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넥스, ㈜에이프로젠과 '바이오시밀러 위수탁제조계약'(GS071,상업용 원제의약품 생산 및 품질시험) 체결. 계약금액 63억2000만원, 매출액대비 10.6%.▲ 한진중공업, 경기부진 등에 따른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 해결과 경영정상화 추진 위해 주 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에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신청.▲ 우노앤컴퍼니, 보통주 1주당 100원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총액 12억5087만원.▲ 나노캠텍, KEB 하나은행으로부터 차입한 50억원의 기존 단기차임금 기간이 만료해 이를 연장하기로 결정. 자기자본대비 10.1%.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지난해 최대치를 경신했다.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ELS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76조9499억원을 기록했다. 2003년 ELS 발행 후 최대금액이다.ELS가 저금리 상황에서 직접투자보다 위험도가 낮으면서도 예·적금이나 채권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분기별로는 1분기 24조104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4분기에는 12조7712억원으로 가장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모집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48조1058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62.5%, 사모발행은 28조8441억원으로 37.5%를 차지했다.공모발행은 전년 대비 17.8% 증가한 반면 사모는 6.8% 감소했다.원금보장형태별로는 원금비보장형이 61조2865억원(79.6%), 전액보장형은 15조6633억원(20.4%)을 기록했다.전년 대비 원금비보장형은 18.7% 증가, 원금전액보장형은 2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초자산별로는 코스피200, 홍콩항셍지수(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500(SP500)지수 등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94.0%를,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5.9%를
국내 증시가 북한 리스크에 이어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충격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2포인트(0.50%) 떨어진 1915.71로 출발했다. 다만 장 초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차츰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앞서 마감한 뉴욕증시는 북한의 4차 핵실험,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다우지수가 1.47% 떨어졌다.코스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 기관의 순매도 속에 기타법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음식료, 섬유의복, 유통업 등이 상위에 포진해 있다. 반면 은행이 0.66%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운수창고, 의료정밀, 운수장비, 증권 등이 상대적으로 하락세가 큰 모습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네이버가 2%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삼성물산, 삼성생명, SK 등이 1% 안팎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이다. 반면 현대차, 삼성SDS, 아모레퍼시픽 등은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동부건설은 매각 재추진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은 상태다. 전날보다 2750원(29.73%) 오른 1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흘연속 상승세다. 오전
▲ STS반도체, 시가하락에 따라 전환가액 2630원에서 2414원으로 조정.▲ 비츠로셀, 기관(전문투자사) 대상 매도를 통한 유통주식수 확대와 거래활성화를 위해 자사주 15만주 처분 결정. 처분예정금액 18억3750만원, 처분예정기간 4월6일까지, 시간외대량매매.▲ 다우기술, O2O 전화주문사업 진출을 통한 배달365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회사인 델피넷㈜ 흡수합병 결정.▲ 팬엔터테인먼트,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58길 10(전체1972.9㎡) 토지를 재평가한 결과 201억2358만원으로 평가돼 16억9278만원의 차액 발생. 재평가차액의 자산총액대비 비율 2.5%.▲ SH홀딩스, ㈜W투자금융(가칭)의 240만주 취득 결정. 취득금액 120억원, 자기자본대비 30.1%. 취득후 지분비율 60%.▲ 아이오케이, 투자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투자전담 회사 설립을 목적으로 ㈜더블유투자금융(가칭)의 160만주 취득 결정. 취득금액 30억원, 자기자본대비 25.3%. 취득후 지분비율 40%.▲ 디지탈옵틱,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170억9999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177만2020주 유상증자 결정. 신주의 상장예정일 2월5일, 제3자배정증자. 3자배정 대상자 계신
북한의 수소탄 실험으로 국내 증시에 또다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졌다. 특히 미국 금리인상, 중국경제 둔화 등 전세계 경제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불거진 북한 리스크라는 점에서 추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학습효과로 인해 북한 리스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실제 북한의 수소탄 실험 소식에도 국내 증시의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충격이 크지 않는 수준이다.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0포인트(0.26%) 떨어진 1925.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3.20포인트(0.47%) 오른 682.27로 마쳤다. 장 중 1911.61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북한 조선중앙TV의 수소탄 핵실험 발표 이후 오히려 낙폭이 축소됐다.과거 북한의 핵실험 때 국내 증시가 단기적으로 충격을 받았지만 1~2일 내에 충격을 딛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오히려 투자자들이 매수의 기회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3차 핵실험이 있었던 지난 2013년 2월 12일 코스피지수는 0.26% 하락하는 데 그쳤고 다음날인 13일에는 1.56% 상승했다.KDB대우증권 안병국 리서치센터장은 "과거에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우리나
