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개장시황]코스피, 中 충격 진정세…장중 상승반전

중국 증시 폭락에 의한 국내 증시 충격이 진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6%(6.83포인트) 떨어진 1911.93으로 출발했다. 전날 중국 증시가 폭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가 1.58%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다만 코스피지수 충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장 초반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빠르게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상승 반전하며 0.13% 오른 1921.2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21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LG화학 등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네이버도 1%대 오름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에 비해 1.08%(7.34포인트) 떨어진 670.45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도 장 초반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외국인이 12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1억원, 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만 소폭 상승하고 있을 뿐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바이로메드(-2.78%), 카카오(-0.78%), 동서(-0.82%), 로엔(-0.90%)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