 할부를 이용해 더 비틀(차량가격 3250만원)을 구매할 경우 선납금 30%(975만원)을 낸 뒤 매달 64만9931원씩 납부하면 3년 뒤 차를 소유할 수 있다.36개월 유예 할부 조건을 선택할 경우에는 동일하게 선납금 30%(975만원)을 내고, 36개월간 매달 12만7190원씩 납부한 뒤 잔금 1817만1160원을 상환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전국 25개 폭스바겐 전시장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