코스피가 북한 리스크에 1920선 아래까지 내려앉았다.이날 핵실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 북한 풍계리 지진으로 한반도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 같은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종합지수는 하락했지만 북한 리스크 부각에 따라 방위·방산 등 관련주로 분류되는 빅텍(25.80%), 스페코(16.46%), 퍼스텍(2.89%), 루멘스(0.44%) 등이 상승 마감했다.외국인은 이날도 1000억원의 주식을 매도하며 연속 23거래일 매도세를 유지했다.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30.53)보다 5.10포인트(0.26%) 내린 1925.43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5억8597만8000주, 거래대금은 5조9179억7700만원이다. 개인은 105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6억원, 799억원을 순매도 했다.이날 상한가 종목은 하이트론, 슈넬생명과학, 종근당 등 3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양상이 나타났다.의약품(6.67%), 유통업(2.10%), 의료정밀(1.81%)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2.13%), 운수장비(-1.91%), 증권(-1.32%), 보험(-0.96%), 금융업(-0.90%) 등이 하락 마감했다.시가
코스피지수가 1930선을 두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2포인트(0.19%) 오른 1934.25로 출발했다. 하지만 개장 3분만에 하락반전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앞서 마감한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는 0.06% 상승 마감했다. 세계 증시가 중국 쇼크에서는 일단 진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강한 상승세를 내기는 역부족인 모습이다.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3억원, 1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만 2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외국인은 이날까지 23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역대 4번째로 긴 연속 순매도기록이다. 역대 3번째 기록은 지난 2005년 있었던 24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통신, 종이목재, 기계 등이 1%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보험, 전기가스, 서비스, 금융업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등은 하락하고 있고,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등은 상승하고 있다.코스닥지수는 상승 중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강세 행진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3포인트(0.43%) 오른 687.00으로 출
▲ 엔씨소프트, 국민연금공단의 지분율 증가로 최대주주 김택진 외 9인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 최대주주 소유비율 13.2%.▲ 현대시멘트, 시멘트업체들의 시장점유율 등 담합 행위의 사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67억4500만원의 과징금 부과. 자기자본대비 12.1%.▲ 코데즈컴바인의 종속회사인 상해예신상무 유한공사(SHANGHAI YESHIN TRADING CO.,LTD.), 패션의류 제조 및 판매에 관한 일체의 영업활동 중단 결정. 영업정지금액 73억6947만원, 매출액대비 7.2%.▲ 성신양회, 시멘트업체들의 시장점유율 등 담합 행위의 사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436억5600만원의 과징금 부과. 자기자본대비 12.6%.▲ 유진테크, 근무조건부 상여금(주식으로 지급)을 위해 자사주 5000주 처분 결정. 처분예정금액 6250만원.▲ 인터파크홀딩스, 자회사 디지털아이디어의 지분을 일부 매각함으로써 디지털아이디어가 자회사에서 탈퇴. 소유지분 97.4%에서 39.5%로 줄어듦.▲ 중앙백신, 조달청과 단일판매공급계약(보비샷 탄기 외 24종) 체결. 계약금액 42억3012만원, 매출액대비 14.3%.▲ 쌍용양회공업, 시멘트 시장점유율 등 담합행위의 사유로 공정거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행진이 22일째 이어진 가운데 한국 증시 셀 코리아아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2일부터 지난 5일까지 2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외국인의 22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록은 역대 4번째로 긴 순매도 행진이다. 22거래일 동안 한국 증시에서 유출된 자금만 3조7000억원에 달한다.역대 외국인 최장 순매도 기록은 지난 2008년 33거래일이며, 지난해 9월 29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록이 역대 두번째다. 역대 세번째 기록은 지난 2005년 있었던 24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외국인 순매도는 지난 연말 100억~3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며 매도공세가 진정되는 듯 했으나 연초인 지난 4일(-1572억원)과 5일(-1895억원) 다시 매도세가 강해지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특히 중국발 쇼크를 계기로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급격하게 강화되고 있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재부각되자 이머징 시장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자금을 회수하고 있는 탓으로 풀이된다.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구조를 감안할 때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들이 당분간 보수적인 대응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도 나
코스피가 중국 쇼크에서 벗어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1930선에 안착했다.다만 외국인은 이날도 2000억원에 가까운 주식을 매도하며 2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했다.지난달 2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매도 금액은 3조7000억원에 달한다.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18.76)보다 11.77포인트(0.61%) 오른 1930.53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4억4091만4000주, 거래대금은 4조979억6200만원이다. 개인과 기관은 159억원과 1008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1896억원을 순매도했다.이날 상한가 종목은 한솔아트원제지, 한솔아트원제지2우B 등 2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업종별로는 강한 상승세가 나타났다.의약품(2.91%), 의료정밀(2.13%), 은행(1.89%), 비금속광물(1.50%), 종이목재(1.38%) 등이 상승했고, 기계(-0.83%), 섬유의복(-0.27%), 운수장비(-0.25%), 통신업(-0.11%) 만이 하락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가 나타났다.삼성전자(0.25%), 한국전력(1.40%), 삼성전자우(0.58%), SK하이닉스(1.49%), 삼성생명(0.94%)이 상승 마감했고,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중국 증시 폭락에 의한 국내 증시 충격이 진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6%(6.83포인트) 떨어진 1911.93으로 출발했다. 전날 중국 증시가 폭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가 1.58%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다만 코스피지수 충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장 초반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빠르게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상승 반전하며 0.13% 오른 1921.2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21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LG화학 등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네이버도 1%대 오름세를 시현하고 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에 비해 1.08%(7.34포인트) 떨어진 670.45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도 장 초반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외국인이 12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1억원, 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세
▲ 삼호, 'e편한세상 대신' 아파트 수분양자에 대해 897억원의 채무보증 결정. 자기자본대비 63%, 채권자는 제물포새마을금고, 연수새마을금고, 석바위새마을금고, 온누리새마을금고, 도화1동 새마을금고.▲ 세운메디칼, 세계시장진출과 베트남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기지 확보 위해 '베트남 2공장 신설과 시설'에 투자 결정. 투자금액 128억9200만원, 자기자본대비 20%.▲ iMBC, 중국업체 심수시등신계산궤계통유한공사와 영상 콘텐츠 라이센싱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80억1648만원, 매출액대비 14.6%.▲ 이니텍, 앤시정보기술㈜과 소프트웨어 매매계약 체결. 계약금액 27억4883만원, 매출액대비 1.5%.▲ 현대자동차, 종업원 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125만6300주 처분결정. 처분예정금액 1871억8870만원, 장외처분.▲ 도화엔지니어링, ㈜엘지씨엔에스(LG CNS)로부터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 공사수주. 계약금액 344억7565만원, 매출액대비 15%. ▲ 한국도로공사, 시설자금 1조3705억21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1억3705만주 유상증자 결정. 주주배정증자.▲ 코디에스, 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자기자본 효율화를 위해
지난 4일 중국 증시가 2차례에 걸쳐 서킷브레이크가 발동하는 등 6.85% 폭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증국 증시가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향후 중국 증시 방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선 중국 기업 중심의 경기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정상 궤도를 찾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지 않겠느냐는 비관적인 전망이 지배적이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중국 증시의 급락 원인은 경제지표 부진과 위안화 추가 절하 우려, 대주주 지분 매각 금지령 해제 우려, 중동발 지정학적 우려 등이 꼽힌다.우선 12월 제조업 PMI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중국 경기 추가 둔화 리스크를 고조시켰다. 특히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지수는 11월(48.6)보다 0.4포인트 하락한 48.2를 기록하면서 10개월 연속 50선을 밑돌아 중국 제조업 경기의 부진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커졌다.또한 위안·달러 환율이 6.5032위안을 기록하면서 6.5위안이라는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해 경제지표 부진을 감안할 때 추가로 위안화가 절하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진 게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게다가 오는 8일부터 대주주 지분
2016년 첫 거래일인 4일 코스피지수가 중국발 악재에 급락세를 나타냈다.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61.31)보다 42.55포인트(2.17%) 떨어진 1918.7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6.84포인트(0.35%) 떨어진 1954.47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후 장 들어 낙폭이 커졌다.중국 증시가 장 중 7% 넘게 빠져 올해 처음 도입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폭락세를 나타낸 게 발단이 됐다.중국 CSI300지수는 장중 6.98% 급락하며 3470.41로 떨어졌고, 상하이종합지수는 6.85% 하락하며 3300선이 붕괴된 채 거래를 마쳤다.오는 8일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물량 압박 우려에다 중국 12월 PMI 지수가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게 복합적인 악재로 작용했다.일본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3.06% 급락하며 1만8450.98로 거래를 마치는 등 아시아 증시도 충격에 빠졌다.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순매도 행진이 이로써 21거래일째로 늘어났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2억원, 3457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4145억원을 순매수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다소 놀라운 전망을 내놓았다. 코스피지수가 매년 7% 성장하게 될 경우 40년 후에는 지수가 3만 포인트를 돌파하고 시가총액은 2경에 달할 수 있을 것이란 내용이다.황 회장은 4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자단 신년하례식에서 "40년 후 코스피 3만 포인트, 시가총액 2경은 70~80% 확률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황 회장은 이날 "오늘(4일) 거래소 60주년을 맞아 40년 후 열어볼 타임캡슐에 들어갈 편지를 쓰는 데 자본시장은 어떨까를 고민했다"며 "주식이라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오른다고 생각해 혼자 계산을 해봤다"고 말했다.그는 국내 주식시장이 해마다 등락은 있겠지만 매년 평균 7% 성장은 이룰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를 근거로 다시 타임캡슐을 열어보게 될 40년 뒤에는 코스피 지수가 3만포인트가 넘을 것이며 시가총액은 현재의 10배 이상인 2경에 달한다는 계산을 내놓은 것이다.이럴 경우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계 3위의 주식시장이 될 것이란 게 황 회장의 생각이다.황 회장은 "미국이나 일본처럼 발달한 주식시장은 성장 동력이 떨어지겠지만, 한국이나 중국, 베트남 주가지수는 30~40년 뒤에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